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은 재밋는 일본체험-1

일본체험수기 · #2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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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정 · 2005-06-07 12:14:07 · 조회 995
바다건너 머나먼 일본땅에 와서 언어장애..그리고 전혀 다른 생활습관으로 하여 많이 웃지도 웃지도 못할 일을 겪은 경우가 많겟죠...아마 일본에 온분 모두 그런 경험이 잇었을껍니다...
제가 주위의 친구들한테서 들었던 재밋엇던 이야기를 간단히 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힘든 일본생활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선물할수 잇엇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좋은 경험.자신이 겪은 웃기는 일들도 많이 들려주시길 바라겟습니다...

1-<시메떼....>

제가 제 친구한테서 들은 얘기인데요...친구가 일하는 가게에 일본에 온지 얼마안되는
연변에서 온 조선족 여자애가 잇다네요...얼마전에 잇은 일인데.....
가게에서 그 여자애가 문어구에 서잇는데...가까운 상에 앉아잇던 손님이
손들어 사람을 부르더라네요...그래서 그애가 가까운데 잇엇으니 다가갓죠....
근데 그손님이 한 한마디...<시메떼...>하더라네요....

<하이..카시꼬마리마시다>(알겟습니다..)
그리구 나서 그애는 문을 향해서 걸어갔다네요....

근데..문은 이미 닫겨져 잇엇구...그애는 잠깐 생각에 잠겻다네요...
(문은 이미 닫겨져 잇는데...저 손님 왜서 나를 문 닫아라할까..이상두 하네..)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한 그애는...(에라..모르겟다 ..문 닫아라면 닫짐..)
그리고 나서 이미 닫겨젼 문을 다시한번 열어제꼈다가 쿵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꼭 잡아당겻답니다....그리고는 손님을 향해서 문은 이미 닫겨져잇다고 웃음을
지어 보냇죠.....
곁에서 그걸 지켜보던 덴쬬(점장)가 그걸 보고 너무 우스워서 ....
근데 손님앞에선 웃지못하고 참느라하다가 얼굴이 빨갛게까지 달아올랏다네요...
손님도 그만 웃음을 참지못하고 한참이나 웃엇답니다....

중국에 잇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해석을 하겟습니다....
일본말로 <시메떼>라는 것은 보통 문을 닫는 뜻으로 쓰이죠..근데 가게에서 결산해라는 뜻도
잇거든요...쓰는 한자는 다르지만 일어발음이 같아서 금방 일본온애인지라 잘 몰랐던것같애요...
손님은 결산해달라고 햇는데...그 애는 문을 닫아라는가 해가지고....ㅎㅎㅎ
닫긴 문을 한번다시 열었다가 닫은 일....이 이야기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크게 웃는 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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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3)

말라꽹이 · 2005-06-07 12:23:1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약돌 · 2005-06-07 12:25:49
여러가지 분야에서 지식은 늘어가지유
그러던 나날들을 생각하니
몹시 그리워나는구만
화려한싱글 · 2005-06-07 12:37:2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웃기네...
담 편 넘 기대된다...ㅎㅎ
물까마치 · 2005-06-07 12:49:15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덕분에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zippo · 2005-06-07 12:49:23
살짝 웃어밧슴다...ㅎㅎ재밋네요...
일본에 와서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웃지도 울지도 못할 일들이 많죠...ㅎㅎ
웃는 꽃 · 2005-06-07 12:50:12
ㅎㅎㅎ
제가요 한번 전철표를 계산기에 넣었는데 아무반응도 없어서 토리게시를 눌른다는게 요비다시를 눌었어요. 그것도 한번 눌러도 안되니깐 막 싱경쓰면서 여러번...렬차원실하구 먼곳이였는데 때는 여름이라 한 렬차원이 숨 헐떡거리며 달려와서 이마의 땀 훔치면서 다급히(무슨 일이예요?)했었어요..
●ㅑ●ㅑ · 2005-06-07 13:01:36
ㅎㅎ 잼있엇읍니다

제가 젤 첨에 일본와가지고..2번째로 전차탈떄...

표를 넣으면 앞에 문이 확 열리잖아여...

그래서 나는 문이 원래 닫긴상태에서

표를 넣으면 자동으로 열려져서 사람이 나가는구나 생각했읍니다..그래서..

앞에사람이 표를 넣고 팍 나간후 열어진 문이 언제 닫기갰는가

온낼 기다린적 있었음 ㅎㅎ 뒤 탁 돌아본게...

