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도??

일본체험수기 · #23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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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 2005-03-07 15:19:36 · 조회 669

지금 알바하는 일이 호텔안의 작은 레스토랑이거든요..
저녁에는 약간 이자까야 분위기도 나구요..

저번 금요일저녁에 주말이라 우리 미세도 손님이 많았어요..
하지만 원래 작은 미세라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바빠도 정신은 차릴만한 정도죠 ㅎㅎ
7시반쯤되여 우리 미세는 빈 좌석이 없어서 그 뒤에 오는 손님들은 미안하다며 다 돌려보냈어요..
그러던중 가운터에 앉았던 손님 네분이 자리에서 일어섰어요..
난 인츰 자리를 치우고 문어구를 보니 마침 손님 둘이 기웃거리고 잇었어요..
점장은 레지치느라 바쁘고 다른 사람들도 요리 나르느라 바빠하기에
난 인츰 문어구에 손님들을 가운터에 안내했죠..

근데 나의 이 행동이 잘못일줄이야??!!!
한 사원이 나보고 <담부터 미세가 바쁠때는 손님 안내랑은 사원이거나 점장에게 맏기세요..>하고 가볍게 주의주는것이다..
난 영문은 잘 모르지만 그냥 알았다고 대답했죠..
좀 있다가 점장이 결산이 끝나 나한테로 와서
<아무리 빈자리가 있다고 해도 손님을 맘대로 안내하지 말아요..
손님안내는 나나 다른 사원이 할거니까 리상은 자기 할일만 하면 되요..>하고
매우 불쾌한 표정으로 나보고 말하는것이다..
휴ㅠㅠ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는것이
<손님이 너무 많으면 주방에서 따라가지 못하니까 적당히 손님을 거절해야하니깐요>
(좀지나 손님 둘이 온것을 빈자리 있는것도 마다하고 점장이 자리없다고 하면서 그냥 돌려보냈다..)

조금 이해할듯하지만 뭔가 좀 띰띰했어요..
점장의 표정도 무지 맘에 들지 않았구요..
(보충하자면 우리 점장은 젊은 여자예요)
내가 손님을 한번 안내해서 주방사람을 바삐 돌아치게 했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낯을 붉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손님안내는 자신이 한다고 언녕 말해줄거지 여태까지 안내할때는 아무말 없다가
그날따라...

