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일기 7 - 즐거운결과
사람들은 솓아지는 소나기를 보며 우울해 한다. 이렇게 세찬 비가 언제 멎겠느냐고...
하지만 아까만해도 억수로 내리던 소나기는 순식간에 멎고 구름도 가셔지고
다시금 찬란한 해빛이 대지를 아름답게 비쳐준다... 거짓말처럼, 언제 비가 내렸냐는듯이...
단지 하늘에 걸린 무지개만이 비가 왔었음을 기억하게끔 한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하나의 이야기였다. 오늘까지도 깊은 밤의 슬픔과 좌절속에서
헤메었지만, 아침해가 떠오름과 함께 모든 장애물은 사라지고 황홀한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래서 인생은 모험적이고 즐거운게 아닌가 싶다.
[ 강렬한 신호 ]
금요일, 면접이 끝나고 나는 회사에 출근했다. 근무를 마치고 저녁에 신주꾸역으로
가는 도중에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 구두의 뒤굽이 떨어진것이다. 여칠전부터 떨어질가
말가 하면서 간신히 붙어있던 뒤굽이 드디어 오늘에 뚝 떨어지고 만것이다. 마음이
훌 놓였다. 낡은 신이 떨어졌으니깐 이제부터는 새로운 신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것이다. 조금은 미신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아주 좋은 예감이 들었다.
이것은 오늘 면접본 회사에 꼭 취직이 된다는 신호가 틀림없다고 믿었다. ^^
[ 천지협회의 취직경험담 ]
이튿날, 4월 24일 토요일, 동경 분교구에서 천지협회의 주최로 \"취직경험담\"이 열렸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조금이라도 일찍 열렸더라면
이번 취직활동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
여러가지 실패, 성공의 경험을 가진분들이 서로 의견과 과점을 내놓는 가운데서 많은
유용한 정보들이 제기되었다. 대체적으로 보면 \"예절\"면과 \"질문응답\"면에 많은 점들이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노크에 대해서, 중국의 경우는 보통 세번 하는게 정상이지만 일본에서
두번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자에 앉을 때의 자세, 시선이 집중해야 하는 위치등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되었다. 질문응답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들에 대해서도 토론이 되었으며
응답할 때 솔직함을 지켜야 하는 중요성도 이야기 되었다. 때로는 면접관이 피면접대상의
정직함을 알아보기 위해 까다로운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때 솔직히
모른다고 답하지 않고 엉뚱한 대답으로 아는체를 하면 결국은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면접은 첫 인사부터 마지막 문 닫고 나가는 때까지의 인사성이 모두
평가의 범위에 들어간다는 것 등이 있었다.
일본과 중국은 거리가 가까운 나라지만 문화적으로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에 참가할 때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당연할거라고 생각했던 생활습관데로 한것이 결국
\"실례\"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경쟁자가 많고, 예절을 중시하는 회사일 경우
자그마한 실수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칠수도 있는 것이었다. 지금 돌아보니깐 나 자신도
면접에서 적지않은 실수를 범했다. 문을 노크하는 차수라든가, 그리고 의자에 앉는 자세라든가..^^;;
그리고 방정화 선생님의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이력서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들과 지켜야 할 점들을 한조목 한조목 상세하게 이야기 하는것을 들으면서 얼굴이 뜨거워
났다. 나자신도 열심히 정확하게 이력서를 쓰느라고 했지만 역시 많은 곳에서 허용할 수 없는
실수를 범했던 것이다. 나 자신이 마치 무작정 기관총을 둘러들고 사냥을 떠난 농부같아 보였다.
이제와 보니깐 서류심사단계에서 떨어지고 거절통지만 받았던 것도 이상하지가 않았다. ㅋㅋㅋ
참으로 좋은 학습이 되었지만, 아쉬운것은 더이상 그 지식들을 써 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 기나긴 기다림속에서 ]
4월 25일이나 늦어서 4월 28일정도는 통지가 올거라고 굳게 믿었지만 소식이 없었다.
4월달도 지나가고 5월달에 들어섰지만 통지는 전혀 오지 않았다. 5월 1일, 5월 2일,
5월 3일, 5월 4일... 시간은 그냥 하루하루 흘러갔지만 역시 소식이 없었다.
나는 이미 실업상태로 들어갔고, 결과통지를 받지 못하여 5월 황금휴일이지만 좀처럼
놀 기분이 아니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취직이 되겠는가를...
