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고양이와 친해졌다.

일본체험수기 · #2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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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ルカ · 2005-05-20 21:57:41 · 조회 669
글 잘 쓰지 못한 나지만 왠지 오늘그냥 쓰고 싶어 여기 올랐다...

내가 집에 오는 거리에 고양이 한마리가 있다.
노란 털에 목에는 달랑방울이 달려져있는 귀엽게 생긴 고양이다.
주위어느집 고양일꺼다.
요즘 알바하고 돌아오는 길에 산보하러 혼자 나온 이고양이
자주 보곤 한다.
넘 귀여워 처음엔 야웅야웅하며 쫓아다녔지만 그냥 도망쳐버리고만다 .
친구와도 전화할때에도 이 고양이 내 주위에서 뱅뱅 돌며
만지려하면 도망친다.
오늘도 고양이 보았다.
건데 고양이 날 알아보았는지 오늘 도망치지 않았다.
나는 조심스레 한발작 다가서서 머리 가볍게 만져주었다.
고양이가 피하려고 하다가 가만히 있었다
내가 쓰다듬어 주니 좋은지 내주위를 빙빙 돌았다.
난 고양이가 넘 귀여워 안아서 쓰다듬어 주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재미나는 일은 그후 고양이가 자기절로 내 무릎에 뛰여 오른거다.
난 습관대로 좋니?하며 고양이와 대화 했다 ㅎㅎ
그리곤 길옆이지만 아예 땅에 주저앉고 말았다.
고양이가 내무릎에서 가만히 있었다.
난 넘 귀여워서 이리저리 쓰다듬어 주었다.
지나가는 행인들이 시선이 오는 느낌도 있었지만.
난 그렇게 거의 반시간쯤 고양이와 친구했다...

정말 넘 오랜만에 이런 기분이다.
어릴적부터 고양이와 개를 무척이나 고와했던 나다.
잘때에도 고양이를 배 우에 놓고 자군 하던 나다.
오랜만에 가슴이 후련하다.
이젠 고양이도 기르고 싶고 개도 기르고 싶다.
일본에서도 기르고싶다.
헌데 집이 여관과도 같은 내가 고양이를 보살필수 없짐.
집 떠난지도 칠년된다.
이국땅에 온지도 어느덧 오년째 되고...
변함없는 내 생활이다,
매일마다 삼각형 그리며 사는 ...집-학교-알바-집
이제 좀만 참으면 사각형,오각형,육각형...그리며 살수 있을것 같다.
그때까지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지내야지.
그리고  그때되면 고양이랑 개랑 많이 길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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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파.비.용. · 2005-05-20 22:40:51
글 잘쎗네요.

나도 이전에 1살반짜리 パピヨン이란 강아지를 길럿는데...그때 정말 님 말대로 매일 삼각

형이대서.

아침에 깨나면 자기 굴에서 자던 강아지가. 내 베개옆에 와서 해뜨득 누워서 쌕쌕 하고

자는게 ㅎㅎ

이구.......지금도 생각해도 귀여서워 ㅋㅋㅋ

근데 아침에 집나가면 저녁에 집들어오니....휴.....

저녁에 집을 들어오면 좋타고 난신데...올리뛰고 내리뛰고.ㅎㅎㅎ

온하루 얼매 고독했으면.ㅋㅋㅋ

이후에 이르카 님이 만약에 강아지 싸려면 파피용을 추천함니다...

