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사는 세상에서

일본체험수기 · #22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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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 2004-08-04 22:39:06 · 조회 871
더불어 사는 요즘 세상에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가는 세상이지만은 그렇게 철이 없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근데 요즘엔 내주위엔 왜 이런 일만 생기는지...

   나하고 친한 한놈이 있어요.예전에도 말했지만은 일본호므레스무리속에 유학생들도 있다구요.저의 친구놈

한테 하루는 전화가 왔어요.언어학교다닐때 같이 다닌 애라구요.근데 지금 공원에서 사흘살았다고 밥도 못먹

고 돈지갑도 잃어버리고...비록 언어학교다닐때는 친한 사이가 아니였지만은 그래도 같은 조선족이라 나의 친

구놈이 찾아가서 자기 숙사로 데리고 왔어요.그것도 밤늦게 까지 저하고 다른 친구셋이서 늦게 까지 술마시

고 이튿날에 5시에 일찍일어나서...그 숙사도 저의 친구의 숙사가 아니고 저의 친구의 친구의 숙사라구요.글

구 저의 친구는 흑룡강이구 그 애는 훈춘애예요.같은 고장의 사람도 아니구...

근데 데리고 와서 일자리부터 해결해야죠.근데 전화를 쳐서 면접오라는 소식을 받으면 저의 친구가 또 데리고

가야 했구...아마 열심히 잘해줬나봐요.근데 이래저래 찾다가 저의 친구가 알바를 소개 했대요.시급은 1000엔

이라고 알고.면접갔다가 와서 하는 소리가[처음 일주일은 950엔이라메...아이 할가?]에구 사람이 할소리를 하

나요?나이는 비록 23살이라하지만은 넘 어린 나이도 아닌데 말이예요.글구 숙사에서 같이 있자니 불편해서 친

구의 돈으로 세집을 맡았대요.근데 집에서는 매날 놀면서도 밥도 할 예산이 없구...하이튼 이런 저런 일도 많

았나봐요...

   사람이 남의 방조를 받으면 그만한거 갚지는 못해도 그래도 자기 노릇쯤은 하려고 노력하는게 도리라고 생

각하는데 이놈이라구 전혀 그런거 모른다나요.넘 답답해서 저한테 자주 전화도 와요.이런 놈 쫓견내지도 못하

고...지금은 비록 그놈도 알바는 열심히 하고 있는 모양인데 아직도 집에선 왕자노릇한데요.저의 친구도 이젠

방법이 없어서 집에서 나왔어요.더 같이 있다가는 병이라도 날것같아서요..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해요.비록 일본사람들은 담배한대를 피우면 한대를 갚고 사과 한알을 받아먹으

면 한알을 갚지만은 그래도 우리 민족은 례의도 많이 다른 만큼 서로 정이 오가야 우정도 유지되게 된다고

요...기실 친구지간에도 봐도 받는 사람은 그냥 받기만 하고 주는 사람은 그냥 주기만 하는같지만은 기실 그

건 물건뿐이고 서로간에 감정은 계속 주고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그것도 한계를 벗어나면 않되지만은...

글구 한사람의 은혜를 갚는다는건 단지 받은것만큼 갚는다고 다 갚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여...그 시각에 그환

경에 만약 그런 도움이 없엇다면 한 사람의 일생이 어떻게 될지로 모르는데...그렇다고 그냥 죄를 지은것처럼

살라는 얘기는 아니예요...우린 정으로 샆시다.기실 이것도 우리민족의 최대의 결함인줄도 알아요.정을 믿고

살다가 서로 원쑤도 되잖아요...그러니깐 어느정도 바가면서 척도에 맞추어살아갑시다.근데 그 척도 장악도

힘들겠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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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4)

버채 · 2004-08-04 22:51:28
ㅋㅋ 살다보면 별란일이 다 잇지 .....
우리 조수는 전번에 낸데서 담배 다섯대 가지구 내 거르마에 백엔으 넣드라 싫단데 ㅋㅋㅋ
@행복화길~ · 2004-08-04 23:17:32
뭐..세샹에 이런사람 만쿠두 만는데.. 서현의칭구가 운수 나뿌게수리

이런 칭구 만나 구렇치....
경험이라구 락관적을루 생각해래요.우전 이러루 한 일 부딪치무
생각 쫌 마니 한다메 결정해래요.
표류호 털보선장 · 2004-08-05 08:32:59
정에 살면 당신 항상 당해요....당하기만 하겠어요?
정이란 확실한 보장도 없고....정이란 눈앞에서 사라질때 사라집니다.
너무 현실적이라고 비웃지 마시고 이 세상 자비하지 못한 곳을 너무 자기 선량한 마음에 비교하여 괴로와 하지 마십시오...당신, 당신 뜻대로 남한테 피해 당하지 않고 피해 주지 않으면서 살면 됩니다. 정은 보아가면서 주고...아무나 막 주지 말고 ㅎㅎㅎ
잘 읽고 감다.
수고
?????? · 2004-08-05 08:46:28
서현

내 쪼꼼 삐치자.

