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사랑게시판에 돌이 홧팅님이 쓴 글을 읽었는데 또 이렇게 어린아이에 대한 글을 쓰게 되였네요.
오늘은 아는사람의 부탁으로 교회에서 한시간동안 어린이들을 돌보는 당번을 맏게 되였다.
국민학교 (소학교 )애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토끼같은 이빨을 내놓고 생글거리고 웃는 애,
책상밑에 기여들어갔다가 슬금슬금 기여나와 얼굴만 내놓고 새 선생님의 일거일동을 살피는 애도 있었다.
그중 무척 똘똘하게 생긴애가 다른 애 걸상에 마시던 물고뿌의 물을 탁 쳐놓아 누구도 앉을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고도 잘했다는듯이 싱글벙글 익살스레 웃어보였다.
옛날같았으면 그 애를 혼내고 욕하고 했을텐데 웬지 장난마저 귀엽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자아소개를 하고 이제부터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하니까 뭐가 우스웠는지 깔깔 거리면서 이구동성으로 입을 싸쥐고 웃는다. 이유도 없이 이렇게 나도 같이 웃
어버렸다.
애들의 티없이 맑은 눈동자, 그냥 보고만 있어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오늘은 예수님이 태여날때의 이야기를 어린애들한테 하는데 마리아는 결혼을 안하고
처녀의 몸으로서 예수님을 잉태하고 애기를 나았습니다, 라고 말하자 그 중의
애먹이 남자애가 “선생님 그러면 마리아는 데끼쨨따 겠꼰 데쓰까? ”(결혼전에 임신하는 것)
라고 질문을 들이댄다. 익살스러운것, 울지도 웃지도 못해 한창 입을 벌린채로 있었다.
그 애가 계속 !“데쇼 데쇼? ”하면서 수다를 떤다.하여튼 지금애들은 어찌나 올된지 기가막혀….
옛날엔 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오히려 괴롭히고 꼬집고 울리기만 하던 나다.
그래서 애기들은 괴롭히는 사람은 용케도 알아보는지 내만 보면 슬슬 피해다닌다.
점점 나이들고 어른이 되여가면서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저도몰래 나쁜일도
할수 있고 무의식적으로 거짓말도 해야 될때가 있다. 우리가 어렸을때 할머니들이 놀이터에
찾아와서는“ 너넨 정말 좋겠다 근심걱정 없어서…”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제 자신이 나이들어 가게되니 그 말이 일부분은 이해가 되는 것같다.(아직 할머니는 아니지만 ...)
어린애들은 있는 사실대로 말을 하고 행동하고 , 설사 거짓말을 하더라도 금방 얼굴에 나타나는
그런 단순함을 갖고 있다. 좋으면 좋고 나쁘면 나쁘다고 솔직히 말할수 있는것은 어린애들만이 가질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싶다.
특히 일본이라는 사회는 있는 그대로 말하는 사람을 바보라고 한다.
아직 일본사회를 잘 모르는 유학생들은 너무나 허위적이고 이기적인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그러나 남들이 다 허위적으로 사는 세상에 혼자만이 솔직하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요즘와서는 많이 단순해질려고 하고 있는 그대로 살아갈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누구를 누르고 이기려하는게 피곤하고 누가 옳고 그름을 판가름하느라 궁리를 하는게 귀찬아졌다.
갖고있고 알고있는것 그대로 노력하면서 참답게 사노라면 노력한만큼의 대가를 얻게 될것이다.
열분한테 도움도 안되는 글을 써서 미안합니다. 무슨 일이나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
면 간단히 풀리는것같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오늘은 아는사람의 부탁으로 교회에서 한시간동안 어린이들을 돌보는 당번을 맏게 되였다.
국민학교 (소학교 )애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토끼같은 이빨을 내놓고 생글거리고 웃는 애,
책상밑에 기여들어갔다가 슬금슬금 기여나와 얼굴만 내놓고 새 선생님의 일거일동을 살피는 애도 있었다.
그중 무척 똘똘하게 생긴애가 다른 애 걸상에 마시던 물고뿌의 물을 탁 쳐놓아 누구도 앉을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고도 잘했다는듯이 싱글벙글 익살스레 웃어보였다.
옛날같았으면 그 애를 혼내고 욕하고 했을텐데 웬지 장난마저 귀엽게 느껴졌다.
처음으로 자아소개를 하고 이제부터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하니까 뭐가 우스웠는지 깔깔 거리면서 이구동성으로 입을 싸쥐고 웃는다. 이유도 없이 이렇게 나도 같이 웃
어버렸다.
애들의 티없이 맑은 눈동자, 그냥 보고만 있어도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오늘은 예수님이 태여날때의 이야기를 어린애들한테 하는데 마리아는 결혼을 안하고
처녀의 몸으로서 예수님을 잉태하고 애기를 나았습니다, 라고 말하자 그 중의
애먹이 남자애가 “선생님 그러면 마리아는 데끼쨨따 겠꼰 데쓰까? ”(결혼전에 임신하는 것)
라고 질문을 들이댄다. 익살스러운것, 울지도 웃지도 못해 한창 입을 벌린채로 있었다.
그 애가 계속 !“데쇼 데쇼? ”하면서 수다를 떤다.하여튼 지금애들은 어찌나 올된지 기가막혀….
옛날엔 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오히려 괴롭히고 꼬집고 울리기만 하던 나다.
그래서 애기들은 괴롭히는 사람은 용케도 알아보는지 내만 보면 슬슬 피해다닌다.
