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일본체험수기 · #227620

← 일본체험수기

코스모스 · 2004-08-11 03:01:09 · 조회 670
며칠전  제가  일하는  음식점에서  있은  일이랍니다.
날도  어두워지기  시작했어요.손님들도  한두명씩  찾아오고요.
점잖게  차려입은  중년남성손님  세명이  들어왔어요.일하는곳은
銀座라  대부분이  이러한  옷차림의  사라리만이예요.다른손님들
과  마찬가지로  메뉴도  가져다드렸어요.그때까지는  아무런  다
른  느낌니없었어요.다른손님과  마찬가지로  보였어요.처음주문
은  함께일하는  다른  류학생친구가  받았어요.주문받고  돌아온
그  친구의  얼굴은  말이아니였어요.왜그러냐  물었더니  저질들
이라  이겁니다.그러한  손님  때로는  있기에  될술있는한   피하
거든요.참  일이  안될라니  그손님이  부르고있는것을  제가  보
게되였어요.울며  겨자먹기로  갔어요.일본인은  일본술이라며  무
슨  소주가있는가  묻는겁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곳은  아세
아료리인지라  일본소주는  없었습니다.「申し訳ございません 日
本の焼酎ではなくインドネシア、ベトナムの焼酎ならございますが」
제가  대답했어요.그런데  뭐라고  반문하는지  아세요?「ベトナム
戦争?」(그렇게  반문할때의  그손님의  얼굴  표정  못보여드리는것
유감입니다)참  코막고  답답하지  제가  그렇게  할일이  없어서
베토나므 전쟁을  말하겠어요?제가  대답하였어요.「申し訳ござい
ません 発音が悪いもので、ベトナム戦争ではなくベトナム焼酎でござ
います。」그  손님들  놀라는  눈치였어요.제가  외국인이라  아마
못알아들을려니  했나봐요.아니면  일본사람들처럼  그냥  웃고 넘
어가려니  생각했을까요?그리구  저는요  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얼굴에  잘써요.비록  제가  웃으면서  말은했는데    저의 얼굴  울기
보다  더  험했나? 어쨌든  좀  이상했어요.
그런데일은  여기에거  끝나지  않았어요.그다음  질문은  무엇인지
아세요?전쟁시기의  일본침략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였어요?정말  한
매  때려주고  싶었어요.침략당하고  좋다할  사람  아마  이  세상
에는  없을텐데.그렇다구  다시  침략해서  받은대로  돌려주고  싶
다고  할수도  없는일이구요.결국  전  이렇게  대답했어요「歴史は
流れて行っても その事実は 人々の心に永遠に残るのではないで
しょうか」그리구  그냥  그  자리를  피하고  말았어요.
 전  리해가  안가는점  하나  있어요.그날  왜  그  손님들  그렇게
물었을까요?제가  분해하는  모습  재미났던걸까요?아니면  정말로
저희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였을까요?제가  너무  깊게  생각한걸까요.
  이  일이  있은지도  어언  두주일이  넘었어요.하지만  지금생각해도  그
날은  나에게  있어서  일본에서의 최악의  하루였어요.
  많은  류학생친구들도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안을까  생각합나다
그런때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누군가  저에게  좋은  제의해주었
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7)

불나비 · 2004-08-11 03:27:01
아지안 킷친에서 일하나요?나두 긴자에서 일하는대.ㅎㅎㅎㅎㅎ

그렇게 물어본다고 다 악의를 품고 그러는건 아닐꺼라고 생각하는대...
작은바다 · 2004-08-11 03:30:34
코스모스님,그럴때수록 웃음을 잃지마시고(홀써빙이니까-_-)
따끔하게 대답하세요.아니면 물음그대로 돌려주던지.....
할말은 하면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요즘 화제로 되고있는 축구경기문제.
뉴스를 보면 (전 넷에서밖에 못봤지만) 첫인상에
중국사람 소질낮다는 인상만 주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아무런 배경없는건 아니잖아요.
중국땅에서 일본국기를 흔들고 일본국가를 연주하니깐,
사람감정을 자극하기마련이잖아요,또 더우기 스포츠경기때는 모리아가리야스이하지...
독일이나,이딸리아는 다 국기나 국가를 바꿨다는데 일본은 군국주의때그대로져.
(사실말이지 난 일본에서 설이면 집문앞에 국기 걸어놓은것만봐도 속이 별랗던데.)

