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향기에 젓는 새벽

일본체험수기 · #2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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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펭긴 · 2004-11-17 03:44:40 · 조회 672
래일 아침 일어 배워줄러 나가야하는데..결국 잠이 못들엇다.
다시 자려해도 잠도 안오고...갑자기 이래저래 생각이 나기 시작햇다.
크게 상처도 없었을 같은 나의 인생이지만 자꾸 생각이나는 것이 있다.

그때로부터 인젠 10년이다.
그날의 나는 언젠가 재빨리 모든것을 회복해놓으리라 믿엇다.이렇게 홀로 와인을 마시며 새벽잠을 기다리는 나는 상상하지도 않았다.
인생은 참으로 .참으로 리해가 안되는 강의 흐름이다.이 10년 나는 다른사람이 경험한적없는 외로움과 오해속에서 살아왓다.세상이 친구들이 모두에게서 오해받고 살아가며 언젠가 개여질 날만을 기다리는것은 좀 비론리적인것이였다.

다만 내가 나한테 할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엿다.

내가 몹시 추워하고 몹시 불안할때..이세상앞에서 아무런 원조도 없이 맏서야하는 순간 난 가슴이 얼어 붇는 느낌이 들엇다.그건 환각이 아니엿고 확실한 내 마음의 아픔이엿다.
난 기댈곧도 없었고 또 원조도 없었다.자신이 모든자원을 해결하고 사용해야하는건 오래전에 터득햇다.
차츰 언젠가 부터 남한테 손을 내밀지 않은 성격을 길러냇다.내경험으로 난 내가 낸 대가만큼 혹은 그보다 적은 대가를 내가 얻는 다는것을 알고 잇었다.

후에 일본에 와서 ...밤잠못자고 일하거나 일안해도 잠이 안오면서..
난 자꾸 내일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엿다.그리고 의문도 가지게되고..왜서?도저히 해결할수없는 의문이였다.
그리고 혼자 자꾸 술도 먹고....이루지 못한꿈...이건 항상 내 마음을 쓰라리게 한다.
도저히 안될리유가 없었는데...이렇게
자꾸 반복해서 하소연하는 나를 보며..난 다만 담담하게 술만마셧다.

혼자서 잠안오는 밤에 와인의 향기에 석인 음악을 들으면 또 다시 옛날의 자신찬 내가 생각나서 또다시 그 하소연을 시작한다..오늘밤도...

그래서 결국 침대에서 일어나게 되엿다.누가 내말을 들어주는지..누가 볼지..현실이 힘들어서가 아니라.몸이 지쳐버려서 ...
자꾸 뒤를 들아본다.

10년이다.16살부터 26살까지 이런 10년이 왜서 이렇게 황페해졋나..왜서?
이렇게 하소연하는 나를 보며 난 담담히 술을 먹을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많이 ....그만하고 술이나마셔....
그래도 나는 자꾸 지껄인다....
--다른길이 있엇다.내 눈에 보엿다...확실히 다른길이 있었다.
--아니야..다른길은 없었어..이 길뿐이야..이게 전부야..
--그럴수없다....어떻게 그럴수있니?내가 보았는데..
--니가 잘못봣어...그만생각해라..이것이 니고 내가바로 니지...


본래 찬란해야할 빛이 타올라야할 힘이..힘없이 무너진걸보니..마음이 마르는같은 아픔이다.
술을 먹으며 눈에 눈물도 고여보며 조용이 힘을 모은다.
래일 태양이 올라와서 다시 로련한 전사로서 재생하기를 바랄뿐이다.
이러한 시련이 다시 없기 바라며 단순히

인생을 즐겨라.이번달을 ,오늘을,지금 이시간을....있는 힘꼇 즐겨라.즐길수있는 시간은 제한된것.
후회막급은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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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雲 · 2004-11-17 06:49:45
참 좋은 인생소감이군....
인생에서 어릴때 꿈이 크면 클수록 더욱 고통스럽다는데........
지금 26살인것 같은데 아직 젊엇다고 봄니다.

저의 일본교수선생이 내가 필업할때 아래와 같은 말해주면서 나의 금후 인생을 뜻있게 보내가고 하더군...

