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2)

일본체험수기 · #235006

← 일본체험수기

미샤 · 2005-01-18 14:53:06 · 조회 670
     일본은 빨간 일자가 잇어서 좋다,달력을 보면 적어도 한달에 하루씩은 빨간일자가 들어가 잇다,학생시절에는 빨간날만 되면 알바하는 미세에 손님이 몰려들어서  정열에 넘치는 빨간색이 아닌,,, 암흑의 하루엿다,진종일 물마실 시간조차 없이 일을 해야햇엇다,,,출근한 이후로는 전혀다른 장미색의 하루가 되여버려 내가 손꼽아 기다리는날이기도 하다, 중국처럼 구정이나 국경절에 길게 휴식하지 않어도, 3일연휴의 경우,기분전환의 짧은 여행을 떠나기엔 아주 적합한 시간이다,일본사람들은 이시간을 아주 재치잇게 이용하고 잇다,,,

    미새얼이 도착한 이튿날, 1월10일은 빨간날이다,아침밥을 대충 먹구나서 미새얼이 사전 계획대로  회사담당에게로 전화를 햇다.

<모시모시,,,고다마 샤쵸데쓰까?,,,,,,,,,,,,,,>그래도 국제1급을 건뉫다는데서  용기는 좋앗는지라 목소리 역시  또랑또랑   쟁쟁하다, 옆에서 가만히 들을라니,조금씩 틀리는데가 잇엇다, 일본어를 놓은지 오래된지라 그렇게 조금씩 틀리는것이 당연한 일이다,,,,,

한참 말하다가 어데서 만나는지 하는걸 얘기하고 잇엇다,,말해도 역이름도 잘 모르고 잇는 미새얼,나중에 장소를 물어볼때 전화를 나에게로 바꾸라고 햇다,

<모시모시,,,,,미새얼의 언니되는 사람입니다,오늘 미새얼이 가야할 곳이 어딘지를 알려주십시오,오늘 제가 데리고 가겟습니다,>
<에~~ 그렇군요,,,오늘 회사가 휴식이기 때문에 ,회사사람들 휴일이여서 개인일도 잇기때문에,,미안하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내일은 같이 가줄 사람도 없고,어제 전화드렷엇는데 루스방이더군요,,처음 오는데 마중이 없는것도 좀 그렇는데, 애가  혼자 그곳을  찾아간다는게 쉬운일 같지않은데요,,,,>
<미안합니다,11일부터 15일사이의 비행기표를 사라고 사전에 연락을햇엇는데 ,앞당겨 9일날에  오다보니 마중도 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기숙사도 들어갈수 없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떻하면 됩니까? >
,,,,,,,,,,,,,,,,,,,,,,,,,,,,,,,,,,,,,,,

<내일 11시에 우에노 경성선 개찰구로 찾아오도록 해주십시오,,,언니가 잇다니 ,그럼 오늘 시간을내서  그얘를 우에노까지 데리고 오면서 길을 가르쳐주세요,,,,>

요말 ,요말땜에 내가 열받엇다, 헉!!!   얘가 혼자 어떻게 그길 찾아가???(집에서 우에노까지 전차를 바꿔타야할뿐만 아니라 우에노 역은 또 커서 출구가 많다,)그리고 암만 언니라해도 나 시간마저 이래라 절래라 함서 안배하는데 ,,,,<오넹아이>하는 기분이 하나도 없이 반대로,, 처음 대화에 반말 딱딱 써가면서 말하는 일본넘 코다마,,,,,,
내가 열받아 가고 잇다 (ㅎㅎㅎ,,나도 일본사람이 다돼서 그렇는감?? 별거 가지고 다 열받는다....ㅋㅋㅋ)
,,,,,,,,,,,,,,,,,,,,,,,,,,,,,,,,,,,,,,,,,,,,,


