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합니다 어머니

일본체험수기 ·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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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빛하늘 · 2004-11-19 00:47:17 · 조회 668
어머니의 뜻을 이해못해서 미안합니다. 어머니한테는 이런말 참아 못하고 쉼터에 그냥 글적어보는 바입니다.전화비땜에 집에 자주 전화안하는 나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집에 무척 잘 합니다. 말을 안하지만 내가 속이타서 집에 전화하는걸 어머니도 아마 짐작하고 있을것입니다. 어머니도 어떡하시겠습니까? 그렇다고 여거저기 친척들한테 전화하고 그런걸 이젠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젠 저도 일본온지 3년이 넘었습니다. 누구한테 전화해서 도움청하고 하는건 나도 할줄압니다. 확실히 요즘들어 일본로동법이 엄해지면서 알바시간이 짧아지고 하는일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저도 지금 저의 처지에서 어떡할수가 없습니다.남들은 일자리가 많다고 할지 모르지만 내능력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어머니가 가끔씩 누구는 잘되고 이런 얘기할때면 나도 어머니만큼 그런 사람들이 부럽습니다.하지만 누구나 다성공할수가 없잖습니다. 그리고 성공이 어디까지입니까? 성공도 끝이 있습니까? 그전엔 일본땅만 디디면 성공인줄 알았지만 아니잖습니까!?나도 정말 잘할려고 합니다. 어느 책에선가 바보는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한답니다. 내가 바보라도 좋습니다. 이젠 더이상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겠습니다. 끝도 한도 없는 돈욕심에 ,얼마를 벌지도 못하면서 학교도 다 그만두고 정말이젠 솔직하게 그냥 나한테 알맞게 소박하게 살려고 합니다. 어머니는 여직껏 나한테 꿈이 뭐냐고 물어본적이있으십니까?솔직히 난 꿈이 없습니다. 남들은 사장도 되고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입학도 해보겠다고 하루에 4시간씩자면서 알바도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난 그런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모두들 남들부럽지 않게 살기위해 그러겠죠.어머니, 내가 일본에서 이렇게 그냥 밥먹고 사느니 하루빨리 어머니 곁에 돌아가서 옛날처럼 한가족 단란하게 .그렇게 내가 어머니 아버지한테 효도를 하면서 살면 안됩니까 내가 시집가기전까지만이라도 어머니 아버지곁에 있어드리고 싶습니다.내가 그렇게 하고픈 공부도 조금씩하면서 매일매일 진보하고 낳아지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안좋습니까?!중국에서 막일하면서 사시는게 힘드시죠? 그런 부모의 인생을 자식들을 안시키겠다고 하루라도 일본에서 몸조심하면서 건강하게 잘보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자식은 자식의  인생이 있습니다.그런 막일을 하면서도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 저를 믿습니다. 남들 자식들처럼  외국구경이랑 비싼옷이랑 사주는 그런 물질적으로는 만족시켜   못해드려도  나 정말 자식으로써 어머니 아버지한테 가장 믿음직하고 걱정을 안시켜드릴 신심이 있습니다. 사람이 내심의 미가 중요한거 아닙니까?무엇보다도 마음의 부자가 되여야 하는거 아닙니까?! 어머니도그렇게 나한테 배워주셨잖습니까? 오랫만에 내일하고 모레 이틀간의 휴식일을 받았습니다. 내가 원한것이 아니라 사람이 많다보니깐 내가 휴식하게 되였습니다. 매일 시후도를 보면서 휴식일만 있어지면 난 짜증부터 납니다. 원하지 않는 휴식을 해야합니다. 전번날 큰아버지가 왔다간 뒤로 난마음이 한치도 안착이 안돼있습니다. 사람이 정신이 미친것처럼 일하지 못해 헤맵니다. 큰아버지를 만난날 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여행으로 온 큰아버지 큰어머니를 난 붙들고 놓지못했습니다. 눈시선이 떨어안졌습니다. 마치 어머니 아버지를 본것같은 느낌이여서....어머니도 전화할때마다 가슴아파 우시면서 왜 그냥 일본에 있었으면 해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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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X.K.L · 2004-11-19 01:09:31
지내길다.눈이 아물아물해 난다.
丸子 · 2004-11-19 01:29:01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마음의 웨침소리...
감동받았습니다.
햄토리 · 2004-11-19 02:45:22
휴.......ㅡ.ㅡ일본을 와밨어야 알지...ㅠㅠ;;
내 마음속의 웨침을 님이 하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ㅠㅠ;;
열심히 살아갑시다...ㅡ.ㅡ
①③①④℃ · 2004-11-19 07:16:13
화이팅~~~~~~~~~~~~~~~





















