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6

일본체험수기 · #235295

← 일본체험수기

미샤 · 2005-01-20 14:50:02 · 조회 668
    일본온지 세날밖에 안되는 미새얼지만  지칠대로 지쳣다,,,첫날 출근을 하는데 밥도 제대로 안먹는다,,전날저녁부터 전차멀미까지 해서 밥맛이 없단다,살기위해 그냥 숟가락을 쥐엿다놓는격이다,,,,많이 지쳣나보다,,,,머루알같이 까만눈도 어느정도 빛을 잃어간다,,,,,휴~~~  깜띡한것이,,,,
  
     일본에서는 밥을 꿍꿍먹고 힘을 내야 한다,,,여자로서 다이어트랑 해가면서  몸매관리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첫째 건강해야한다,,앓기만 하면 모든것이 끝장이다,,다들 잘 알고 잇는 도리이지만 일본에서 바쁘다보면 때시걱을 대충대충 지나치기가 일쑤엿다,
  
     미새얼이 일본이란 사회에 적응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본에 와서 나도 첨엔 그랫엇다,,,, 공부하고 학비벌면서 생활하려면 많이 많이 힘들다는 선배들의 말도 많이 들엇고,또 그런 남들이 다하는 고생을 내가 못이겨내겟냐는 마음상 준비도 단단히 하고 왓엇다,,,그러나 직접 힘들일에 부딪치고 애가 타고 하면 왜서 꼭 일본에 와서 고생을 해야 하는지 달통안될때가 많앗다,,,, 즐거운 대학생활을 순조롭게 끝마치고 취직을 하기까지 탄탄대로에서 장애없이 한숨에 줄달음쳐온 나,,,,,,일본에 와서 초중도 채 졸업못한 애들에게 반말 들으면서  느끼한 고기그으름연기를 뒤집어 쓰고  야끼니꾸 홀써빙을 하면서 여직껏 꿋꿋이 지켜왓던 자존심을 버리고,,, 모든것을 령으로 시작할적에 ,자신이 걷고잇는길이 정확한지를 의심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엿다,,,, 심리불평형이다,,,,자존심이 허락안된다!!!  온몸에 가시가  뾰족뾰족 돋혀서 조금만 부딪쳐도 다쳐도 온몸을 꼭 움츠리고 강열한 반응을 일으켯다,,,그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온몸의 가시는 여기저기에 부딪치고  다슬려서 점점 감각을 잃어가고 무뎌졋다,,,핀잔주는 점장을 보면서 <아Q정신>을 발양해서 얼빠진 사람처럼 웃어주기까지한적도 잇엇다,,,,,,,,

     출근을 하니 일본아바이 코다마도 많이 상냥해지더란다,,,하긴,첨엔 서로  조금은 적대심리를 가지기 마련이다,서로간 요해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눈치가 빠른 미새얼 이제 언어만 좀 더 읽히면 문제없이 윤활한 코뮤니케숀으로 일을 잘 처리해 나가리라 믿는다,,,,,

      문제는 기숙사엿다,,,,먼저 기숙사에 가본 Y의 말에 의하면 숙사조건이 형편없단다,,,4다다미도 안되는 해빛이 잘 안드는 방안에 이층침대를 들여놓고 한달에 3만엔이란다,,,,< 미새얼이 고생문이 터졋구려!!!  이제부터 어떻게 고생하겟니?휴~~~> 그래도 미새얼은 자신에게 속하는 공간을 찾아서 숨이 나오는지 해쭉거리며 말해준다,,,<괜찮아,,,방안에 작은 티비두 잇고 , 공동으로 쓰는 세탁기랑 다 잇어서 가전기물을 따로 살 필요 없겟더라,돈 많이 절약햇지뭐,,,,근심말어 ,,언니,,,> < 그래,,네가 괜찮다면 되지,,,첨에 와서 그런 조건은 할수없지,참다가 조금 여유가 생기면 다른데로 이시해,,,>

     이사하는날,방정맞게도 비가 칠칠 내렷다,,,며칠만 더 우리집에 머물라고 햇엇는데 , 페를 끼치기 싫어하는 미새얼의 고집을 말려낼수가 없엇다,,,,,짐이 많지는 않지만 무거워서 또 짐군 아쪼시를와 Y아쪼시를 호출햇다,,,,,  (여기에서 Y가 갑자기 칭구부터 아쪼시가 된 이유:짐군아쪼시로부터 의견이 올라왓기 때문,짐군아쪼시하고 Y는 동갑인데 지만 왜 아쪼시냐고 의견이 잇엇음,,,)

