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바빠서 글을 쓰지 못했어요..
미안해요..
오늘도 알바 끝나서 돌아오니 벌써 4시가 넘었네요..
쉼터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플을 심고 사진도 올리고나서야
겨우 글 쓸 겨를이 생겼어요..
이 글 쓰고나면 또 저녁준비해야할것같네요 ㅎㅎ
오늘도 알바이야기...
후구요리점에서 그만두고 나는 다시 새로운 일을 찾아해야만 했다..
많은 사람들은 우선 새로운 알바 찾아놓고 전에 하던 일을 그만두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다..
왜서??
모른다..
아마 게을러서일거다...
새로운 알바 찾는 동안 좀 쉬고싶어서 ㅎㅎ
새로운 알바는 일주일만에 찾을수 잇었다..
운이 좋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알바찾겠다고 나서면 꼭 일주일정도면 찾을수 잇다..ㅎㅎ)
네번째 알바는 큰 이자까야...
미세이름은 <츠보하찌>였다..
처음에 면접하러 갈때일이 아직도 머리속에 훤하다..
<츠보하찌>는 번화(?)한 거리에 잇었다..
(큰 도시랑 비하면 하나의 조금 흥성거리는 골목에 지나지 않겠지만 시즈오까에서 말하면 번화한 곳이다..)
원래 방향온치라 동서남북이라면 깜깜이다..
게다가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고 낯선 거리에서 지도를 보면서 찾아도 한참이나 걸렸다..
미세는 큰 빌딩의 2층(?)이였는데 그 빌딩에 매층에 미세소개로 간판이 쭉 걸려져잇었다..
근데 내 눈에는 당시 왜서 그렇게 <츠보하찌>의 간판이 눈에 띄지 않던지...
정말 한심하다..
그 커다란 간판을 보지 못하고 빌딩을 몇바퀴씩이나 돌았으니...
마지막에 면접시간이 거의 되였는데도 못 찾아서 미세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길옆에 사람한테 물어보고 해서 겨우 큰 간판을 발견(?)했다..
휴ㅠㅠ
방향온치도 나만한 방향온치는 없을거다...
겨우 찾아낸 미세에 들어가니 준비중이라 불도 절약하느라고 그러는지 많이 켜져잇지 않았다..
아무도 보이지 않아서
<스미마센~~>하고 조심스레 소리를 내보았다..
그러니까 안에서 뚱뚱한 젊은 남자가 나오더니
<아까 전화한 사람이예요?면접하러 온다는...?>
<예..맞어요.. 아까는 못찾아서 정말 미안했어요..>
<아.. 괜찮아요.. 여기 저쪽으로 앉아요..>하면서 점장이 앞에서 안내한다..
좌석에 앉아 나는 가져온 리력서를 내놓았다..
점장은 앞면에 내용을 대충 보더니 뒷면을 본다..
뒷면은 공백이다 ㅎㅎ
나는 원래 리력서 쓰면 뒷면은 기본상 공백이다..
쓸 내용이 없는걸...
하지만 면접보는 사람들은 꼭 뒷면을 본다..
무엇을 기대하는지...ㅎㅎㅎ
<일본 온지 얼마 되였어요?>
<예.. 작년 10월달에 왔어요..>
<예?! 그럼 반년도 안됬어요? 근데 일어를 어쩜 이렇게 잘 해요?>점장이 많이 놀라운듯 원래 큰 눈이 더 커진다 ㅎㅎ
(내가 점장앞에서 일어를 도합 몇마디 했는데 잘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일어는 중국에 잇을때 대학다니면서 4년동안 배웠어요.. 그리고 통역일도 2년정도 하구요..>
<예... 근데 그렇다고 해도 일어를 너무 잘하는거 같은데요..>점장이 싱글벙글..
<아니예요.. 아직 일본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르는것도 많아요..책에서 배운것하고 많이 틀리거든요..>
<예..그건 그렇겠지요... ......그럼 일단 채용하겠습니다..언제부터 출근할수 잇어요?>
(엉??방금 뭐라고 했지??채용이라고??내가 잘못 들은건 아니지??)
<예??>
<언제부터 출근할수 잇어요?>점장이 다시한번 물어본다..
<예.. 언제든지 괜찮아요..지금은 하는 일 없으니깐요..>
<그럼.. 내일부터라도 나와줄수 잇어요?>
<예.. 괜찮아요..내일부터 나올게요..>
<그럼 내일 오후 다섯시에 나와요..오늘은 이만..>
미세에서 나온 나는 정말 꿈꾸는것만 같은 심정이였다..
10분도 안되여 채용이란다..ㅎㅎ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하여간 기쁘다..
내일부터 출근이다..
새로운 알바 일주일만에 시작이다..
정말 통쾌한 점장이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기서 일하면 재미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튿날 나는 10분전에 미세에 들어섯다..
점장이 나를 보더니 준비해두었던 제복이랑 꺼내주면서 여자고오이시쯔를 알려주면서 일단 옷부터 바꾸라고 한다..
