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수 있는 일은?

일본체험수기 · #2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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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대곰 · 2005-05-13 10:05:54 · 조회 820
저는 전번날 일본체험수기에 (엄마이신분들 들어오세요.)라는 글을 써서 여러분들의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

은 한 임신부입니다.

오늘은 저의 제일 친한 친구때문에 글을 올립니다.친구나이 29(중국나이)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기는 없습니

다. 친구남편은 원래 사업단위에서 일하다가 마음맞는 사람들과 함께 지금은 회사를 꾸렸구요. 그렇게 잘 산

다고는 말못하지만 그래도 두사람 다 안착된셈이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남편한테 아기가질것을 제의했대요.

그랬더니 (애기는 무슨 애기.귀찮게스리. 우리는 애기없이 살자.)이러더래요. 친구는  남편이 금방 창업했는지

라 거기에 신경써야지 아직 때가 않된거라고 생각하고 더이상 말하지 않았대요. 이번 내가 임신한걸 계기로

친구가 남편한테 거짓말했대요.(나 임신했어요)하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친구남편이 얼굴을 홱 돌구더니 (당

장 지워버려)이렇게 말하더래요.

친구는 정의감도 많고 지금까지 나앞에서 우는 모습 보이지 않은 너무 용감한 애였어요.그런데 그런 친구가  

울먹울먹해서 나한테 이 모든것을 얘기할때 내 마음까지 아픈것 있죠.내 입장에선 친구한테(남편이 아직 시기

가 않돼서 그러겠지. 좀 더 기다려봐.)라는 말밖에 할수 없었답니다.

서로 남과남이 만나서 결혼하고 생활하는것 말처럼 쉽지 않은거 나도 잘 알고있어요.그런 어려운 만남이기에

더욱 소중히 여겨야함도 잘 알고있구요. 하기에 친구부부가 함께 이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권유해주

고싶었습니다.

친구의 가정일에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건 않된 일이라 생각하지만 친구가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에서 올

린 글이니 많이 량해해주세요. 지금 내 생각으론 도무지 이해가 않되는 문제가 있는데요. 아이들 싫어하는 남

자는 자기 아기도 싫을까요? 어떻게 하면 이런 남자를 개변할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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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나리꽃 · 2005-05-13 10:23:49
안녕하세요?
몸 어떠세요? 요즘에 날씨 차가우니깐 감기들지않도록 많이 주의하세요
그리구 참대곰친구님의 이야기인데
친구님의 남편 혹시 무슨 사업같은거 크게 해볼려구
그러는거 아닐가요? 젊었을때....
그니까 아이가지면 아직은 너무 부담스러워 그러는것이 아닐지?
그 사람나름대로의 무슨 이우가 있을거아닐가요?

저의 남편두 이전엔 좀 그런 생각이 있더군요
하지만 정작 아이가 생기니깐 이 세상에서두 제일 기뻐하구 좋아하더군요
글쎄 매사람마다 틀리기는 할거지만
남편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는 안해가 제일 잘 아는게 아닐가요?
여자만이 가지고있는 총명한 지혜로 남편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세요
그리구 부부끼리 서로 마음 털어놓구 이야기 해보는것도 괜찮지않을가요?
xkim · 2005-05-13 15:52:36
어떻게해든지 아이를 낳으면 남자는 개변됩니다 나도 아이들을 영 베기싫어했는데 제 친조카가 생기니 어찌나 곱든지 ... 만약 제 아이가 있게되면 어느남자나 영 기뻐할겁니다
손목시계 · 2005-05-13 15:58:13
글쎄 당장 지워버리라구 하는것두 좀 지나치다는 감이 들고.

나같으면 좀 사상교육에 얼리구 닥치구 해서 아이되믄 낳아라 하겠는데유...?
울프맨 · 2005-05-13 16:40:39
남자 말은 그렇게 해도 정작 자기피붙이 제눈앞에 나타나면 그때 기분과 상황이 또 달라지겟짐...
사람이란 그때 그때 상황과 기분이 다르니....맘이 변할수도 있는거짐 ...
きんあいらん · 2005-05-13 21:56:54
옛날에 우리모태에 그런 남자 잇엇어요... 그집 부인은 자기 남편이 애를 고워하지않아서 남의 집의 남편들이 애를 고워하는 것을 볼때마다 아주 부러워 하던데....
그러니깐 사람마다 다르다구 봐요....
자기 피붙이라구 일단 태여나면 지금과 다를수두 잇지만은...
극소수의 사람은 그로하여 부부간의 감정두 변할수 잇다는것....
그러니깐 당사자가 아니면 이렇다 저렇다구 하기가 아주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꿈 · 2005-05-14 00:34:40
글쎄요.참대곰님 친구분 일로 이렇게 글까지 써주시니 정말 고마운 일이네요.
참대곰님 마음이 정말 곱네요.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레몬 · 2005-05-14 02:16:59
친구는 중국 아님 일본이에요?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부담스러워 그러는거 아닌가요?
두사람만의 생활하기에도 조은 나이죠뭐
참대곰 · 2005-05-14 07:17:29
나리꽃님; 또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기도 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일은 옆에서 그냥 지켜주기로 했습니다. 정말 마음같아선 그 남편에게 한마디 하고싶지만 친구를 위하여서라도 부부끼리 해결하는것이 제일 좋을것같기두 하구.

xkim님; 글쎄요.친구남편이 마음돌려서 좋은소식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손목시계님: 친구의 일이라 남의일 같지 않았답니다. 친구는 담담해서 말하던데 듣는 내 기분은 말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않되면 님말처럼 행동으로 옮겨야지요.ㅎㅎ

울프맨님; 반가워요. 그렇게 변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만물도 변한단데 친구남편도 언젠가는 변하겠지요.

