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꾸라 향기

일본체험수기 · #23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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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라키,해피여인 · 2005-04-05 16:07:43 · 조회 668
월 2일 연길역을 떠나 나 일본행에 몸을 실었다..
역에 많은 사람들 배웅나왔다..그리고 못나온 분들,울엄마,내동생하구두 아주 오래동안 이야기 나누고..
내 사촌동생 날 안고 많이 흐느꼈다..그리고 많은 사진도 남기고...
건데 딱 가고싶은곳에 몸을 향해서인지...서운한게 없고..눈물도없이 그런 익살스러운 웃음으로 매 한사람하고 진한 인상을 남겼다..애써 격정을 자제한것도 아닌데..그만큼 모든것이 자연스럽다...같이 동행한 내 친구도..눈물에...하여튼 이런모습의 내가 마음에 들었다...나..5년전의 자신이 아니였다...
4월4일 무사히 일본공항에 도착했다..내 친구는 마음이 설레인다고 하는데..나 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왜 자꾸만 이런 무감각하는걸까?넘 이해가가지 않는다..전에 쉼터에서 개인적으로 일부 자료를 많이 수집해서인지..현실과 딱 드러맞고..넘 신기한게 없이 익숙하기만했다..마중은 중국에 한족애가 나왔는데 삼국지 어울림속에서 당당하게 중국어하였다..한국애들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더라..
머리에 염색한게 큰 탈이다...일본사람들 날 중국사람으로 보지 않고..한국애들도...같은 동포로...그래두 떳떳하게 나...중국에사는 조선족으로 말했다.저녁 10일시장에 슈퍼했는데..일본에서의 서비스방식 정말 중국사람 얼굴 따갑게한다..모든것이 조용조용..맑은 미소에 주고받는 이야기 마치 고요한 푸른 호수마냥 잔잔하고 맑았다...
5일 아침 엊져녁 3시간 잔것도 마다하고 아침단련나왔다..이제 알바하면..아침공기도 못마실것같아서..
일본사람들 참 다망하다..아침 단련나오는 사람 참 드물다..간혹만나면 피곤기 깔린 사원들,알바생들..그가운데 끼인 내가 특수했다..친구가 일본에 까마귀가 많다고 하던데..과연그러하다..왜 많은지 자꾸만 이상하다..일본사람들 애견동물에 관심이 많나보다..간혹 애견동물을 끌고나오는 분들 보면 부럽고..만지고 싶은 충동이..아직 애견동물을 키운 경력은 없지만..아마 자기가 배운 학과에 대한 애착심인가?하여튼 전업병이 발작한것같다..
아침 학교에 등록하고 외국인등록증하느라고..점심 까맣게 잊은채 오후 3시쯤에 들어서고..잇닿아 컴퓨터마주하고있다..그동안 맺어온 쉼터와의 인연에 가볍게 인사나누려고..넘 오래동안 이 진달래꽃을 잊고사는것이 아닌지?우리 회원님들 궁금해서...ㅎㅎ
사꾸라절 하나미 갔다고 으쓱해진 친구앞에서 부러움으로 마음이 들먹거리고..
그애들 이야기 듣고실엇 굶주림도 마다하고...
오늘 보니깐 나 지리공부 백점맞았다..요리저리 삐집고 헤가르면 그래두 할일은 다 해놓고..
배운것도..많고...전차타는것,표떼는것,증명사진 찍는것,...
총적으로 일본의 유부도를 거닐면 깨끗하다...편리하다...조용하다...
절주빠른 시간의 흐름속에서 마다하고...모든것이 흩어짐없이 고정되게 한방향으로 질서있게 짜여진게 내가 온 도시가 하나의 프로그램같았다..오죽하면 내가 친구하고..우리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도전하고 구상하며 함정도..마다하고..오직 최종을 위하여 걸어가는것이 아닐까?라고 했을까?
그리고 약간 급한성격인 날 놓고보면 이 절주가 지금은 좋아보인다..그렇다고 이제 걸어간 다음은 어떠한지 모르겠고..
이제 남은것 알바혁명..래일은 개학식...다음날은 핸드폰 마련하고 이젠 전쟁에 휘말리려고..
내가 행운스럽다는건 나..내 소망..꿈을 향해 일본에 왔고..내가 온 첫날부터 이곳은 낯선고장이 아니였다..몇년간 배운 언어가..그래두 내 의사를 표현할수 있고...말귀를 알아들을수있고..
내가 사랑스럽다는건...오늘,바보스럽게...에끼앞에 공공화장실 있었는데...사용을 끝마치고 물로 충한다는게 빨간 번트를 눌러 자꾸만 귀찮은 경종이..넘 이상해서 일본사람하고 물으니깐 ..그건 구워을 청할때 사용하는게라고..그래서 별문제 없는가고..하니깐...그사람도 고개를 좌우간 그주위가 아마 5분은 소란늘 피웠을거다..넘 민망스러워 부랴부랴 자리를...그리고..전차타고 내린 에레베다는 계단식아닌 에스가레다인데..내 친구하고 둘 오르니깐..거기에 오른 분들..모두 로인..그리고 하지가 불편한..분들..좀 이상해서 그 로인하고..이 에스가레다는 건강한 사람들한테 무리한가고 하니깐..이이에 라고하는데..
여전히 게면쩍다..
내가 행복하다는건..나 행복하다고 스스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여자다...하루강아지 무서운줄 모른다고..혹시 빠른 시일내에 알바못찾으면 치명적인 탁격에 자리를 일어날까?또 지루한 알바..그 피곤함에 쓰러질때 나 여전히 행복하다고 말할까?아니..꼬옥 당연하다고..예전과 다름없다고..꾸밈없이..자기한테 용기를 가지고..마른 눈가에 눈물있으랴...붉어진 피방울이 투명해지랴...그저..그래 하는거다..두주먹 불끈 쥐고...인생수업 한페지씩 써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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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봉순이 · 2005-04-05 16:41:49
축하축하~~

