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내 맘

일본체험수기 · #22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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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 · 2004-10-25 23:44:23 · 조회 687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동경, 부푼 꿈을 한가슴 가득히 안고 일본땅을 밟은지도
이젠 2년남짓이됐다. 그만큼 시간의 흐름이란 빠른가보다. 어정쩡한 기분으로
일본에 도착한지 닷새만에 친구의 소개로 알바시작하고...학교두 열심히 다니구
노력한만큼 은행쯔쬬에 성적표에 나의 성과는 력력히 남아있었다.  알바사끼로
향하는 전철안에서도 부지런히 교과서 뒤지고 자전 뒤지면서 공부한결과 일본온지
일년만에 일급시험도 무난히 넘었었다. 일년반동안 거의 휴식날두 없이 이리뛰구
저리뛰구 알바도 열심히 하구...근데 웬 일인지 요즘에 접어들어서는 많이 게을러지구
힘들다는 그런 느낌밖에 없다. 이곳 생활에도 어지간히 적응이 되였는데 금방 왔을때보다
더 힘들다는 감이 든다. 금방 왔을때의 야루끼도 이젠 무딘 도끼가 된같다.ㅎㅎㅎ
마음은 저 하늘의 구름마냥  떠돌기만 하고...앞으로 대학생활 3년이나 남았다.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대학생활도 그냥 허무하기만 하고...
내가 넘 지쳤을가? 여기서 맥을 풀면 안되는데...아직두 갈길이 먼데...나 아닌 많은 분들도 이 난관을
넘겨왔을텐데...사람이 지쳤을때 맘이 지쳤을때 재충전할수 있는 그런 주유소가 있었음 좋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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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들국화 · 2004-10-26 00:01:23
조용히 지나온 그날들을 되새겨볼 여유를 가져보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힘들었던 그날들이지만 보람을 느끼는것은 구경 무엇때문일까요?
일개 고향을 떠나 외로운 타향에서 허전한 마음 하나뿐만이 아니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정리해봄도 좋을상 싶습니다.
존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할미꽃 · 2004-10-26 00:14:31
연정님 누구나가 님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고 같은 느낌을 느낄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처음에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시간이 얼마나 길어도 정신나게 했는데
지금은 다시는 그때처럼 해낼 자신이 없네요..
우리가 너무 간바루했나봐요 ㅎㅎ
성과는 안보이지만...

조금씩 쉬여가면서 해요..
들국화님의 말처럼 마음정리를 해봐도 좋을거예요..
그리고 다시 화이팅 !!!
꼬치가루 · 2004-10-26 00:23:02
나의 경험인데,,,멕풀어서는 안되오,,,,,,,,,나도 언어학교 다닐때는 하루에 10시간씩 일 했는데요...코피가 났댔어요,,,
대학에 간담부터는 장학금만 밑고 많이 놀았어........후회........
일본에서는 다꿍 꽝룽
뿌다꿍 커츠..............................
*시월애기* · 2004-10-26 11:04:41
연정님...

님의 경우가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일본에 와서 2년반쯤 지나게되면 마음의 쇠사슬을 느슨히 풀고싶은것이

정상적인 심리상태인가 봅니다.

저의 경우는 어쩔수 없었습니다. 심신상으로 스트레스가 극한에 도달했던거예요.

전 그래서 다른일을 좀 하고 있어요.

지친 내 마음에 생명의 샘물을 부어넣기위해...


칭구들은 시간낭비라고 하였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고싶지 않아요.

마음적 여유가 생기니깐 이제 다시 간바루 할 생각도 들고..........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도 보면서 마음정리도 하게 되고...


많은 오모이데도 생기고... 행복을 느꼈어요.

주제 불명한 말 많이 했지만 힘든 유학생활 힘내세요!!!

나머지 삼년 무사히 지내시길...
연정 · 2004-10-26 11:04:47
들국화님~~~그렇네요. 힘겹지만 나름대로 보람있는게 일본생활이 아닌가싶습니다.
강한같으면서도 또 나약한게 사람이여서 일가요?? 존 말씀해주셔서
고맙구요. 들국화님도 매일매일 존 하루가 되기를 .............

할미꽃님~~~한꺼번에 에네르기를 넘 많이 소모했나봐요.ㅎㅎㅎ그렇잖아두 지금
쉬며쉬며 하구있어요. 다만 그 정리가 잘 안될뿐....ㅎㅎ그래두 간바르시까
나이!!! 할미꽃님두 화이팅!!!

꼬치가루님~~~ㅎㅎㅎ따꿍 꽝룽이라...그 꽝룽을 위해서라두 또 툭툭 털구일나서
죽기내기루 일해야겠넹용.ㅎㅎ
연정 · 2004-10-26 11:11:51
시월애기님~~~나 아닌 다른 분들은 어떡게 지내나 궁금했었는데...심경은 다
마찬가지나보네요.ㅎㅎㅎ 이렇게 여러분들의 조언들을 듣구나니
좀 힘이 생길같네요... 애기님두 간받데!!!
방황 · 2004-10-26 16:09:55
늘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많은걸 잃게 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친구, 건강 그리도 인정도

조금 아주 조금만이라도 주의의 아름다운 경치를 흠상하면서 달립시다.

속도는 좀 늦어질수 있지만 더 멀리 달릴수 있는겁니다.

나도 많이 고민했는데 고민(그루시미)없는 성장은 없느거라 생각합니다.

힘 냅시다.
연정 · 2004-10-26 20:01:39
방황님~~~ 너무 먼 거리를 백메터속도로 달려왔으니 그럴법도 하네요.ㅎㅎ
장거리인만큼 호흡도 조절하며 천천히 뛰여야겠죠. 건강은 좀 잃
은같지만 대신 인정이 더 많아진것같아요.ㅎㅎㅎ 좋은 친구들도
많이 얻구ㅎㅎㅎ같이 힘냅시다!!!
tetu · 2004-10-27 14:30:06
힘이 많이 들거시라고 생각합니다 , 외국생활이 힘이 듭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견디고 나면 다시 살힘이남니다, 누구보다 더욱 떳떳하게 살수 있을검니다 , 지난 고생을 이겨왔다는것으로만 가슴이 부풀어 올라올겄니다 , 쯔가래루께도 이마 따게와 간빴데 !!!
영 · 2004-10-28 14:01:55
제도 요즘은 많이 게을러져서 드릴 말씀은 없지만요

제도 요즘은 많이 나약해진거같다고 생각도 들고요

마음의여유를 가져보세요,고생속에서 락을 찾아보란말있잔아요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하시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겁니다

알바와 학교만으로도 힘든 일본유학생활이지만 그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명랑한 모습으로 노력해보새요

그럼 나의 일본생활은 헛된거가 아니였다고 하실수 있을겁니다

젤 중요한거가 마음 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않는 의력으로 노력해보세요

가끔은 게으름도 부리고 ,도망도 쳐보시면서요

화이팅~~!!
정 일소 · 2004-10-31 09:08:24
確か日本に居れば居るほど疲れます。精神的にも肉体的にも・・・・・・。しかし、人生って働くだけではないよ!俺はいつも思うけど人生の中で20歳あるいは30歳は一回しかないよ、できる限り思う存分楽しく過ごしたほうがいいとおもう。頑張るときは頑張って、疲れる時は休んで・・・・・
연정 · 2004-10-31 15:57:43
tetu님
영님
정일소님
모두들 존 말씀해주셔서 감사!감사!!
민나 홧팅.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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