<예, 알겟습니다,,,내일 오전 11시까지 우에노 경성선까지 가는것이죠?>
<음~~~ 기본적으로 이렇게 결정하고 오늘내로 다시 전화를 주겟습니다,>,,,,,,,,,,,,,,,,,,,,,,,

  전화를 끊기  바쁘게 미새얼이  열받어 펄펄 뛰면서 자초지종을 말한다,,,,,회사에서 10일까지 일본에 오지 않으면 안된다는 북경 소개인의 말을 듣고 9일날 저녁10시 동경도착 비행기표를 삿다고 한다,,,회사에 비행기표시간, 항번을 알려주니, 도착 시간이 넘 늦어서 ,또 빨간날이래서 마중을 못나간다 하더란다, 그러면서 담날 비행기표를 바꿔라 하더란다,,,비행기표는 이미 삿고  바꿀수가 없엇다, 그래서 9일날 오게 된거다,알기로는 9일마중은 못해도 10일날은 마중하는걸로 알고 잇엇던것이다,,,

    흥~!비행기표 물리고 다른날로 바꾸면 누가 비용을 보상해 준다더냐????  그럼 어느날 어느시간에 오면 마중못나가니 이외의 시간을 정하도록 사전에 미리미리 알려줫어야쥐,,,, 휴!! 기쵸멘하다고 하는 일본인도 이런 실수를 하는구나!!! 휴~~~

     이때 짐군 아쪼시가 나타낫다,,,그날도 짐군으로 부려먹기로 약속을 햇엇다,,,말이 부려먹지,,,미꾸라지인 아쪼시는 대가가 없으면 일을 안해준다,그날도 다시 찾아온  이유는 바로 전날의 삯값으로 주기로 햇던 개고기를 잊어버리고 두구갓기 때문이다,,,,이번엔 삯값으로 피쥬를 사내란다,,,,휴!! 세상에 공것이 없다더니,,,,쉼터에서 풀을 그렇게 많이 심어준 값을 못하겟댜~!!!경제핵산은 번개처럼 하는 사람이다,,,,금방잇은 일에 대해서 말햇더니 위안해줄 대신,,,역시 심드렁해서 하는말,, <오늘중으로 전화 주겟다고 햇으니 연락 주겟짐,,,,> 진짜 태평이다,,,휴~~~  

한마디 내뱉는다 ,,,,

<일본에 대해 너무 기대하지마오,,,>  그래도 소금을 더 먹엇는지,,,아니면 일본사회에서 껵은 경험이  많은지 로련된 한마디가   돌덩이처럼 맘을 지지 누른다,,,

그래,,,기대가 클수록 실망이 크다는 말도 잇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0)

류경 · 2005-01-18 15:32:14
우째 자꾸 내가 일등하징???히히..
흥취있는 글이라서 그런가봐요..
이후도 열심히 읽을게요..........(휘리릭~~~)
붉은장미 · 2005-01-18 15:36:11
회사가 좀은 너무해 마중도 안하고....
미새얼 · 2005-01-18 16:03:16
나는 이런 일본사회가 싫어서 여기에 적응이 되여 참고 살수 있을때면

중국에 돌아가겠소... 그래도 중국이 젤 좋소... ^^...
미샤 · 2005-01-18 16:12:42
류경아,,,ㅎㅎㅎ 그래 두번이나 일등햇구나 이제 삥궐사줄게,,,ㅋㅋㅋ

붉은 장미님,,,,글세요,,일본회사도 이모저모여서 이런 회사도 잇나봐요,,,

미새얼,,, 머나 다 첨부터 순조로운면 나중에 힘들거든,,,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많이 적응되면 다 괜찮아 질거야,,,ㅎㅎㅎ 중국이 싫어져서 이젠 영원히 일본에서 살겟다는 사람도 적지않잖아,,, 힘들더라도 지금은 참아야해! 홧팅!!
캔디 · 2005-01-18 16:26:22
일본사람들중에 덜된놈들이 정말 많아요.