진짜 깜찍하니깐 ㅎㅎ
울프맨 · 2005-05-21 00:09:51
고양이 ㅎㅎㅎㅎㅎ
다른건 둘째고 이전에 밥상차릴때면 언제나 밥상앞에 떡 앉아서 마치 한집식구인양...
당당하게 먹을걸 달라고 호통??치던 우리집 애기가 떠오르는데.......
도적질은 어찌나 잘하고 싸움은 진짜 동네에서 NO1이 엿을게....동네 고양이들이
거지반 애기의 무쇠발톱과 날카로운 이발에 무릎을 꿇고 형님을 모셧댓는데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잘생겨서 밥마다 동네집 새기고양이들이 쳐들오면서 아가 울음소리비슷한
소리내면서 동네부산하게 굴던것도 행복이라고 할까 ???
새집이사한후에 불행하게도 잃어벼렷지만....몇년지난후에도 지금도 그 물고기도적질 먹자고 기다란 허리를 쭉 펴면서 짧다만 다리로 지탱하면서 발톱으로 물고기를 집어
내는 모습이랑....멀리서부터 벌써 내가 오면 쫑도록 달아와서 안기던 모습이랑 ....
아직도 잊어안지네..........그리고 몸무게가 18근 다섯냥이 엿던거도 똑똑히 기억나고..
내 가 직접 저울로 떠봣짐 ㅎㅎㅎ
하여튼 고양이를 포함해서 동물들은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좋짐 ..........
いちご · 2005-05-21 01:27:52
마음이 놓입니다..
전번글에 폭격맞은 이찌꼬인데..
그래두 동물 고와하는 분들 많네...
고양이던 개던...인간은 인간,동물은 동물..차별시하는 시대는 지난것같아요...
울프맨 · 2005-05-21 01:45:10
오 이찌고님.........ㅎㅎㅎ 방가방가 ㅎㅎ
그런데 남자돼서 그런지 남들한테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있다는걸 드러내기별랗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어릴적에 내성적이고 소심하여서 친구가 별로 없을때 온종일 고양이랑 개와 속심말도 나누고 밥도 같이 먹고 같이 산보도 가고...딱친구같이 들에 가서 거미잡이랑 소곰재잡이랑 하던 잊혀지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말이지 고양이를 잃어버리고 난후에는 더이상 고양이를 키우기 싫더군요...
다시한번 타격을 입을가봐.........동물이라고 하지만 감정이 넘 투입된것같군요 ㅎㅎ.
후회는 안하지만 ......
*반하늘이좋아* · 2005-05-21 04:58:18
반년전만하여도 내가 살던집에는 쥐가 살판치고 다니던 다락방이였다>>>

그때즘이였다면 고양이가 딱 좋았건만 ...

지금은 필요없다..

미안하지만..지금은 집안에 쥐가 없어서이지 고양이나 강아지가 카와끄나이까라가 아니라는것은 밝힌다..
화려한싱글 · 2005-05-21 14:29:05
ㅎㅎㅎ삼각형...넘 좋은 비유네요~
이제 고양이 생기면 사각형,애인생기면 오각형~ㅋㅋㅋ

나두 우리집 모모(개)가 넘 보구싶어여~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잘 크고있다는데...
스팟 · 2005-05-21 18:02:44
길가에서 어슬렁 거리는 고양이 놀래우는게 내 취미임...
아케보노 · 2005-05-22 00:51:55
세상에 이런 일이......
맨땅에빠디 · 2005-05-22 02:29:05
좋지므 털짐승 좋아하므...
눈이 좋아 · 2005-05-22 12:39:59
동물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마음이 따뜻하다고 들었는데

님두 맴이 고우신가 보지.
イルカ · 2005-05-22 21:14:26
上の皆さんコメントありがとう.
特に最初の二名、長いコメントどうもです^-^
いちごさんはどなた?なんか誤解でも..
半天ガ好きさん、犬猫はほんとに可愛いですね
翼、さすがね、いい勉強になったわ.
華麗シンクルさん、始めまして.貴方のIDは存じております~
 日本での生活は辛いけれども.頑張ろうね.
supatとmenntannepatiさん無口になりました.
アケボノ、雪が好きさん、私って人間より動物と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うまいかも...
토토로 · 2005-05-26 02:33:37
너무 좋겟다...만질수도잇어서..

울 동네 냥이네들은 바로 쳐다도 못보게 하는뎅...행~
김 선주 · 2005-05-30 15:16:37
이루까님.
저두 비슷한 경력이 있거든요..
집에서 역까지 가는 거리에 따뜻한 날씨면 나와서 잠자군 하는 까만 고양이하구 노란고양이가 있는데 왕자같구 공주같구 그런 느낌의 깜찍한 고양이들이예요..

이루까님과 마찬가지루 저두 이제 자기집이있게 되구 돌볼시간의 여유가 있을적이면 강아지랑 고양이랑 많이 기르구 싶어요...
만일 우리 서로가 그렇게 될때엔 서로서로 키우고잇는 강아지 고양이 사진이랑 교환할가요?ㅎㅎㅎ
イルカ · 2005-05-30 16:31:10
선주 언니 ,(이상인데 언니라 불러 괜찮죠?)
그러자요,같이 산보도 가고 ...
그때면 꼭 련락하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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