옷 바꾸고 나오니 점장이 웃옷은 바지안으로 넣어야 한다고 주의준다..
(벌써 말할게지..속으로 생각하면서 나는 다시 들어가서 웃옷을 바지안으로 들이밀었다..
옷(M사이즈)이 나한테는 좀 컷다..
작은 사이즈(S)도 있는데 지금은 없으니까 잠시 참으라고 한다..
머리도 잡아맷다..
그리고 머리타올두르고..
나는 나한테 홀을 맏긴다고 생각했다..
근데 점장이 나를 주방으로 안내하는것이다..
그 미세는 사라다,쿠시야끼,아게바,사시미다이등등 쵸리바는 가운다에 둘러싸여 미세한가운데 잇고 주방은 옆쪽으로 있었다..
주방에 볶음채랑 밥이랑 하고 아라이바를 중간에 끼워 저쪽켠에는 도링크코나가 잇었다..
점장은 나를 주방을 거쳐 도링크코나까지 데리고 갔다..
거기에는 한 남자가 대기하고 잇었다..
<오늘부터 도링크책임지는 새로 들어온 리상.. 잘 배워줘..>하고 이끼나리 나를 그사람한테 떠맡겼다..
<요로시끄오넹아이시마스..>하고 인사했다..
그쪽도 <고찌라코소 요로시끄 오넹아이시마스..>하면서 정중히 인사한다..
도링크코나는 매우 비좁았다..
하지만 혼자서 일하는데는 넉넉했다..
나는 내가 도링크를 담당하게 된다는데 웬지 매우 기뻤다..
홀을 하지 않는다는것이 웬지 다행으로 생각되였다..
비록 홀을 해본적이 없었던 나였지만...
도링크담당은 그 자리에서 도링크만 만들면 된다는것이다..
손님과의 거래도 없고 그냥 혼자서 할일만 하면된다..
나는 그것이 퍼그나 맘에 들었다..
도링크담당은 시간있을때 뒤쪽에 돌아가서 아라이바도 해야하지만
나에게는 편한 일이였다..
도링크코나는 대략 이런 구조로 되였다..
앞에는 도링크다이..
도링크다이위에 나마나오는것이 두개..
그 왼쪽에 소다나오는것이 하나..
나마 받는 오른쪽에는 칵테일 만들때 쓰는 쥬스(비례를 맞추어 절반완성품)가 큰 펫또보또르에 넣어져 12개정도 놓여져잇다..
도링크다이 좌쪽에 사와만드는 쥬스가 열몇통 나란히 배렬되여잇다..
그 옆에 도링크오다 나오는 기계가 놓여져잇고,,,
도링크코나 오른쪽에 길이 있는데 길을 사이에 두고 벽쪽에 냉장고가 놓여져잇어 안에는 여러가지 쥬스..그리고 나마고뿌가 들어있다..
사와나 칵테일에 쓰는 고뿌는 도링크코나와 아라이바중간에 있다..
고뿌랑은 아라이바에서 씻어서 인츰 올려놓을수 잇게 되여있다..
바쁠때면 그것이 얼마나 편리한줄 알게된다..
<츠보하찌>에서 도링크를 담당해서 나는 처음으로 일본에 무슨 술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가를 알았다..
사와아라는것만해도 과실종류에 따라 다르고 많았다..
칵테일도 많고..
와인도 여러가지고..
니혼슈도 여러가지..
게다가 찬술,더운술..
술 종류에 따라 물론 사용하는 고뿌도 다르다..
처음으로 접촉하는 일본술이라 그 많은 종류에 나는 눈이 둥그래졌다..
그리고 이 많은 것 어떻게 기억할가..고 은근히 걱정도 했다..
근데 그날 배워주는 남자가 너무나도 상세하게 절차잇게 알기쉽게 설명해주어서
대충 종류는 가를수 잇었고 고뿌도 가를수 잇었다..
그 사람(A)은 이제 두번 더 하고 그만둔다는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뒤를 잇는것이다..
A상은 우선 사와종류를 알려주고 고뿌를 알려주었다..
고뿌마다 량을 표시하는 점들이 찍혀져잇었다..
맨 아래 점 하나있는데까지는 30
두개점까지는 45
세개점까지는 60
사와는 모두 쥬스 30(점 하나있는데까지)에 나머지 소다를 넣는다..
사와에는 작은 고뿌와 큰 고뿌가 잇다..
큰 고뿌에는 60까지 쥬스넣고 나머지는 소다..
고뿌 제일위에 또 점이 하나 밖혀있는데 소다는 거기까지 부으면 된다..
마지막에 얼음 서너개넣으면 완성..
사와는 그래도 간단한 편이다..
복잡한것은 칵테일이다..
종류도 많고 종류마다 량이 다르다..
게다가 이름도 길다..
완전히 카다까나로...
휴ㅠㅠ
이름만 기억할래도 정신없다..
A상이 말하기를 이름은 완전하게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이다..
그냥 앞에 몇글자..서너글자만 기억하면 된단다..
홀하는 사람들도 처음 몇글자만 말하니까..
