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와 함께 하는 두번째 주말

일본체험수기 · #2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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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 2005-04-25 17:23:01 · 조회 754
어제는 시부모를 모시고 아끼하바라에 가서 써썅지를 사드렸다. 일본의 전기제품 보고서 너무나 놀라신다...
제일 새롭게 나온걸로 하나 골라들고 도보로 우에노 향했다...중도에서 배가 고프자 철길아래 야끼니꾸 다베호우다이 들어가서 한시간 식사하고...그리고 난 써썅지 사드린보답으로 시아버지로부터 새신을 장려받고... 내 신은 신이 너무나 허줄해보였는지, 뒤에서 자꾸 웃으시더만...좀 많이 밑졌는데 기분 좋더라.
우에노공원에 늦게 핀 사꾸라나무 찾아서 사진 찍고...
근데 좀 일이 생겼다...우에노공원에 들어가서 배가 아파서 안절부절하는 날 위해서 토이레 찾아주던 남편이 그냥 눈에 띄이지 않자 한 청결원아저씨에게 아주 례절스럽게 어디에 있냐고 물어본다. 근데 그 청결원은 아주 보기드문 조폭한 인간일줄이야! 너절로 찾아, 바까! 하고 남편에게 대답한다...그래서 시비가 일어나고 그 사람이 내 남편을 몸으로 들이밀치자 밸이 난 남편이 주먹으로 쾅! 그때에야 난 일이 난줄 알고 달려가는데... 그 사람이 또 다가와서 내 남편을 안아서 어쩌려 하는걸 남편이 한메터밖에 콱 밀어버리고 어쩔새 없이 달려가서 발길로 아래배를 탁 걷어찾다...그리고나서 놀라신 시어머니가 아들을 막 때리면서 말리신다. 난 말리면서도 속으로 씨원하던데...교육받아야 한다, 그런 일본인간은! 인차 주눅이 들어있더만...
하루동안 즐겁게 놀았는데 싸움때문에 시부모님이 아주 마음을 놓지 못하신다, 조폭한 아들성격에 일 치를가 그냥 근심이란다...한동안 교육은 계속되고...
젊은 나이에 다른 사람을 업신여겨선 안되지만 업신여기우면 안된다. 외국이라도 마찬가지고. 중국사람이라고 업신여겨서 그짓거리 해댔을지도 모르지...하지만 손은 쓰지 말았으면...여자들의 근심이 이렇게 생겨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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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한국남 · 2005-04-25 20:31:47
저라도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부모님 앞에서는 하지말아야 할 행동이 아니었겠나 하는 마음이네요
연로하신 부모님 얼마나 애가 탔겠어요
큰 불상사 없었기를 바랍니다
제비 · 2005-04-25 20:47:07
다행이네요.

시부모와 같이 거리도 거닐고 공원도 가고 서로 선물도 하고 행복스럽네요.

행복하세요.
참대곰 · 2005-04-25 21:44:43
그럴수도 있지요 뭐! 바까하고 말하는데 여자인 나라도 참지 못했을겁니다. 나같으면 남편이랑 같이 경찰을 때렸을지도 ....부모님께서 많이 놀라셨겠네요.중국에 돌아가서도 근심하지 마셔야 겠는데. 좋은 며느리네요. 계속 노력해봐요.
맨땅에빠디 · 2005-04-26 00:02:00
내같으라므 눈통 80만개르 해놓겠다.....
봄 · 2005-04-26 01:40:22
참 좋은 며느리시네요...
마귀의 사절 · 2005-04-26 02:22:19
휴!!!때려도 인간같지않는인간을 해났구만 그놈이 요즘 불쌍하다!!집에서 안까이한테 괄씨받지 나와서 맞아대지 .....앞이 캄캄하겠다야!!래일또 야마다센에 한놈이 떼들겠구나 ㅉㅉㅉㅉㅉ
앤디 · 2005-04-26 09:17:53
참고로 아키바는 외국사람 돈으 얼리는 곳이라든데요...몇번 비교해봣는데 엄청 비싸더군 요. 양품으 처리하는거 사면 몰라두...

오히려 빅카메라같은데가 사는게 더 눅던데요.
꿈 · 2005-04-26 09:25:12
댁은 참 행복하시군요.부럽습니다.
미새얼 · 2005-04-26 10:26:24
정~~말 행복하십니다,,, 시아버지한테서 선물 다 받아가지고,,,

그런 일본인들은 맞아야 정신추겠는지... 잘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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