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강의

일본체험수기 · #2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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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현 · 2005-01-13 22:57:37 · 조회 890
일본에도 우리민족과 마찬가지로 팥죽이 있다.근데 우리는 동지날에 먹지만은 일본인은 설날과 같

은 날에 먹는다고 한다.관동은 어떤지 잘 몰라도 관서에서는 그런다고 한다.평소에도 먹기도 하지만은...

관서에서는 善哉라고 부르지만 관동에서 善哉라고 하면 고물을 많이 묻힌 찰떡을 말한다고 한다.

근데 만드는 과정에 좀 차이가 있다.재료부터 틀린다.글쎄 우리 엄마한거하고 틀리는지는 몰겠지만은...

우리는 주로 팥과 입쌀가루,찹쌀가루가 위주지만은 일본의 팥죽은 팥에 찹쌀가루이다.

그럼 먼저 우리의 팥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

먼저 팥을 적당한 물에 넣고 끓인다.그러는 동시에 입쌀가루에 찹쌀가루를 조금 넣어서 반죽을 만든다.그 다

음 직경이 2.5~3.0cm정도의 덩어리를 만든다.그다음 팥이 부글부글

끓어서 거의 익었다고 느낄때 밥을 넣는다.그다음 골고루 젓다가 만든 덩어리를 주어넣는다.그러면서 계속 고

루 젓다가 거의 다 될무렵에 소금을 좀 넣어서 단맛을 돋군다..그러면 성공...


맞는지는 몰겠지만은 대략 이런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근데 일본 팥죽을 보자...

팥을 끓이는 동시에 찰떡도 친다.근데 찰떡을 치는 공구는 우리 민족의 공구와 다르다.우리는 떡판에 놓고 떡

메로 치지만은 일본인들은 방아(臼)(うす)에 넣고 떡메(杵)(きね)로 친다.근데 우리민족의 떡메는 량

쪽의 크기가 비슷하지만은 일본의 떡메는 한쪽이 더 길다.아마 방아에 넣고 찧기에 편리하게 만든것같다.그리

고 우리는 가끔씩 떡돌에 놓고 칠때도 있다.(우리 엄마가 떡돌에 쳐만든 찰떡은 천하일미인데....ㅎㅎㅎ)

팥이 다 끓으면 찰떡을 간분에 묻히면서 덩어리르 만든다.그다음 가마에 넣고 끓이다가 사탕가루를 억수로 퍼

넣는다...

나 그걸 먹고 미슥미슥해서 일주일 굶었다.넘 달아서 막 속이 괘 번져지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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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화려한싱글 · 2005-01-13 23:01:43
ㅎㅎㅎㅎㅎㅎ
서현님 박사네여~~~팥죽 박사~
정 ㅇ ㅏ · 2005-01-13 23:09:05
일본 팥죽은 11일에 먹는다는 말 들엇는데.

그리구 일본 은 찰떡을 구워서 넣는다.

일본의 팥죽은 오시르꼬라 부른다.

우리 팥죽처럼 쌀도 넣지않는다.

우리 팥죽도 좋아하지만 일본팥죽도 일본특색이 있어 난 즐긴다.

건데 너무 달아서 일본 팥죽 즉 오시르꼬를 많이 먹으면 확실히 속이 안좋다.---많이 먹었들때만이
서 현 · 2005-01-13 23:18:04
관서에선 확실히 젠자이라고 함...
콩깍지 · 2005-01-13 23:56:11
먹고싶따^^^ 오그랑죽^^
뫼비우스의띠 · 2005-01-14 00:06:06
ㅎㅎㅎ.또 별나게 만드네..
貿易 · 2005-01-14 01:04:48
잘봤습니다................
태생이 · 2005-01-14 08:02:45
코플레기 ...
남자가 알기두 잘 안다 ....나뚜 모르는거 어디가 배워왔니???
거부기 · 2005-01-14 08:26:00
태생이는 일찍두 하다...
서혀니는 어쩜 이러게 부지런하니???
니마누라는 행복하겠다.ㅋㅋㅋ
배움의 길 · 2005-01-14 08:58:21
善哉라면 관서에서는 夫婦善哉가 이름 있을걸요 !
설날만 아니라 관서에서는 일본 和食 가게에서는 평시도 먹을만하다고 알고 있는데 .
팥죽이라하긴 너무 서운하다할까요.팥하고 찹쌀가루덩어리 뿐이던데요...먹어봐도 ㅎㅎㅎ물론 팥죽과 비교할순 없구요.딱 한번 먹어봤는데....
calla · 2005-01-14 10:49:44
ㅋㅋㅋㅋ.....

그러게요....서현이 마누라가 될분이 행복하겟네요.........


ㅎㅎㅎㅎ..^^;;
マユミちゃん3 · 2005-01-14 12:29:12
큐슈에서도 젠자이 「善哉」라 하거든요......맛은 있는데 넘 달아서......
小甜甜 · 2005-01-14 13:27:53
ㅎㅎ나도 무척 좋아해요,원래 단거 좋아해서 입에 맞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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