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참 눈물이 난다

일본체험수기 · #23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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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커피 · 2005-02-22 22:36:20 · 조회 915
일본에 온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좋은 직업 팽개치고 학위에 대한 허영심?으로

부모님들한테 <중국에서 고생 못해봣기에 일본으로 고생하러 떠납니다>라고 말하고

나온지 이젠 2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고생이라 할만한 고생은 못해본것 같다

첫 반년은 이곳저곳에 혼자서 알바 찾다가 자꾸 튕기는 바람에 알바찾기는 포기하고

공부만 열심히 햇지만 생활비와 학비때문에 부모님과 오빠의 뒷다릴 잡아당기는 신세가 되엇다

두번째 학기부터 친구의 소개로 콘비니 알바를 시작햇는데

그것도 결국은 생활비밖에 해결하지 못햇고

일본에 온 이듬해의 대학 연구생의 학비를 3/2를 부모님한테서 가졋다 -_-

2년만에 대학원에는 들어가지만 역시 학비가 문제엿다

이번엔 부모님한테는 손을 안내밀기로 햇지만 역시 오빠와 친구들의 신세를 져야 햇다 -_-



쉼터를 지켜보면서 회원들이 어떻게 부모님들을 일본구경 시켯소

하는 문장을 보면 정말 눈물이 난다 ㅠㅠ

내가 정말 못낫다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일본구경은 못시켜드려도 근심거리라도 만들지 않앗으면 하는데

오늘도 울엄마아버지는 아픈 몸을 이끌고 그나이에 돈벌러 나가셧단다 (내 학비가 근심되어서)

다른 사람들은 돈과 학업의 평형을 원만히 처리하는것 같던만

난 왜 이모양인지 모르겟다 ...........................

옛날 대학때 정치담당교수가 하시는 말씀이

학력이 높을수록 지력이 차하고 능력이 없다고 햇더니 -_-

내가 그모양이 되어가는지 모르겟다

내가 원해서 하는 공부라 돈이라는 영향을 받지 않고

단 공부를 끝까지 마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집에 전화해서 아픈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털면 먼지뿐이고 능력이 없어 굘굘하는

한 개구리의 한탄소리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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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2)

바다옆그녀 · 2005-02-22 22:49:44
모카커피님, 정말 지금 힘든때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저도 부모여행수기를 올리면서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좀 자기만 사치한것 같아서요.
멀리 부모님걱정하시는 가족들에게 보여드릴려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 열매가 있을꺼니가 꼭 견지해야돼요.
레몬 · 2005-02-22 22:51:56
건강을 챙기면서 악착스레 돈두 마련하구 학업에 힘쓰세요
전 대학원다니는 님이 부럽기만 하네유...
저두 지금의 이 모든걸 포기하고 대학원공부 할수잇다면 얼마나 조을가는 생각이
요즘 자꾸 드는데 그게 생각처럼 안되는일이라..
화이팅하시구 부모효도는 나중에 곱절로 해드리시고..
나물감자 · 2005-02-22 22:56:47
알구 살면 된다.눈물 날때면 통곡하면서 울어라.울면서 분발하면 되는거짐 .

요즘 막크 앗프르파이 백엔이다 ^^새로 나온 베콘토마토도 맛이 괜찮고 ^^
제2수술실 · 2005-02-22 22:59:05
부모님 생각할수 잇다는게 이미 인간적으로 됐다는걸 설명합니다.

지금 공부에 힘내세요. 그게 부모님에게는 최대 기쁨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공부에서 성적은 내야할겁니다...


효도는 후에 곱절로 하세요.

그리고 다음번 전화땐 부모님에게 꼭 이말 하세요.

[엄마 아빠 나 이담 꼭 곱절로 효성할께]
ㅎㅎㅎ 부모란건 자식들의 이 한마디에 행복해 할겁니다.....
천하의두목 · 2005-02-22 23:02:24
그래도 그 정도 아는것도 이미 셈이 들었다는 표현임다.

