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기의 학교생활(하)

일본체험수기 · #2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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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기 · 2005-02-01 02:34:26 · 조회 672
전문학교라 수업시간이 규정되여 아침부터 9시부터 오후 4시,5시
까지는 줄곧 수업이였어요...

알바하면서 그렇게 힘들었어도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로 나갈수있는건
학비가 비싸서 공부때문에 가는것두 있었겠지만, 재미있던
학교생활때문에 그만큼이라도 힘들었던 생활도 견지할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시간도 빨라서 벌써  2학년에 올라갔어요,  2학년에 올라간다는건
그냥 진학뿐만아니라 학교졸업을 위해서 생각을 해야했고, 자신이
가야할길을 선택해야했어요.

취직,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뻔히 알면서도 자신이 일본에 남을수
있기 위해선 해야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였어요. 물론 안되면야
중국에 돌아갈수밖에 없었죠...

학교 취직센타의 선생님들의 도움하에  5월중순부터 취직활동을
시작해서 약 2개월동안 회사설명회부터 면접까지 열씸히 뛰였어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너무 힘들다는것도 절절히 느꼇어요, 첫째는
류학생이라 언어장애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모국에 돌아간다는 리유로,
둘째는 녀자라고 언젠가는 결혼하면 남편따라간다는 리유(내자신이
그만큼 기술을 소요하지 못해서였을지도 모르겠음 )등등으로 거절많이
당했어요, 회사 리스트를 보면 한국회사는 중국인이라 안되고, 중국
회사는 대학졸업이 아니면 취직경험을 많이 따졌어요(중국인이데도
중국회사를 찾지 못해서 많이 섭섭했어요 ),
그래도 일본기업이라 전문학교졸업생도 받아주고, 취직경험이랑 없어도
처음부터 배워주면서 받아주더군요...

7월 15일은 내 일생에서 제일 잊을수 없는날이였어요, 만약시 그날까지
회사 면접에서 떨어지면 회사찾는걸 포기하려구 생각했엇어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스쯔입구다는거 무리였어요...

행여나 해서 오후 첫수업이 시작되자 말자 담임선생님한테 첨가맡고
회사에 전화하러갔어요, 얼마나 긴장했던지. 회사측에서 면접에 합격
이라는 말에 말뜻을 몰라서 다시한번 확인까지 해봤어요.(지금 생각하면
챙피했지만)...
그럼 나두 이젠 일본에서 취직했네, 얼마나 바라고 바라던 일이라고,
거기에 더 기쁜것은 그날따라 내가 신청했던 문부성장학금까지 내려
왔다는것이였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이 나올 정도였어요, (지금은
소릿도라는 회사에 내정을 받고 취직비자도 나왔음)
하느님은 그래도 인정이 있다고, 이렇게 고생한것도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제는 학교졸업도 두주일밖에, 정확히 말하면 졸업시험까지 합해도
8날밖에 안남았으니깐, 먼가 조금은 허전한 기분밖에 안드네요.
비록 2년밖에 안되는 짧은 학교생활이였지만 많이 배웠고, 많이
힘들었었지만 그만큼 많이 재미있던 학교생활이였어요.
아마 나한테는 영원히 잊지못할 학교생활일거예요....

여직까지 글읽어주시고 리플달아주신 여러회원님들, 이못난 글을
끝까지 읽어주어서 감사합니다.
님들도 하시는 일이 잘되기를 기원하면서, 저는 그만 여기에서 물러
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도 존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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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삶 · 2005-02-01 03:03:49
노력끝에 좋은 열매 맺엇잖아요...축하해요...

회사다는것두 우리를 놓구 보면 새로운 배움터라구 생각해요...

그러니까 새로운 배움터에 가서두 더 꾸준히 노력하세요...

