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어갈때..

일본체험수기 · #236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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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펭긴 · 2005-02-16 01:40:05 · 조회 669
<야...저기 저기....우리집올때..스파있잖아...알바 모집해...>
<응...너 빨리 가말해봐라..너라면 될수있어..>

우리칸에서 일어를 최고로잘하는 나한테 그들은 희망을 품고 있었다.

<알바찻으면 우릴 잊지마..ㅎㅎㅎ >

그들도 돈이 없고 일자리가 없었다..어떻게 살아갈지...그들도 막막했다..

<야...빨리가..>

나는 크게 가기 싫었다..
오늘은 좀 피곤하고.또 요즘 날마다 40개씩 치는 알바찻기 전화가 회답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나보다 포기 하지 않는것은 그들이 엿다.
<펭긴.너 될수잇어..너만되면 우리일도 풀릴거야..그러니까 너 빨리 일자리 찻아.>

우리는 굶어 있엇고 지쳐있었고 무서움에 어찔바를 몰라햇다.
비록 우리는 바다에서 조난당한 타이탄니크의 사람들이 어떤 기분으로 바다를 보았을지 모랏지만,
만리벌판에 외로운성에 포위된 사람들이 어떤기분으로 그 성을 지키는 지도 몰랐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알바를 모집>하고 쓴곳은 꼭내려서 확인하고 전화번호적었다..

아는사람도 없고 친척도 없고 누구도 도와주지않은 일본에서 우리는 서로도우며 서로의지했다.

결국 몸을 일으켜..그애들의 호위하에서 나는 그 스파로 향했다..

<야....안되도 왜서 안되는가 물어봐라..끝까지 해봐라..>

우리의 그늘진 삶과는 상관없이 무궁무진한 먹을것과 쓸것을 쌓아놓은 스파의 문을 열었다.
안은 마치 모든 먹을것이 빛을 내는듯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약간 두근거리며 뎉쬬를 찼았다.
그런데 그만 보통고객과 물어보고 말았다..
그 일본여자애는 좀 기다리세요..하고 가서 덴쬬를 불어왔다.마음씨좋은 이쁜아가씨..ㅎㅎ

덴쬬는 금방 싸우고 나오는지 씩.씩..거리고 있었다.
<알바를 모집합니까?>이것이 내가 유일하게 류창하게 하는 일본어고..나는 내친구들중 최고로 일어를 잘하는 사람이다.

<중국사람은 안돼..>너무많이 들어서 이말만은 명확히 가려냇다.그러나 나도 이젠 안된바하고 물어볼건 물어봐야한다고 생각했다.

<왜서 중국사람은 안됩니까?>
그러나 그다음 그가한 말은 잘 듣기지 않았다..손을 X로 해서 안됨을 표시하는것을 보고 알아들은척하고 나왓다.
그일본여자애는 이쪽을 살짝 보고 다시 머리를 돌렷고..나도 어쩐지 도와준사람에게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내 친구는 뒤에서 아무말없이 서있었다...그의 절망은 더컷으리라..

이렇게 조용히 스적스적 걸어서 문가로 갔다.가면서..눅은 물건이 없는가도 보면서...

내친구도 말이 없었고...나도 말을 안했고..
한참후..우리는 춥고 어두운집에 다시 모여새로운 알바찻기책이 있다는 소문의 믿음성을 연구했다.
거리의 광고인가..알바책인가 어느것이 제일 좋은 방도 인가...

일본에 와서 몇달이나 지낫는가...적어도 학교에서 점심사먹을 돈이래도 벌었으면 좋겟다....

밤이 깊어가는 오늘 유난히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명랑펭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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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연정 · 2005-02-16 02:10:30
펭긴님의 지금을 쓴 글인가요? 아님 일본 금방왔을때의 일인가요?

알바찾기위해 뒤진 잡지가 얼마이고 건 전화가 얼마인지 저두 헬래야 헬수가 없거든요.

외국인이라해서 첨부터 거절당한적두 여러번이구요.ㅠㅠ...그때면 피가 막 꺼꾸루

흐르는 기분이죠.지금엔 그냥 가벼운 웃음으로 돌이켜보는 과거지만......

글구알바찾을때 잡지도 좋겠지만 사이트도 많이 리용해불걸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금 우리 다 같이 힘내요. ㅎㅎㅎ펭긴님 홧팅!!!
파란장미 · 2005-02-16 09:56:43
음~ 금방 왔을때를 회억케 하네~~

요즘은 잘 보내구 있겠지 ? 힘내세요 ~~ 펭긴
Classic · 2005-02-16 10:22:35
명랑펭긴님 황이팅!

수수께끼:

有一个人把一只鸡和一只鹅一起放在冰箱里,结果鸡冻了,鹅没冻,为什么???
명랑펭긴 · 2005-02-16 12:16:05
5년전의 이때인가..그때의 일입니다.지금의 나는 취직비자신청도하고 좋은걸 먹고 려행갈 계획이랑 사핑할계획이랑세웁니다..

5년이란 시간이 흐르니 마치 드라마같은 일본생활입니다.
돌개ㅂ ㅏ 람 · 2005-02-16 15:22:13
지금의 나와 똑한가지네..
흑흑,,
언제면 오년이 퍼뜩 지나갈가???,,,
약속지키는남자 · 2005-02-17 16:44:05
그 뒤에다 어떻게 처음알바했느가만 더썼으면 좋아겟는뎅~~~빵구만 맞구 성공이 없을리 없었겠는뎅~~
명랑펭긴 · 2005-02-24 23:34:37
후날 한번 한번 성공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긴 과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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