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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체험수기 · #24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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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 · 2005-05-16 18:20:42 · 조회 826
알바시작해서 두주일째


여러분들은 고작 두주일해가지고 고생스럽다고 하겠지만

나한테는 련옥(練獄)의 두주일이다.

발바닥에 털이 날정도로 편하게 보내다가 이 나이에 육체노동에 종사하니

직업에 귀천이 따로 없다고 여기는 나지만 육체적피로는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역이다.

정말 운명인지 난 항상 대형기업에 채택되여 엄격한 교육연수를 걸치게 된다.

대학졸업해서 중국에서 취직한 이몇년 마부찌모타 히다찌엘레베타 이온계렬무역회사등에서

신입사원연수교육을 받았다,

성깔머리가 원래 삐뚠데 교육을 받았다고 개조되겠냐만 생존을 위해

겉치레상으로는 깍듯한 태도를 취하지않으면 안된다.

지금 다시 되돌이키면 정말 도움되는 연수교육이다.



현재는 알바사끼-이도요까도에서 레지일을 연수받는데 인사말이 10구절이나 된다,

매손님마다  웃는얼굴로 이 10구절을 관철해야한다 그것도 아주 깍듯이 말이다.

몸에 배는 철저한 교육이다,

토요일 7시간 레지에서 쭉 뻩히고 나오니 목이 다 쉐서 말이 안나간다,


전번날에는 새벽에 다리에 쥐가 올라와 아다다다 아파라∼하며 깨여낳다,

알바연속5날하고 어제 18:30분에 집에 들어왔는데 사온 두부랑 채소랑 냉장고에 넣을새없이

침대에 폭 꼬꾸라져잤다.

오늘 아침9시에 깨낳다,창문열고 자서그런지 머리가 빠개진다.

현재알바시간 한주일에 28시간도 안된다.한달에 9만엔정도나 나오겠나 ???

근데 10만넘어 소비하니 나머지 적자는 어찌할건고 하늘이여 무심하옵니다.



일본온게 지리리도 후회된다,

지금 당장 돌아가도 중국에서 4천원은 문제없이 받고 취직할수있는데 왜 여기서 이런 고생을 해야하냐?


공부를 할러 ???대학원학위를 따려고???참  G랄했수


듣기좋게 말하면 인생체험할러 ㅎㅎㅎ환장이지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에 한번도 못와봤다는게 아주 유감이 돼서

그리고 대학동창중 5명이 일본대학원학위를 취득해서

나도 해보리라는 유치한생각하에 좋은 직장 떄려치고 일본에 건너왔었다,

너네도 다 해낸일인데 내가 못하개하며 큰소리치며 건너온 나인데

실제 체험하니 손을 들었다.



특히 알바로 생활비와 학비를 벌어 대학원다니고 취직한 남성분들한테 숭고한 경례를 올립니다.

여자는 상대적으로 알바찾기가 쉽고 성별상우세로 스트레스를 남성보다 적게받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요즘 하는 일은 식품매장에서 돈물고 나와서 손님들이 버린 가연성쓰레기와 불연성쓰레기를

손으로 하나하나 건져내서 주머니에 넣어 쓰레기장에 던지는 일이다,

혹시가다 만엔짜리를 버리는 사람이 없는가해서 영 정신집중하고 쓰레기를 줏습니다 ㅎㅎㅎ

근데 코푼 종이랑 노배잎이랑 걸려나와서 신경질이 많이 남


쓰레기를  주으면서 한 생각 이후부터 마음대로 쓰레기를 버리지말자

청소부의 신고를 고려하자

근데 쓰레기청소 이일을 30분내에 완성해야한다,

그리고 도라이 아이스를 냉장고에서 꺼내 깨서 9개레지에 나누어넣는것,

각 사이즈의 비닐주머니를 9개 레지에 보충하는것 걸레를 세탁하는것

그야말로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3K의 일들이다,

이 일은 신인이 반드시 걸쳐야 할 고비


다음주부터 한족여자애가 신인으로 들어오는데 그애을 부려먹일타산임 ㅎㅎㅎ

심보고약하지요,


참 고생이 많소다,

중국에서 빈깡통이랑 주으면 돈이랑 되는데 여기선 안되재 

가지고온 돈 다 쓰면  중국으로 내뺴야지 ㅎㅎㅎ

근데 집에서는 죽어도 일본에서 죽으라는데 어쩌지


정말 리자돈을 내고 일본에 왔었다면 아예 투항하고 나쁜짓이랑 할 가능성이 아주 크겠는데

제가 번돈을 가지고 왔기에 아직은 괜찬음 훗후후후….