    개고기도 이미 셋이서 깡그리  틸내고  미끼가 없다,,,,대신 피쥬를 사주자니 안주로 명태,낙지,고추순대가 필요하단다,,계산기를 뚜드려 보니 이사전문센타를 찾는쪽이 더 싸다,,,미샤도 역시 깍쟁이??!!,밑지는 장사 미샤도 역시 할수없다,,,,그냥 와서 도와달라고 하니  짐군아쪼씨 찌뿌둥한 기색이다,,,그래서 미새얼이 기회잇으면 칭또우칭피 한퉁재 마련해준다는 대가로  한시간 지각을 해서 11시에 느적느적 나타낫다,,,,,,휴~~~세상에 확실히 공것이란  없나보다다,무엇이나 대가를 지불해야하는거다,,,,,

   짐군아쪼시와 달리 Y아쪼시,,,,꼭두아침부터 전화와서 집합시간을 물어본다,,,,,,,비가오기에 쉼터의 따발모자 1314님의 따발모자까지  빌려쓰고 시간을 기다린다고 한다 ,,,,Y아쪼시는 짐꾼 아쪼시와 달리 여직껏 삯값에 대해서 흥정을 하지않앗다,,,,무엇을 대가로 요구하는걸까?????? 물음표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ㅎㅎㅎ

   미새얼의 기숙사 ,,Y아쪼시의 말 그대로 작고 어둡고 컴컴하다,,,방에 들어서자 미새얼이 작을 코를  발름거리며 <언냐,,,이 방에서 먼가 퀴퀴한 냄새가 나지 않어???><음~~ 글세,,, >분명히 퀴퀴한 냄새가 나고 잇지만 무슨냄새인지를 분별할수없엇다,,,,   아직 많이 팔팔함을  증명하기위해서  내가 침대우에 폴짝 뛰여올라가서 이부자리를 폇다 그동안  미새얼이랑 짐군이랑,Y랑은 쇼핑을 나갓다,,,,,,,

  이때 같은방에 사는 룸메이트가 들어왓다,,,,,

< 하이~~ 니호우,,,,>
<........>
< 오늘부터 저의 동생이 여기에서 살게 되요,,,,잘 부탁할게요,,,>
<,,,,,,>
<어디분이세요??>
<......>

겨우 한마디가  퉁명스럽게 빠져나온다,
<이렇게 작은방에 두사람 살수잇다고 생각해요????>

(힝!,,머야?,,,그럼 돈 더내고 좋은데  이사할거징!!!!)  입이 쀼류튱----하게 나온,,,그래도 연지곤지를  바른  푸르딩딩  재수없이 생긴 아줌마다,,,,,,,쳇!! 아줌마!!!(글세,,,미샤두 이젠 나이들어서 아줌마로 보이지만,,,,적어도 그 아줌마보다는  젊고 깜딕한 아줌마당,,,ㅎㅎㅎ,,,)
-----------
长得丑不是你的错,除了半夜跑出来吓人!!!
----------

   그런데 이 아줌마가 한밤중에 뛰쳐나와 사람을 놀래우는 귀신이 아니라 한밤중에 방안에서 사람을 놀래우는 귀신이란다 ,,, 기숙사에는 화장실하고 욕실이 붙은것으로 되여잇는데 두개 잇다고 한다,,,기숙사의 열몇사람이 같이 사용한다고 하기에 많이 불편하다,,,샤워하는 시간에는 화장실도 못쓴다,,,

   미새얼이 기숙사에 들어간 첫날밤, 아래침대에서 자는 아줌마가 화장실 가고픈데 사용할수없엇단다,,,,그래서 참지못해서 방안에서 쓰레기통에 소변을 보겟다고 사정하더란다,,,사정이 딱하니 더럽기는 하지만  눈을 감아줄수밖에 없엇단다,,,그런데,,,글세,새벽에 난데없는 물소리에 미새얼이 잠을깻단다,,,보니깐 헉!!!!!!아줌마가 추워서 방안에서 나가기가 싫어서인지????? 또 지겨운 지린냄새를 풍기면서 쓰레기통에 대고 그짓을 하고  잇더란다,,,,,,세상에,,,,헉! 헉!!! 듣는 사람도 돌아버릴지경이다!!!  

