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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체험수기 · #2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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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 2005-01-20 10:04:45 · 조회 796
일본에 불법체류해 있은지 어언간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얼마나 많으 두려움과 근심속에서 이 3년이

란 시간을 보냈는지 모른다.죄 지은 사람이 발편잠을 잘수가 없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불법체류에

대한 단속이 더욱 심해짐에 따라서 주위에는 붇들려서 강제적으로 출국당했다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난다.나

도 언젠가는 이러다가 붇들려서 강제출국당할것만같았다. 정정당당하게 일본이란 이 섬나라에 발을 들여났다

가 이렇게 불법체류했다는 이유로 붇들려서 기죽어서 고향에는 가고 싶지 않다. 오랜 고민끝에 입국관리국에

가서 자수하기로 결정했다.

시나가와역 고우난구찌(히가시구찌)를 나와서 도영뻐스 8번선에서 입국관리국가는 뻐스를 탓다. 뻐스타고 십

분쯤 되니 입국관리국에 도착/ 어쩐지 가슴이 저도 몰래 두근거리기 시작해다. 관리원한테 자수하는곳 물어

봐  찾아가니 사람드이 많이도 와서 있었다. 문을 떼고 들어서니  시선이 나의 한곳으로 집중된다. 저도 몰래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학교다닐떄 내놓고 이렇게 5대륙에서 온 사람들과  한곳에 모여 있기는 처음이다

.수속하는 사람한테 가서 서류달라해서 그기에 필요한거 써서 다시 받쳤더니 의자에 가서 앉아기다려라한다 .

수속하는 사람의  태도가 반중건중이다.반말도 빡빡한다.일본에와서 처음으로 느껴보는서비스다. 번호도 없

이 기다리라고 하니 언제 내차례될지 알길이 없다.멍하니 의자에 앉아기다리기를 한시간정도되니 12시가 되

였다. 12시부터13시까진 점심시간이라고  어디가서 밥 먹고 다시 13시에 모여라고 꽝보에서 통지한다. 점심시

간 지나서  또 지루하게 기다리길 2시간정되여서 내이름을 불렀다. 5명정도씩 불리워서 한 작은 칸에 들어갔

다.손지장과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TV에서 나오던 범죄자들이 생각난다. 열손가락의 지장을 다 찍고 사진까

지 찍고 나오니 기분이 엉망이다.그다음엔 자료 작성이란다. 1:1의 심사가 시작댔다. 불법체류한 이유는 뭐

고 어디서 무슨일했으면 돌아가는 이유등에 대해서 물었다. 심사가 끝나니 어느날부터 어느날까지사이의 비

행기표 사가지고 어느날에 꼭 오라고 했다.

수속끝내고 나오니 웬지 속이 씨웠했다. 여직껏 3년동안 불법이라는이 죄를 싹 싯어버린뜻한 기분이다. 비자

끊겨서 여직것 어디다녀도 죄지은듯이 눈치만보면서 다녔는데 이젠 그런근심않이 하고 다닐수 있으니깐 그

마음을 당해보지 못한사람은 누가 알랴.이제 일본에 남아 있을 시간도 일주일 푼하게 남았다. 일본에서 사는

동안 여러가지로 힘든일도 많았고 기쁜일도 많았지만 비자 끊겨서 속태운게 제일 고생한것같다. 떄문에 쉼터

있는 여러분들도 일본 유학생활이 아무리 힘들고 또 돈일 아무리 바쁠지라고 일본에 머물러 있는이상은 비자

만은 꼭 끊기지 말고 열심히 살기를. 그리고 이미 불법된분들은 희망 버리리 말고 열심히 살다가 꼭 무사하게

귀국하기를 바라면서 불법체류자는 이만 가겠읍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읽어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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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4)

