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서 받은 편지 1

일본체험수기 · #23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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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풀 · 2005-01-07 06:39:50 · 조회 667
  풍운과 더불어 흐르는 세월 ...  소뿔머리 매여주고 밥먹여주며 학교 보내주던날 어제같은데 어느덧 어엿한 어른으로 커서 천리타향 이국땅에 보내고 오늘 딸에게 편지를 쓰게 되였구나______
  네가 떠난후 집에서는 별일없이 잘 지우고 있고 어머니 장사를 해서 네가 떠날때 경비에 부족해 썼던 4천5백원을 물고 나머지 1만가량 벌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보내고 가슴아프지만 대학 필업하고도 할일없이 애만 태우는 애들을 생각하면서 또 영광을 느낀다. 현실을 직면하면서 너절로 타당하게 처리해라.
  어머니는 너무 멀고 또 그곳정황을 알수없기에 조언을 줄수없다.
  세월은 무정하고도 공정할것이다. 그공간 세월에 허무하게 보내면 엄혹한 현실일것이고 열심히 하면 아름찬 수확이 있을것이다.
  내딸은 꼭 잘할것이라고 믿는다.
  나이 어리고 단련이 없고 간고한 곳에 갔기에 부모나 친척들이 리해를 할수 있으니 선물이요 뭐요 하는것은 싹 치워라.아무리 작고 쉬운것이라도... 꼭 명심해라.생활에는 언제나 혹시...하는 여지가 있어야한다. 네가 뭐 유람을 갔나  돈 주으러 갔나..........혹시 일을 해도 처음에는 아주 적게 적응시키면서 자기 생활만 조직하라.
  설이 돌아오는데 어머니는 먹을것을 부쳐줄수 없구나. 뭐가 필요한지 다음번에 부쳐주겠다.필요한것은 수시로 전해라.
  이 한달동안 일이 많아서 바삐 보냈지만 그래도 일없어 앉아있기만 얼마나 성수나는지.
  
  부디 몸건강히 지내기를 부탁하면서
                                                                                                       딸을 사랑하는 엄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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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견지하기 · 2005-01-07 09:06:30
아무리 힘들더라도 자기뿐의 몸이 아니란걸 자각하면서 더욱 좋은 미래를 위해 분투합시자.
부드런사자 · 2005-01-07 11:02:10
훌륭한 어머님이십니다 부러워요
민준철 · 2005-01-07 16:53:17
엄마~눈물나죽겠어 !!!
우리엄마생각난다
엄마를 위하여 힘내세요!
앤디 · 2005-01-07 22:31:32
사리밝고 문채좋은 어머님이심다.화이팅.
貿易 · 2005-01-08 00:13:30
잘보구 갑니다...........
하이헬 · 2005-01-10 14:49:11
생활에는 언제나 혹시...하는 여지가 있어야한다.------명언입니다..

읽는 사람 모두한테 도움이 되는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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