전차에서 있었던 일

일본체험수기 · #24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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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마치 · 2005-06-24 09:26:50 · 조회 815
어제 전차 타고 퇴근 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내가 앉은 자리와 멀지 않는 쪽에 한 엄마가
10살 좌우 되여 보이는 올망졸망 어린이 6명 데리고 앉아 있었다
아이들은 한창 애기 하고 노느라고 떠들썩 하였다
이때 한 어린이가 앉은 자리 아래 쓰레기 종이 하나를 발견했다
전차가 흔들려 종이는 여기 저기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들은 재미 나는지 우산으로 밀고 당기고 하면서 놀고 있었다
이때 그중의 한 어린이가 그 종이 장을 주었다
그러자 데리고 나온 엄마가 인츰 쓰레기를 주어 뭐하냐 하며
제자리에 내버려 둬라 한다
그러자 그 아이는 주첨주첨 하더니 쓰레기를 도로 땅에 놓는다.
그러자 쓰레기는 또 전차의 흔들림에 따라 이쪽 왔다 저쪽 왔다 하였다
이때 그 옆에 앉았던 한 아주머니가 일어나 쓰레기 쪽으로 가더니
아이들 향해 이게 쓰레기냐 고 묻자 그들은 옳다고 하였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인츰 가방안에서 종이 한장꺼내더니
그 쓰레기를  싸서 손에 쥐면서
아이들을 향해 쓰레기라면 널리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하고는
제자리로 도로가 앉았다 .
떠들썩하던 전차는 삽시에 조용해 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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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돌이~놀자 · 2005-06-24 10:38:04
ㅠㅠ
12月 · 2005-06-24 10:41:42
이짝 아줌마 무착했갯음다,,ㅎㅎ

난 버스안에서 임신부 올라오자 자리를 양보하려는 애를 막는 아줌마를 봣음다.
자식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줄대신...ㅉㅉㅉ

난 이다음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ㅎㅎ
소라 · 2005-06-24 10:50:40
난 또 물까마치님이 그거 줏었는가 했슴다...ㅋㅋㅋㅎㅎㅎ
오늘도 존하루 되세요...ㅎㅎ
물까마치 · 2005-06-24 11:00:55
돌이~놀자님/
좋은 하루 되세요
12월님/
그런 사람 다 있슴까 ,너무 함다 ㅠㅠ
소라님/
옆에 있는거라면 줏었을지도 모르지만
거리 있는거 가 줏을 정도까지는 아직 아이 각성했습다.><
내 그렇지 않아두 보는게 어떠 합데다
바다옆그녀 · 2005-06-24 11:07:38
물까마치님 전차서 좋은 걸 보셨네.
쓰레기라니까 중국에서 바람이 불면 쓰레기가
날판치던 장면이 떠오름다.
특히 북경--------골목은 쓰레기 천국이죠.
지금은 많이 깨끗해졌다든데 .
좋은 주말 되세요.
물까마치 · 2005-06-24 11:22:45
바다옆그녀님/
저도 보고 따라배워야 겠다 하구 생각했음다 .
북경도 이젠 많이 깨끗해 졌으리라 믿슴다
올림픽도 맞이 하지해서 많이 건설하는 같으루 합데다
님두 좋은 주말 되세요
꿀꿀돼지 · 2005-06-24 11:27:53
제가 북경에 잇는데요,,,,영 많이 깨끗햇어요....사람 수질두 높앗구.

근데 ,전 연변에 가니 글쎄 그래두 고향이라구 마음두 영 편안할것같앗는데

가보니 안그렇드군요,,,어디가나 와글와글,은행가두 담배 피우구 전화하느라

떠들구 맹 먼지구,,,,언재믄 변하겟는지...
GG · 2005-06-24 11:28:45
일본사람들 이전에는 소질이 높았는데 점점 내려가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도 좋은 사람 많슴다.
물까마치 · 2005-06-24 11:35:08
꿀꿀돼지님/
다같이 노력하노라면 연변두 언젠간 깨끗해 질겁니다

GG님/
어디나 그래두 좋은사람이 많다고 저두 믿슴다
초불 · 2005-06-24 15:20:54
니 또 맴이 고운게 이담부터 쓰레기만 보무 줏잖겟니 ??
캬캬캬캬캬캬
나이키 · 2005-06-24 16:21:33
음........
봉이 · 2005-06-24 17:07:09
아이 여섯이나 낳는걸 보면 아마 ...
어는 정도는 추측이 갑니다.
물까마치 · 2005-06-24 17:27:43
초불아 내 글잖아두 전직해서
쓰레기 줏을라 다닐가 한다ㅎㅎㅎ
일본에서는 쓰레기 줏어다 팔아두 돈 꽤 벌거 같더라
너는 내가 합작할 생각이 없니 ㅎㅎㅎ

나이키님/
네 ............

봉이님/
다 자신이 아인지는 몰라두 나두 ....
나두 보구 대단하다 했음다
lan · 2005-06-25 12:49:31
아이들은 이렇게 교육해야하는데,나부터 간비레해야지
맨땅에빠디 · 2005-06-26 04:49:32
제 자식이나 제댈르 교육하메 남이 자식으 교육하는지 ...
물까마치 · 2005-06-26 14:04:49
lan님/
저두 내라면 어쨌을가 하는 생각이 듭데다
우리 같이 간바레합시다
맽땅에 빠디님/
그건 몰라두 엄쨓든 옳은거는 따라 배워야 하잖슴까
여@_@니 · 2005-06-28 00:07:01
또 뭐가 생각 난다는 꼐랑 ~~

엄마 하구 5살 나는 딸 하구 작자하구 이렇케 신호등 길으 건니고 있는데 ....

엄마는 빨간 불인데두나 차가 안 오니까 막 건니지무는

근게 좀다 보니까 ~~~ 5살 나는 애는 엄마 따라안가구 파란 불 될떄까지

기달려서 ~~ 작자랑 같이 걷넣다는꼐랑 ~~~
물까마치 · 2005-07-06 10:45:48
여니님/
그 엄마분이 너무 했습다
어찜 아기를 던지구 혼자 건닙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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