상대방이 중국사람이 라는걸 알면 태도가 확 변한다니깐.

못된 놈들.............
하냥 · 2005-01-18 16:41:08
첫날부터 애났구나 ~~~

암튼 후기 부탁하구 ~~쨔 유 하쇼 ~

그나 저나 미새얼님도 이제부터는

꼭꼭 후기 써주쇼 네~
다모클리스 · 2005-01-18 16:59:33
ㅋㅋㅋㅋㅋ 미세얼이 고생햇구나...
쑈부댈두 고생하구...
그 짐군아조씨도 많이 고생하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까불대기 · 2005-01-18 18:28:31
일본회사...그렇지 않은데두 많은데...좋은회사두 많구...고다마가 문젠감?..회사문젠감??
創學 · 2005-01-18 20:22:50
표달방식문제이지유
일본애들 누구나 모두 한가지지
거기에 교제에 능란한 인간은 중국사람들에게 호감을 사지만 <그래서 많은 중국조선족들이 얼리워 일본사람이좋다 돼먹지 못한건 우리 조선족이다라고 인식시키지>기실 속마음은 한가지지 차라리 스도레도인 고다마에게 감사들여야지 처음부터 일본의 생활에
마음상 각오를 준비하게 해준 사람이지
미샤 · 2005-01-19 08:01:42
세상 어디나 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일본도 인간이 사는 세상인 만큼 좋은사람 나쁜사람 잇고 좋은 회사,나쁜회사,,,,이모저모겟지요,,,,,어떻게 서로간의 코뮤니케숀을 윤활하게하여 마찰을 적게하여 생존해 나가는가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나 봅니다,,,,저도 이번 미새얼의 일을 통해 많은 경험을 얻엇습니다,,,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믿겨지지 않는다,하지만 나는 해냈다 !눈이 좋아2005-01-20 21:1386828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6미샤2005-01-20 14:5066815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9할미꽃2005-01-20 12:3866824
자 수 ???불법체류2005-01-20 10:0479634
불효자식(상)이쁜천사2005-01-19 23:2766810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5미샤2005-01-19 22:3466814
대학시험결과는 어떻게 됐을까?눈이 좋아2005-01-19 21:086684
거짓말하는 여자...왜서 이런 거짓말 할가요???할미꽃2005-01-19 16:1184829
후지산에 갔던날...最&#24746;の日요정2005-01-19 14:5966834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4 )미샤2005-01-19 14:2366912
일본에서 스키를 배&#50911;다.다모클리스2005-01-19 11:2466824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3미샤2005-01-19 10:2171912
부모님의 일본여행수기 3바다옆그녀2005-01-19 09:5667412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8할미꽃2005-01-19 09:0666714
도박과 나바보2005-01-18 23:1266816
부모님의 일본여행수기 2바다옆그녀2005-01-18 22:1467112
부모님의 일본여행수기 1바다옆그녀2005-01-18 17:0473612
▶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2)미샤2005-01-18 14:5367010
쉼터의 미새얼이 일본에 왓다 --- (1)미샤2005-01-18 09:5967018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7할미꽃2005-01-18 09:1866918
취직일기-4(경험담)ヒカリ2005-01-18 02:356688
빠칭꼬에 200엔띠운나 그리고 내친구들....꼬마돼지2005-01-17 19:0278913
일본체험...미새얼2005-01-17 12:1280621
나와(다까라쿠지)김양반2005-01-17 10:4266811
류학생활을 돌이켜보면서…6할미꽃2005-01-17 08:0966718
에아콘 마사진 겨울민우2005-01-16 23:136679
5년간 류학생활을 끝마치면서...(1)디자이너2005-01-16 15:4994412
욕심때문일까 아니면 책임감때문일까 아니면...눈이 좋아2005-01-16 15:416675
취직일기-3(경험담)ヒカリ2005-01-16 03:3494419
취직일기-2(경험담)ヒカリ2005-01-16 03:137351
← 이전313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