그러니 넘 자비감에 들지 말고 이럴때일수록 더욱 열심히 하는 공불 잘하고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들한테 효도도 하고...

걱정이 많은테니 집에 전화는 자주 하세요...전화값을 아끼지 말구
꼴꼴이 · 2005-02-22 23:18:35
부렵군요 .님이
그래도 집에서 아직도 뒤빠라지 할수있는 경제 조건을 가졌으니 ,,,
중국도 아닌일본 학비,생활비를 ㅎㅎㅎ
몇년이지난 후에 효성해도 되지않아요 ,
공부 더 열심이하세요 ,그것만이 지금의 부모에 대한 효성이니깐
모카커피 · 2005-02-22 23:21:17
다들 감사합니다 ..

사실 일본에 와서 돈때문에 공부도 제댈루 못하신 분들도 꽤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기에 비하면 전 참 행복하죠 ,,,영어땜에 다들 말리는 공부를 내욕심대로

걍 해나가는 자체가 참 행복입니다 (그대신 부모님들이 아글타글 모은 돈으

공부에 처넣어 불효면 불효죠 )

근데 저의 경험이라면 경험인데 알바와 공부를 동시에 할 수가 없엇어요 -_-

몸이 좀 약한 원인도 잇겟지만 아직 의지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배움의 길 · 2005-02-22 23:28:39
자꿔마이테 한다던 말 있잖아요,
부모 맘 같은 마음이라 ....
바라는건 한가지뿐일걸요.....
그러니까 공부 열심히 하세요.
유일한 보답이 될걸요...
부모님들이 남들앞에서 뜻뜻하게 자랑할만하는게 말요.
정 ㅇ ㅏ · 2005-02-23 00:10:49
공부하면야 평생하겠소.

그저 몇년만 꾹 참고 공부만 열심히 하세요.

나중에 사회에 가서 보답해도 늦지 않아요.

부모님도 다 자식이 조금이라도 공부 더 해서

이담에 사회 나가서는 잘 살아아는거요.

사회에 나가서 부모님의 고생도 있지말고 잘 보답하세요.
하마 · 2005-02-23 00:49:51
아래의 한가지 일로부터 시작하여 자신을 공제하고 의지를 키워보세요-

쉼터는 한달에 한번정도 적당히 들리도록.

들리고 싶어도 들릴시간이 없을때면 뭔가 수확이 보일겁니다.
이수진 · 2005-02-23 00:58:44
수지니가 알고잇는 언니 한분 잇는데요~

이전에는 공부만 공부라 하면서,

알바는 별로 않햇어요...

물론~ 장학금 같은걸로 보탬이 되엿던것도 사실이지만요...

근데...요즘들어 없는 시간도 악착스레 매일이다싶이 알바하러 다녀요~

/물론 공부를 완전히 팽개친건 아니죠^^/

언니의 얘기:공부 잘해봣자 뭘 하겟냐?...필업장 하나, 학위증 하나에 또 뭐가 남냐?...

ㅋㅋ, 수지니 생각에는,

공부도 공부지만,

알바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알바도 다른 의미에서는 일종의 공부(?) 입니다^^

건강 챙기면서 아자아자~~합시다^^
북극성 · 2005-02-23 01:25:47
학위가 높을수록 지력이차하다...

백점은 안돼도 90점은 될것같군요...

대학졸업할때 보면 좀 내성적이고 친구도 적고 한쪽 구석에서 놀던애들이 연구생시험치던데...

