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든것이 끝나려는가 보다.

일본체험수기 · #22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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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펭긴 · 2004-08-29 05:37:56 · 조회 771
K와 알아서 인젠 3년이다.일본에 온지는 4년이고.

친구 k가 코스타리카에 가게 된다.9월초에 한번가면 2년이란다.2년후에 난 어디있을지?
다시 만날수잇을지?약간 슬퍼진다.

이런 친구와 갈라진다는건 정말 슬프다.요샌 많이 많이 분망하다.정신을 가다듬고 글을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내 감정을 단순하게 써본다.

시간을짜내서 한번 술먹으러 가야겟다.너무 놀랍다.날마다 같이 일하며 이렇게 친한데 결국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는것이..
<긴쨩 .기분 나빠 할것없어.긴쨩도 언젠가는 이 일을 그만두고 어딘가 갈거 아닌가? 내이제 상해에 갈게 우리 상해에서 아래 웃집에서 살자.>

정말 인제 모든것이 끝나려는것같다.영화의 마지막장면의 슬프고 아름다운 광경들이 나오려고 한다.

취직이 안되면 중국으로 간다.

취직이되면 일본에 있고...지금은 솔직이 일본에 남는것이 더 살아가는데 자신이 있다..나한테 중국은 미지의 나라다.불안하다.

친구가 가고 또 많은 여자애 친구들도 자취를 감추엇다.

너무 슬프다....이렇게 재미있던 연회가 드디여는 끝나게 된거다.올해 가을에..락옆과 함께.

누가 한말이 던가..낡은 것이 가면 새것이 온다고..지금 새것이 오려는 낌새는 아직 잘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낡은 세계가 소리를 내며 기울어지고 있다.좀 무섭기도 하다.친구들이 이렇게 빨이 없어질것은 생각도 못햇다.

인젠 제일 친한 K도 멀리 코스타리카 간다.이제 여자애 문제는 누구와 상담하고 기분상할땐 누구한테 전화해야하는지 막 답답하다.

이제 내동생과 나와 K가 돈 많이 벌어 함께 가리브해 에서 섬하나 사기로 약속햇다.
저녘이면 함께 료리 해먹고.와인 마시고...아침이면 다함께 사핑이랑 윈더 사핑이랑 하려한다.

이름은 김 아일랜드라고 .기발은 K의 가문의 무니를 쓰기로 햇다.

다시 만날날이 있을거라고 믿고 싶다.그런데 역시 많이 불안하다.모두들 무사햇으면 좋겟다.
아마 K의 일때문에 그리고 가능하게 취직 때문에 요샌 줄곧 기분이 무겁다.

오늘은 K가 이사한다.집을 처분한다.그래서 내가 점심에 가서 그것을 도운다.
그집엔 나도 간적이 있다.새벽3시에 일이 끝나 가서 아침 7시까지 마셧다.시간이 짧고 술이 모자랏다.

그와 나는 항상 전화하면 2시간 정도는 말한다.할말이 너무 많다.그래서 조금만 조금만 늘이면 결국 2시간씩됫다.최고로는 5시간 련속 말한적도 있다.

내가 련애에서 실패한 때면 더하다..장편연설이 끝이없다.
남자둘끼리 전화너무 하는지 모르겟다.약간 우습다.ㅎㅎ

다만 그렇게 친한 친구를 보내는것이 너무 기분이 상한다.이 4년 고정된 여친도 없이 외로이 지냇다.
정신상으로 많이 외롭고 힘들땐 항상 K한테 마음을 털어놓아서 기분을 풀군햇다.K는 단한번도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다.내 성격이 크게 변하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논사람이다.
너무 불쌍하게 살아서 하느님이 보냇을 지도 모른다.나를 괴도에 올려 놓는 마지막 로케트 이다.
그대신 여친을 못친하게 햇을 지도 ㅎㅎ.....

나는 그는 일본에서 사는 것이아니라 더더욱 넓은 세계로 나가라고 항상 추겻지만 지금 정말 간다니 기분이 상하다.
마음이 슬프다..

이젠 제일 친한 친구마저 나를 떠난다.