2차면접당시의 사장과 부장의 태도를 보나, 그리고 면접이 끝나면서 나올 때 사장이
한 질문이나, 그리고 회사의 입장에서 나 자신을 분석해보나 내가 채용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꼭 채용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초조함은 견디기 어려웠지만 또한 즐거웠다. 나는 나 자신의 감각을 믿었다. 이제는
취직이 됬느냐 안 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판단이 옳았느냐 틀렸느냐의 문제였다.
결과는 이미 나와 있었을것이고 단지 나는 그 결과를 통지로 받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참으로 묘한 기분이었다. 결과는 분명히 이미 어느곳에 적혀 있을텐데,
나는 아직 그 결과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 이게 혹시 우리들이 자주 말하는
\"운명\"이라는 것과 같지 않은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가야하는 길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른채 걷고 있다는 그런 느낌...
취직이 되고 안되고는 이미 신께서 다 정해놓았는데 아직도 그 결과를 모른채
열심히 분석하고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나의 모습... 재미있었다.
회사는 크고작기에 상관이 없다고 나는 생각했다. 참새는 작아도 오장육부가 다 있고,
잰내비는 커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얼마나 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그 속에서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모교가 생각났다. 내가 다녔던 모교 연변과학기술대학은 자그마한 학교였다. 하지만
나는 연변과기대를 졸업한것을 아주 자호감스럽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4년동안 배웠던
기술로 나는 자신의 생존의 길을 보장할 수 있었으며, 4년동안 몸담았던 진리, 평화, 사랑의
가르침에 힘입어 친구들과 더불어 서로 돕고 배우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회사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중요한것은 그 속에서 내가 성장하고, 내가 성장함으로서
주변의 동료들과 같이 발전하며, 또 힘을 합치며 노력하는 가운데서 회사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분위기를 바꾸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 한사람의 힘은 나약할 수 있지만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사랑의 마음과 솔직한 행동으로 동료들을 대함으로서 차차 회사의
분위기를 향상시키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컵속의 물에 소금알갱이를 넣어면 물 전체가
짜가워지는 듯이... 회사의 크고작기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 속에서 어떤
자세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노력하는가가 중요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내정통지 ]
5월 6일 목요일, 일본의 황금연휴가 끝난후의 첫 날, 나는 기대하던 결과를 얻었다.
TASC로부터의 채용통지였던 것이었다. 이제부터 나의 취직활동은 끝이었다. 소나기가
멈춘후 아름다운 무지개가 걸려있는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마음껏 청신한 공기를 들여마셨다.
아~ 이제 살았다~~
[ 선 택 ]
채용통지와 함께 나에게 선택이 주어졌다. 정사원이냐 계약사원이냐 하는 것이었는데,
정사원은 평생채용이고 계약사원은 일정한 주기로(반년 혹은 2,3년) 계약을 갱신하는 것이었다.
봉급으로 볼 때 계약사원의 년봉은 정사원의 년봉보다 훨씬 많은바 약 1/3이나 더 많았다.
숫자는 유혹적이었지만 선택에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나는 앞으로 장기간 열심히 성장하고
싶었고 가능하면 리더, 팀장, 과장으로 되어 부하들를 거느리며 어깨곁고 열심히 성장하고 싶었다.
봉급은 아주 적었지만 정사원으로 되는 길을 택했다. 후회가 없었다. 돈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원하는 곳에 취직되어 나의 꿈들이 현실로 한발작 다가선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했다.
[ 시 세편 ]
면접의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들은 기대와 불안과 갈망으로 가득찬 시간들이었다. 그러한 초조함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웠다. 다행히도 인터넷은 그러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제공하였다.
마음상태를 시로 써냄으로서 부담을 덜고, 그 글아래에 남겨준 친구, 후배들의 코멘트속에서 힘을
얻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래의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이라는 시는 4월 19일
월요일 1차면접이 끝나고 결과를 기다릴때의 초조한 마음을 적은 시다.
--------------------------------------
해가 뜨고 지는 순간
지금의 나의 순간,
그것은 하나의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저 멀리 고요한 산 위에,
따사로운 태양이 동동 떠있다.
그냥 동동 떠 있다.
태양이 가만히 동동 떠 있기만 하고 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나는 저 태양이 한창 뜨고 있는 태양인지,
아니면 한창 지고 있는 태양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이순간은 참으로 괘로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도저히 저 태양이 뜨고 있는지 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의 상태는 바로 저 태양의 상태다.
나의 앞에는 실패와 성공이 동시에 존재한다.