   한달만 참고 혼자서 따로 세방을 찾아 나가야 한다,,,,
  
   미새얼아,,,,요즘 많이 힘들지???  그래도 꼭 힘내!!!!!

  *********************************************************************************************************************

     후배 미새얼이 일본땅을 밟아서 10일동안에 잇엇던 일을 적어봣습니다,,,,,,
     이번  미새얼의 체험을 통해 저 자신도 많은  인생공부를 하게 되엿어요,,, 후배 미새얼을 도와준 두 아쪼시에게 정말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서투른 글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재밋게 읽어주신 열분들도 부디 일본에서 매일매일 아름다운 추억을 엮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5)

할미꽃 · 2005-01-20 14:56:39
계속 앞으로도 적어주세요 ..
너무 재밋게 쓰는데요 ㅎㅎ

근데 그 한침실 아줌마 너무한거 아니예요???
3만씩이나 내고 그런 아줌마하고 같이 살아야 한다니...
휴ㅠㅠ
빨리 이사해야지...
근데 동경에는 집값이 비싸서...
암튼 일이 잘 풀리기 바래요...
할미꽃 · 2005-01-20 14:57:09
오늘은 내가 일등이네요 ㅎㅎㅎ
?????? · 2005-01-20 15:20:51
음..........

11시에 간거보니.점심때를 딱 마추어갔꾸나.

11시까지 배고픈거 참느라구 수고했꾸나.

미샤집에와서 밥 몇사발 먹씁떼?
미샤 · 2005-01-20 15:21:56
ㅎㅎㅎㅎ 두사발 ㅎㅎㅎㅎ
다모클리스 · 2005-01-20 15:41:01
ㅋㅋㅋㅋㅋㅋㅋ Y는 그럼 ....짐군때문에 아저씨라고 불리워야하는가??
차라리 짐군도 오빠라구 부르면 되겟는걸!!!!!ㅎㅎㅎㅎ
글은 참 잘썻다..
미새얼 · 2005-01-20 15:41:24
덕분에 지금 회사에서 편히 일을 하고 있으며 잘 지냅니다.

회사 동료의 말에 의하면 고다마는 기실 상냥하며 그러나 또 매사 일에

자신의 개성을 잘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무서워하지 말라고 그럽니다.

나는 무서운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후에 또 숙사가 어떤가고 관심도 하구 그랬습니다.

강한 쇠때 두개 부딪쳐서 불이 튕긴거라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고다마의 안해는 중국여자이고 자식도 둘이나 있어서 요즘에는 북경에 처자식을 볼라

갔습니다. 일부러 시간내서 도와준 두 사람 억수로 고맙구 미샤언니 고맙소.
?????? · 2005-01-20 15:47:29
미새얼

고다마까 말하여 올때 개고기 세봉지 사오라하지..

내뚜 좀 맛으 보게스레..

요번엔 내 비행장 고다마 마중할라갈께..............ㅋㅋㅋ
천리마 · 2005-01-20 15:55:34
련재는 이걸루 끝인가요? 잘 봤어요.
니호우!하는거 봐선 그 아줌마도 혹시 중국아줌마?
아무리 추워도 그렇지...........ㅉㅉ
미운오리 · 2005-01-20 16:13:32
일본체험기 잘봤어요 , ㅎㅎ 저두 일본가면 이런 고생이 나지겟지요 ,,,
그래두 가고싶은거 어쩌지 ㅎㅎㅎ
이쁜천사 · 2005-01-20 20:22:34
미샤님 참 재미있게 잘썻어요.
근데,헉,,,집안에서???
미치,,,
그 아줌마 한족아줌마인가요???
그렇다면 이해는가는데,,,
이수진 · 2005-01-20 21:44:31
미샤님~~~이잉~~~

여기서 끝낫다해두...

훗날 번외편 같은것두 기대할께요^^*...

그리구 미새얼쨩^^* 간밧떼네~~~
화려한싱글 · 2005-01-20 22:50:59
끝난거예요???
아직 두 아저씨 누군지 안 알렸는데...
건데 대강 알았습니다.ㅋㅋㅋ
하냥 · 2005-01-21 08:25:55
끝난거에요? 벌써?


