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부모님이랑 챗팅을…

일본체험수기 · #2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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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엽편주 · 2005-06-15 14:45:36 · 조회 920
한달전인가 두달전인가 남친어머니가 갑자기 타자연습을 하고 계신다 그런다…
인테넷 하는 방법 배워서 그냥 자주 련계하며 살고싶다고 그러신다…
그냥 롱담인줄 알았는데…
끝내는 어제 메신저로 만났다…
웹 카메라로 내 얼굴 보더니 너무나 즐거워하신다…
첨으로 이쁘단 소리도 해주셨다  -.-

남친이랑 사귀여서 6년,
첨으로 이렇게 따뜻한 말씀을 주시는거 같아서 내 맘이 그만 엉망이 되여버렸다.
당신 아들에 대한 자격지심이 너무 강하신분이여서 항상 내가 맘에 안드셔서 앙앙불락해 하시던 어머님이다…
사귄다는 소리를 들을때부터 반기를 들고나오셨다…
명문대학을 다니는 아들에 비하믄 그냥 보통대학을 다니는 내가 너무 초라해보였는지…
전화드리거나 놀러갔을때 견딜수 없는 그 랭랭함…
2년전 남친떠나 일본에 나올때까지만도 우리 결혼을 승낙해주시지 않았다…
혹시 결혼하려는 말이 나올가봐 안절부절하던 그 모습…
결국은 우리 두 집 가족이 만나서 불쾌하게 헤여졌었다..
그냥 눈물을 삼키며 멀리 떠났었는데…

그리움에 시달리며 전화기에 매달려 흐느끼며 살아온  2년.
이제 내 맘이 무덤덤해짐을 느끼며 서글픈맘을 달랠길 없는데 어머님이 이렇게 나오시니,,,
솔직히 나도 어떤느낌인지 잘 모르겟다-.-
기쁘기도 한편 한구석으로 찾아드는 서운함…
눈물이 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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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3)

모카커피 · 2005-06-15 15:01:52
頑張ってゴールインまで行かなくちゃ。。。
xkim · 2005-06-15 15:10:55
시 엄마와 담화를 많이 합소 그러느라무 서로 료해도 되고 정도 들고 그렇습니다 결혼전에 반대했던 부모가 그냥 반대한다는 도리는 없수꾸마
물까마치 · 2005-06-15 15:26:29
시어머님 어지는 님을 받아 드리려는 맴다
될수록 지난일은 없었던 걸로 생각하고 이제부터라도 시어머님과 잘 지내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무지개 · 2005-06-15 16:22:07
何で彼氏のお母さんがそんなにやさしくなったのか思った事はありませんか?
急にきもちを代わったのはちょっと、、、、
並木道 · 2005-06-15 18:31:24
사람이란 그러면서 사는 법인가 봅니다.

맘 넓게 하시고 자신의 행복을 끝까지 지키세요 .^^
히연 · 2005-06-15 18:49:13
결혼은?남친하고관게많타고봅니다.
꼴꼴이 · 2005-06-15 19:14:58
지금 남치하고 갈라져 있는겁니까?
헗지 않은 시어머니시군요 ㅎㅎㅎ
너무 시어머니와 가까이 할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그저 좋더럭하게 지내고 가까운데서 살지 않으시면 별문제 없을거고 ㅎㅎㅎㅎ
promo... · 2005-06-15 21:27:01
그 어머님이 갑자기 태도가 달라진데는 무언가 원인이 잇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암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코지코지 · 2005-06-15 23:07:01
년세가 들면 사람이 그리워지기 마련이지요.
아무튼 축하해요
그리구 너무 부럽네요
제 남친부모님하구 언어가 안통해서 (방언밖에 하실줄모르길래)
참 안타까운거 있죠
행복하세요.....
련정 · 2005-06-16 00:22:57
좋은 일이네요....^^
사랑이 결실을 맺어서 꼬옥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좋은 분이여서 꼭 그럴꺼라 믿구요....
제가 많이 힘들었을때 큰힘이 돼주었던 고마운님에게 제몸과 마음전부로
그 행복을 기도하겟습니다....
일엽편주 · 2005-06-16 02:49:58
맘을 나눠주신분들,정말로 고맙습니다...
모카커피: 골인이 그냥 한걸음만 남은거 같은데 그 한걸음이 이렇게 무거울줄은 몰랐다-.-
xkim님: 글쎄요,저 여직껏 남친어머니랑 맘열고 얘기한적 없네요.이제 막상 맘을 열고싶어도 어떻게 열어야할지,,잘 모르겠네요...
물까마치님: 남친어머님이 이렇게까지 맘을 열기도 첨인거 같아서,,이젠 저를 승인하려는건지,,,이런 생각 들기도 하지만..아직은 잘 판단이 서지 않아요..
무지개님: 바다를 사이두고 변합없이 서로 애절하게 그리워하는 모습에 맘을 열어주셨는지...생각이 바뀐 이유는 저도 아직 잘 모릅니다...하지만 언젠가 맘으로 느낄수 있는거겠죠..
並木道님: 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맘이 닫힐때 있으면 또다시 열릴때 있고..미움받을때 있으면 또다시 사랑받을때 있고..
히연님: 아직 결혼까지는 가지못했습니다..아니 간건지 아님 못간건지...
꼴꼴이님: 남친떠나 일본땅에 내려선지 벌써 이년삼개월이 지났습니다...아무리 가까이에서 살지 않는다해도..그냥 사랑받지못하며 산다면..너무 괴롭고 힘들거 같아요...
promo...님: 저도 그 원인이 뭔지는 잘 모릅니다..이 감정을 막을수없음을 느껴서인지...
코지코지님: 고맙습니다,님도 행복하세요...
련정님: 고맙습니다...쉼터에 따뜻하고 좋은분들이 참 많어요 ㅎㅎ 저도 그중에 속할수 있을란지 자신이 없네요^^ 저도 님의 행복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
맨땅에빠디 · 2005-06-16 06:19:03
나느 우리 엄마까 그냥 메신저 하는데머 ㅋㅋㅋㅋㅋ
애벌레 · 2005-06-16 12:21:46
떨어져 있어야 그리운 법이고...