사람이 꿈이 있을때 제일 행복하다고........
실현하기 쉬운 꿈은 그만큼 시간을 적게 들이고 공력도 적게 드는만큼 꿈이 실현된후 얻은 기쁨과행복이 작고 사람이 인츰 사는 동력을 잃고 인생이 공허하게 된다고.....
하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꿈은 그만큼 시간을 들이고 공력도 많이 들여야하니 인생길에서
길을 잃을때도 있고 힘들지만 영원히 사는 보람을 느낄수 있고 인생의 동력을 잃지 않는다고...

비록 저의 선생님이 나한테 말해준말이지만 좋은 말이여서 펭긴이 참고하길........
우리 모두 이재 26살인데 무슨게 겁나는게 있소?

댁이 한 말가운데서

래일 태양이 올라와서 다시 로련한 전사로서 재생해서 다시 분투하면 되지.

그럼 화이팅.
소노마마 · 2004-11-17 09:17:58
↑ 추천 보이오?
우연을 필연으로 · 2004-11-17 09:31:51
좋은 소감이네요....
잃은것 만큼 자신도 모르게 그만한걸 얻었으리라 믿어요..
세상살이를 홀로설수 있다는 그 자체가 큰 성과가 아닐가요..
상처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어요...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맘속에 적어보세요....
댁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댁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은 항상 열리지요...
인생에 있는것은 진행중의 힘뿐이잖아요....

우리 모두가 이렇게 힘든 현재 생활에서 ...
아름다울 내일을 위하여...흔들리면서...
살아가는거 아닐가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04년 마지막 달력엔 좋은 일들로만 가득 적어가시길.....
?????? · 2004-11-17 13:31:34
내 한마디만 할게..

36살에 26살의 자신이 후회되지않게 사오..
천리마 · 2004-11-17 16:48:40
나이가 저하구 비슷하구만.
저가 생각하는 것은 한사람의 꿈은 일생에 몇번 변할까 하는 문제입니다.아님 안변하는지, 변한다면 꿈이라고 할수 없는지? 꿈이 끝나면 인생도 끝인지?
그저 이렇게 꿈을 생각할때도 있지만 꿈을 잊고 사는 그런 순간도 있다고 봅니다.
펭긴 님 처럼 명랑하게 살아야되는데...
진달래꽃 · 2004-11-17 17:13:03
커피 한잔의 행복
정말 쓴 커피입니다.처음 입에 약간 댄 순간,너무 쓰거웠어요.너무 쓰거워 뱉고 싶고,너무 쓰거워서....그런데 말입니다.차츰차츰 따ㅡ스해지면서 느껴지는 그 향기 입에 남겨진것은 달콤한 맛이였습니다.많이 쓸쓸하세요.한잔의 커피컵을 두손모아 손에 받들고 몰몰 풍기는 커피 한잔에 인생을 느껴보세요.그 감미로움에 당신은 모든것을 잊게 될겁니다.힘내세요......
개포수 · 2004-11-17 22:26:29
야는 이런글이랑 보면 그리 나쁜 애는 같지 않은데 ..........


휴~~~~~~~~


다 중국공산당의 세뇌교육이 좋은 사람 다 해쳐놨지...............................
haru · 2004-11-18 16:06:40
우~~펭긴이 와인 좋아하능거 인제야 알았네~ㅎㅎ^^ 오늘 보죠레.누-보 샀는데..ㅎㅎ
지금 살고있는 오늘하루, 지금 이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 첼스~
인생은 원래 희망과 좌절의 반복이라고 생각하면 돼~
간밧데!!
yyy · 2004-11-18 18:30:11
ㅎㅎㅎ 그럼 프랑스 와인을 먹어요!!!!
명랑펭긴 · 2004-11-18 23:12:18
리플감사합니다.이날은 어쩐기 기분이 떨어져서 많이 생각햇지만.결국은 이튿날 힘내서 뛰여나녓습니다.ㅎㅎ
gyoku · 2004-11-26 19:02:17
나보다 훨씬 나아요.난 지금 25섯,일본온지반년,내가 10년 지나면 35,생각만 해도 .....
난 이제부터 시작이잖아요.같은 16살에 명랑펭긴님은 나보다 더 충실하게 지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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