1.다른 사람불쌍하다 여기지말구 너 절로 니가 불쌍한줄 알아라

2. 다른 사람도와줄대 니 기분이 좋아서 도와준다구 생각하야지..무슨 보답받으려구 도와
준다구 생각하지말라.

3.뢰봉아저씨도 아침빕먹구 나가서 좋은일 했다.
미새얼 · 2004-08-05 13:31:10
모르고 한번은 도와줄수 있지만 그런 사람은 두번 다시 도와줄 사람 없지...
레몬 · 2004-08-05 14:16:00
나뚜 맘이 약해서 친구가 도움구하면 모질게 거절은 못하구.. 그래군 후회함다.. 휴
애국자 · 2004-08-05 14:52:19
흑룡강 친구분 진짜 진투구만
그런 친구 지금 세상엔 참 드물지
물론 힘들로 어려운 사람 의리상에서라도 도와줘야 하지만
친구라는게 뭔지 모르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짧은 생각이지만 그렇게 믿습니다
상해남자 · 2004-08-05 16:30:31
여러분들 진짜 일본에서 단결이 좋네요.탄복합니다.일본 몽땅 조선족들 힘 많이 내고 돈 많이 버세요.
다모클리스 · 2004-08-05 17:52:27
사람을 구하려해도 구할가치가 있는사람만 구하세요!
지구상의 60억 인간을 전부 구하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人 · 2004-08-06 01:03:15
도와 줄건 도와주구
누구나 다 도와 주는건 아니라구 생각하는데....

서현 맴이 약하길루
의 오빠 · 2004-08-06 13:12:35
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일 했군만..

너무 속이 타다구마 생각하지 말구양... ...

사회실천 공부를 했다구 생각하문 되는게요... ...

이런 험한 넘과두 잘 어울려 살았으니... ...

다음부턴 거기에 비기무 다 선생이지... ...

나두 당한 일두 않구 속탈 일두 있겠지만 ... ...

언제나 락관주의 아큐정신을루... ...

매일매일 행복하게 산다오... ...

하하하 하하하

이렇게 웃으문 행복호르몬이 분비돼서 영 기분이 젛은매... ...
하트 · 2004-08-07 05:27:02
저두 좀 비슷한 일이 있었음다... 첨 일본 와서.
같이 사는 언니가. (그냥. 모를언니..나보다나이 많구하니까..)
글세 일본 오자마자.. 일주일만에. 차까 빠디해서....
병원에 입원하게댔음다.. 그래서. 또내..쟝이치르 하느라구.
그냥. 알바두 금방 찾은거 야메하구.. 돌바줄 사람이 없어서..
한달동안. 그언니 변소시중까지들멘스리..그언니 병시중 했음다.
휴. 지금 생각함. 좀 ... ..
근데 후에 다나은담에. 내 일하던공장이 마사지게대서...
언니까.. 좀 언니네 일하는데알바르 소개 해달랬더만.. 그쎄..
아이 모집하는매.. .. .. 그럼 그런가했는데... 알구보니. 옆칸에
딴 여자루 그 이틑날에 소개해줫겟구나. 그뿐만아임다..
말아잠 영 김다.. 휴... 생략해서 이만 말하겠음다.
내 앞에서는 대대가이 좋은냐르 하다가. 어쩜 이럴수가 있음다.
원내.. 넘 기가딱차서. .그래두 어찌갰음다. 마음이 곱은 내가 참아야지..
좋은 사람은 복이 넝쿨채구 들어온담다.
힘내기쇼..... ... 다같이.. 파이 팅.....
kobuni · 2004-08-09 16:56:22
하트님,재수없는 언니 만나서 고생하구 기분상했네요.말 대로 좋은 분한테는 복이 찾아올겁니다.좋은 하구 되시길^-^;
갈매기 · 2004-08-10 08:52:42
서현아~
많이 꼴지 했던 모양이지~ ㅋㅋㅋ
그럴 때 많어~ 나처럼 바보같은 애한테는 그런 일이 더많짐~
근데 나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어? 덕 쌓는셈하짐~ ㅋㅋㅋ
그럼 많이 편하드라구~ 그런 사람 안보면 되잖어? 뭐 친구두 아닌데~
친구둠들은 그냥 자기가 원해서 해줬으니까 후회라든가 꼴지한게
없어야지~ 그치??
힘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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