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조용한 밤을...

일본체험수기 · #23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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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펭긴 · 2004-11-06 02:26:00 · 조회 761
이렇게 팽팽히 당기운 신경을 풀 조용한 밤을 달라..
옛날처럼 숨은 달과 빛나는 별과 잔잔하고 편안한 바람속에 물소리들을수 있는 조용한 밤을..
나의 하느님께 빌엇다.

그래서 난 조용한 밤을 가질수가 있게 되엿다.
오늘처럼..

래일은 12시부터 알바가 시작한다.마치 레지옆에 자란 나무처럼 9시간 레지치는 일한다 .그리고 두번째 알바는 레스토랑에가서 이딸리아 료리를 한다.
그러나 생각하지 않기로햇다.

어젠 5시간 밖에 못잣다.그리고 전차속에 잠들어 하마트면 역전을 지나칠번햇다.
비자를 연장해주는지 안해주는지 긴장하고 두근거렷다.비자는 연장받앗다.그리고 또 알바하러갓다.
친구가 아프다해서 대신 2시간 연장해서 일햇다.집에와서 집을 거두고 텔레비에 앉으니 .....
그러나 생각 하지 않기로 햇다.

지금까지 내인생 마치 사막의 선인장같다.내가 싸워야하는것은 이세상뿐이 아니다.
없어지는 돈과 가고 있는 시간과 나를 에워싼 사람들과 멀어져가는 친구들과 ...
내인생에 자랑할만한것을 하고 지금까지 살아왓는가?
많은 슬픈기억과 이루지 못한꿈들이 뒤켠에서 신음내며 쓰러져잇다.
그러나 생각하지 않기로햇다.

이제 취직을 못하면 그냥 중국에 간다.중국의 부패,,,부패는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다.근심되기도 하고 희망에 차기도 한다.
실패자로서 생각받기 싫다.이제 남은 2달은 하루하루 취직활동이 이루어져야하는것이다.
난 어떻게 될지..어떤 길로 갈지...나의 인생에 하느님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지...
그러나 생각하지 않기로햇다.

오늘만은 조용한 음악속에 편안히 마음을 가지고 내한테 있었던 많은 즐거운일을 생각하기로 햇다.
최저한도로적은 짐을 들고 인젠 살아가려한다.
어제의 슬픔도 .래일의 근심도 아침이슬의 해빛같은 피아노소리에 지우고....

그냥 음악에 머리를 파뭇고 오늘해야 할일을 오늘 다 완수하고 그로서 만족해서 자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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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샐러드 · 2004-11-06 09:44:34
명랑펭긴님 사실이 어쩜 제 친구랑 넘 비슷해서요. 학교는 막 졸업하고 취직은 잘안되고 비자는 거의 끝나가고 손에 쥔건 없구...... 하지만 최선을 다하세요. 취직을 위하여...하지만 잊지마세요. 최악의 경우 취직이 안된다해도 길은 있잖아요. 중국이 부패해도 명랑펭긴님 떳떳이 설 자리는 얼마든지 있거든요. 신심을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항상 명랑한 펭긴님 모습을 기대할게요.
꼬꼬감쥐깡 · 2004-11-06 11:46:52
휴...........펭긴아......... 힘내라.... 길은 열리게 되어있으니까... 너무 걱정마...
나물 · 2004-11-06 17:40:02
오늘저녁도 조용한 밤(새벽)이 되기를...
허춘영 · 2004-11-06 20:13:52
많이 힘드시리라 믿지만...
취직을 하시던 귀국하시던 하시려는 일을 참답게 해오셨다면 그게 바로 아주 큰 성공이 아닐가 싶습니다.
힘내세요~
바위 · 2004-11-06 20:57:46
자기가 하려고 하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이요
지금까지 노력하고 배운것은 성적이니까
잘 안되면 먼저 방법을대여 비자연장하고
그다음 여유를가지고 자기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취직하든지
힘 내세
꼭 방법이 나진다니까 ,언제까지나 자기의 힘을 믿소

때로는 조용한 음악속에서 , 마음의 탕개를 풀고
천천히 사유를 정리해보면,지금 부터의 길이 보여질때가있지
덤비지말고 ,용기를가지고 도전해보게나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홀로서기 · 2004-11-06 21:32:49
참 고생스러운 유학생활입니다.

청춘을 대가로 피주먹이 되여가면서 모두 굳세게 분투해가고있건만
우리들의 미래는 과연 정말 아름답고 희망찬것일가 ......
스스로 던져보는 물음입니다만
불확실한 미래땜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기보다
확실한 오늘을 자신에 부끄럼없이 살아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명랑평긴님, 힘내세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것만큼 끝까지 건투를 빌게요......
작은바다 · 2004-11-06 22:31:39
링컨은 상원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후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

----- 내가 걷는 길은 언제나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 밖으로 곤두박질치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바로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길이 약간 미끄러울 뿐이지 낭떠리지는 아냐\'하고-----

인생길이 울퉁불퉁하던 평탄하던 우린 계속하여 걸어야하겠죠.
자신을 향해 웃으면서 자신한테 힘을 불어넣으세요-
지금 힘들다하더라도 꼭 이겨나갈수있다고,지금까지 잘 걸어온만큼.
그리고 이왕이면 밝은 맘으로 오늘과 내일을 맞이하세요.
마음가짐이 현상황을 바꿔버릴수도 있으니깐요.
화이팅!
명랑펭긴 · 2004-11-07 04:15:38
ㅎㅎ 감사합니다.그냥 어쩌다 기분이 좀 편안해서 써본겁니다.너무 근심마세요.명랑펭긴은 로전사니까..어떤일도 태연하게 접수하렵니다.ㅎㅎㅎ
바위 · 2004-11-07 10:36:57
후 --그렇게지
雲 · 2004-11-07 19:47:31
頑張って 鳥じゃない鳥!
応援する!
명랑펭긴 · 2004-11-17 04:42:59
운--감사.
바위...감사.리플감사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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