내 뒤떼 사람들이 썌까많케 파이뚸이였음 ㅎㅎ
혁이 · 2005-06-07 13:04:47
지금은 학교서 제2부를 쓰는 중인감? ㅋ~

잘 보구 오후수업들갑니다..ㅎㅎ ^^;
련정 · 2005-06-07 13:18:11
말라꽹이님..혹 전에 제홈피에 들어왓엇던분이신지....ㅎㅎㅎㅎ
조약돌님...네..여러면으로 다 많은걸 배우게 되는것 같아요..
화려한싱글님...시간되는대로 계속 쓸게요...좋은 정보랑 글감이랑 많이 제공해주세요..ㅎㅎ
물까마치님...많이많이 웃으세요...^^더욱 이뻐지시게스리...

zippo님...다음번에는 크게 웃게하도록 노력해볼께요...ㅎㅎ
웃는꽃님....넘 웃겻어요...저두 한번 그런적 잇는데...ㅋㅋㅋ재밋는 이야기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야야님...님의 글보구 배끄러안구 뒹굴다 싶엇어요...너무 재밋었어요...하하하.또 한번보구 웃엇습니다....
혁이님...2부는 저녁에 쓸께요....ㅎㅎㅎ저녁에 시간 없으면 다음날 쓰구요...
웃는 꽃 · 2005-06-07 13:18:56
야야님 경험담도 재밌었읍니다.. ㅋㅋㅋ
Saint · 2005-06-07 13:39:01
ㅎㅎ 련정님 올리는글 자주 잘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은 쪼금은 실망스럽네요,
다른사람의 무식과실수로 본인의 쾌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구만,
만약에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어떨까요,
실수한 그분이 이글을 봤으면 무슨생각을 할까요,
첨 일본에 와서 누구도 이런실수는 한번쯤에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주 림 · 2005-06-07 13:42:02
그참 저도 일본에 온지 2년하구 한달이 되엿지만 시메떼의 한가지 뜻밖에 몰랐는데.

좋은걸 배웟습니다.
yuki · 2005-06-07 13:42:18
ㅎㅎ 잼잇어요
저의 얘기할가요.
저는 일본말두 안될때 취직이 됏어요.
다행이 하는일에는 너무 큰지장 없엇죠.
일본사람들은 회사에서 사람만 보면
[오쯔까레사마 ]하죠.
그랫는데 하루는 누가 나한테
[고꾸로 사마]하드라구요.
그때는 한창 일어배울때라
잘기억햇다 사장님께 써먹엇죠.
[바까, 그건 니가 하는거 아니야]
금시, 내얼굴은 빨갓게 달아올랏어요
하나비 · 2005-06-07 13:43:04
올만에 들어오는 쉼터~말 그대로 휴식이 잘~되는 곳이네~
금방 일본에 왔을땐 누구나 다 잼있는 경험이 있을거라 봐요~
련정이 야야님 잼있는 글 잘 읽구 갑니다~
련정 · 2005-06-07 14:14:11
쎄인트님은 오해를 하고 계시는것 같네요...님의 말처럼 그런실수 모든사람들이 다 햇죠...저두 물론 헤아릴수 없이 했어요....근데 ..<다른사람의 무식과실수로 본인의 쾌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구만>이말은 넘 하신거 아니예요?전 그렇게 생각해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그저 일본생활에서 서로 겪은 재밋던 일들을 나누면서 웃으며 피로를 풀면 좋지 않으세요??넘 민감하시네요...

전주림님...서루 배웁시다...ㅎㅎㅎ저두 아직 모르는게 영 많아요...
yuki님...ㅎㅎㅎ저두 예전에 그말을 배웟다가 언어학교 선생님한테 쓴적이 잇는데...그래서 저두 얼마나 부끄러워 했다구요...
하나비님...쉼터와 인연을 끊을려구요??ㅎㅎㅎ자주 들러주세요...쉼터걸상이 녹이 쓸어서 더는 앉을수 없게 되면 어쩔려구요?
zippo · 2005-06-07 14:29:02
saint님 은 왜 그렇게 말해요?? <다른사람의 무식과실수로 본인의 쾌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구만>이말..진짜 넘 심하네요...님의 글보는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돼요??
실수는 누구나 다 할수 있죠...이런 글은 남을 비웃는 글로 보는 당신이참 안스럽네요...
그렇다면...전에 당신이 쓴글을 좀 밧는데...당신은 바람을 피면서...사랑하는 여자인생을 망치는게...사랑을 사기친게 그럼 그사람의 인생을 짓밟는게 쾌락이었어요?그래서 맨날 바람피며 여린여사 맘을 아프게만 했어요? 남을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보세요...
난초 · 2005-06-07 14:42:25
이 이야기 전에 어디에서 들은것같네......누구한테서 들었는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 너한테서 들은건가봐......
au · 2005-06-07 17:10:38
언어학교때 일어선생님이 오늘[20일]이 몇일인가고 묻자
한 애가 니쥬니찌 하고 대답해서 모두들 웃자
다른 한 애가 [오늘이 니쥬니찌 아니구 하다찌다]라고
대답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싱글좋아 · 2005-06-07 18:54:47
재미있긴한데.. 이제 일본에서의 나의 앞날이 보이네요..
나두 일본 가면 그런 실수 하겠죠,, 아마...
지금 부터 언어 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고 다짐 하고 가네요.
맨땅에빠디 · 2005-06-07 19:13:40
ㅠㅠㅠㅠ 맨즈 문제 아이구마 이거느....
할미꽃 · 2005-06-07 19:24:03
다음집이 기대되네요..
실수가 잇음으로 우리가 조금씩 성장하고
단조로운 일본생활에 조금이나마 쾌락을 느낄수 있는것이 아닐가 싶네요...