암튼 고생 이기시고 잘 한다니 시름 놓이구요
미새얼은 참 따뜻한 분들을 만나서 좋겠네요 ~

참 짐군 아저씨들의 정체는 언제 밝히죠?
미샤 · 2005-01-21 11:07:36
할미꽃님,,,,ㅎㅎ 일등 하셧네요,,,이제 동경오시면 불러요,,일등한 값으로 맛잇는 팥빙수 사드릴게요,,,,^^*

물음표아쪼시,,,ㅎㅎ 앙큼한 아쪼시,,,

따모오빠,,,, ㅎㅎ 아쪼시가 어때서?? 아쪼시와 오빠의 구별은 먼데?ㅋㅋ

천리마님,,,,그래요,,중국 절강에서 온 아줌마라나요,,휴~~,,말두 영 촌스럽게 하는데다가 주세도 없지,,,아기가진 엄마라던데,,,정말 교양이 없는 사람이더군요,,,첨 봣어요,,,그런 사람,,,,

미운오리님,,,,맞어요,,다 힘들다 힘들다 해도 그래도 나중에 일본이 좋다는 사람도 많어요,,,, 저도요,,,직접 일본에 와서 체험해보진 않고는 그냥 일본에 대해 궁금한대로 살아갈가봐 그래서 일본왓는지도 몰라요....그래서 지금까지 후회는 없거든요,,^^*

이쁜천사님,,,실은 한족애들도 깨끗한애들 많어요,,,,사람나름이죠,,,저 아줌마는 정말 사이데이거든요,이렇게 상식없는 사람도 잇다니깐요,,,,휴~~~

이수진님,,,,, 못쓰는글 기대해줘서 고마워요,,,좀 더 글공부를 좀더 해서 멋잇는 문장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화려한싱글님,,,,대강 알앗다구요??그쵸?! 대강 알리는뎅,,,,ㅎㅎㅎㅎ

하냥님,,,ㅎㅎㅎㅎ 짐군아쪼시는 XXX이고요,,Y아쪼시는 XXXXX예요,,ㅎㅎ 알만하시죠??
쵸쵸 · 2005-01-21 19:26:53
미샤님 글을 쭈,,,,,욱 읽어왔어요,,,!!

그 짐군 아조씨 영,,궁금하네요,,ㅜ_ㅜ

미세엘님,,하루빨리 그숙사에서 나오는게,,,상책 같내요!1

동경주위에서 잘 찾아보면 아마 마땅한 집 있을지두 몰라요,,^_^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믿겨지지 않는다,하지만 나는 해냈다 !눈이 좋아2005-01-20 21:1386828
▶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6미샤2005-01-20 14:5066815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9할미꽃2005-01-20 12:3866824
자 수 ???불법체류2005-01-20 10:0479634
불효자식(상)이쁜천사2005-01-19 23:2766810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5미샤2005-01-19 22:3466814
대학시험결과는 어떻게 됐을까?눈이 좋아2005-01-19 21:086684
거짓말하는 여자...왜서 이런 거짓말 할가요???할미꽃2005-01-19 16:1184829
후지산에 갔던날...最&#24746;の日요정2005-01-19 14:5966834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4 )미샤2005-01-19 14:2366912
일본에서 스키를 배&#50911;다.다모클리스2005-01-19 11:2466824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3미샤2005-01-19 10:2171912
부모님의 일본여행수기 3바다옆그녀2005-01-19 09:5667412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8할미꽃2005-01-19 09:0666714
도박과 나바보2005-01-18 23:1266816
부모님의 일본여행수기 2바다옆그녀2005-01-18 22:1467112
부모님의 일본여행수기 1바다옆그녀2005-01-18 17:0473612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2)미샤2005-01-18 14:5367010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1)미샤2005-01-18 09:5967018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7할미꽃2005-01-18 09:1866918
취직일기-4(경험담)ヒカリ2005-01-18 02:356688
빠칭꼬에 200엔띠운나 그리고 내친구들....꼬마돼지2005-01-17 19:0278913
일본체험...미새얼2005-01-17 12:1280621
나와(다까라쿠지)김양반2005-01-17 10:4266811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6할미꽃2005-01-17 08:0966718
에아콘 마사진 겨울민우2005-01-16 23:136679
5년간 류학생활을 끝마치면서...(1)디자이너2005-01-16 15:4994412
욕심때문일까 아니면 책임감때문일까 아니면...눈이 좋아2005-01-16 15:416675
취직일기-3(경험담)ヒカリ2005-01-16 03:3494419
취직일기-2(경험담)ヒカリ2005-01-16 03:137351
← 이전313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