글구 일본에 와 봐두 기실 석사 박사는 취직못해서 비자연장하기위해 하는거구...
海星 · 2005-02-23 01:34:14
그냥 부모님이 커피님한테 장기투자를 한셈 생각하세요.물론 커피님이라면 당연히 멀지않은 훗날에 좋은리윤을 가져올꺼니까 부모님이 영명한거지요^^그냥 비유이구요,
부모님의 삶의 희망이 언제나 자식이 아닐까요,자기자식을 위하는일에 보람을 느끼면서, 행복을 느끼면서 사랑주는거니까 이제 커피님이 잘 효성해드리면 되는거죠,단 시간문제일뿐이지.
집생활이 만일 정말 능력이 된다면 지금 팍팍 투자를 하라구하세요.필경은 알바만하다가 공부시간을 빼앗기는건 사실이잖아요,근데 지금 부모가 아프다고하니 자신이 더욱더 노력하는수밖에 없다만은 지금 커피님이 이런 맘가짐을 가지고있다는것만으로도 성장하고있다는,진보하고있다는거니까 화이팅해요!
계속하기 · 2005-02-23 03:50:58
모카커피님 ..... 나두 이번학기부터 대학원이거든요 ..같이 화이팅~
학생인데 어떻게 돈까지 벌겠어요 ...
나두 늘쌍 부모에게 내 취직하면 잘 챙겨줄게요라구 말해요 ^^
이제 2년만 참으면 만세~~ ㅎㅎ
앤디 · 2005-02-23 09:21:19
\'좋은 직업 팽개치고 \'이점이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취직비자로 왓으니 학비낼 근심은 없지만...

화이팅...원래 공부와 돈을 동시에 소유할수 없는게 현실이니...

뭘하나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아리정 · 2005-02-23 10:40:48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하니 그렇게 되겠지요. 부모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꼭 품고 잘 키웠다가 앞으로 작은 모카커피에게 더 많이 남겨주세요. 사랑은 그렇게 전해가는것이랍니다.
gracie · 2005-02-23 10:52:26
일본와서 2년되는 때면 제일 어려운 시기죠. 돈두 없구, 공부두 힘들구..

하지만 좀 만 더 지나면 천천히 풀릴겁니다.

가장 어려울때가 지금 이시기입니다. 남들과 비할필요없이 자기에게 찾아오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님과 같은 과정을 거쳤답니다.
환히 · 2005-02-23 19:38:46
nyjhjhkklhl
환히 · 2005-02-23 19:55:07
일본에 2년있었으면 일본이란 나라에대해서 얼마만큼은 알만하겠죠 자기 목표와 꿈을 실현할려면 모든수단과 방법을다해서 열심이하세요 이렇게말하면 좋게는 않들리겠지만 저한테도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그친구는 모카커피보다는 좀더강한것같아요 그친구는 일본생활 5년하고 지금현재는 중국에돌아갔는데 5년동안 공부에 노력하여 석사학위까지 따고 지금은 중국에 돌아가 자기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친구 일몬생활5년동안 제가 잘지켜봐서잘알고 있어요 그러니깐 지금 부터 하는말에 대해서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마시고요 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그친구는 낮에는 열심이 공부했었고 밤에는 알바 했었는데 그일은 술집일이였어요 술집에서 일한다고해서 우리 중국술집처럼 생각하면 좀은 다른것같은데 어떤데서 일하던 본인만 마음 곳게먹는다면 여기에서는 누가 나쁜사람 이상한사람이라고는 않알꺼예요 공부가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는거 아닌기요 목표를 위해서라면 일본에서 생화하는 동안만큼은 자존심도 필요없다고 생각하세요 이세상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인정하는사화가 아닌가요 본인도 잘알고 있겠죠 저의 생각에 기분나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함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열심이하세요
ひまわり · 2005-02-23 23:31:50
다 그렇게 사오...노력하오..더 한심한 사람 만나 못봐서 이러는그만..간밧데..ㅎㅎ
lululala · 2005-02-25 23:24:18
그래도 공부라도 확실이 하니 괜찮네여...빨랑 학교 졸업하고 좋은 직장찾아서 부모 호강시키세요.
그리고 히마와리님 더 한심한 사람 만나 못봐서 이러는 그만이란 말씀은 ....ㅎㅎㅎ
....글 쓴님이 한심한 사람이란 말인가여....ㅎㅎㅎ....말좀 캤읍니다...화나기 없김다...
kikim · 2005-12-25 20:51:39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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