해가 지면 나는 실패의 품속에 안겨 마음껏 폭행을 당할거고,
해가 뜨면 나는 성공의 머리위에 올라 마음껏 승리의 춤을 출것이다.
하지만 잠시동안은 태양이 움직이지 않는다.
최소한 한주일을 기다려야 태양이 뜨는지 지는지를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 태양이 뜨는 태양이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2004년 4월 20일 화요일
배상봉 동경에서.
링크: http://www.nagaza.com/app/bbs/zboard.php?id=gcomm_lifestory&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1
-------------------------------------------
그리고 아래의 \"해가 뜨고 지는 순간 2\"는 2차면접을 받게되는날 오전에 적은 시다.
이미 취직이 다 된 지금에 와서 그때 당시에 남겨진 자신의 생각을 읽어보느라면
인생과 \"운명\"의 기묘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
해가 뜨고 지는 순간 (2)
해가 뜨고 지는 순간
그것은 영원한 아름다움이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저 문을 열면
뜨고 지는 태양의 움직임을 알수 있으리라.
뜨는 태양이던, 지는 태양이던,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조용히 접수하리라
그리고 운명의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
나의 최선을 다 하리라..
해가 뜨고 지는 순간,
아직은 안개가 가셔지지 않은 나의 미래,
저 문 뒤켠에서 나를 기다리는 결과,
이미 정해졌을지도 모르는 그 결과를
나는 아직도 알지 못한채 열심히 노력한다.
희망과 실망이 겹쳐져 있는 저 언덕으로
한발작 한발작 다가간다.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을 지켜보면서 ...
2004년 4월 23일 금요일
동경에서.
링크: http://www.nagaza.com/app/bbs/zboard.php?id=gcomm_lifestory&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2
--------------------------------------------
아래의 것은 5월 6일 목요일, 채용통지를 받고난 후 기쁜 마음을 금지할 수 없어
키보드를 날려 적은 시다. 역시 사람이란 기쁨과 슬픔속에서 시의 세포가 활성화
되는 것 같다. 누구나가 인생에서 몇번쯤은 경험할 수 있었던 그러한 기쁨,
나도 경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
햇님이 떳다!!
고달프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결과....
햇님이 떳다!!!
저 산 마루에 한주일동안 멈추어 있던 태양은
바로 뜨는 태양이었다.
드디어 나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었다.
아침이슬이 채 증발되지 않는 습기찬 아침이지만,
한시라도 빨리 출발하고 싶다.
힘차게 날개를 젓어 저 창공을 날아오르고 싶다!!
따사로운 햇님의 미소가 은은히 느껴온다,
푸르른 빛으로 생기가 가득찬 저 길을,
나는 희망과 신심으로 걸어나가련다...
몇년이 지난후에, 나는 저기 창공을 날아다니며
높은 산을 넘나드는 독수리가 되리라...
아... 태양이여, 빨리도 떳구나...
나의 앞길이 환하도다~~ !!!
2004년 5월 6일 11:00 am
배상봉 동경에서.
링크: http://www.nagaza.com/app/bbs/zboard.php?id=gcomm_lifestory&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8
--------------------------------------------
[ 문장 두편 ]
아래는 회사의 제2차 면접시 제출했던 일본어 문장의 링크다. 밤 두시까지 인터넷에서
뚝딱뚝딱 한구절한구절 한->일 번역을 하며 작성하다보니 문장이 엉망이었지만 그래도 여기에는
나의 포부와 생각과 꿈들이 들어있었다. 비록 볼품없지만 이번 취직활동에서 크다란 효과를
발휘했다고 나는 믿는다.
직장에 대한 생각. (일본어)
링크: http://www.nagaza.com/japan/jboard/zboard.php?id=jboard_lif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
프로잭트개발의 경험. (일본어)
링크: http://www.nagaza.com/japan/jboard/zboard.php?id=jboard_lif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
[ 열린 문 ]
며칠 후 회사로부터 통지가 왔다. 5월 17일 월요일 저녁에 회사에서 면담을 하자는
내용이었다. 아마 구체적으로 입사하는 절차와 계약들을 하려는것 같았다....
-- 다음편에 계속 --
##############################################################
# 제 목: 취직일기 7 - 즐거운결과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4년 7월 20일 (화요일)
#
# 본문의 이야기가 발생한 기간: 2004년 3월말 ~ 2004년 6월초
#############################################################
사람들은 솓아지는 소나기를 보며 우울해 한다. 이렇게 세찬 비가 언제 멎겠느냐고...
