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기억엔 할머니의 손은 참으로 이쁘고 재간많은 손이였습니다...
손으로 뜨개바늘을 움직거리면 하나,둘,셋...그렇게 많던 실태가
이쁜 옷으로,목도리로,장갑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심지어 어릴절 목에 메구 다니던 뻐스월표를 넣었던 작은 가방도
남들이 부러워할정로도 이쁘게 할머니가 떠준것이였습니다...
할머니 손은 또 약손이기도 하였습니다..
어릴적 맛있는것이 있으면 그때는 금붕어가 되는지 자신의 식량도 모른채
미여지게 먹다가는 배를 안고 아프다고 아우성칠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때면 <할머니 손이 약손이요..우리 손녀배 인젠 안아프게해주오..>
그렇게 나의 배를 문질러주며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럼 금방까지 아프던 배가 이상하게고 당금 낫아지는듯 아프지 않앗습니다..
할머니의 손이 정말 약손인가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할머니의 구수한 옛말에 소르르 잠들어버릴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면 이불을 덮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던 사랑으로 가득한 손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할머니손은 옛날의 그 부드러웠던 손이 아니였습니다.
소나무껍질처럼 터실터실하게 되고 혈기가 적어졌습니다..
아마 사람이 나이 잇으면 그렇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릴적 어머니의 손은 참으로 이뻤습니다....
별로 치장에 신경안쓰는 소박한 어머니였지만 이쁜 보배손을 갖구 있었습니다........
금방망이 뚝딱,은방망이 뚝딱 하면 소금이고 금이고 마구 쏟아져나오는 어릴적 보았던
365날밤의 이야기의 도깨비의 방망이처럼..
우리 어머니의 손길이 닿는곳이면 그무어나 알른알른 이쁘게 변해가고..
우리집에는 하나둘 가정기물이 늘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병때문에 의약회사에서 나오구나서 어머니는 상점,려관,식품가게...못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심지어 어느 일년은 연길교외에서 돼지도 아홉마리 길러도 봤습니다..
편히는 살수잇는 가정이였지만 어머니의 손은 쉼없이 계속 움직이고 있엇습니다...
어머니의 그 이쁜 손도 차츰 할머니의 손처럼 꺼실꺼실하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고생을 지척에서 봐서 가슴이 많이 아팠지만 대체 누굴 위해 그렇게 고생을 했는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허나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딸둘이나 모두 류학보내준 우리 엄마의 보배손이였다는걸...
남부럽지않게 먹고 입고 공부시킬려고 그랬었다는걸.....
그게 어머니의 마음이였습니다..
그게 어머니의 사랑이였습니다...
그게 어머니의 희망이였습니다....
나는 그런 어머니의 사랑과 기대속에서 일본길을 내딛엿습니다..
처음에는 생각과는 달리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어린애처럼 눈물도 많이 떨구고...여러가지 고생도 많이 했었습니다...
일본에 몇년있으니까 내 손이 변해가더라구요...
옛날에는 어머니,할머니 사랑속에서 빨래한번 안씻고 사발 한번 씻지않아서
함초롬하고 야드르한 손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가게에서 찔리고 데고 베고...그래서 상처투성이 되고 차츰 땅땅하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할머니,어머니손처럼 그렇게 되는가부다....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어머니의 고생이 마음으로 스며들어왔습니다...
손이 변해가는 과정이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손이 변해가는 과정이 노력이라 생각했습니다..
손이 변해가는 과정이 희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모두 자신의 목표를 위하는 손의 변함이였습니다..
그것이 할머니의 손이였거나,어머니의 손이였거나,나의 손이였거나...
모두 희망을 향하는 욺직임이였습니다...
언젠가는 나의 손도 터실터실하게 되겟지....
허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했다는 그런 손이였길 바랄뿐입니다..