시간이 흘러야 그 사람의 장점이 보이고...

이리 저리 비교해봐야 정중을 안답니다.
고추잠자리 · 2005-06-16 12:46:34
아무 부모님이나 다 천 눈에 이쁘다고 승낙해주지 않으니
너무 슬퍼 마세요
아마 남친부모두 당신이 자신의 아들을 얼많금 사랑하는가 하는가 알아보고 싶어서 그렇겠지요
남자들두 사랑하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아내가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만이 모든일이 순리롭구 마음이 즐거워지는것이니 어머님께 잘해보세요
당신이 받는 사랑두 더 많을겁니다
lan · 2005-06-16 13:33:18
이상하네,근데 남친하구는 그냥 변함없엇슴까?남친은 뭐래유,남친한테 어머니 태도가 왜변햇나 물어보세유,근데 이년 넘도록 한번두 못만낫슴까?그렇게 오래 갈라져잇는것 아닌데,,,그사이 남친 오겟다거나한적은 ,,,글쎄,남친이 이세상에서 난 일엽편주만 사랑할거니깐 그외에 사람하구는 결혼안해유,하구 견결이 나왓기에 어머니 맘 변햇다믄 일엽편주님은 행복한여자,,,하여간 일엽편주님 많이많이 좋은 남자하구 결혼하여 영원히 행복하기를,,바람다
일엽편주 · 2005-06-17 11:52:09
맨땅에빠디님: 어머님이랑 자주 메신저로 련락하신다니 부럽네요,,너무 현대적이고 멋있는 어머님이네...^^
애벌레님: 맞는 말씀입니다 ㅎㅎ
고추잠자리님: 첫눈에 승낙까지는 바라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 첨 승낙까지도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 그때는 한살이라도 어려서 뻗티구 견뎌왔는지...이제부터라도 잘할거같아요..
lan님: 남친하고는 그냥 변함이 없죠머.이년만에 겨우 한번 만났었습니다, 그는 자존심도 너무 강해서 그냥 제옆에 온다는건 상상두 못하죠...두사람다 자신의걸 포기못하고 뻗치고 있으니깐 두 사람 거리는 줄어들줄 모르네요...하지만 그사람한테 모든걸 걸구싶어요.님도 많이 행복하세요..너무 부러워요..난 언제쯤 아기 엄마 될라는지...^^
いちご · 2005-06-17 20:53:12
항상 겪은뒤 사랑이 더 아름답고..그 정도 더 깊다고 합니다...
비그친뒤 햇광아래엔 항상 칠색무지개가 이땅에 화려함 선물해주고...
순박한 향촌에 항상 은은한 운률소리가 마음을 젖십니다...
이제부터 아주 좋은 삶 기대합니다..
りんりん · 2005-06-18 15:39:11
집사람들이 반대때문에 저도 지금 고민이 생겼어요.남친집에서는 괜찮다고 그러시고
남친 부모님과 화상챗팅도 했었는데...
우리집에서는 그렇게 반대를 하시는지...
문화수준이 다르다고...남친이
좋으면 마음대로 하시는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행복하세요...축복합니다.
김 윤아 · 2005-06-20 22:56:00
힘내세요, 화이팅!!
해피공주 · 2005-06-22 00:04:22
비슷한 경험이 있는 글이네요. 항상 자기 자신을 더 가꾸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이 한마디 드리고 싶네요!그리고 시부모님 한테도 더욱 잘해드리세요~그럼 행복하길 바랄게요!
일엽편주 · 2005-06-22 11:52:32
いちご님: 너무 멋있는 리플이라 제가 뭐라고 답변해야 할지 무엇해나요 ^^ 저도 님의 좋은 삶 기대합니다.

りんりん님: 님은 저랑은 반대되게 집부모님들이 반대를 하시네요.. 님의 축복 감사합니다.님도 행복하세요..

김 윤아님: 감사합니다.님도 함께 화이팅!!^^

해피공주님: 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자신을 가꾸고 소중이 여기면서 열씨미 갈아갈게요...시부모님한테도 잘할수있을거같아요^^ 님도 행복하세요
짤루기 · 2005-06-22 19:23:20
지금세상 다 자기자식이 최고인줄 알아요... 하지만 시간이 모든것을 증명하죠...
부모들도 낯선사람한테 자기가 20몇년 키워온 자식을 그냥 보내는 일 쉽지 않을꺼예요...
자식의 애인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라 하여도 편한 웃음을 질수없지요...
가끔씩 얘기도 하구 서로 웃는 얼굴도 보구 이렇게 익숙해지면 모두 자기집사람처럼 보일겁니다... 그때면 아마 편한 웃음으로 행복을 축원할겁니다...
일엽편주 · 2005-06-24 11:02:31
짤루기님: 고맙습니다...자식가진 부모라면 당연히 자기자식이 최고인줄로 알겠죠...
하지만 저의 남친어머님 그런 자격지심은 일반을 훨씬 초월하거든요 ㅎㅎ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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