싸인트야..괜히 여기와서 트집잡지 말구 ㅎㅎ 요즘은 여친이 옆에 없으니 속이 찜찜한거구나 ㅎㅎㅎ
련정 · 2005-06-07 21:26:01
난초야....추....니..한테서 들엇잖아....ㅎㅎㅎ
au님...ㅎㅎㅎ웃겻어요...제가 금방 일본에 올때 20살이여서 하다찌를 잘 기억했어요..자꾸 니쥿싸이라구 해서...선생님 계속 고쳐줫거든요....ㅋㅋ
싱글좋아님...그 누구나 모두 한담니다...지나가면 모두 재밋는 추억으로 남게돼요..
맨땅에빠디님...스쳐지나가는 생활의 한순간한순간의 추억입니다...
할미꽃님...네..그런가봐요,..돌이켜보면 모두 재밋는 옛일로 남죠...그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페부로 느낄수 있겟죠...
바다옆그녀 · 2005-06-08 00:11:48
엉? 추.....니 가 누구예요? 많이 듣던 이름인뎅.
넘 우스워서 혼자 생각하구 웃구 생각하구 웃구 했슴당.
좋은 글 감사함다
샐리 · 2005-06-08 15:39:30
웃기긴 한데 가슴이 찡해옵니다.
TUNA · 2005-06-08 17:11:11
何年前、 会社面接際に面接員に「勤務地(キンムチ)にはこだわりがありますか?」
と聞かれ、「私は韓国系の中国人なんでキムチが大好きです」と答えました。
今勤めている会社の面接でした。
련정 · 2005-06-09 00:25:00
바다옆그녀님...ㅎㅎㅎ제 목적에 달성했슴다.....저는 여러분들이 많이 웃으면서 지냇으면 젤 좋습니다...ㅎㅎㅎ
샐리님...그저 웃어주세요...^^
TUNA님...재밋는 이야기 들려줘서 고맙습니다...많이 웃엇습니다...근데 어찌보면 그번 실패가 행운을따라줫는지도 몰르죠....ㅎㅎㅎ
いちご · 2005-06-09 01:21:37
정말..말안했으면 진짜 모르겠네..
난 내멋대로 그 손님이 그자리를 차지했으니깐...점령했으니깐...다른 손님들이 영향주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미인줄..
련정아..그래 좋은 이야기 잘 듣고 간다...
사쿠라 · 2005-06-10 02:42:36
누루마유라는게 뭔지 알아요?우리 미세 일본애가 누루마유 달라고 그랬어요.그래서 제가 아무래도 무슨 기름을 달라하는 같아서 덴뿌라 튀우는 기름을 갖다줬거든요.배 끌어안고 웃더라구요.참 인상이 깊었어요.
련정 · 2005-06-10 13:47:11
이찌고님...금방 일본와서 여러면으로 많이 힘드실텐데...힘내세요...^^
사쿠라님...재밋는 이야기 들려줘서 고맙습니다...이다음 이말도 글감으로 쥐여야지..ㅎㅎ저도 누루마유 금방 일본왓을때 몰랐거든요...그래서 물으니...뜨거운물과 찬물 가운데 온도의 물이라구 설명해주더군요...ㅋㅋㅋ
허춘영 · 2005-06-11 08:59:12
넘 잼있습니다.

첨 읽었을때. 저두 문부터 생각했는데
아르바이트떄라니까
레지구나~~했습니다.

일본 계시는 분들 힘내세요.
무지개 · 2005-06-12 01:56:11
참 재미있네요. 지금 와서 들으면 큰소리로 웃지만 금방 일본에 왔을때라면 아마 큰소리 내서 웃을수 없겠죠?
련정 · 2005-06-12 02:48:30
허춘영님...저두 첨엔 문이라 생각햇는데요...ㅎㅎㅎ함께 힘냅시다..
무지개님..그랬을꺼라 생각합니다...아마...ㅋㅋㅋ저두 첨에 일어를 못해서 많이 무안해진적이 잇엇는데..지금와서 생각하니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되네요
도래미 · 2005-06-29 08:31:28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기네 잘 보구 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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