손으로 뜨개바늘을 움직거리면 하나,둘,셋...그렇게 많던 실태가
이쁜 옷으로,목도리로,장갑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심지어 어릴절 목에 메구 다니던 뻐스월표를 넣었던 작은 가방도
남들이 부러워할정로도 이쁘게 할머니가 떠준것이였습니다...
할머니 손은 또 약손이기도 하였습니다..
어릴적 맛있는것이 있으면 그때는 금붕어가 되는지 자신의 식량도 모른채
미여지게 먹다가는 배를 안고 아프다고 아우성칠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때면 <할머니 손이 약손이요..우리 손녀배 인젠 안아프게해주오..>
그렇게 나의 배를 문질러주며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럼 금방까지 아프던 배가 이상하게고 당금 낫아지는듯 아프지 않앗습니다..
할머니의 손이 정말 약손인가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할머니의 구수한 옛말에 소르르 잠들어버릴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면 이불을 덮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던 사랑으로 가득한 손이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할머니손은 옛날의 그 부드러웠던 손이 아니였습니다.
소나무껍질처럼 터실터실하게 되고 혈기가 적어졌습니다..
아마 사람이 나이 잇으면 그렇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릴적 어머니의 손은 참으로 이뻤습니다....
별로 치장에 신경안쓰는 소박한 어머니였지만 이쁜 보배손을 갖구 있었습니다........
금방망이 뚝딱,은방망이 뚝딱 하면 소금이고 금이고 마구 쏟아져나오는 어릴적 보았던
365날밤의 이야기의 도깨비의 방망이처럼..
우리 어머니의 손길이 닿는곳이면 그무어나 알른알른 이쁘게 변해가고..
우리집에는 하나둘 가정기물이 늘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병때문에 의약회사에서 나오구나서 어머니는 상점,려관,식품가게...못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심지어 어느 일년은 연길교외에서 돼지도 아홉마리 길러도 봤습니다..
편히는 살수잇는 가정이였지만 어머니의 손은 쉼없이 계속 움직이고 있엇습니다...
어머니의 그 이쁜 손도 차츰 할머니의 손처럼 꺼실꺼실하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고생을 지척에서 봐서 가슴이 많이 아팠지만 대체 누굴 위해 그렇게 고생을 했는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허나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딸둘이나 모두 류학보내준 우리 엄마의 보배손이였다는걸...
남부럽지않게 먹고 입고 공부시킬려고 그랬었다는걸.....
그게 어머니의 마음이였습니다..
그게 어머니의 사랑이였습니다...
그게 어머니의 희망이였습니다....
나는 그런 어머니의 사랑과 기대속에서 일본길을 내딛엿습니다..
처음에는 생각과는 달리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어린애처럼 눈물도 많이 떨구고...여러가지 고생도 많이 했었습니다...
일본에 몇년있으니까 내 손이 변해가더라구요...
옛날에는 어머니,할머니 사랑속에서 빨래한번 안씻고 사발 한번 씻지않아서
함초롬하고 야드르한 손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가게에서 찔리고 데고 베고...그래서 상처투성이 되고 차츰 땅땅하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할머니,어머니손처럼 그렇게 되는가부다....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어머니의 고생이 마음으로 스며들어왔습니다...
손이 변해가는 과정이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손이 변해가는 과정이 노력이라 생각했습니다..
손이 변해가는 과정이 희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모두 자신의 목표를 위하는 손의 변함이였습니다..
그것이 할머니의 손이였거나,어머니의 손이였거나,나의 손이였거나...
모두 희망을 향하는 욺직임이였습니다...
언젠가는 나의 손도 터실터실하게 되겟지....
허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했다는 그런 손이였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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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내손드 그럴까?
몰르지....
몰르지....