원득이 언니 · 2005-01-20 10:18:37
글을 읽고나니 가슴이 찡해 나네요.저는 비록 불법체류는 아니지만 댁의 마음을 이해할만함니다......중국에 돌아가서 모든것이 순리롭게 되기를 바람니다.쭈니 이루 쑨펑
하늘친구 · 2005-01-20 10:23:35
一路순풍......
와신상담 · 2005-01-20 10:27:00
좀 더 뻐겨보지..(*방가방가)
거부기 · 2005-01-20 10:47:40
잘하셨네요...
거깃까지 가자면 크나큰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중국에 돌아가서 꼭 잘되기를
바래요....
동해물 · 2005-01-20 11:01:50
잘가오,,또 터우뚜해서 오우...
할미꽃 · 2005-01-20 11:10:21
마음고생많았겠어요..
이제부터는 마음놓고 살아요..
중국가서 모든일이 잘 풀리길 원해요..
할미꽃 · 2005-01-20 11:11:21
근데 비행기타는 사람한테는
<一路순풍>이란 말 하면 안된다는데요...
ㅎㅎㅎ
꼴꼴이 · 2005-01-20 11:25:31
돈를 많이 버렀는가 보군요 ㅎㅎㅎ
돌아간후 후회하는 사람도 많다던데요 ㅎㅎㅎ
그러나 여기 쉼터 분들도 대부분은 언젠가 다들 돌아 갈거라고 믿고 누가 빨리가고 늦게 가는 거라고 봐요
먼저 가면 먼저 좋은 기회를 잡을수도 있고 ,,,,,,
돌아가서 꼭 잘되기를 바랍니다
不死鳥 · 2005-01-20 11:27:37
ご苦労様でした・・・・・。
堂々と生きましょう。
불법체류자 · 2005-01-20 11:43:58
2년 더 벌다가 돌아가지..본전도 했다 설설 놀아가면서.
진달래꽃 · 2005-01-20 12:10:18
그렇게 딱지 버리니깐 걸어가는 발걸음 한결 가벼운거죠?그럼 이제 걸어가는 그 희망찬 앞길을 기대합니다...
自由情人 · 2005-01-20 12:14:29
힘든날은 다지나가니 몸건강하고 !!
행복하게 사셰요!!
집에가는거 축하!!(*복)
파란장미 · 2005-01-20 12:48:48
집에 무사히 돌아가게 되여 잘됐슴다 .... 고생많던 일본생활 그만둘려니 시원섭섭하겟슴다 .... 집가서 행복하쇼 에...~~~
불법체류 · 2005-01-20 12:50:07
모두들 좋은 리플달아주어 감사 합니다. 여러분들의 리플에 더욱더 맥이 나는군요. 주위에 있는 사람들 모두들 중국돌아가면 후회하니깐 조금 더 참고 돈 더 벌고 가라고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이렇게 숨켜가면서리 살고 싶지 않군요. (중국 간다해서 돈 많이 번것도 않임) 숨켜가면서 살다보니 어쩐지 중국에서 사는 탈북자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만합니다.우리는 그나마 붇들려서 간다해도 부모형제가 방겨주는 고향이지만 탈북자들은 죽음이 기다리는 구치소이니깐.... 돈이 사람의 생에서 전부가 않이니깐 여러분들로 자기 생의 자유를 위하여 힘차게 삽시다
동해물 · 2005-01-20 12:50:12
불사조;불법체류믄 뭐 당당하지 않는가?
사람이 살다보믄 이럴때 있구 저럴때있구 그치...
일본이니 불법체류란게지 자기힘으로 먹구 사는데
뭐 빼앗은거두 아니구...
딱 공부를해서 박사랑타구 취직이랑 해야 당당하우?
앨리스 · 2005-01-20 12:57:49
오츠까레사마데씨다.중국돌아가서 잘 사쇼.님의 그 용기에 탄복됩니다.
이쁜천사 · 2005-01-20 14:16:08
중국가서 행복하게 다시새출발하는거녜요,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유림 · 2005-01-20 14:47:25
돌아간다해서 나쁜게아니지요
중국에도 할일이 많으니깐
지금까지의 경험을가지고 잘해보세나
태생이 · 2005-01-20 15:07:48
중국에 가서는 일본에서 고생했던거 다 보상받을만큼 그렇게 행복하게 사쇼
청아 · 2005-01-20 17:39:11
3年間お疲れ様でした。
親の所にもとって、つかれきった体も回復して、これからの生活生き生きに歩いてください。
안개꽃 · 2005-01-20 18:05:00
오랜만에 리플 달아보네요...
편한 마음으로 떠나실 수 있으신거 같아서 보는 마음이 한결 따뜻해져요.
중국서도 항상 건강하게, 일본에서의 3년세월이 헛되지 않았다고 확신하시고, 귀향걸음 한결 가벼워졌음 조켔어여...
pak · 2005-01-20 19:17:15
많은 경험하셨겟슴니다.
그 경험으로 인생을 잼있게 가꾸어가시기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star · 2005-01-20 20:52:37
동해물말에 동감이유! 사람살다보면 제뜻대로 되지않아서 오솔길을 걷는 경우가 많다구 생각해유,그렇다구해서 인생을 헛되이 사는것도 아니구요,자신을 뜻만 이루어지면 되는게 아니겠어유?
불사조님은 아마 편탄한 길을 많이 걸어오고 지금은 큰 사업을하시는 모양인데 그냥 그렇게 높으신 관점으로 인간을 대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유.불사조님은 박사까지 나온 모양인데 도대체 어느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어유? 강의를 하시는거유?혹시 사무실에서 류학생관리만 하는건 아니겠지유?
홀로서기 · 2005-01-20 21:18:50
새로운 도전이 또 시작이네요......

