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6 月 개임 22도 >.<

일본체험수기 · #24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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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u · 2005-05-16 16:39:26 · 조회 667
    요즘따라 일본에 왜 왔냐는 쉼터선배들의 말이 생각나기 시작한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때인데 벌써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결코 후회하는것은 아니다. 요즘은 열심히 공부하기로 결심을 내렸다.
그러나 어딘가 불안하다. 애들 몇몇은 알바하고 하는데 집에서 그냥 있는다는것이 심리상 불평형을 얻기 마련인것 같다.
전번주말에도 알바찾으러 우루루ㅜ`~~~ 애들이랑 같이 다녔다.
전차타고 역에 내려 <리더>따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주말인지라 사람들 너무 많았었다. 그러나 서로 질서있게 다니는것이 좋았다.
아직 일본 온지 금방이여서인지 좌측통행이 좀씩 습관되지 않았다.
지하1층엔 모두 음식점들이였다.우리는 두팀으로 나뉘여 알바를 찾기 시작했다...
미세마다 사람들로 꽉!꽉~ 차있었다. <알바모집>이라는 글자는 우리들의 눈에 하나도 빠짐없이 들켰다.
다음으론 전화연락하는것이였다. 모집광고의 전화번호를 일단 휴대폰으로 클릭하고 사람이 적은데로 가서 전화를 하였다.

그런데....... ㅠ.ㅠ

왜서 일본인들은 일처리방면에서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였다.
내가 생각이 짧아서인가?
전화를 일단 했다. 알바하는 사람 찾는가 물어보니 찾는댄다.
면접을 하고싶은데 시간이 어떠냐구 물으니 괜찮댄다.
그럼 지금 그 부근에 있으니 지금 해도 되는가 물었드니 그래도 된댄다.
그러다 인츰 미안하댄다 좀 기다려주시라고... ㅠ.ㅠ

--------------대기음악---------------

1분넘게 기다렷는가?.....
기다리다 너무 짜증나서 전화를 끊을려고 생각하든 참인데 미안하다고 수화기쪽에서  얘기가 나온다. ㅠ.ㅠ
그러드니 알바하는 사람 않찾는댄다... ㅠ.ㅠ 돌아ㅃㅣ겠으....
아예 그럼 첨부터 말을 잘 할것이지.... 사람 갖고 팽이치낭... 휴~~ 답답해..
그잖아두 첨 와서 돈쓰는게 아까워 죽갓그만.ㅠ.ㅠ...
요즘 이것저것 내느라 줄어드는 돈가방이 보기만해도 안타까운데....
욕이란 아호, 보께 바께 못배웠는디.... 잉잉잉....
글타구 욕하기두 그렇구. 나라 망신하믄 안디니깡.
꾹 참기로 결정!!! 일본오면 참을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해왔으니까...!! 다른거 찾자`!!!

그러구나서 한참이나 돌았다. 발이 팅팅 붓길 정도로.. 흑흑.
지나가는 곳마다 광고전화를 몽땅 해봤다,
반일데모땜인지 거의반 일본사람을 요구하는것이 많았다.
그러구 나서 제일 힘들다는 사발씻기에 접어들기로...

일단 전화를 먼저했다. 먼저 전화하는것이 례의인듯 싶어서 **(혼자생각이지만)
그런데 젠장 이것두 말이 필요하댄다... 휴... 짜증나... 일이 안된다니까 진짜 ㅠ.ㅠ 어휴~~~
말두 안나가  ...그래서 몽땅 헛수고로 ....
돈팔고 경험을 산셈치고 자아안위를 했었다.
말 못하는게 진짜 사람 미티게 만든다. 뻔히 무슨 뜻인지 알면서 표달을 못하는 생생 벙어리니까.
이제 일본오려는 사람들한테-> 제발 꼬옥~~~ 일본어 쓰라쓰라디 해서 오세요....!!
근데 돌아오면서 기분이 말이 아니였다.꼭 찝어 머라 말할수 없지만 짜증만 났었다.
그날은 돌아오자마자 꼬꾸라져서 꿈나라로 갔버렸다.

꿈에 오늘의 미세들이 모두 파산당하고 말았었다.... ㅠ.ㅠ 나쁜 꿈 근데 속시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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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울프맨 · 2005-05-16 17:18:56
좋은 글 ..추천 한표 !!!