빈자리 있으면서 손님을 되돌려보내는 미세는 이번이 처음이예요..
님들은 이런 일 겪어봤어요?
담부터는 손님안내는 절대 안하기로 맘먹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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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이정환 · 2005-03-07 15:30:46
ㅎㅎㅎ 거참 답답하게 당했구만,허나 어차피 그미세가 그런미세니깐 방법이 없죠,
그러니깐 이제부터 손님안내구 떡때가리구 하지말구 심심하므 화장실에가서 앉아서 놉소.
그래므 누기두 논다구 말두 아이하구 힘들지두 않구 좋재~ㅎㅎㅎ
은희까꿍 · 2005-03-07 15:40:39
그것두 별일임당...ㅎㅎ할미아재 힘내세용;
꼴꼴이 · 2005-03-07 15:40:56
빈자리 있어도 손님을 돌려보내는건 경영 방식의 하나라고 봐요
물론 손님이 많아 주방사람들이 바삐 돌아치는것 때문인것도 있으나 ,,,,
6시부터 8시사이는 어느미세든지 제일 바쁜 시간이라고 봐요,이런 시간에도 미세가 만인이 아니라면 손님한테 주는 영향이 이미세는 아무때나 가도 들어갈수있다는 가벼운 느낌을주거든요 , 가게앞에 줄을 늘어서 기다리며 먹는 일본사람들의 심리을 리용한 경영 방식이라고 저는 봐요
일편단심 · 2005-03-07 15:55:11
그 미세 진짜 웃기는 미세구나!!!이즈레 쯔부레르 하즈다나~~빨리 일자리 바꾸세요!!!!
언젠가는 · 2005-03-07 16:19:01
일본사람들의 경영방식과 써비스는 세계적으로도 일류로 꼽히고 있습니다.할미꽃님,물론 잘할려구 한건데 이렇게 말을 들으면 당연히 싫은거야 누구한테나 다 있는거지만
그것 또한 경영경험이 아니겠어요? 저두 일본가게에서 바이트하는데 넘 손님이 많으면 돌려보내구 그래요.왜냐하면 지금 상황에 손님들이 앉을 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에 따른 요리 제공이라던가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손님한테 되려 메이와끄가 되기때문인것두 있어요.한번 인상이 나쁜 미세에 두번 다시가지않는 일본사람들이라서 그랬을거예요.참고로 하세요.제가 여태껏 일본가게에서 알바해본 경험에 의한겁니다.
나는 나대로 · 2005-03-07 17:52:36
언젠가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일종 경영방식이지요
이상하게 생각될게 하나도 없어요
일편단심 · 2005-03-07 18:00:21
(언젠가는)님의 말도 듣고보니 그렇네요.또 하나 배웠슴당.도으모~~~~
쿨 하게 · 2005-03-07 18:02:28
그럴때도 잇어요..한번 우리 미세서는요...손님 절반도 못앉았는데 일손이 딸려서 손님을 안으로 안내못하고 밖에서 기다리게 한적 있어요..그날 근처에 무슨 하나비 다이까이 가 있어서 알바하는애들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느라 휴식 많이 했거든요..그런데 기다리게 한거 까지는 괜찮은데 손님이 반시간이나 기다려 겨우 들어와 보니 의외로 빈자리가 많으니 버럭 성을 내는거예요..우린 안내가 뭐라고 예기 했는지 모르니까 텐쬬를 불럿죠..결국 손님은 성이나서 가버렸고 ...
Saint · 2005-03-07 18:05:48
할미,그점장심정을 이해해요,저두 알바하는데서 저랑 덴쬬만 손님안내하구 다른애들은 안해거든요, 바쁠때는 가끔씩 빈자리가 있어두 손님을 보내거든요,요리가 늦어서 손님한테 나쁜인상을 남길바에는 그냥 손님을 보내서 이각이 바쁘구나 이메지를 주는겁니다,장사는 오늘만 아니니까,장기간을 생각하는겁니다.   
진주 · 2005-03-07 20:42:04
내보기엔 그사원이 미세가 바빠지니깐 いっぱいいっぱいになったんじゃないですか?그래두 님은 여유가있게 일하는것같아요.그사원을 그저 불쌍하게 여겨주구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버채 · 2005-03-07 21:07:19
다 아매떄문이꾸마 ㅋㅋㅋㅋㅋ
ㅣ치킨ㅣ · 2005-03-07 22:06:01
우리미세는 넘 한가해서 탈인데 ㅎㅎㅎ
모카커피 · 2005-03-07 23:57:29
물론 주방이 바빠서 점장이 화낸 것도 잇겟지만

아마 할미님이 점장의 일으 빼앗아 해서(손님안내) ,,,화낸것 같아요
항공 · 2005-03-08 00:45:30
<언제가는>님의 말도 맞는 다고 생각하지만요....
할미꽃님이 이글을 이렇게 쓸때에는 그 미세가 작은 미세이니 주방안의 요리제공이 너무 문제가 되여있지 않았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만약 정말 주방안의 일손이 딸려 료리가 늦게 나오는 상황에서는 먼저 손님에게 <지금 미세가 이송아시이하니 료리가 늦게 나올수도 있으니 괜찮은가>고 물어봐서 손님이 괜찮다고 하면 자리에 안내해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금요일같은 날이면 손님들은 다른 미세에 가도 자리가 없는 미세가 많으니 그냥 들어왓던 미세에서 그런대로 배좁게 , 천천히 마이자 하는 경향이 많거든요....
미사 · 2005-03-08 10:41:38
위에 몇분 말씀들이 맞습니다,,
저희 이자까야두 가끔씩 두세자리가 비여잇구, 손님들은 밖에서 기다려두
안내스톱을 할때가 잇습니다~
요리제공,서비스가 따라못가서 손님을 페끼치거나
무리한 일양으로 주방알바들을 불만품지않게,
주방에 좀 오찌쯔이다까 확인하는거에요
실상 5분정도밖에 스톱을 안하지만
주방애들은 지네한테 확인해서 동의를 들어주는것만으로 대만족한답니다,
걔네두 금방 괜찬다며 안내를 계속해라며,그런식으로 나와요,,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할줄아는거죠,,,^^;;
할미꽃 · 2005-03-08 11:25:46
이정환님
좋은 의견인데 우리 미세는 화장실 갈래두 맘대루 못가는 상황이거든요..
ㅎㅎㅎ

