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찢어진다...8편

일본체험수기 · #2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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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カバカしい · 2005-02-26 12:15:44 · 조회 668
바보는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눈물나게 기뻤다.
아무 말이 나오질 않았다.
그냥 또 바보의 손을 잡았다.
역시 반항하는척 하다가 맥을 놓는것이다
마지막일지 모르니 이번까지만 봐준다는것이다

마지막일거라 생각하니 뭔가 가슴을 때렸다
단 지금은 같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잘 놀아야했다
우린 반나절이나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만져보며
장난을 쳤다.바보는 여전했다
까불고,그냥 웃어만 댔다.
그 모습이 너무 맘에 들었다.모든 고민에서
벗어나는듯 싶었다.
연이랑,차모모랑 생각조차 나지않을정도로,,

백화점을 세번은 돈것같다.어느덧 날이 저물고
바보는 밤에 역시 알바가야한다는 것이다
우린 바보의 집부근에서 한식을 먹었다.
바보가 좋아하는 냉면을,,
무슨맛인지도 모르게 식사는 끝났고
갈라져야했다.
바보의 손을 잡고 놓기를 싫었다
이젠 손이 아니라 단 한번만이라도 껴안고 싶었다
<야,마지막인데 한번 안아줄래?>
<싫어,너 여자친구나 안아주라,그럼 ,,잘 지내,ㅡㅡㅡ>

말이 끝나자 바보는 도망가듯 뒤돌아섰다

날씨는 추웠다.가슴도 차가워졌다.
나 역시 한쪽 팔이 떨어진듯 허전해났다.
웬지 눈물이 났다.일본와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영문도 모르게,,,내가 바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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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화려한싱글 · 2005-02-26 12:19:37
음...
같이 마음이 무거워져서 할말을 잃었다...

다음집이 엄청 기대됩니다...
긴머리 당승 · 2005-02-26 18:49:05
저기 9편에.....빨리 달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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