きんあいらん님: 또 리플남겨줘 고맙구요. 여러분의 의견대로 그냥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상의 많이 했구요. 이대로 부부끼리 해결해나가게 하는것이 제일 그들에게 합당할것 같네요.

꿈님; 반가와요. 꿈님도 친구가 속상해하고 슬퍼하면 남의 일처럼 생각않할거예요. 되려 이글을 올린 내가 부끄럽네요. 님도 행복하세요.

레몬님; 글쎄,그럴수도 있겠네요. 결혼한지는 3년되였어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열심히 응원할렵니다.ㅎㅎ
맨땅에빠디 · 2005-05-14 08:19:22
그 남자 이제 돈만 많이 벌르 튈 남자구마.....
제2수술실 · 2005-05-14 23:56:05
제 애기가 생기면 고와할겁니다.ㅎㅎㅎ
그게 남자들의 공통심리입니다.
이제 애기 생겨보지 어찌는가..ㅎㅎㅎ
김유민 · 2005-05-15 00:38:57
결혼하면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ㅠㅠㅠㅠㅠ
핑크 · 2005-05-15 04:10:15
음....
그 남자 그 여자랑 오래 살 예정 아닌가?
뒤다리 끌리는 무언가 남기고 싶지 않다?
제가 부질 없는 소리 햇는지 모르겟다만 별루 예감이 좋지 않네요~~
일반 여자가 아기 가지기 싫다고 나눕는 세월인데~~
음... 하여튼 이상한 냄새 나는데 휴~~~
행복해야 겟는데~~~
kuku · 2005-05-16 16:51:49
휴.....
남자는 나이 들수록 셈이 든다고 하든데요.
그중에 당장 지워! 하는 것이 너무 싫어지네요... 왜서 부부끼리 그런 악한 소리를....
어떠한 원인이 있더라도 그런 독한 말은 하지 말아야 잖아요. 혹 그 남자분의 성격이 욱~ 하는 성격인지는 몰라도 !!
아무리 그래도 자기 피가 섞인 생명인데 그렇게까지 말할 정도는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혹시 부부간 생활에 금이 좀 설었는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그런데 부부사이 일은 누구도 모르니까 당사자만이 잘 알겠죠!
서로의 마음 통함이 부족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게 좋은것이잖아요. 결혼은 못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의 작은 생각입니다.
그럼 참대곰님 친구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참대곰님 이쁜것 많이 보시구 드세요~~ 글구 이쁜 아기 낳길 바래요~~~^^
칼치 · 2005-05-16 19:17:04
사람이 결혼해서 애낳아키우는게 기본이아닌가십습니다
난 남자인데 지워버려라는말 리해하기힘듭니다
한번잘못지우면 평생 다시생기지않을수도있는데-
애 키우는것보다 중요한 사업이뭔지??????????????????
칼치 · 2005-05-16 20:35:59
나 지금 동물세계를보면서 느끼는점 많습니다
자기의 새-끼를보호하기위해 필사적으로싸우는 동물들---
잃어진 새-끼를찿아 최후까지포기하지않는 사자 엄마-
동물세계를 보십시오
존재의 이유 · 2005-05-17 00:55:31
뭔가 오해를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남자친구는 애를 싫어한다고는
너무 일찍이예요. 아직도 사업에 대한 강렬한 진취심에 불타고 있을 뿐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아직은 애기를 키운다는 생각이 받아줄수있는 그런 성숙한 단계가 아닌것같기
도하고 좀더 낳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아주 훌륭한 아빠일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서급히 결단을 내리는것보다 달래보면서 토론해보는것이 좋다고 봐요.
남자가 제일 고통을 느낄때가 경제적원인으로 가족을 궁지에 넣는것이거든요,,휴ㅠㅠㅠㅠㅠ
참대곰 · 2005-05-17 08:07:11
맨땅에 빠디님; 또 만났네요. 글쎄말이죠?!

재2수술실님; 그렇게 변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김유민님: 결혼하면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요. 허지만 그 고민을 풀고나면 너무 행복하답니다.

핑크님: 그쪽으론 생각않하기로 했거든요. 이왕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결혼까지 한지라 쉽게 포기할 친구가 아니거든요. 먼저 노력해보구 그때가서 생각해봐야죠.
참대곰 · 2005-05-17 08:15:47
kuku님: 저두 많이 이해가 않가더라구요. 결혼과는 상관없이. 아직 결혼전이라니 두눈 똑바로 뜨구 자기 반쪽 잘 찾아요.ㅎㅎ 리플 감사해요. 부디 행복하세요.

칼치님: 이름보고나니 문득 칼치가 먹고싶네요.ㅎㅎ 이글 때문에 신경써줘 고맙습니다.명심할게요.

존재의 이유님: 필경 부부사이 문제라 두사람이 해결보겠지요. 친구남편 말못할사연이 있을지두 모르구. 잘 해결되길 바랄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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