조금만 요군 이후에 글을 좀 띄워썼으면

보는라구 힘들었수다 ^^

하지만 잘 된글이라

끝까지 읽구 간무다 ..
왜? · 2004-11-19 09:00:29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살건데,,
님의 인생을 살아갑시다.
님의 웃는 얼굴을 보는것이
부모님의 최대의 기쁨이 아닐가요?
거부기 · 2004-11-19 09:42:20
휴, 어쩌면 나같은 인생 사는 사람두 있구나,
재빛하늘님, 조금만 지나면 꼭 좋은날 있을꺼예요,
힘내서 살아가세요, 그것만이 지금 걸어갈 길인것 같네요,
화이팅!!!!!!
雲 · 2004-11-19 09:42:46
心の本音ですね。
そうですね、世の中には金持ちより幸せな人生を送った人がたくさんいます。
一人前の男になったら、あれが両親にとって一番嬉しいことです。
あなたを応援します。
요정 · 2004-11-19 10:32:06
재빛하늘님.....편지를 써서 부모님께 한번 띠워보세요...

전화하는것보다 나을것입니다.....전화상으로 말하지 못하는말이랑.....

바로 지금 님이 이글 쓴것처럼 편지로 써 보내세요......일본에 있는 모든 생활을.....

부모된 이상 딸 심정을 이해해드릴껍니다.....

부모들은 아직 일본이 어떤 사회이고 우리가 여기와서 어떻게 공부하며 일하며

살아가는가에 아직 잘 모릅니다....그러니 님이 잘 알도록 해줘야합니다....

부모들은 물론 중국에서 다른사람들이 자기 딸은 얼마 돈 부쳐오고 머 사주구 하면

그것이 부럽게 돼있어요....남들은 하는데 왜서 자신 딸은 못하냐고....

그런데 그게 그런게 아니잖아요......공부하면서 돈을 가뜩부쳐보낸 사람 못밨어요...

지금 공부안해도 일해서 돈벌기 힘든데.....

그러니 님이 님의 생각을 모두 털어서 부모님께 전하세요.....맘속에만 묻어두지 말구요...

그리구 힘내세요...너무 부모님들도 탓하지 말구요.....꼭 한번 편지를 띄워 보세요....
연정 · 2004-11-19 12:38:04
ㅠ~ 힘내란 말밖에 못하겠어요................
레이 · 2004-11-19 14:55:32
그런 마음 잘 알아요...여기 와보지 못한 부모님들이니깐 이해 안될거예요
falali · 2004-11-19 15:14:06
부모님들을 일본에 요청하세요

부모님들과의 코뮤니케숀이 많이 필요한것 같구만요

사람이라는건 모두 개인개인인것만큼 모두 자기의 생각과 방식을 갖고있기에

부모자식지간이든 부부간이든 형제간이든 친구사이이든

남의 이해를 얻고 남을 이해하려면

속마음을 털고 얘기해보는것이 제일 좋다고 보는데요

나두 바이트너무해서 전차에서두 졸구 학교에서두 졸구 길걸으면서두 자면서

집에다 돈 보낼때 있엇는데요

돈을 벌어서 부모님들에게 보내는것이 결코 효성의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부모맘이란 항상 자기보다 자식을 더 생각한다니까요