점점 나이들고 어른이 되여가면서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저도몰래 나쁜일도
할수 있고 무의식적으로 거짓말도 해야 될때가 있다. 우리가 어렸을때 할머니들이 놀이터에
찾아와서는“ 너넨 정말 좋겠다 근심걱정 없어서…”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제 자신이 나이들어 가게되니 그 말이 일부분은 이해가 되는 것같다.(아직 할머니는 아니지만 ...)
어린애들은 있는 사실대로 말을 하고 행동하고 , 설사 거짓말을 하더라도 금방 얼굴에 나타나는
그런 단순함을 갖고 있다. 좋으면 좋고 나쁘면 나쁘다고 솔직히 말할수 있는것은 어린애들만이 가질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싶다.
특히 일본이라는 사회는 있는 그대로 말하는 사람을 바보라고 한다.
아직 일본사회를 잘 모르는 유학생들은 너무나 허위적이고 이기적인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그러나 남들이 다 허위적으로 사는 세상에 혼자만이 솔직하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요즘와서는 많이 단순해질려고 하고 있는 그대로 살아갈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누구를 누르고 이기려하는게 피곤하고 누가 옳고 그름을 판가름하느라 궁리를 하는게 귀찬아졌다.
갖고있고 알고있는것 그대로 노력하면서 참답게 사노라면 노력한만큼의 대가를 얻게 될것이다.
열분한테 도움도 안되는 글을 써서 미안합니다. 무슨 일이나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
면 간단히 풀리는것같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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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히힛, 내 돌이님이 젤 먼저 풀달줄 알았슴당. 요기서 택으 바치구 기다리구 있재.
ㅋㅋㅋ감사함다. 그래무 인제느 글 올릴때마다 돌이님이 어쩌구 저쩌구 해바야갰당 ㅋㅋ
농담,
ㅋㅋㅋ감사함다. 그래무 인제느 글 올릴때마다 돌이님이 어쩌구 저쩌구 해바야갰당 ㅋㅋ
농담,
옛날의 바다언니두 애들을 미워했었구나.
나두 그랬는데...
근데 지금은 나이가 들었는지 언제가부터
애들도 귀여보입데다...
하여튼 좋은글 읽고갑다.
나두 그랬는데...
근데 지금은 나이가 들었는지 언제가부터
애들도 귀여보입데다...
하여튼 좋은글 읽고갑다.
감사머 감사..ㅋㅋ
그저 풀만 부지러이 심어 주므 대지...
돌이 어쩌구 저쩌구 해두 나느 흉금이 널버나서...ㅋㅋ
그저 풀만 부지러이 심어 주므 대지...
돌이 어쩌구 저쩌구 해두 나느 흉금이 널버나서...ㅋㅋ
어머 거부기님 오랜만이넹, 방가방가.
요즘 머하구 있는지 궁금함다. 좀 드문드문 놀러오쇼 .
바다에 거부기 없으니까 사비시이요,ㅎㅎㅎ
요즘 머하구 있는지 궁금함다. 좀 드문드문 놀러오쇼 .
바다에 거부기 없으니까 사비시이요,ㅎㅎㅎ
文章が俺には長いからよむのをあきらめた、
물방울님 문장이 하나두 안긴데요, 알아보기 쉬우라구 많이 띄여써서 그렇슴다,
돌이님, 흉금이 어느마이 넓슴다? 바다처럼? 한번 실험해볼깡ㅋㅋㅋ
돌이님, 흉금이 어느마이 넓슴다? 바다처럼? 한번 실험해볼깡ㅋㅋㅋ
해봅지므...
자유게시판 와서 합소..............
푸하하!~~토끼같은 이빨 ㅎㅎㅎㅎㅎ
난 ....전철에서 소학교 1학년이나 돼보이는 어린애들이 통일복으 입고 재잘재잘하는거 보무 딱 곱아죽겟습대..귀찮다는 생각두 안나짐..
맨빠님도 혹시 토끼이빨임다? 풀 감사합니다.
바다님 그렇치요? 어린 동년시절이 그리워요.
바다님 그렇치요? 어린 동년시절이 그리워요.
아...예수님두 사생아구나...
또 하나 베우구 갑니다...ㅋㅋㅋ
또 하나 베우구 갑니다...ㅋㅋㅋ
토끼같은 이빨이라구 쓸가 하다가 참았는데..ㅋㅋㅋㅋ
서해원님 풀 감사합니다. 글쎄 그걸 저희도 생각지 못했는데
그 애가 그렇게 엉뚱하게 물어봐서요...뭐라고 대답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토끼같은 이빨..........잼있죠?
그 애가 그렇게 엉뚱하게 물어봐서요...뭐라고 대답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토끼같은 이빨..........잼있죠?
토끼같은 이빨 ㅎㅎㅎㅎㅎㅎㅎ 잼떵...
맨빠님이 토끼이빨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모양이군요. 생각나면 들어와 풀심어놓구,
암튼 대다이 감사함다.꾸벅
암튼 대다이 감사함다.꾸벅
이글 읽는 순간 저희애들이 생각나는구만요 토끼이발을 가진 애들 얼마나 귀여웟는데요
저도 철없는 애들을 데리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년을 같이 햇어요 인젠 6학년쯤 되엿을건데 ...재미잇는글 남겨줘서 감사하네요
저도 철없는 애들을 데리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년을 같이 햇어요 인젠 6학년쯤 되엿을건데 ...재미잇는글 남겨줘서 감사하네요
호랑이님 혹시 선생하셨어요? 아이디만 보면 무서분데? ㅋㅋ 아님 귀여운 호랑인감?
농담임다.
6학년이면 젤 잼있는때지요? 시간내서 애들 보러 가세요.
농담임다.
6학년이면 젤 잼있는때지요? 시간내서 애들 보러 가세요.

내 일등...
애들하구 노니까 기부이 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