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본체험수기 · #23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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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bai · 2004-12-15 17:19:42 · 조회 669
  이게 얼마 만이야?아마 한달은 실히 잘 될것 같다.
  그동안 시간에 쫓기우고 잠에 쫓기우다보니 날마다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몰랐다.
  며칠 전에는 우연히 력서를 보았다.
  아참 이걸 어쩌지? 어머니 생일을 깜빡 잊다니.
  인젠 벌써 며칠 지난 뒤였다.이번에는 어떻게하나 전화를 해주려고 했는 데...
  이날 이때까지 어머님께 축하한단 말 한번 해주지 못했던 나였다.
  이렇게 불효한 자식도 있는 지?
  예전에 집에 있었을 때에는 이런 생각 가져본적이 없었다.
  일본에 와서야 그런 감정 느끼게 되였지만 나로서는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매일 오늘은 전화해야지 하면서도 도무지 생각대로 되여주지 않는다.
  케이따이들고 번호만 누르면 되는 데...
  이게 왜 이렇게 안되지?
  
  매일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돌아 오면 밥먹을 생각도 없다.
  그리고는 그냥 그대로 잠들어버린다.
  그것도 이젠 습관되여서인지 누우면 잔다.
  지어 이전에는 안자던 수업시간에도 인젠 ...
  그러구나면 그날 하루는 그냥 흐리멍텅한채로 지낸다.
  그래서인지 요지음에는 뭘 잘 까먹기도 한다.
  완전히 기계사람이 된 기분이다.먹구 자구 일 하구 학교 가구...
  모두들 이렇게 지내는 지?

  자두 자두 잠은 끝이 없다.
  지금은 자고 일어 나도 또 자고 싶다.
  단 하루라도 아무 걱정없이 편히 자고 싶다.
  하지만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이게 현실인것을...

  다음 주일에는 성탄절도 있으니까 더 바쁠텐데 ...
  그냥 이대로이면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후ㅜㅜ 이 지옥 언제면 끝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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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가영 · 2004-12-15 17:41:55
지금은 딴 사람들보다 덜 자구 힘들지만 앞날을 위해 화이또~~~~~~~~

그러구 멋보다두 건강이 젤 중요한거 같애요 ~~ ^^
야생개죽이 · 2004-12-15 17:44:53
지가 힘들다해서 부모님생일까지 까먹다니.....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저도 겪어봐서 유학생활이 어느정도 힘든지는 알겠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의 본능을 잊어가면 안됩니다.......그리고 댁만 힘든것이 아니니까 힘내세요.....많은 분들도 댁처럼 힘든 역경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있답니다......화이팅!!!
나물 · 2004-12-15 18:13:08
아무렇게두 아니 되니깐 걍 견지해보세요.

그리고 집에 한번 전화해보는것도 일종의 기분전환일거예요.

주의 !!! 지옥이라고 절대 생각말고 !!!
전위정 · 2004-12-15 18:32:28
저도, 아빠 생일 까먹은 적이 있었어요,
글구두 자기 생일은 뻔뻔스럽게 집에 전화했죠.제 생일이라구, 축하해달라구,
그때, 이런 생각 했어요,
이제, 내가 자식이 있는 부모가 되였을때,
내 자식도 이러면, 얼마나 서러울가!
TIAM · 2004-12-15 21:38:03
저두 아버지 생일을 두해 연속 까먹엇는데.
다행히도 두번다 면바로 생일날 전화를 해서 말은 안들엇어요.
아버지 생일여서 전화햇냐는 말에 속으론 앗! 하고 놀랏지만
생일을 기억한것처럼 엉큼하게 그래서 전화햇다고 햇어요. ㅋㅋ
不死鳥 · 2004-12-15 22:13:44
物事を忘れることは、それに対する愛着信が薄からかも知りません。
もちろん更年期には、物忘れが激しくなると聞きましたが・・・。
changbai · 2004-12-16 09:18:33
가영---걱정해 주어서 감사하구요.

야생개죽이---어쩌다 부모생일 잊었다구 그게 인간의 본능을 잊는 걸가요?그것두
너무 바삐돌아치다나니 그렇게 된거라구요.더구나 일본의 력서는
음력이 없잖아요.

나물---내가 지옥이라한건 요지음 하두 바쁘니까 그렇게 부른거라구요.전 유학생
활을 지옥이라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TIAM---님에게도 그렇게 엉큼한 면이 있었네요.하하하--

전위정--그러기에 올리막사랑은 있어도 내리막사랑은 없다잖아요.

불사조---불사조는 어디에가나 이렇게 포티를 해요?할말이 없네...
小草 · 2004-12-16 12:58:59
으음 이러고 보니까 나보다 더 고생하는분들이 많고도 많네요
내 이정도면 행복이구만요
저도 매일 상과 바이트 8시간
자구 이렇게 생활하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좀 습관이 안되요
예전에는 그냥 출근 만 하니까 이렇게 까지 힘들어 못봤ㅇ는데
여긴 두가지를 겸하니까 휴유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나면 저절로
나물 · 2004-12-16 17:56:07
오해했슴니다 ^^
changbai · 2004-12-16 20:17:39
그런것쯤은 괜찮아~요.
앨리스 · 2004-12-17 09:30:10
저는 아버지생일날에 엄마한테서 전화받았습니다.오늘 아버지생일이라구.그 바쁜데 무슨 내 생일 기억해서 전화까지 하냐하면서 전화에서 너무 기뻐해하는 아버지 목소리를 들으면서 엄마가 참 고마웠습니다.우리 가정 너무나 화목하거든요.휴,나두 언제 우리 아빠같은 신랑 얻겠는지.캬캬캬.
changbai · 2004-12-17 20:32:02
전 아버지 생일에는 꼭꼭 전화 해주었는데 어머니생일만은 그냥 ...
앨리스님은 화목한가정이 있으시다니 영원히 행복하기를 빌어요.
그리구 찾긴 어디에가 찾아요?여기에 있는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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