잘해나가리라 믿습니다.
눈이 좋아 · 2005-01-20 21:35:15
참 수고 많았소,부모 형제 떠나 당당하게 일본에서 취학하는 우리도 매우

힘든데 불법체류라는 그런것에 얽매여서 3년동안이나 사느라 얼마나 고생

많았겠소,하지만 일본에와서 얻은것이 많소, 귀국해도 후회되지 않을 만큼.

근데 난 딱 한가지 묻고 싶은거 있는데,실례지만 물어보아도 되겠소?

왜서 불법체류의 길을 선택했는지.?

난 아무리 생각해도 리해가 안가네/
forever · 2005-01-20 22:10:18
저의 친한 친구는 1달이나 이바라끼껜에 입관에 같혀있다가 겨우 돌아갔어요...빚도 채 못물구 속도 많이 태웠지요...지금은 돌아가서 시름은 놓았지만. 귀국하는 님과 저의 친구에게 창창한 앞길이 기다려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살아갑시다...
부드런사자 · 2005-01-20 23:48:27
고생 많이했어요 ........
암튼 열심히 살아갑시다
북극성 · 2005-01-21 01:24:53
그게 사나이인생의 멋이란게요............

살면서 여러가지 겪을 일을 다 겪어보면 삶에 대하여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구...

그리구 이제 앞으로도 무슨 짓하나 머리를 숙이지말고 살기를...

그 무슨 인간이나 다 살기 위해 사는거여...별거 없어여....

도적질이면 어떻고 강도면 어때?

도적이나 강도도 경찰을 먹여 살리기 위해 존재하거늘

길가에 담배꽁초던져 청소공 밥벌이를 하게 하는것처럼

생각하세여...

다 살기 위한건데...

공부하고 박사하고 머리를 싸쥐고 하는건 왜선데?

다 먹고 살기 위해서인데...

그러니 꿋꿋하게 살라구...

나도 이젠 불법이 일년넘엇수다...

하지만 주위의 사람한테만 배신 하지않으면 되는거여....

토끼도 제굴앞에 풀을 않뜯어먹는다니깐.....
노칠수 · 2005-01-21 11:13:11
북극성: ㅎㅎㅎ 힘내세요. *하지만 주위의 사람한테만 배신 하지않으면 되는거여....*

꼭 이 말대로 하세요. 항상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나대로 · 2005-01-21 13:19:30
일본에서 그만한 결험도 있었겠다 중국에 돌아가서도 여기서 노력하던 정신을 버리지 말고 더욱 충실하게 살기를 축원해요.
일본어를 아니까 중국의 대도시에 가면 꼭 일자리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흑백 · 2005-01-22 10:19:23
잘가시우..돌아가서느 행복하게 사세요..이런고생다시 하지 마시고..
평생동안 해야할고생을 일본땅에서 다했으니 이젠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불타는고구마 · 2005-01-22 17:06:26
오랫만에 쉼터에서 콧마루찡해나는 글읽는구나 ...님에 글에서 순박하고 솔직한 인간성미가 넘쳐흐름니다 ..
불법이 머가 머리숙일 나쁜일입니까 ? 하는모든일에는 따를만한 이유라도 잇을꺼잖슴니까 ... 당신한테도 그럴만한 이유가있엇을꺼라 생각함니다 . 형사범이 범죄자구 나쁜거지 입관법위반자는 범죄거나 나쁜것아니라고 우리동네 코반경찰아저씨가 저한테 우스개로 말하더라구여 .. ㅎㅎ 사람해치는일없었다면 머리숙일필여없져 . 남자는 결과가 중요한거지 과거가 중요하질않슴니다. 그러니 힘내세여 ..귀국해서 자신에 알맞는 사업하시다가 짜증나면 일년뒤에 다시 출국하면되잖슴니까 (*^^*)/ 간바레 !
順 · 2005-01-24 14:47:16
今からは中国の時代だ
야인 · 2005-01-26 11:18:38
僕も日本にきていつの間にか3年という月日がたちました。
ビザだけは何とか守ってきましたが他に何もできた事ありません。
時どきはほんとうにかえりたいですがこのままじゃ恥ずかしくて
かえれません。いつかビザでもなくなったらかえれるゆうきが
出てくるでしょうね!!
きこく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まさにこれからはちゅうごくの時代です。ちゅうごくでの日本の
けいざい力はどんどん落下するいっぽです。後5年10年たったら
ちゅうごくにかえっても僕らには仕事がもらえるでしょうか、、、、、、
想像するのも怖いです。
日本で3年間も鍛えられてきたからちゅうごくにかえっても
きっと何でもやり解けると信じています。
頑張ってください。家族も親友も皆喜ぶと思います。

、、、、、、、、、、、、、、、、、、、、、あなたをおうえんする人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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