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마다 항상 저녁때쯤이면 우리집으로 찾아오는 노라네꼬(임자없는 고양이)한마리가 있다.
금방 이사왔을때 불쌍하다고 먹이를 준 이후로 매일 우리집으로 찾아온다. 전번에 텔레비에서 임자없는 고
양이가 사고를 쳐서 물건을 배상하게 될때면 경상적으로 먹이를 준 사람이 배상한다는 사실을 안다음부터는
시끄러운 일이생길가봐 고양이에게 먹이 주는것을 그만 두었다.
그런데 이 고양이가 심술이 나서 그러는건지 먹이를 않준그날부터 우리한테 이야가라세 하는것이였다. 비오
는 날이면 진흙에서 한바탕 구불다 온 발로 우리집 차우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이튿날이면 우리부부
를 울지도 웃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는다. 나란히 세워놓은 10대의 차중에서 유독 우리집 차만이 고양이 발자
국으로 알락달락하니 말이다. 거기에 친구가 하는말이 <고양이발자국이 매화꽃같다더니 정말 이쁘다. 이게
예술이다. 어디에 한번 응모해보렴.>
이건 그렇다치고 오후3시부터 앞집개를 울려놓는것은 진짜 용서할수 없었다. 남편을 지도하는 교수는 그 학
교에서도 엄하기로 이름있는 선생인지라 평일에는 알바를 할수가 없었다.하여 금요일과 토요일에 찾은 알바
가 저녁6시부터 아침6시까지하는 신야였다. 그래서 이 두날만은 절대적인 수면이 필요하였던것이다. 그런데
이 밉쌀스러운 고양이가 맨날 앞집개를 울려놔가지고 우리 남편을 깨우는것이였다. 앞집개는 조만간에 짖지
않는 아주 순한 개다. 그래서 개주인은 울바자도 없는 마당에 2메터만큼 줄을 맨채로 오고가는 행인들이 개를
마음대로 만지게 가만히 놔둔다.( 내보기엔 고양이가 개보다 더 나이가 많아보인다. 생긴것도 지저분하게 생
겼고 꿍꿍이도 많으니깐.) 매일 3시쯤이면 고양이는 개를 찾아온다. 개가 덮칠수없을만큼한 거리를 사이두고
정면으로 마주앉는다. 그리고는 눈을 딱 부릅뜨고 개를 노려본다. (정말이지 고양이가 먼저 개를 찾아와서 싸
움거는걸 내눈으로 직접봐서 믿지 절대로 믿지않았을것이다.) 개가 흥분해서 마구 짖어대기 시작하면 그때부
터 고양이가 연출을 시작한다. 몸을 동그랗게 구부렸다가 또 엉뎅이를 돌려댔다가 왼쪽으로 포즈 취했다가
오른쪽으로 야웅하고 돌아선다.이때되면 개는 거품을 물고 길길이 뛴다. 개가 우는 원인을 찾으려고 가만히
지켜보는 나만이 포복기절하게 되였다. 너무 웃어서 눈물까지 흘렸다.
그렇게 고양이와의 싸움은 집을 이사하기전까지 계속되였다.
금방 이사왔을때 불쌍하다고 먹이를 준 이후로 매일 우리집으로 찾아온다. 전번에 텔레비에서 임자없는 고
양이가 사고를 쳐서 물건을 배상하게 될때면 경상적으로 먹이를 준 사람이 배상한다는 사실을 안다음부터는
시끄러운 일이생길가봐 고양이에게 먹이 주는것을 그만 두었다.