내란 인간이 도대체 어느만큼 견디는가 현재 인내도 테스중임더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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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7)

소음제거중 · 2005-05-16 18:24:03
今日も一日お疲れ様~
日月星辰 · 2005-05-16 18:31:34
お疲れ様~頑張っ下さい~
xkim · 2005-05-16 18:34:24
저는 그래도 괜찮구만 일어랑 잘해서 나는 처음에 왔을때 일어 니디워디도 몰랐는데 ...
돌이~홧팅 · 2005-05-16 18:38:27
홧팅~~
ㅇ ㅏ ㅈ ㅏ ㅇ ㅏ ㅈ ㅏ^^
칼치 · 2005-05-16 19:01:11
일본오기전에는 고생이란 참뜻을잘몰랐습니다만
일본와서몇년간 훈하고나니 이젠 돌아가도 무서울일이 없을것같습니다
처음은 고생스러운것 당연하리라생각하면서 좀더 버텨보시오길이 틔울겁니다.
노력하십시오.래일은 좋아질겁니다.
아령 · 2005-05-16 19:59:51
화끈한 성격이군요.잘읽고 갑니다.
맨땅에빠디 · 2005-05-16 20:13:33
고생끝에 락이 온다든데....
김택 · 2005-05-16 20:44:18
육체적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더 무섭던데...

경찰이 등록증 보자할때랑...

빋으진게 없으므 일년잇다가 갑소...

난 넬모레 가는데...
앤디 · 2005-05-16 21:23:15
잼잇는글 잘 복감더.

금방왓을때가 고비죠...

근데 그 고비르 경험하지 못하면 진정한 일본생활이 아니짐...

화이팅...
캔디 · 2005-05-16 21:48:10
유학생활하면서 알바해본중에 제일 하기 싫은 알바가 식품레지치는 일이였음.

왜냐하면 돈이적고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들기에.

찌나미니 본인은 두주일하고 그만두었슴.ㅎㅎㅎ

간바떼.
아자 · 2005-05-16 22:40:00
힘내요.``````아자~~~~
화려한싱글 · 2005-05-17 01:38:53
일본오면 진짜 이것저것 가리게 안돼죠...
나 고중나와서 그잘란 대학 안가두 남보다 잘 살수 있다구 큰소리 뻥치구 쌰하이 한게
한동안 식당복무원~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수는 없다구 생각해서 다시 공부하구 취직하구~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일본에 와서
시작한게 다시 식당복무원~ㅠㅠㅠ
원점으로 돌아간 느낌~
별무리 · 2005-05-17 02:52:50
참 재미있는분이네요,성격도 무지 좋아보이네 ㅎㅎ
이후에도 많은 글 올려주시고 힘내세요 ㅎㅎ
참대곰 · 2005-05-17 08:24:09
글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그 성격에 모든걸 참느라구 많이 힘들었겠네요. ㅎㅎ
하던일 끝까지 견뎌보세요. 남는게 꼭 있을거예요.ㅎㅎ
비둘기 · 2005-05-17 10:36:23
고생많네요!!

성격이 끝내주네요!!! ^^

재밋게 쓴글 잘보고 가요.....
눈이 좋아 · 2005-05-17 10:56:20
참 고약하신분이시군요.ㅎㅎㅎ

하지만 참고 노력해보시우.

