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5

일본체험수기 · #23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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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 2005-01-19 22:34:57 · 조회 668
    북경에 잇는 소개인은 아주 자상하고 수양잇는 사람이란다,그사람의 소개로 미새얼이 일본에 오게 된거다,,,옆에서 들을라니,미새얼이 열받어 전화에 대고 기관총을 쏘대도 잇어도,허허 웃어주면서 차근차근 대답해주는거 같앗다,,,높앗던 미새얼의 언성도 어느정도  조금조금 삭아들어가고잇엇다,,,

    통화는 얼마 안지나 인차 끝낫다, 북경사람이 밖이라서 일본사람 코다마하고 연계한후 한시간후에 다시 전화주겟단다,,,

<됏어,,근심말어 암일없어,,,정 안되면 새로 회사 알아보지뭐,,,머가 대수야,,,쉼터식구들 중에도 IT하는 사람들 많고 많어,,><이렇게 재수없이 구는 회사는 들어가도 잼없겟다,,> 우리는 최악의 정도까지 다 궁리해봣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출근,등교이고 해서 우리는 흩어져 집으로 돌아왓다,,,<칫,언냐,,회사서 전화안오면 울 연계하지말자,,,새로 찾지무,설마 그회사 아니면 굶어 죽겟어,,,,>미새얼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서 볼부은 소리로  말하고 잇다,,,하지만 ,말은 그렇게 하고잇어도 근심에 쌓여 그늘진  얼굴을 보니 나도 맘이 많이 무거웟다,,,,

   이때 전화벨이 울렷다,,,

   <워이,니호우,,,> 북경사람이다 ,,코다마하고 연락해 보앗는데,그쪽도 지금 많이 열받고 잇다고한다,,,수속을 하면서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엇다고 한다,,,그런데 , 미새얼마저 말대로 움직여 주지 않어서 그쪽두 지금 불이 상투에서 훨훨 타고잇단다,,,

<그래도 어떻게 말 한두마디에 그렇게 안받겟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고 잇어요???휴~~,그회사 아니면 굶어죽을까요??정말 별란 사람 다 보앗어요,,,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정말로 그회사에서 비자까지 내주고 필요없다고 한다면 저희들도 따로 계획을 세워야겟는데요,,,>

역시 북경사람은 많이 자상하고 수단이 좋다,,,기분을 풀어주느라 허허 웃으면서 말한다,,,<큰문제 아닙니다,,내일 회사에서 요구하는 시간그대로 우에노로 찾아가세요,,,그시간에 만나기로 햇으니 ,아마 그곳을 찾아가면 될것입니다,,,,,그리고 실은 그 코다마란 분이 년세도 잇고 좀 고정한 편입니다,,만나서 머라 하더라도 그냥 귀등으로 흘러 지나치세요,,,,,,그럼,일이 잘풀리기를 바랍니다,다른일이 잇으면 다시 연락을 주세요,>,,,,,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미새얼에게 말을 건늬엿다,,<얘,,암래두 우리가 져줘야겟다,,,상대방은 나이도 많은 아바이란다,,,그래 우리 젊은이들이 딱 이기겟다고 덤벼들 필요없잖아,,,네가 우선은 일본사회에 적응하는데 시간도 필요하고 ,,먼저 들어가서 배워라,,,반년정도 지나서 날개가 굳어지면 그때 날어도 늦지않다,,,그런데 지금은 아닌거같구나,,그러니까 지금은 굽어들고 나중에 본때 보여주자,,,>

   미새얼도 동감이란다,,,

  <그래,,언냐,,나도 그렇게 생각햇어,,,아쪼시 말대로 두구 보라는거요,마지막에 누구 웃는가 보자구,,,>

   <져주기로 햇으니 내일 그럼 우에노로 찾아가는거다,,,그리고,낼 만나서 상대방이 머라 말해도 참아야 돼,,알만하지??>  도리를 모를  미새얼이지만 난 언니노릇하느라고 ,시어머니 잔소리 해가듯 부탁을 해간다,,,ㅎㅎㅎ

   이튿날, 우에노는 칭구Y가 동반해 가주기로 햇다,, 착하고 순진한 칭구Y는 많이 소심스럽고 또 띄여난 판단능력을 가지고 잇다,,, 회사사람을 직접 만나보기전까지는 확실히 방심할수없는것이다,,,<미새얼이 일본에서 행방불명>이란 문장이 쉼터에 오르게 만들어서는 절대 안된다,,,

  코다마란 사람은 진짜로 애도 먹인다,,,분명히 11일 우에노 찡청쌘 역앞에서 11시에 만나자고 해놓고는 나타나지를 않앗다,,,시간이 지나도 안오니 핸폰에 전화를 하엿더니,10시에 만나자고 말햇다고 우기며 10시반까지 기달렷다가 안오니 가버렷단다,,,,