그런데 이 고양이가 심술이 나서 그러는건지 먹이를 않준그날부터 우리한테 이야가라세 하는것이였다. 비오
는 날이면 진흙에서 한바탕 구불다 온 발로 우리집 차우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이튿날이면 우리부부
를 울지도 웃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는다. 나란히 세워놓은 10대의 차중에서 유독 우리집 차만이 고양이 발자
국으로 알락달락하니 말이다. 거기에 친구가 하는말이 <고양이발자국이 매화꽃같다더니 정말 이쁘다. 이게
예술이다. 어디에 한번 응모해보렴.>
이건 그렇다치고 오후3시부터 앞집개를 울려놓는것은 진짜 용서할수 없었다. 남편을 지도하는 교수는 그 학
교에서도 엄하기로 이름있는 선생인지라 평일에는 알바를 할수가 없었다.하여 금요일과 토요일에 찾은 알바
가 저녁6시부터 아침6시까지하는 신야였다. 그래서 이 두날만은 절대적인 수면이 필요하였던것이다. 그런데
이 밉쌀스러운 고양이가 맨날 앞집개를 울려놔가지고 우리 남편을 깨우는것이였다. 앞집개는 조만간에 짖지
않는 아주 순한 개다. 그래서 개주인은 울바자도 없는 마당에 2메터만큼 줄을 맨채로 오고가는 행인들이 개를
마음대로 만지게 가만히 놔둔다.( 내보기엔 고양이가 개보다 더 나이가 많아보인다. 생긴것도 지저분하게 생
겼고 꿍꿍이도 많으니깐.) 매일 3시쯤이면 고양이는 개를 찾아온다. 개가 덮칠수없을만큼한 거리를 사이두고
정면으로 마주앉는다. 그리고는 눈을 딱 부릅뜨고 개를 노려본다. (정말이지 고양이가 먼저 개를 찾아와서 싸
움거는걸 내눈으로 직접봐서 믿지 절대로 믿지않았을것이다.) 개가 흥분해서 마구 짖어대기 시작하면 그때부
터 고양이가 연출을 시작한다. 몸을 동그랗게 구부렸다가 또 엉뎅이를 돌려댔다가 왼쪽으로 포즈 취했다가
오른쪽으로 야웅하고 돌아선다.이때되면 개는 거품을 물고 길길이 뛴다. 개가 우는 원인을 찾으려고 가만히
지켜보는 나만이 포복기절하게 되였다. 너무 웃어서 눈물까지 흘렸다.
그렇게 고양이와의 싸움은 집을 이사하기전까지 계속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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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고양이과 동물이 개과 동물보다 아이큐와 학습능력이 더 뛰여난데....고양이들이 세력싸움이랑 할때랑 애기울음소리 내면서 싸우는것이 ...좀 무시무시하던데......
고양이는 자유를 좋아하고 자존심이 특별히 강한 동물이짐...난 이런 동물이 아주 맘에 들어서 .........ㅎㅎ 꼬디는 어찌 많은지 ㅎㅎㅎㅎ
고양이는 자유를 좋아하고 자존심이 특별히 강한 동물이짐...난 이런 동물이 아주 맘에 들어서 .........ㅎㅎ 꼬디는 어찌 많은지 ㅎㅎㅎㅎ
ㅎㅎ
재밋다고보면 재밋고 ...
하여간 관찰잘했슴다..
재밋다고보면 재밋고 ...
하여간 관찰잘했슴다..
시체는 매장님은 이름처럼 무시무시한 말만 함다 예? ㅎㅎ
울프맨님: 고양이한테 또 그런면도 있다는걸 잘 알았슴다.
영원한바다: 글재주가 없다보니...많이 양해해줍소.ㅎㅎ
울프맨님: 고양이한테 또 그런면도 있다는걸 잘 알았슴다.
영원한바다: 글재주가 없다보니...많이 양해해줍소.ㅎㅎ
생동한 일본생활의 한순간이군요.
잘복 감더.
계속 부탁...
잘복 감더.
계속 부탁...