아마 이 영화가 막을 내리려는 가보다..

유일한 희망은 새영화가 좋은 러브스토리이길 바랄뿐이다.
다음번 영화에선 좋은 여자친구를 만낫으면 좋겟다.

끝으로 K의 이름을 아예 밝히자...이름은 하세가와 라 한다.난 항상 그를 <하세가와 상>이라 부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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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미쯔오 · 2004-08-29 10:02:18
오늘의 헤여짐이 내일의 만남을 위해서 아닐까요?

명랑팽긴님이 하세가와님이 성공하여 다시 만날수잇는

아름다운 시나리오가 이제 시작하는거예요.

이젠 좋은 여자친구도 만나 고생많았던 일본생활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랄께유.

이 가을이 보다 황홀하길 바랄께유.

항상 건강하시구요...
영원한 커플 · 2004-08-29 10:57:44
멸랑펭긴님!~

이별이 있으면 그뒤에 따르는 만남두 있는 법입니다...

친구의 행운을 두손모아 빌어 주세요....

넘~ 슬퍼 하지 마시구요...

글구 가을이 바로 남자들의 계절이라구 하잖아요...이계절 지나가면 다 좋아 질 꺼에요...

홧팅!!
윌 · 2004-08-29 13:48:41
사무라이님이 자유계시판에 올린 < <쉼터>가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 글의 배경음악

을 들으며 명랑펭긴님의 이 글을 읽노라니 대학교 졸업할때의 서로 갈라지기 아쉬워하던

정경들이 떠오르면서 대학교친구들이 무지 그리워지네요.
명랑펭긴 · 2004-08-29 15:39:28
이그...감사합니다.정말 좋은 친군데...여러분들도 좋은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짝반짝 · 2004-08-29 16:13:29
제목이 넘넘 쓸쓸하네요.
나두 님과 같은 생각이네요.친구 떠날때는 참 답답하다구요.
겉으로는 행운을 빌면서도 속으로는 떠나지 말았음 하는 생각이 더 간절하네요.
그러나 친구가 더욱 잘 된다면 떠나가도 무방하죠.
님의 심정 이해할만해요.
너무 상심해하지말고 더욱 좋은 만남을 위해 건배합시다.
그런말도 있잖아요.헤여짐은 더욱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거라고!!!!!!
계속하기 · 2004-08-29 22:52:53
찌나미니 친구 이름은 하세가와 쿄우꼬 에요 ? ㅋㅋ
블랙데이 · 2004-08-30 04:45:07
점심연회가 끝나면 저녁에 또 연회상이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오늘 연회가 끝나면, 주말 연회가 또 있을 것이고,
주말 연회를 다 치르고 나면,
월말, 연말 연회가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이렇게 끝나다니..
말이 되는가???
명랑펭긴 · 2004-08-30 05:37:50
반짝 반짝----그럴가? 아마 그렇기를 바래며 ㅎㅎ
계속하기----하세가와 기요하르.라고 ㅎㅎ 하세가와교우꼬라면 얼마나 좋지?
블랙데이----연회가 ....좋다야..그렇게 많은 만남이 생길건지요...
블랙데이 · 2004-08-30 05:48:31
하루에 우리는 몇십명 내지는 몇백명과 얼굴을 보면서 스쳐지나갑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마음과 마음과의 만남은 일생동안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죠...
어쩌면 한번밖에 없을 수 있지만,
그치만,
이제 또 더 있을 수 있다는 의념으로, 기다리는게, 밥술 놓구 굶기보단 낫겠죠?
정에 굶주리는게 얼마나 고독하다고요???ㅋㅋㅋㅋ
미깐 · 2004-08-30 12:56:40
げんき出して--;
新しい生活はまだまだ始まってないよ!!!
応援してるから!!!
미새얼 · 2004-09-01 09:18:14
리별은 새로운 상봉을 의미합니다....

여친이 빨리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ㅎㅎ
명랑펭긴 · 2004-09-01 16:07:58
여친...오우 베이비..좋은 여자는 정말 찻기 힘들지..특히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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