  헉!!!!,,,미칠지경이다,
  이런 생사람 잡는 거싯말하는 일본사람 처음본다,,,,안오면 전화라도 줘야지 가버렷단다,,휴~~~

  반시간후에 코다마가 엉기적엉기적 나타낫더란다,,말 그대로 머리가 허연 아바이란다,,,,회사에서 마련해준 숙소에로 가는 전차에서도 끊임없이 중국사람 사유방식이고 머고 명령에 복종하고 머고 말하더란다,,,미새얼은 그냥 웃으면서< 하이!하이!> 햇을거다,,,,,

  Y칭구의 덕에 그날은 숙사까지 찾아가보고 외국인등록증을 만들고 또 핸드폰도 새로 사고 햇단다,,,Y칭구 하루라는 시간을 내서 정말 수고많엇엇다,,,미새얼이 기엽어서 도와줫는징,전생에 원래 선비엿는지,,,고마웟다,,, 일본에서 처음와서 이렇게 도와줄수잇는 사람이  잇다는것으로도  미새얼 역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ㅎㅎ 그렇게 보니 미새얼도 쉼터에서 그저 훈하지는 않앗구려!! 그래,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른다 ,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다같이 잘 살아갓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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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하냥 · 2005-01-20 08:29:01
휴~ 어제 일이 있어서 못왔다는 의미에서 오늘 첫 사람으로 리플 달게 되어 기쁘네요

미새얼님 미샤 언니 신세많으네요~

글구 진짜루 쉼터에서 그저 훈하지 않았구요 ~ㅋㅋ

나두 여기일이 맘에 안 들면 일본에 서슴 없이 발 딛여두 될것같은 느낌이 들구요 ~

암튼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내 개인적 의견은 Y가 아무래도 다모 같은데 짐군은 별루~~~잘 ~
?????? · 2005-01-20 08:31:47
음.......

쉼터에 확실히 좋은 사람이 많구나.......

내 개인적 의견은 Y가 아무래도 다모 같은데 짐군은 별루~~~잘 ~
미샤 · 2005-01-20 08:37:43
하냥님,,굿모닝!!!!

빠르기도 하시네요,,, ㅎㅎㅎ 암튼 여러사람들의 관심속에서 미새얼도 조금씩 안착되여 가고 잇어요,,,ㅎㅎ하냥님도 하냥 홧팅!!!
하냥 · 2005-01-20 08:43:15
짐군이 제발루 나타났짐!!!!! 묾표 아쪼씨지~

네 미샤님 ~ 홧팅요~
미새얼 저랑 동갑인데 ~ 거기 갔다니 제가 한 며칠 막 싱숭 생숭 해났습니다.
요즘 가까스로 안착되고 있는중이거든요 ~

열분 모두 모두 화이팅!
미샤 · 2005-01-20 08:47:25
ㅎㅎㅎ 비행기를 보면서 개고기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쥥,,,,ㅎㅎㅎ
이쁜천사 · 2005-01-20 08:56:48
이제보니,짐군이 물음표이구,y라는사람이 다모같은데,,,,
ㅎㅎㅎ

미새얼님은 글두,많이 행복하다.
일본에 금방와도 모든걸 챙겨줄사람도 있으니,,,,
오백원 · 2005-01-20 09:17:34
어머! 저거 날아다니는 비행기 아냐?
버채 · 2005-01-20 09:21:01
짐구이 둘이 애르 뗏소...........
저..................기 개고기 하늘에서 날아가는구나 ㅋㅋ
류경 · 2005-01-20 09:55:38
아~~그 두분이 신분 궁금하네요..
미샤언니 글은 옛말처럼 정말 잼께 엮어내려가네요..
평범한 사실두 미샤언니 쓰면 잼잇어질것 같아요
미새얼 · 2005-01-20 12:05:21
지금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배려하에 여러모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생활도 너무 편안하고 지금은 매일 일본어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일어만 줄줄 되면 오케이임다.
다모클리스 · 2005-01-20 12:1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잇게 잘 썻구나.....미샤 깜찍..ㅎㅎㅎㅎ
헌데 ... Y는 왜서 다모라구 생각하지요???
행복 · 2005-01-20 16:00:47
휴~~고생 많았군...
홀로서기 · 2005-01-20 21:10:39
오자마자부터 착한 분들이 척척 나서 정말 행복하네요^^

글을 읽어보노라면 미새얼님이 옛날 그모습하고 별로 안달라진 느낌이넹ㅋㅋ

일본생활에 잘 적응되여나가길.....
눈이 좋아 · 2005-01-20 23:24:21
음.... 나루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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