하지만 아까만해도 억수로 내리던 소나기는 순식간에 멎고 구름도 가셔지고
다시금 찬란한 해빛이 대지를 아름답게 비쳐준다... 거짓말처럼, 언제 비가 내렸냐는듯이...
단지 하늘에 걸린 무지개만이 비가 왔었음을 기억하게끔 한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하나의 이야기였다. 오늘까지도 깊은 밤의 슬픔과 좌절속에서
헤메었지만, 아침해가 떠오름과 함께 모든 장애물은 사라지고 황홀한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래서 인생은 모험적이고 즐거운게 아닌가 싶다.
[ 강렬한 신호 ]
금요일, 면접이 끝나고 나는 회사에 출근했다. 근무를 마치고 저녁에 신주꾸역으로
가는 도중에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 구두의 뒤굽이 떨어진것이다. 여칠전부터 떨어질가
말가 하면서 간신히 붙어있던 뒤굽이 드디어 오늘에 뚝 떨어지고 만것이다. 마음이
훌 놓였다. 낡은 신이 떨어졌으니깐 이제부터는 새로운 신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것이다. 조금은 미신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아주 좋은 예감이 들었다.
이것은 오늘 면접본 회사에 꼭 취직이 된다는 신호가 틀림없다고 믿었다. ^^
[ 천지협회의 취직경험담 ]
이튿날, 4월 24일 토요일, 동경 분교구에서 천지협회의 주최로 \"취직경험담\"이 열렸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조금이라도 일찍 열렸더라면
이번 취직활동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
여러가지 실패, 성공의 경험을 가진분들이 서로 의견과 과점을 내놓는 가운데서 많은
유용한 정보들이 제기되었다. 대체적으로 보면 \"예절\"면과 \"질문응답\"면에 많은 점들이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노크에 대해서, 중국의 경우는 보통 세번 하는게 정상이지만 일본에서
두번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자에 앉을 때의 자세, 시선이 집중해야 하는 위치등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되었다. 질문응답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들에 대해서도 토론이 되었으며
응답할 때 솔직함을 지켜야 하는 중요성도 이야기 되었다. 때로는 면접관이 피면접대상의
정직함을 알아보기 위해 까다로운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때 솔직히
모른다고 답하지 않고 엉뚱한 대답으로 아는체를 하면 결국은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면접은 첫 인사부터 마지막 문 닫고 나가는 때까지의 인사성이 모두
평가의 범위에 들어간다는 것 등이 있었다.
일본과 중국은 거리가 가까운 나라지만 문화적으로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에 참가할 때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당연할거라고 생각했던 생활습관데로 한것이 결국
\"실례\"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경쟁자가 많고, 예절을 중시하는 회사일 경우
자그마한 실수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칠수도 있는 것이었다. 지금 돌아보니깐 나 자신도
면접에서 적지않은 실수를 범했다. 문을 노크하는 차수라든가, 그리고 의자에 앉는 자세라든가..^^;;
그리고 방정화 선생님의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이력서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들과 지켜야 할 점들을 한조목 한조목 상세하게 이야기 하는것을 들으면서 얼굴이 뜨거워
났다. 나자신도 열심히 정확하게 이력서를 쓰느라고 했지만 역시 많은 곳에서 허용할 수 없는
실수를 범했던 것이다. 나 자신이 마치 무작정 기관총을 둘러들고 사냥을 떠난 농부같아 보였다.
이제와 보니깐 서류심사단계에서 떨어지고 거절통지만 받았던 것도 이상하지가 않았다. ㅋㅋㅋ
참으로 좋은 학습이 되었지만, 아쉬운것은 더이상 그 지식들을 써 먹을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 기나긴 기다림속에서 ]
4월 25일이나 늦어서 4월 28일정도는 통지가 올거라고 굳게 믿었지만 소식이 없었다.
4월달도 지나가고 5월달에 들어섰지만 통지는 전혀 오지 않았다. 5월 1일, 5월 2일,
5월 3일, 5월 4일... 시간은 그냥 하루하루 흘러갔지만 역시 소식이 없었다.
나는 이미 실업상태로 들어갔고, 결과통지를 받지 못하여 5월 황금휴일이지만 좀처럼
놀 기분이 아니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취직이 되겠는가를...
