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일본인 사장- 그건 사기였다 (2)

일본체험수기 · #23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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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 2004-12-11 18:37:51 · 조회 701
근데 문제가 발생했어요.
제가 한번 귀국하게 될 며칠전이였어요.
저의 부모님들의 건강이 별로 않좋다는걸 알게 된 그분은 그날 저녁으로 메일이 왔었어요.
알고있는 한 연구소에  아주 좋은 약과 보건식품이 있대요. 부디 저의 보모님들한테 그 약을 복용하게 하구 싶대요.
약이 좀 비싸지만 돈은 근심하지 말래요. 그냥 주는거래요.
전 그렇게 비싼약인데 그냥 받을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일단은 중국에 돌아가 부모님들을 만나보구 회답하겠다구 했죠.
그런데 꼭 한번 만나서 그약을 소개해주겠대요.
너무나두 성의있는데 그냥 거절하자니 그렇구 해서 만나자구 했어요. 그 분은 제가 시간이 없으니 차로  보건식품이라는걸 상자채로 싣고 우리 학교까지 왔어요.약은 이미 주무해놓았대요.
전 남친과 함께 그 사람 만났어요.
그런데 그 사람 시간이 없다 없다 하면서 한시간이나 그 약을 소개하구 우리 둘은 말을 꺼낼 여지도 없었어요.
약품정사군을 방불케 하더군요.
근데 그 약은 아직 파는게 없대요. 친구의 소개로 그 연구소를 알게 되였는데 지금 림상실험 200명정도 하구 되게 효과가 좋다구 그래요.
그러면서 기밀이라는 도장이 찍힌 약에 관한 데타까지 보여주는계요.
보건식품과 약을 중국에 갖구 가서 써보래요. 약은 인차 도착할거래요.
그 사람이 간 다음, 저와 남친의 한결같이 한 말 ,그 사람 진짜 이상하다!!!

며칠 지나서 또 련이어 메일 들어왔어요. 그 약 값은 얼마다, 지금 돈이 없으면 지금 갚지않아두 된다. 필업하여 월급받으면 조금씩 갚아구 된다 등등의 내용으로.

전 중국에 갈때 약도 보건식품도 하나도 안 갖구 갔어요.
너무도 미심쩍었기에.

다시 일본에 돌아온후 저는 상자채로 돌려보냈어요. 연변의 오미야게 와 함께.
아주 감사하지만 중국에 돌아가 보니 저의 부모님들 신체가 많이 좋아졌더라구 . 약 쓰지 않아두 괞찬겠더라구 했어요.
그후로는 그 사람과 연계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좋은 사람 아니라구요.
근데 그 사람 제가 보낸 오미야게 그채로 돌려온거예요. 넘 비싼것 같아서 못 받겠다구요. 기실은 하나두 비싼것 아닌데.

그런후부터 전 그 사람한테 연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그냥 어무 일 없었던 듯 메일 오구 엽서 보내오구 그래요. 전 전부 무시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전 어느 한 학회의 연구회에 참가하게 되였어요.
어느 의약 회사의 연구개발을 하는 분의 발표를 듣구나서 그 분 한테 저의 일을 말하였어요.
그 분은 듣고나서 깜짝 놀라면서 그건 당연히 안되는 일이구 사기라구 그래요.
아직 림상실험단계의 약인데 팔수도 없고 광고를 낼수도 없대요.
그리구 림상실험 200명쯤 해갖구 아무 문제도 설명할수 없대요. 적어도 2,3년 더욱 많은 사람들을 실헙하지 않으면 안된대요.
림상실험에 들어간 약도 그 가운데서 5분의 1만이 약으로 인정받을수 있대요.

그렇게 좋은 사람 역을 하던 사람이 왜 그럴가?
류학생이라구 모르는게 많다구 사기치려 했을가?
참 , 너무 나쁜 사람 많네요.
님들도 속히우지 않기 위해 조심하세요.
이 세상에 나쁜 사람들이 많다는걸 또다시 새삼스레 느꼈어요.

(너무 길게 써서 미안해요. 그리구 읽어주어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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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바위 · 2004-12-11 18:59:37
사기군을 알야낸 당신이 대단하구만
지금 자신의 처지가 바쁘면 어떤 입본사람하고도
붙어다니는 류학생들이 많으니깐
자기의 주장과 판단이 필요하지요
TOYOTA · 2004-12-11 23:15:33
진짜 대단하시네요...사기군을 알아봐서...하여튼 조심하세요....
kent2 · 2004-12-12 01:57:55
님이 얼리우지 않앗는데 어케 사기죠? 명색이 사장인데 그 사람두 먹구 살아야
kent2 · 2004-12-12 01:58:41
님이 얼리우지 않앗는데 어케 사기죠? 명색이 사장인데 그 사람두 직원들을 먹여살려야할거 아님니까.. 다행이예요..
雲 · 2004-12-12 06:42:19
이상한 사람...
잘 보고 감..
삶 · 2004-12-12 23:11:13
kent2님.얼리우지 않았다구 사기가 아닌가요? 그럼 살인미순 범죄가 아니란 얘긴가요?

그리구 자기도 먹구살구 직원들 먹여살리려면 남을 사기쳐두 괜찮은가요?
김 선생 · 2004-12-12 23:20:36
하얀 눈님 일을 잘 처리했소.일본사람도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잊기에 정말 주의해야 한다고 보오. 앞으로도 우와 같은 상황이 있으면 거절하여야한다고 보오. 필경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느깐...
하얀 눈 · 2004-12-13 00:06:06
우선 이렇게 긴 문장 읽어주어서 감사드려요.
하마트면 속히울번했어요. 그냥 좋은 분이 소개해준 사람이구 좋은 사람이라구 생각했었는데... 너무 쇼크였어요. 사람이랑 이렇게 안속이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에.
그래도 속히우지 않아 다행이예요ㅎㅎㅎ
정경호 · 2004-12-15 02:43:04
에익미친일본변태들같으니라구 ㅉㅉㅉ
푸른 달빛 · 2004-12-15 11:17:58
일본놈들은 왜서 그리도 나쁜지....
울 회사에서도 일본 판사처애들을 젤 싫어해요.

온 낯에 웃음꽃을 발라가지고
속은 뭘 생각하는지 몰라요.

얼리우지 않았으나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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