내손은이젠 손인지 장갑인지 분간하지못할정도로 꺼칠어 졌는데...ㅎㅎㅎ
하지만...거칠어지는 손을 그대로 나두지 말구...손미용에 신경써요...ㅎㅎㅎ
요즘엔 좋은약들이랑 많이 나왔으니깐...괜히 거칠어지는 손을 만들지 마시구..ㅋㅋ
몸에서 제일 고생하는게 손이라고 생각하는데..그렇게 모든시달림을 다 받는 손을
신경써서 약도 발라주고 그래야죠...ㅎㅎ나두 요즘 손에대해 무척이나 신경쓰는데...약도 마르고..오일도 바르고...ㅋㅋㅋ
하지만...거칠어지는 손을 그대로 나두지 말구...손미용에 신경써요...ㅎㅎㅎ
요즘엔 좋은약들이랑 많이 나왔으니깐...괜히 거칠어지는 손을 만들지 마시구..ㅋㅋ
몸에서 제일 고생하는게 손이라고 생각하는데..그렇게 모든시달림을 다 받는 손을
신경써서 약도 발라주고 그래야죠...ㅎㅎ나두 요즘 손에대해 무척이나 신경쓰는데...약도 마르고..오일도 바르고...ㅋㅋㅋ
화`~~~~~ ,,,,,, 작문으구낭 ..... 책에글 읽는듯 함다 `~~~
화`~~~~~ ,,,,,, ..... 책에글 읽는듯 함다 `~~~
떡메골님...속편은 없습니다...ㅎㅎ명년이나,후년에 가서 쓰겟는지...
김택님...손보호주의!!
천사의마음님...장갑??ㅎㅎㅎ저도 지금 매일 핸드크림 바르느라 바뻐요....많이 부드러워진듯한 느낌이...
여니님....두번씩이나 감탄을.......ㅋㅋ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체험수기에 작문을 쓴것같은 느낌이여서 죄송합니다..
김택님...손보호주의!!
천사의마음님...장갑??ㅎㅎㅎ저도 지금 매일 핸드크림 바르느라 바뻐요....많이 부드러워진듯한 느낌이...
여니님....두번씩이나 감탄을.......ㅋㅋ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체험수기에 작문을 쓴것같은 느낌이여서 죄송합니다..
련정님의 글은 항상 마음으로 읽고 있어요 ...정말 감칠맛 있는 글을 쓰시고
무엇보다 그 글의 살아 있는듯한 생동감에 마음이 끌리군 합니다.
오늘 손에 대한 련정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몰래 할머니 손,엄마 손
나의 손을 생각해 봤습니다 . 련정님의 글 그대로의 정경이 내 어린시절
기억 깊은 곳에도 고스란히 잠자코 있었더라구요^^.
그 손길 하나 하나에 우리 조선민족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사랑과 힘이 새겨져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사랑하는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를 그리는 아름다운 글임에 추천 한표 하려 합니다.
그리고 연정님의 글 그대로 나의 손이 거칠어 가더라도 그 거침이 나의 생의 힘이 되고
나의 생의 노력의 발자취가 될수 있도록 후회없는 삶 살아 보고 싶습니다^^*
좋은 맬맬 되세요!!!
무엇보다 그 글의 살아 있는듯한 생동감에 마음이 끌리군 합니다.
오늘 손에 대한 련정님의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몰래 할머니 손,엄마 손
나의 손을 생각해 봤습니다 . 련정님의 글 그대로의 정경이 내 어린시절
기억 깊은 곳에도 고스란히 잠자코 있었더라구요^^.
그 손길 하나 하나에 우리 조선민족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사랑과 힘이 새겨져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사랑하는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를 그리는 아름다운 글임에 추천 한표 하려 합니다.
그리고 연정님의 글 그대로 나의 손이 거칠어 가더라도 그 거침이 나의 생의 힘이 되고
나의 생의 노력의 발자취가 될수 있도록 후회없는 삶 살아 보고 싶습니다^^*
좋은 맬맬 되세요!!!