지금이 고비라구 생각하세요

간바레!!!
전위정 · 2004-11-19 17:19:28
저같은 사람도 있네요,
그러나 부모를 원망하지 마세요,
아마 님이 부모님을 그리고 있는것보다 더 님을 그리고 있고 보고싶다고 그럴거에요,
ㅎㅎㅎ
세상의 아무리 부모라해도 형제라해도, 사람은 사람마다, 모두,자식으로서 자기, 형제로서 자기, 글구 자신으로서 사는 자기, 이렇게 다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이제 자신으로서의 자기로 살기로 맘 먹었어요, 그래서 사랑도 하고, 공부만 하고, 내가 행복해지는것도 부모님들에 대한 효성이라고 위안삼아, 그런 생각도 하면서말이ㅇ에요,
힘내세요,
글구 님도 님을 위한 님으로 살기를 빌게요
복숭아 · 2004-11-19 19:08:32
그런것도 행복이랍니다.
어머니한테서 난 그런말
듣고 싶어도 못듣습니다
이젠....
나는 나대로 · 2004-11-19 22:02:54
누구나 처음엔 힘들었어요.이런저런 심리부담도 많고.나도 그런고비를 넘어왔어요.
진정 부모한테 효도하고 싶다면 여기엔 온 목적을 달성하고 부모곁으로 돌아가요.
그냥 이대로 돌아가면 아마 더 속타할거예요.
힘내요.우선 심리정리부터 하고.
재빛하늘이 맑은 하늘로 변하는 날을 기대해요.
별찌 · 2004-11-21 00:51:42
望子成龍,望女成凤 하는건 세상 모든 부모들의 소원입니다....

남보다 못잖게 이 세상에 태여나서 남들보다 못되는 내 자식을 보느라면

부모님들인들 얼마나 애간장 타겟어요..???

우리가 겪고있는 현실을 모르고 계시니깐 기대가 클수도 있겟지만 ......

자신의 인생이 따로 있다고 자기인생 자기절로 걸을거라고 자식들은 생각하지만

자기들의 능력이 모자라서,힘이 모자라서 아까운 자식 밀어도 못주고 고생 시킨다고

남몰래 뒤에서 자책하는 부모님들의 심정을 알아주세요...그리고 님의 맘속에 하고싶은

얘기들도 부모님들한테 털어놓고...
진달래꽃 · 2004-11-22 11:20:44
엄마가 외국에 있어서 그 서러움,외로움 잘 알고 있다.그래서 내가 극력 일본에 가려는걸 엄마가 극력 반대하며 애잔해한다.나두 알고 있다.그리구 재빛하늘의 그 심정도...정말 여기 중국에 있는 내기분 많이 차갑다.엄마가 간뒤 5년,게다가 동생마저 참군해서 집이 만히 흐터졌다.이렇게 살아가는것 넘,애잔하네.나 나이두 적지 않구 정말 재빛하늘처럼 엄마곁에서 손수 밥지으며 시집가기전까지 같이 있고 싶은데.단분간 엄마 못오구 이럴바엔 나라두 가고싶다.요즘 엄마가 한국에서 신체 불편하다는 말듣고 하루라도 여기 뻣어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나,하루라도 빨리 엄마를 고향에 오게 하고싶다.
gyoku · 2004-11-26 18:29:28
난 부모가 일본가지 말라 그렇게 말리는것도 일본에 왔슴다.엄마친구들은 왜 그리 잘사는지.엄만 한번 놀라나갔다오면 누군 국제무역청사에서 얼마짜리 약 사서 썻는데 로인반점도 안나고 ,(참고로 우리엄만 그사람보다 나이 젊은데 로인반점났음.가슴이 아픔다)어디 아픈것도 다 낫고.부러워서.우리부모들은 돈을 박박 다 끌어서는 자식셋다 대학공부시켰음다.그래서 남들은 우리부모들을 대단하다 하지만 난 부모들이 친구모임에 가서 돈없어 끼이지 못하는게 너무 맘이 아파서 .아무튼 난 일어학부나왔길래 일본와서 공부도 할겸 돈도 벌겸 기를쓰고 왔슴다.돈벌기 쉽진 않아도 부모가 약이라도 좀 사 잡솨라고 돈 보내곤 영 기쁨다.근데 진짜 자기가 기쁘게 하고싶은 일 하세요.그래야 아무리 바빠도 견지할수 있거든요.정 여긴 아니다 싶으면 자기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 힘내요.
創學 · 2004-12-20 08:17:50
모두들 자애로운 분들이군
허나 자기 절로 자기능력의 한계를 정하는건 그다지 않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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