첫날이라 A상은 우선 사와하고 칵테일만 간단히 설명해주었다..
오다 들어오면 왼쪽뒤에 기계가 놓여져 도링크오다가 적힌 종이가 나온다..
그럼 그 종이를 끊어서 도링크다이우에 올려놓고
술종류에 맞는 고뿌를 먼저 찾아서 도링크다이우에 놓는다..
다음은 과일쥬스를 찾아 량을 보면서 붓고 소다를 붓고 얼음을 넣는다..
알고보면 정말 간단하다..
하지만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나에게는 매우 복잡해보였다..
A상은 천천히 해도 된다면서 조급해말라며 나를 안정시켜준다..
그날은 평일이라 손님도 적었다..
따라서 도링크주문도 적었다..
나마를 받는데도 학문이 있었다..
고뿌는 비스듬히 경사지게 잡고 나마나오는 구찌를 고뿌에 닿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2센치쯤 비워서 나마데구찌의 잡이를 뒤로 밀면 거품만 나온다..
아래는 맑은 피쥬에 제일 위에는 새하얀 거품..
정말 맛있어보인다 ㅎㅎ
한번 해보니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였다..
코쯔만 장악하면 ㅎㅎㅎ
그날 나는 나마받는방법을 크리아했다..
그리고 사와 만드는 방법도 크리아..
칵테일은 종류가 거의 30가지 되여서 서너가지밖에 머리속에 잡아넣지 못했다..
하지만 나마고뿌넣는 냉장고 유리에 칵테일종류에 따라 넣는 량이 다 적혀잇어서
누가 배워주지 않아도 늦었지만 혼자서 찾아서 다 만들수 있었다..
시간이 나면 뒤쪽에 돌아가서 아라이바도 했다..
A상은 나보고 기억력이 너무 좋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놀라한다..
어쩜 하루에 그렇게 많은걸 머리속에 다 집어넣을수 잇는가며...
역시 중국사람은 머리가 비상하다고 한다..
예전에도 중국사람 한명 있었는데 남자고 주방에서 했었는데
역시 일을 빨리 기억하고 너무 잘했다는것이다..
나보고도 너무 빨리 기억한다며 더 이상 배워줄것이 없을것같다며 과장해서 칭찬해준다..
(일본사람들이 원래 과장해서 말하기 좋아한다는걸 나는 이미 알고 잇었기에 그냥 웃고 지났었죠 ㅎㅎ)
네번째 알바 첫날은 9시까지하고 끝났다..
첫날이고 또 손님도 적었기에 빨리 끝났다..
다른 애들은 새벽한시까지 해야한다고 한다..
시간이 짧다고 속으로는 불평이 있었지만 매일 그런건 아니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안위했다..
일 끝나고 미세를 나오니 거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역시 번화한거리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자전거를 끌고 나오면서 나는 혹시나..하고 남편한테 전화했다..
아직 후구요리점에서 일하는 남편은 요즘 계속 9시면 일이 끝나기에...
아니나다를가..
금방 미세에서 나왔다는것이다..
내가 다니는 미세와 얼마 떨어지지 않았는지라
인츰 나한테로 왔다..
그래서 그날도 우리는 같이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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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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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님
노래까지 올려줘서 감사해요 ㅎㅎㅎ
노래까지 올려줘서 감사해요 ㅎㅎㅎ
아루바이트도 이렇게 재미가 있그나....
나도 한번 해보아야 겠다....
할미님 잘 보았어요..
나도 한번 해보아야 겠다....
할미님 잘 보았어요..
長い一日お疲れ様でした。
長い文章頑張ってよみました ひ、ひ、ひ~0~
このバイト、すぐやめたんじゃないでしょうね?!
まさか、、、、
じゃあ、今日もいい一日を、、、、
このバイト、すぐやめたんじゃないでしょうね?!
まさか、、、、
じゃあ、今日もいい一日を、、、、
붉은장미님
아르바이트도 주위사람이랑 좋고 일에 흥취를 가지고 하면 재밋게 할수 있어요..ㅎㅎ
네온라이트님
그날은 하나도 힘든줄 몰랐어요 ㅎㅎ
항공님
그러고보니 이번글이 정말 길어졌네요..
담부터는 짧게 써올릴게요 ㅎㅎㅎ
그리고 이번 알바는 제가 시즈오까 떠날때까지 했어요..
많이 즐거웠던거든요 ㅎㅎㅎ
아르바이트도 주위사람이랑 좋고 일에 흥취를 가지고 하면 재밋게 할수 있어요..ㅎㅎ
네온라이트님
그날은 하나도 힘든줄 몰랐어요 ㅎㅎ
항공님
그러고보니 이번글이 정말 길어졌네요..
담부터는 짧게 써올릴게요 ㅎㅎㅎ
그리고 이번 알바는 제가 시즈오까 떠날때까지 했어요..
많이 즐거웠던거든요 ㅎㅎㅎ
방금 봤는데 어느분이 추천 10개씩이나 해줬어요??
ㅎㅎㅎ
고마워요...
ㅎㅎㅎ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