재밋슴다, 난 고양이 되게 좋아햇는데...일본에 고양이는 좀 겁나서...이전에 혼자 살때 주인없는 고양이가 그냥 우리집 문앞에 자식들 거느리고 와서 낮잠 자다가...내가 귀옆다고 먹을걸 주니까 자기 애기를 어찌나 해서 으르릉! 와! 어찌 겁나던지...그러다가 정말 덥쳐들면 내 얼굴이 투떠우썰이 되짐!...근데 그 고양이 매일이다싶이 우리집앞에 와서 자는 바람에 겁나서 더운날에도 문 꽁꽁 잠그고...내 많이 억울합디다!!!
글쎄말임다. 일본의 고양이두 일본사람 닮았는지 하는짓이 영 아이곱지? 영양가 좋아서 그런지 지력은 어찌나 좋은지. 그렇다는 의미에서 포레블님이랑 시간있으면 많이 연구해봅시다. ㅎㅎ
콱 잡아 먹어치웁소.....
저도 고양이 한마리 불쌍해서 집 데려왓는데
룸매트가 고양이를 싫어해서 그대로 밖에 내보냇어요.
그땐 불쌍해서 후회햇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 됏구나 ㅋㅋㅋ
룸매트가 고양이를 싫어해서 그대로 밖에 내보냇어요.
그땐 불쌍해서 후회햇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 됏구나 ㅋㅋㅋ
설마 고양이가 그럴수 있겠수.으소데쇼.
이야기 잘 꾸며내시네.
근데 참 돈많은 분이신가 보지.
집이 어디시우.
이야기 잘 꾸며내시네.
근데 참 돈많은 분이신가 보지.
집이 어디시우.
우리집에도 노라네꼬 자꾸 오는데요..
근데 저는 한번도 먹이 준적 없어요..
남편이 주겠다고 하는것도 막아버렸구요..
일본에 법은 모르지만 저는 고양이가 오는게 무서웠거든요 ㅎㅎ
먹이를 주지 않아도 고양이는 계속 와요..
하지만 조용히 자리잡고 자고만 다니니까 더 내쫓을 생각도 없구요..
(실은 내쫓다가 당할가봐 무서워서 참는거죠 ㅎㅎㅎ)
근데 고양이가 집주위에서 들낙거리니까 좋은점이 딱 한가지 있어요..
집에 쥐가 없는거죠 ㅎㅎㅎ
남들 집에는 쥐때문에 성화던데 우리집은 쥐그림자도 안보여서 좋죠 ㅎㅎㅎ
근데 저는 한번도 먹이 준적 없어요..
남편이 주겠다고 하는것도 막아버렸구요..
일본에 법은 모르지만 저는 고양이가 오는게 무서웠거든요 ㅎㅎ
먹이를 주지 않아도 고양이는 계속 와요..
하지만 조용히 자리잡고 자고만 다니니까 더 내쫓을 생각도 없구요..
(실은 내쫓다가 당할가봐 무서워서 참는거죠 ㅎㅎㅎ)
근데 고양이가 집주위에서 들낙거리니까 좋은점이 딱 한가지 있어요..
집에 쥐가 없는거죠 ㅎㅎㅎ
남들 집에는 쥐때문에 성화던데 우리집은 쥐그림자도 안보여서 좋죠 ㅎㅎㅎ
곤냥이 불쌍하잖아요...먹이도 주고 그래주세요...제발...
난 노라네꼬만 봐두 곤비니서 먹을것 사서까지도 주는뎅...
얼마나 불쌍한뎅...흑흑....강아지들은 집에서 호강 하는데...
난 노라네꼬만 봐두 곤비니서 먹을것 사서까지도 주는뎅...
얼마나 불쌍한뎅...흑흑....강아지들은 집에서 호강 하는데...
전 고양이가 제일 싫어요.
너무나 무서운거 있죠.
너무나 무서운거 있죠.

한 할머니가 고양이 밉다구 흐르는 개울에 고양이 집어 던진것이
그고양이가 죽지 않고 돌아와서 할머니 목을 물어 죽엿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