오래간많에 좋은글 읽게되여대단히 기쁘다
---일년에 좋은소설한책씩만읽어라---는말이 생각난다
금년은 이 글하나로 만족하겠다
---일년에 좋은소설한책씩만읽어라---는말이 생각난다
금년은 이 글하나로 만족하겠다
련정님의 손은 더 아름다운 손인데요...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니..
계속 노력하세요, 일본에서 고독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그런 따스한 느낌이
고독함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번뇌를 덜어주는 제일 좋은 약인데요..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니..
계속 노력하세요, 일본에서 고독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그런 따스한 느낌이
고독함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번뇌를 덜어주는 제일 좋은 약인데요..
터실터실해도 아름답고 꼭 쥐여보고싶은손이 있습니다.
저도 아버지 ,어머니 손 볼때면 코마루가 시큼해날때가 있습니다.
잘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아버지 ,어머니 손 볼때면 코마루가 시큼해날때가 있습니다.
잘해드리고 싶은데......
제글을 추천해주시고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츄리푸님...저도 님의 따뜻한 리플을 항상 고맙게 읽고있습니다..못난글을 추천해주셔서 또 넘 감사하구요..우리 다같이 부모님한테 효성하며 일본에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cuinu님...과도평가에 어쩔바를 모르겟습니다....감사합니다...더욱 좋은글 쓰기에 노력할께요..계속 저의 글을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청색구름님...감사합니다....저의 글이 여러분들의 힘든 일본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되였다면 영광으로 생각하겟습니다...저도 많이 기쁜걸요...
외기러기님....ㅎㅎ 효자시네요...그런 생각 했다는 자체가 효라라는 생각이 듭니다...보통 우리는 그런걸 다 까마득히 잊어버릴때가 많죠.....
츄리푸님...저도 님의 따뜻한 리플을 항상 고맙게 읽고있습니다..못난글을 추천해주셔서 또 넘 감사하구요..우리 다같이 부모님한테 효성하며 일본에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cuinu님...과도평가에 어쩔바를 모르겟습니다....감사합니다...더욱 좋은글 쓰기에 노력할께요..계속 저의 글을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청색구름님...감사합니다....저의 글이 여러분들의 힘든 일본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되였다면 영광으로 생각하겟습니다...저도 많이 기쁜걸요...
외기러기님....ㅎㅎ 효자시네요...그런 생각 했다는 자체가 효라라는 생각이 듭니다...보통 우리는 그런걸 다 까마득히 잊어버릴때가 많죠.....
아름다운 글 잘읽고 갑니다.
물까미치님....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
련정님 참 잘쓰셧네요.전에 님의 홈피에서 일본체험수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친구한테 이 수기는 꼭 보라고 추천두 했었구요...
전엔 걍 읽기만 했었는데 이 글은 리플을 꼭~ 달아야겠네요.
저도 츄리프님처럼 할머님 어머님 손을 생각하게 되고, 절루 제손을 보면서 감수가 깊군요.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글들을 많이 올려주세요...수고하세요
친구한테 이 수기는 꼭 보라고 추천두 했었구요...
전엔 걍 읽기만 했었는데 이 글은 리플을 꼭~ 달아야겠네요.
저도 츄리프님처럼 할머님 어머님 손을 생각하게 되고, 절루 제손을 보면서 감수가 깊군요.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한 글들을 많이 올려주세요...수고하세요
이츠님..고맙습니다..근데 제홈피 들어오셨다구요??그럼 혹시 말\"\"님??ㅎㅎㅎ초라한 홈까지 찾아주셔서 고마웠는데..여기서 리플까지 달아주셔서...넘 기뻐요..
더욱 좋은글 쓰기에 노력할께요...계속 제글을 사랑해주시면 고맙구요...^^
더욱 좋은글 쓰기에 노력할께요...계속 제글을 사랑해주시면 고맙구요...^^

긴데 남친인지 남편인지는 몰겟지만 그손은 무슨손인지 ...속편을 기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