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뱅글뱅글^-^웃었어요

일본체험수기 · #23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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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2004-12-20 01:04:17 · 조회 668
   오늘도 빙빙 둘러 말하는 한 점장의 대화로 인해 하는 이야기입니다..ㅎㅎ

   금요일, 우리 미세는 워낙 한사람이 금방 야메해서 홀에 사람이 모자라는 판에 또 망년회를 한답시고 손님들이 어찌나 많이 들어오는지……
   또 술주문도 어찌나 많은지 그냥 팽이처럼 뱅뱅 돌아치며  달아나졌죠..
   시끄러운 나베주문이 들어오면 또 셋또를 해야하고 …..
   휴…..골안이 그냥 뒤죽박죽이였죠…
   그래도 정신 가다듬고 틀리는거, 잊어버리는거 없게 하느라 머리안에 스케쥴이 꽉 들어찼죠…

   그러다 카운타에 미국사람같은 동방사람얼굴아닌 한 남자가 앉았어요..
   그리고 그 시끄러운 나베<유도후>를 주문받았어요.
   그래서 지금 제가 <유도후>셋도를 준비하는 중이였죠…

그러는중……

   주방안에서 불쑥 점장이 저보고 말했어요.
   <아소꼬 후다리다께?>
   그래서 제가 얼빤한겸에
   <에?.......>하며 제가 준비하고 있는 셋도를 보니 저도 모르게 두사람 셋도를 하고 있었어요..ㅎㅎ

    나베는 보통 두사람이상인경우에 주문하니 저의 손과 머리가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움직인거였죠..

   그래서 저는 서둘러 <마찌가이마시다.>하면서 너무 우스워 하하하 하고 웃었죠..

   우리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주방장이 말햇어요.

   <さいさんがその外国人と一緒に食べたがったでしょう?!ひひ^-^>

  <はい、そうなんです。私もあのアメリカ人と一緒に座って食べたくて二つ作りました。はは^^>

   점장도 이번에는 하하하....

   나의 한차례의 작은 실수로 인해 ,빙빙 둘러말하는 점장의 대화로부터 시작해서 뱅글뱅글 바삐 돌아가던 미세는 우리들의  웃음으로  인해 긴장이 좀 풀린듯 싶었어요……ㅎㅎ

.............................................................................

   인젠 점장이 빙빙 둘러 말하면 저는 그냥 우스개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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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동해물 · 2004-12-20 01:06:30
워낙 누애 성격이 좋재..
아직두 안자구 남편이 놉아 안하우?
항공 · 2004-12-20 01:10:29
아니...오늘은 내가 우리 남편에게 살짜닥 사탕폭탄 던져서 괜차나....ㅎㅎ
거부기 · 2004-12-20 01:29:50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힘들어도 행복하시겠어요...
spring · 2004-12-20 01:47:07
스토레스도 풀구,시간도 빨리 지나가고....
부럽다...^^
貿易 · 2004-12-20 09:37:14
잼있는 이야기를 듣고 갑니다....
화려한싱글 · 2004-12-20 14:14:08
바쁘셔두 잼있게 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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