화이팅!
거부기 · 2005-02-01 03:06:05
일찍두 하셔라, 이시간에...
읽어주어서 감사하구,
근데 요즘두 요렇게 늦은시간에 다니시는가요???
創學 · 2005-02-01 03:09:24
많이 힘들었던만큼 기쁨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엿한 ㅎ회사직원으로 부모님들에게 효성을
보일 시기도 오라지않았으니 기쁘겟군여
축ㅎ
リリュウウ · 2005-02-01 03:11:11
님이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왔네요.
취직합격에 축하드립니다.
사회인이 되여서도 많이 힘내시기 바랍니다.
浮かれガラス · 2005-02-01 05:22:24
일본에서 취직이란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구 많이 듣었었죠. 취직성공이니까 내 까지 많이 기뻐지군요. 축하해요: )
태생이 · 2005-02-01 09:02:57
거부기 자지두 않구 이거 썼꾸나 ....수고했다 ...ㅎㅎ
파란장미 · 2005-02-01 09:11:07
거부가 ...잘했다 ,축하한다 .
회사측에서 면접에 합격이라는 말에 말뜻을 몰라서 다시한번 확인까지 해봤어요.ㅎㅎㅎ 요말들으니 난 처음에 일본와서 면접갔던 일본미세에서 채용됐다고 전화왔는데 안됐다는가 해서 되게 실망햇음 .ㅋㅋ 그래서 그냥 알았다구 전화 끊을려 했는데 상대방이 그럼 화요일부터 출근하겠는가 말하는거 알아듣구 ㅎㅎㅎ ..

암튼 마니마니 추카한다 . 근데 새벽엔 자라
코카콜라 · 2005-02-01 09:25:43
ㅎㅎㅎ 정말 고생 많았겠어요!!!!!!!노력하면 꼭 성공한다는 말이 옳군여!!
가을 이야기 · 2005-02-01 09:33:02
축하해요,,직장생활두 학교생활못지않게 잼잇고 의의잇게 보내세여
거부기 · 2005-02-01 10:01:38
창학님, 많이 힘들었음만큼 아마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애요. 그리고 님도 언젠가는 꼭 행복해질거라 믿어요...

리유우님, 후카레가라스님, 축하해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태생이는 니는 아침부터 쉼터출근이야...
거부기 · 2005-02-01 10:04:19
장미언니두 축하고마워요. 내 그때 얼마나 긴장했던지, 합격이라는데두나
불합격입니까하고 되물어서 챙피해 죽는줄 알았어요...

코카콜라님, 그래요 노력하면은 언젠가는 그성과가 돌아올거예요...

가을이야기님, 고마워요, 회사에 들어가서도 꼭 노력해서 좋은
엔지니아로 될거예요...
와신상담 · 2005-02-01 11:08:23
거부기전우 잘 싸웠그려..

이후에두 줄기차게 떼봅소..

시가이 있으무 칭커나 합소.(*방가방가)
붉은장미 · 2005-02-01 11:22:30
벌써 거부기의 학교 생활이 끝났어요.
한 2년 더 해야 하는데.....
그럼 학교를 필업했다는 의미에서
화이팅....!!!!!!!!!!!!
디자이너 · 2005-02-01 11:22:52
거부가 너도 고생한 보람 있구나 ...
아무튼 다 잘됐으니 지금이라두 축하축하!
고생끝에 락이 온다는 말 맞다구 생각하지?
이제부터 우리 거부기 고생은 하지말구
많이많이 행복하기를....ㅎㅎㅎ
거부기 · 2005-02-01 14:09:20
와신상담전우 당신도 한번싸워보지그려.ㅋㅋㅋ
그럼 버쩍 정신날껀데...

붉은 장미님 읽어주어서 감사해요...

디자이너 축하고맙구, 빨리 동경에 올라오라,
그램 내 더행복해지지.ㅋㅋㅋ
할미꽃 · 2005-02-01 19:14:43
거부기님
우선 축하해요 ~~~
취직도 하고 장학금도 내려오고...
그래도 부지런한 거부기는 언제나 성공하네요 ㅎㅎ
토끼도 이젠 부지런함을 많이 배워야겠어요..
지지않게요 ㅎㅎ

담에는 취직생활도 적어주세요~~
꼬부니 · 2005-02-01 19:26:14
또 한분 취직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거부기 · 2005-02-01 19:51:27
할미언니 축하감사해요, 그리구 항상 긁어주셔서 고마워요...

꼬부님두 축하감사해요...
하늘친구 · 2005-02-01 22:26:13
취직하니 기쁘겠슴다..축하함다.

돈 잘 버쇼...후에 칭커두 하구..

우에 누기 말한걸 반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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