화이 ...........................................................................팅
발광머리앤 · 2005-05-17 13:24:33
소음제거중님:소음이 많은 곳에서 살고계세요^^
日月星천님:노력하겠슴돠 
xkim님:정말 말이 통해서 언어로 인한 스트레스는 안받고있습니다.
돌이홧팅님:으쌰으쌰!!!
칼치님:내일의 떠오르는 태양을 봐야겠는데 ㅎㅎㅎ
아령님:제 성격 진짜 죽이죠 ㅋㅋㅋ
맨땅에 빠디님:어째 저는 이날이때까지 고생만 하고 락이란거 못봤슴더 ㅠㅠ
김택님:정신적고통이야 자기절로 만들어서 생기는게지...
 생각하지말고 인생을 삽시다!!!
앤디님:진정한 일본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요 고비를 넘겨야겠슴돠 ^ㅛ^
아자님:김빠진 공이 돼서 힘낼게 없수다 ㅎㅎㅎ

화려한싱글님:전번에 하루 웨이또레스일을 하고나니 식당복무원도 존경스럽던데요,매항업마다 노하우가 있구나 무슨일이나 수월한게 없다는것을 심심히 느꼈습니다.
별무리님:제가 영 재미있는 사람임더 캬캬캬 
이렇게 제절로도 자기를 처올리는 사램임더 
참대곰님:남는게 뭐가 있을가요? 시간이 증명하겠지요.
비둘기님:어째 모두 성격좋다는 소리만 하는가?
여자 성격좋다는 말이 무슨말로 통하는지 모르재?못생겼다는 말인데ㅎㅎㅎ
내 그래도 사람축에 끼이게 생겼슴더 
눈이좋아님:제보다 더 고약하신분을 발견했슴더 바로 님이죠 ^^


 
하얀바람 · 2005-05-17 14:06:40
ㅎㄱㅎㄱ.. ^^;;

수고 많으시네요..


제가 만약 님의 립장이여도 소름끼칠것 같아요..

실지 타국있는분들 고생막심하죠~ ^^*


그렇다는 의미서 모두같이 홧팅~!! 아자아자~!!
꿈 · 2005-05-17 20:05:44
일본 갈땐 그런 고생할 각오를 하고 갓어야지.
물론 가기전에 각오를 하고 가도 참기 바쁜데말입니다
okane · 2005-05-17 23:57:57
나도 여기에서 3년이 지난지만 아직도 습관이 되여가지 않아요

육체로동힘들죠

힘든데다 특히 더 짜증나는거는 남들이노는 주말에 련일휴식에 명절에 놀지도 못하고 일하는거예요

방학때면 학비버는라고 학교다닐때보다 더 힘들어요

싫어도 싫어도 남들이 다하는거 나도 자신있게 할수있다고 이땅을 밟은 이상 힘내세요

발광머리앤님은 해낼수 있을거예요
코지코지 · 2005-05-18 09:12:34
덕분에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재미있게 읽구 갑니다.
힘냅시다. 우리가 여기서 겪는건 다만 잠시의 시련이아닐가 싶은데요.
하늘 · 2005-05-18 14:49:56
がんばれ0-0。。。。。。
윤 아 · 2005-05-19 09:44:31
힘내세요, 이 말 밖에는 ....

다 잘 될거야
발광머리앤 · 2005-05-19 10:37:03
하얀바람님:중국에 편안하게 있는걸 락이라고 생각하세요.
꿈님:제가 무슨일이나 각오란걸 안합니다,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좀 실패죠 
okane님:제가 언제까지 견지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생각은 있는 돈을 다 비벼먹으면 중국으로 뛰자 이겁니다 ㅎㅎㅎ
코지코지님:이 잠시의 시련이 몇년인일까요?
하늘님:간바레 오당아이니...
윤아님:어째 모두 자꾸 응원하니까 내 견지안하자던게 막 견지될가 하는게 ^^
홀로서기 · 2005-05-19 21:55:58
수고많습니다. ㅎㅎ

지난다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얘요.

힘내세요. 꼭 잘할수있을거얘요!
호박 · 2005-05-19 23:59:28
고생많네요,저도 알바시작해서 한달정도는 다리가 끊어지는줄 알았어요.매일 어쩌면 그렇게도 다리가 아픈지 모르겟더라구요,하지만 좀 습관되니 일도 재미잇고 그리 피곤하지도 않더라고요.힘내세요!다 괺찮아질거예요!이런 인생 체험도 좋다고 생각해요.화이팅
하냥 · 2005-05-20 10:25:43
발광머리앤님: 글을 너무도 화끈하게 쓰시고 맘에 들어서
일부러 모이자에 가서 님의 글들을 보고 오는 중입니다.

인생을 즐기면서 사시고 또~먼가 평범치 않은 향기를 풍기는
발광머리 앤님을 많이 응원하고 싶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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