은희까꿍님
이 할미는 너무 힘내서 탈인것 같아요 ㅎㅎㅎ

꼴꼴이님
글쎄 일본의 이런 경영방식은 처음 봤어요..
휴ㅠ
또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죠뭐 ㅎㅎ

일편단심님
이제 시작한지 겨우 한달되는데 그만두면...ㅎㅎㅎ
미세가 쯔브레르할건 같지 않아요 ㅎㅎ

언젠가는님
님의 말에도 도리가 있네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날 주방사람이 그렇게까지 요리제공 못할상황이 아니였거든요..
아니면 점장이 사전에 설명을 해주던가..
여태까지 내가 손님안내해도 말이 없다가 그날 화낸 얼굴로 말하니 내 기분이 좋을수 없죠 ㅎㅎ 한창이나 바쁜데다가 ㅎㅎㅎ

나는 나대로님
알고보니 정말 이상할것 없는것 같기두 하네요 ㅎㅎ

일편단심님
우리 같이 하나 배웠네요 ㅎㅎ

쿨 하게님
빈자리 너무 많이 내놓고 반시간 기다리게 하면 저같애두 그냥 돌아버리겠어요 ㅎㅎ
대신 텐쬬한테 화풀이를 실컷하고나서 ㅎㅎㅎ

Saint
벌써 12만부자가 되였네 ㅎㅎ
너의 말도 맞지만 사전에 주의해주지 않은 점장자신도 잘못한데 있으면서 나보고만 나무람하니까 나도 기분나쁘지 ㅎㅎ 여자점장은 역시 속이 좁은가봐..나도 점장질 영원히 하지 못하는 타입이지만 ㅎㅎㅎ

진주님
고마워요..
저는 이보다 바쁜 미세에서 많이 해봤는지라 이만큼 바쁜건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그 미세 사람들은 적응이 잘 안되나봐요 ㅎㅎ

버채님
글쎄 이 아매가 너무 까다로운가봐요 ㅎㅎ

ㅣ치킨ㅣ님
그럼 우리 미세에 와서 해요..
지금 홀을 모집하고 잇는중이거든요 ㅎㅎㅎ

모카커피님
ㅎㅎ 님의 말대로 점장의 일을 빼앗은게 마음에 안들었겠죠 ㅎㅎㅎ

항공님
저두 님처럼 생각했거든요..ㅎㅎ
작은 미세에 홀이 네명..주방에 다섯명이면 충족하지 않나요?
미세에 앉는 자리가 60개좌석밖에 안되는데 꽉 찬다고 한들 그만한 사람이면 충분히 요리제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ㅎㅎㅎ
내가 전에 너무 바빠서 저의 표준이 너무 높았나봐요 ㅎㅎㅎ

미사님
글쎄..님의 미세처럼 안내해도 되는지 않되는지 사전에 말해주면 좋겠는데...

오래만에 올리는 글 이렇게 많은 플 달아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님들의 좋은 의견 잘 봤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하겠어요 ㅎㅎ
바다만화 · 2005-03-09 13:58:57
미세에 따라 경업방업란말애 동감임더.............

할미꽃님 일본생활 힘네세유 ㅎㅎ
할미꽃 · 2005-03-09 14:16:24
바다만화님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님도 화이팅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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