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찢어진다...9편

일본체험수기 · #2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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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カバカしい · 2005-02-26 12:46:58 · 조회 714
그뒤 난 전문학교를 택했다.
다시 대학시험을 치를 생각이였다.
하지만 모든게 생각대로 되질 않았다
공부도 하기 싫어지고 모든게 싫어졌다
바보와도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지고
만나는 일 역시 없었다.교회도 가기 싫어졌다
바보옆에 다른 일본남자가 있었다.
40대남자인지라 별로 다른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그게 너무 보기 싫었다.
바보에게 누군가 물어보고싶었지만,,,

시간은 빨랐다.연이와의 생활도 지속되고,,,
그러던 어느 하루 바보에게서 연락이 왔다
한번 만나자고,,,너무 뜻밖이였다
연이 몰래 난 바보를 만났다.
바보의 동생을 내가 다니는 전문학교에 보내고
싶다는것이다.
바보는 많이 변했다.
차를 몰고 다니는것이였다.
차안에는 여전히 우리가 함께듣던 앨범이 있었다
알바땜에 겨우 한시간정도 만났다.반갑기도하고
말이 적어졌다.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한주일후 난 끝내 실수를 했다.
바보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고
다른 여학생의 이름을 부른것이다.
르스반인지라 난 말을 남겼다.
그 친구역시 사이좋지만 오래만나지 않았던것이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만나서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
그 친구 역시 바보랑 아는 사이였다

이튿날 바보께서 전화가 왔다.
넌 보고싶은 여자애도 많네,다신 날 찾지마,
그러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뭐가뭔지 모르고 발신이력을 보니 바보의 휴대폰에 건것이였다
당황해난 나는 다시 바보에게 전화를 했지만,이미
늦었다,착신거부가 된것이다.공중전화역시 거부였다,
며칠후 바보는 전화를 바꾸었다. 물론 내겐 연락없이,,
바보와의 연락은 그렇게 끊어졌다...

작년 2월에 난 중국에 한번 돌아가기로 했다.
대련에 도착한 나는 먼저 차모모와 그의 남자친구,즉
내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이튿날로 두사람은 대련에 왔다.
어딘가 어울려보이기도 하고 그렇게 보이지않기도 했다
암튼 반가웠다.술상에서 서로 주고받는 두사람의 눈길이
보기 싫었다.하지만 마음은 즐거웠다.
오래간만에 만나고,또 행복해보이는 차모모가 보기 좋았다
하지만 친구는 나와 눈길도 부딪히지못한다는걸 난 알았다

술한잔이 들어가자 난 차모모와 잠시 대화해도 괞찮냐고
친구에게 물었다.친구는 좋아했다.물론이지,오래간만에 만나는데,,
밖에 나간 차모모와 나는 이것저것 그냥 인사말만 했다.
별로 할말이 없었다.하지만 행복해하는것만은 알아낼수가 있었다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는지라 우린 10분정도 말하고 들어가려했다
<한번 안아줘도 되니?예전에 약속했잖아,다시 중국에 돌아갈때
안아주겠다고,,그게 내겐 아주 큰 소원이였는데,,,>
<그래,미안하다.>
난 차모모를 안았다.머리속엔 아무것도 없었을것이다
느낌?모른다...차가운지,따뜻한지,,,
그냥 소원을 이루웠다는 느낌이였다

술상이 끝나고 대련에 친구가 호텔까지 바래다주었다
두사람에게 한 방을 빌려주고 내가 결산했다.
차마 난 그 호텔에서 잘수가 없었다
난 대련친구와 다른 호텔로 향했다,
하지만 잠은 오질 않았다.
둘이서 밤새껏 술만 마셨다.
이튿날 두사람을 바래고 난 고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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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하나로 · 2005-02-26 12:55:17
마음이 아픈 일들을 다시쓰느라고 많이 힘들었겠어요.

어쨌든 많이 힘내고 행복하세요.
화려한싱글 · 2005-02-26 13:06:46
어떤땐 어린애같구...
어떤땐 어른스럽구...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ㅎㅎㅎ
그냥~ · 2005-02-26 15:03:37
그냥~ 아프고
그냥~ 쓰리고
그냥~ 저려 나고
그냥~ 보구 갑니다~
뒤글 기대합니다~
이수진 · 2005-02-26 15:33:19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사랑할수 없는것이,

참 힘들다는거는 쪼끔이나마 알겟습니다...

======================================================================
/하지만, 여자립장에서는/
여자친구가 잇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랑하는 여자를 원하는 그런 남자는 참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싫으면 깨끗이 헤어지고,
좋으면 단 둘이서 함께 사랑을 하는게,
바보님을 잡기에는 더 좋앗을지도...
=======================================================================
천리마 · 2005-02-26 17:11:57
다음편 기대...............
풀 · 2005-02-26 17:18:45
담편 기대.
긴머리 당승 · 2005-02-26 18:55:02
무거운 마음으로 나도 다음편을 눈빠지게 기다려야지....
수정 · 2005-02-26 19:40:07
여러사람사이에서 항상 모순속에서 방황하며 마음고생 오죽했겠어요
하루빨리 그 울타리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시작하기 바래요
허춘영 · 2005-02-26 20:07:45
무거워집니다.

담편 기대하구요.

힘내세요.
요정 · 2005-02-26 21:55:12
여기까지 쭈~~욱 읽어 내려왔는데....참으로 내가아는 한사람을 닮았네요...

혹시 그분이세요? 요즘 보기 힘들던데요...닉넴바꾸셨나보죠?

이렇게 많은 사연이 있었군요...힘내세요....
ㆀ방울이ㆀ · 2005-02-26 23:01:20
쭉~~~ 읽어봤습니다...

저의 사랑게시판에 쓴 글에 단 리플 넘나 고마웠어여...

힘내시구여...

다음편 기대되네여...
バカバカしい · 2005-03-01 15:08:03
여러분 너무 고맙구요,
요정님,바로 저입니다.기억력 대단하시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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