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산보----짐을 든 남자애

일본체험수기 · #23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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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펭긴 · 2005-02-20 00:20:46 · 조회 668
마음의 깊은곳을 산보했다.

짐을 든 남자애가 저만큼한곳에 서있었다.
조용히 말이 없이...침묵만이 그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리고 있는듯싶다.

초라한 옷에 지친얼굴....난 한발 한발 다가갔다.조용히...

그애는 머리를 들어 나를 본다...말없이..조꼼 불안했을지도 모른다.

얼굴은 전쟁터를 걸어온 병사처럼 몹시 지쳐있엇다.

어깨에는 짐이 가득햇다.두손에도..두발에도....조금도 휴식할시간이 없어서 그런지..그는 기진맥진해하고 있다.
나는 생각했다.용케도 이런짐을 지고 서있구나..
그는 짐을 내려 놓으려 하지 않았다.어떻게 해든 그걸 다 지고 가려하고 있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인생은 더더욱 아름다운건데..짐을 지고 갈만큼 부담스런 인생이 아닌데..
혹시 누구한테도 기댈데가 없어서 그런지....그는 사람들이 출국할때만큼이나 가지는 커다란 짐을 지니고 있었다.

오...이젠 짐을 내려놓아..어깨의 짐도...손의 짐도....다리에 걸린 짐도...모두 내려놓아...
그짐들은  쓸모업는것들이야...모두내려놓고 가볍게 앞으로 가자..

그의 짐을 모두 내려놓으니..그앤 약간 좋아진듯햇다...

그래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용타...이렇게 해내다니...넌 대단해..이젠 자유롭게 살아..>

그애는 좋아서 빙긋 웃엇다..
나도 웃엇다...

모든짐을 던지고...앞의 길을 보며 천천히 걸어간다...난 내가 1978년에 태여낫다는것만 기억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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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9)

정 ㅇ ㅏ · 2005-02-20 00:51:15
여전히 펭긴글은 표현이 멋지나 중심사상은 두드러나지 않았다.

두루두루 읽고 나간다.

담의 글을 별로 기대안하며.ㅋㅋㅋ

미안하다 이런 독자가 존재해서.
천리마 · 2005-02-20 01:06:53
몽롱한 감각이............
배상봉 · 2005-02-20 01:25:47
그 사나이는 바로 명랑펭긴님이죠. ^^
므흐흐... 글 속에 다 나타나 있습니다.

집착을 버림으로서 우리는 더욱 자유스러워지고,
미련을 버림으로서 우리는 더욱 많은 것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가할 때, 행복은 우리를 찾아오게 되죠.

하루하루 반성하며 열심히 노력하여 2005년도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浮かれガラス · 2005-02-20 04:07:03
님이 자신을 갇 일본의 토지를 짋발았을 \"때의 그 처지를 그아이에 비유한것이아닌가구 생각되요.중심내용이 뚜렷하지 않지만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군요.
haru · 2005-02-20 10:24:21
심각심각심각 ㅎㅎ ...
알뚱말뚱...
그런데 그 알뚱말뚱속에서 그 무언가를 느낄수 있다~~
짐을 내리워놓는단 사람이 므슨 인생이 이렇게도 심각하냐 ㅎ
아직도 짐 많이 내리워야겟다 ㅎ^^
관동별곡 · 2005-02-20 11:18:40
이글의 중심사상은 딱 한마디...

>난 내가 1978년에 태여낫다는것만 기억하면된다...
서 현 · 2005-02-20 17:57:54
욕심을 버리고 살라.....................
아침햇살 · 2005-02-20 23:30:37
명랑펭긴님께 한마디만 충고: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라,웃어서 행복해지는거랍니다..^^*

항상 씩씩하게 앞을 내다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펭긴님 모습 보여주세요...
명랑펭긴 · 2005-02-24 23:38:43
정아--------분석하세요.분석..ㅎㅎㅎ 그냥 기분에 따라 쓴겁니다.
천리마----오랜만이네요...예..마음의 분석입니다.
배상봉----예..그렇습니다..그 애는 나의 상상속의 나지요.
우까레----중심내용은 과거의 슬픈기억을 버리는겁니다.
하르----심각하게 ?어쩔수없어..이제 좀더 나아지면나도 편안히 되겟지..
관동별곡----ㅎㅎ 그렇소..많이 생각말라는뜻이요..감사.
서현-----오..그렇게 리해해도 되는데...내 쓴뜻은 과거의 슬픔을 다버리고 새롭게 시작한다는뜻이요.
아침해살-----좋은 말감사..요즘 잘지내세요?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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