그렇게 근심하던것이 순리롭게 일본 오게되여서 참 기쁘겠네요...물론 저도 너무 기쁜데~

그렇지 않아도 소식이 없으니깐 조금 근심이 가던되요(살짝 웃음

이제부터 어떻게 고생하겠어요....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頑張ってください
오동나무 · 2005-04-05 16:55:27
역시 이름 답게 해피여인이네요 (^_-)

지금부터 일어나는 골치아픈일들이 하나둘 뿐이 아닐테지만 부디 지금 같은

이 마음 가짐으로 맬맬 해피하면서 즐겁고 뜻깊은 일본생활을 보내세요 ㅎㅎ
1004의마음 · 2005-04-05 19:21:15
넌 할수있을거야^^
이틀동안 그래두 많은거 겪었네^^
이제부터 손은 움켜지고..발은 쫙 펴고....열심히 뛰어라...
너에 꿈이 이 땅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바랄게^ㅜ^
련정 · 2005-04-05 20:10:06
꼭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어가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많이많이 힘들꺼지만..그래도 한것만큼 받을수 잇는 일본입니다...
그리고 건강은 꼭 잘 챙기시구요...
뜻깊은 류학생활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앤디 · 2005-04-05 20:43:47
처음에는 좋은면만 보일검다.ㅎㅎ
라브,라키,해피여인 · 2005-04-05 20:45:39
항상 여러분들의 고무속에 고마움으로 설레이고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그래서 열분들을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진달래꽃 입니다.
저,오늘 첫날 알바혁명했습니다...아...그저 장난쳤죠..면접에...
일정하게 속에 수자가 있죠...그래서 긴장이 섬뜩...
일어수준이 아직도 차하네...자기한테 채찍질을 가해야겠네요..
면접에 일본어1급능력증명도 요구하던데...부끄럽게도...
좌우간 고맙습니다...그리고 잘 할게요...열분들도 노력해요.
맨땅에빠디 · 2005-04-06 05:01:17
느낌이 좋아여??? 일본이??? 나는 프랑스 비행장에 내리자마자 다시 돌아오구 싶든데
kuku · 2005-04-06 05:22:08
ㅎㅎㅎ 이제부터 시작이넹... 홧팅요!!! 아자아자아자!!
해살은 · 2005-04-06 12:37:28
정말루 오셧네요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
붉은 소나무 · 2005-04-07 23:18:15
어쨌던 무사히 갔으니 안심되네 항상 그렇듯이 명랑해서 더 안심되고
좀 떨어져있지만 그곳에서도 항상 맑은 모습으로 뛰는모습 지켜볼께
네가 가고시퍼 가게된게 아니고 네가 필요해서 간거니까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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