일본에서 알바를 잘챃는가 못챃는가가 모든걸결정한다는말이 떠올라서 ...
돌이~홧팅 · 2005-05-16 17:49:29
글쎄 말임당.
그러나 기죽지 마쇼...
때 대므 다 댐다...ㅎㅎ
홧팅~~
ㅇ ㅏ ㅈ ㅏ ㅇ ㅏ ㅈ ㅏ ^^
kuku · 2005-05-16 17:54:51
감사합니다. 어찌다 추천표르 받은게 왜 이리 좋은지... 쿄쿄/~~~ 내 오늘에 날아댕기겠슴당...ㅋㅋ 님두 홧팅!! 존 하루 되세요~!
kuku · 2005-05-16 17:56:01
오느새루 때까닥 2번째 자리 뺏기웠냉.. 애공.... 돌이님두 감사! 우리 집에 오쇼 맛있는거 해줄게... ㅋㅋ
돌이~홧팅 · 2005-05-16 18:15:12
머 맛잇능거 해주겟슴다?
주소라메 알레주메 말해야쥐...ㅋㅋ
아령 · 2005-05-16 19:38:56
저녘이나 주말이면 식당이 제일 바삐 돌아가는데
그때 전화했군요.낮부터 저녘 6시까지 가 좋은데...
거절당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니 더 해보시고...
무리짓지말고 혼자 상점거리를 누비면 더 빨리 찾습니다^^
맨땅에빠디 · 2005-05-16 20:16:16
불쌍하구마....내 일본 아이가기 잘햇지
김택 · 2005-05-16 20:45:05
재미잇는 추억을 많이 만들게요...
바다거부기 · 2005-05-16 22:42:16
아르바이트를 찾을때 전화는 될수있으면 공용전화로 하세유..
그러믄 전화비도 적게들고 더구나 중요한것은 음질이 핸드폰보다 좋기에 상대에게 친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예전에 아르바이트찾을적에는 계속 핸드폰으로 전화했는데..
지금 사회인이 되여서 여러가지 사회인매너에 관한책을 읽어보니 그렇게 적어져 있더군요...아르바이트찾기 계속내서 힘내세유
화려한싱글 · 2005-05-17 01:43:42
나두 아르바이트 첨 찾을때 기억이 생생하네여~
밤일이구 뭐구 닥치는대루~

화이팅하구여~이거 다 재부라구 생각하세요~
노오란 쥐 · 2005-05-17 06:04:25
음... 내가 써왔던 아르바이트 전화방법인데요.
1.もしもし、、、お忙しいところ、申し訳ございません。アルバイトの件なんですけども、まだ募集はしてらっしゃいますか?
2.かしこまりました。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失礼いたします。

존경어를 쓰는걸 잊지 않는다.
전화를 할때 얼굴에 웃음을 띠우고 얘기한다.대방에게 그런 표정이 말을 통해 전해지기때문.
말이 끝난 다음에 대방이 전화를 끊을때까지 먼저 끊지를 않는다.
참대곰 · 2005-05-17 08:29:26
마침 이 시기에 알바찾느라 고생많았겠네요. 후날에 가서 이야기로 될지 모르는 지금의 모든것 힘들고 지치더라도 꼭 견지하세요. 여기있는 분들 모두 그렇게 걸어왔거든요. 남들이 해낼수 있는일 님도 할수 있거든요. 힘내요.ㅎㅎ
kuku · 2005-05-17 21:34:05
*돌이님* 여기 크다만 곳임다. 요래무 알쥐? 어서 오세요.... 근디 머 좋아하는지 알아야해주지... ㅋㅋ

*빠디님* 절대 오지마쇼... 고생하고프므 오구..ㅋㅋ 내누 아직 고생이란게 먼지 잘 모름당. 알바나 시작하므 알것 같은디...

*아령님* 그러게요... 시간대가 잘못되였다는걸 도착한 다음에야 알았어요. 첨엔 그냥 돌아볼려구 했었는데 또 일이 그렇게 되였어요..ㅠ.ㅠ

*택님* 그러게요... 좋은 추억이 될 그날이 언제일지 지금은 아다마 아프네요..ㅠ.ㅠ

*거부기님* 조언 감사합니다. 부디 잊지않고 메모 할게요... 땡큐....

*싱글님* ㅎㅎㅎ 마저요.. 지금 딱 그상태욤..ㅋㅋ 가릴것 없이 닥치는대로 마구 덥쳐드는걸요... ㅎㅎ 재부를 위하여... 홧팅!~!! ㅋㅋ 감사해요....!!!

*노오란 쥐님* 넘넘 감사해요... 잘 쓸게요.... 과문외워서 낭독하듯이 멋지게 할게요..^^

*참대곰님* 감사감사해요~~! 홧팅 할게요..!!! 아기는 잘 커가고 있는지요? 컴 적게하세요. 아기한테 나쁘다고 들었는데요.... 이쁜아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님도 행복하시기 바라구요...^^v

*이상 리플다신 님들* 너무너무 좋은 코멘트 감사해요. 항상 힘내시고 행벅하시기 바래요!
돌이~홧팅 · 2005-05-18 21:36:55
크다만 곳임까?야~멀다야...
그치만 내 좋아하능거 해주겟다므사,죽으나 사나 ~
ㅋㅋ 부체주쇼...ㅎㅎ
돌이~홧팅 · 2005-05-18 21:40:32
아-
머좋아하능거 아이 말햇구나...
음~머먹을까? 지금 생각이 나능게 렁맨,그리구 촬 생각두 나구,으~~~
감재지지미느 내절루 해먹을수 잇구,갠담에 짜장면 먹기 싶슴다...
ㅎㅎ
맨 눅거리지 예...하기두 헐스겜다...
kuku · 2005-05-20 23:14:52
ㅠ.ㅠ 내 묵기 싶어 하는것마 골라서 말하재? ㅠ.ㅠ 항편으루 보내오라할깡? ㅋㅋ
돌이~홧팅 · 2005-05-21 16:50:48
그래므 더 좋구...ㅋㅋ
삥썅에다 여서 부체라쇼,,,그래므 아이 변질하잼까...ㅎㅎ
풍류왕자 · 2005-05-25 02:11:40
푸하하하 고생많이 했네...
kuku · 2005-06-09 12:50:51
ㅎㅎㅎ 돌이님, 알쓰... 요즘 온도 점점 높아지든디... 녹으므 내 책임아님..ㅋㅋ
풍류... 니누 아이자구 머하니? 어저누 좀 때깍때깍 자라... 아니무 고발한돠...훙훙!!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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