그렇다구 중국팬들이 잘했다는건 아니구요,진짜루 세상웃음거리로 됬잖아요-_-
그래 머,좀 과도적이었다구 틀린건 틀렸다구 승인하면서 동시에
일본의 그런점도 따끔하게 말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본사람들 진짜 자기나라에 대해 모를수도 있거든요.
물론 격동적으로 나오면 안되구요,대화는 어디까지나 평화롭게^^
캔디 · 2004-08-11 09:39:26
알바할땐 기분나쁜 손님들 이 많아요.
저두 5년전 홀해봤는데 저하구 이렇게 말하는거 있죠.중국사람들이 일본의 전쟁고아를 키
워준건 로동력이 필요해서 그런거 아니냐구요.....정말 참을수가 없어서 덴쬬있는앞에서
가에레 고노야로 하고 말해버렸습니다.그소리가 어찌 높았던지 다른 손님들 모두 빤히 쳐다보더라구요.덴쬬한테 인사하고 그만두겠다니,니가 잘못한거 없다며 그만두지 않아도 괜찮대요,그래두 더이상 거기 있는거 싫어서 그만 둿지만....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좋은 사람 더 많다고 생각하고 힘내세요.
할미꽃 · 2004-08-11 10:23:39
홀 하다나면 별난 일본사람 많아요...
그냥 웃고 지나세요 ...
손님들이 정말 알고파서 물어도 님의 서비스와는 관계없는 일이니까 농담으로 그냥 넘기세요 ~~
그러다 너무 정색해서 파고들면 따끔하게 말해주던가
아님 지금 일하는 시간이라서 미안하다고 하고는 자리를 피하세요...
그런 손님들 다 상대하느라면 님이 지치고 스트레스 쌓일뿐이니깐요 ...
꼬부니 · 2004-08-11 16:11:32
그래요,할미꽃님 말씀 맞아요.이제 벼라별 일을 다 겪게 될거예요.
제가 홀에서 알바할때 있은 일인데,한 젊은 남자 애가 주문을 끝내고
마지막에 それと スマイル ひとつ하는 거예요.알바해 학비벌고 공부하느라
여유가 없었던 내가 항상 어두운 얼굴 하고 있은 모양이예요.그래 할바엔
그냥 쌩글쌩글 웃으며 일 합시다,ㅋ,전 지금도 잘 안돼요.
우미하나 · 2004-08-12 15:25:19
무시가 최고 얘요
저도 그런 질문 받아보았어요
중국사람들 일본사람 미워하느냐고요
전 무시했어요
제일 좋은 대답이지요
알바에서 한 일본 대학생이 중국을 친구들과 함께 려행간다면서
어디로 가면 좋은가고 묻더라구요
저는 계림이 좋다고 했더니
이튿날 ,계림은 좋은곳이지만
전쟁때 일본사람이 그곳에서 나쁜짓을 너무 많이 하여서
위험하다면서 못가겠다고 하는것이였어요
일본사람 돈이 많아도 못가는곳도 있구나 했어요
rrrttt · 2010-06-28 11:30:43
아지안 킷친에서 일하나요?나두 긴자에서 일하는대.ㅎㅎㅎㅎㅎ

그렇게 물어본다고 다 악의를 품고 그러는건 아닐꺼라고 생각하는대...

일본체험수기 · 리스트 (10,353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한국사람에게 당한일falali2004-08-11 12:06170317
走りました。^^미깐2004-08-11 10:0166911
일본사람들에게 들은 엄청난 말구부러온돌2004-08-11 09:33120724
일본에서하는성격구부러온돌2004-08-11 08:3278211
▶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코스모스2004-08-11 03:016707
알바에서sally2004-08-10 15:256696
일본에 와서 가진 나쁜 습관.메리2004-08-10 06:21114214
수양없는 여자...ㅉㅉㅉ할미꽃2004-08-08 22:08136517
우리 미세의 공동용어!!!미깐2004-08-07 22:5288812
名古屋旅kinka2004-08-07 15:0964012
왜 하필 중국옷차림으로 훔쳣어???해ㅂrㄹrㄱi2004-08-07 22:1512469
일본에서 진짜 기술을 배울수 있는지?선2004-08-07 14:527249
우리를 어떻게 보는지 ... 휴 ㅠ ㅠ...할미꽃2004-08-07 01:5379315
일본 경찰과 카 체이스잠꾸러기2004-08-06 23:156704
위 ~~~~란다..ㅎㅎ명랑펭긴2004-08-06 02:3980914
알바사끼에서... 귀여운 아기...미깐2004-08-04 22:438169
요즘사는 세상에서서현2004-08-04 22:3987114
친구란게 무었인지?소라2004-08-04 10:39100216
이래지 마세여!!!서현2004-08-03 21:24103517
새로운 하루?코스모스2004-08-03 02:026692
취직일기 11 - 미래로 향한 길 [마지막 편]배상봉2004-08-03 00:118485
미깐에게...친구2004-08-02 16:296704
시즈오까행서현2004-08-01 23:0775513
힘들어 죽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시즌』♡^^ㆀ2004-08-01 13:25125145
자동판매기에서sally2004-07-30 23:2170111
미깐의 하루...mikann2004-07-30 03:2681414
취직일기 10 - 새로운 출발배상봉2004-07-30 01:196864
일본인 vs 일본인선생2004-07-29 04:2692111
歌명랑펭긴2004-07-28 04:3596816
짧은 중국행때로는2004-07-27 22:17127513
← 이전331 / 346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