2차면접당시의 사장과 부장의 태도를 보나, 그리고 면접이 끝나면서 나올 때 사장이
한 질문이나, 그리고 회사의 입장에서 나 자신을 분석해보나 내가 채용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꼭 채용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초조함은 견디기 어려웠지만 또한 즐거웠다. 나는 나 자신의 감각을 믿었다. 이제는
취직이 됬느냐 안 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판단이 옳았느냐 틀렸느냐의 문제였다.
결과는 이미 나와 있었을것이고 단지 나는 그 결과를 통지로 받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참으로 묘한 기분이었다. 결과는 분명히 이미 어느곳에 적혀 있을텐데,
나는 아직 그 결과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 이게 혹시 우리들이 자주 말하는
\"운명\"이라는 것과 같지 않은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가야하는 길은 이미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른채 걷고 있다는 그런 느낌...
취직이 되고 안되고는 이미 신께서 다 정해놓았는데 아직도 그 결과를 모른채
열심히 분석하고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나의 모습... 재미있었다.
회사는 크고작기에 상관이 없다고 나는 생각했다. 참새는 작아도 오장육부가 다 있고,
잰내비는 커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얼마나 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그 속에서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모교가 생각났다. 내가 다녔던 모교 연변과학기술대학은 자그마한 학교였다. 하지만
나는 연변과기대를 졸업한것을 아주 자호감스럽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4년동안 배웠던
기술로 나는 자신의 생존의 길을 보장할 수 있었으며, 4년동안 몸담았던 진리, 평화, 사랑의
가르침에 힘입어 친구들과 더불어 서로 돕고 배우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회사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중요한것은 그 속에서 내가 성장하고, 내가 성장함으로서
주변의 동료들과 같이 발전하며, 또 힘을 합치며 노력하는 가운데서 회사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분위기를 바꾸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 한사람의 힘은 나약할 수 있지만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가고 사랑의 마음과 솔직한 행동으로 동료들을 대함으로서 차차 회사의
분위기를 향상시키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컵속의 물에 소금알갱이를 넣어면 물 전체가
짜가워지는 듯이... 회사의 크고작기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 속에서 어떤
자세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노력하는가가 중요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내정통지 ]
5월 6일 목요일, 일본의 황금연휴가 끝난후의 첫 날, 나는 기대하던 결과를 얻었다.
TASC로부터의 채용통지였던 것이었다. 이제부터 나의 취직활동은 끝이었다. 소나기가
멈춘후 아름다운 무지개가 걸려있는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마음껏 청신한 공기를 들여마셨다.
아~ 이제 살았다~~
[ 선 택 ]
채용통지와 함께 나에게 선택이 주어졌다. 정사원이냐 계약사원이냐 하는 것이었는데,
정사원은 평생채용이고 계약사원은 일정한 주기로(반년 혹은 2,3년) 계약을 갱신하는 것이었다.
봉급으로 볼 때 계약사원의 년봉은 정사원의 년봉보다 훨씬 많은바 약 1/3이나 더 많았다.
숫자는 유혹적이었지만 선택에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나는 앞으로 장기간 열심히 성장하고
싶었고 가능하면 리더, 팀장, 과장으로 되어 부하들를 거느리며 어깨곁고 열심히 성장하고 싶었다.
봉급은 아주 적었지만 정사원으로 되는 길을 택했다. 후회가 없었다. 돈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원하는 곳에 취직되어 나의 꿈들이 현실로 한발작 다가선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했다.
[ 시 세편 ]
면접의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들은 기대와 불안과 갈망으로 가득찬 시간들이었다. 그러한 초조함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웠다. 다행히도 인터넷은 그러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제공하였다.
마음상태를 시로 써냄으로서 부담을 덜고, 그 글아래에 남겨준 친구, 후배들의 코멘트속에서 힘을
얻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래의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이라는 시는 4월 19일
월요일 1차면접이 끝나고 결과를 기다릴때의 초조한 마음을 적은 시다.
--------------------------------------
해가 뜨고 지는 순간
지금의 나의 순간,
그것은 하나의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저 멀리 고요한 산 위에,
따사로운 태양이 동동 떠있다.
그냥 동동 떠 있다.
태양이 가만히 동동 떠 있기만 하고 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나는 저 태양이 한창 뜨고 있는 태양인지,
아니면 한창 지고 있는 태양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이순간은 참으로 괘로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도저히 저 태양이 뜨고 있는지 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의 상태는 바로 저 태양의 상태다.
나의 앞에는 실패와 성공이 동시에 존재한다.
해가 지면 나는 실패의 품속에 안겨 마음껏 폭행을 당할거고,
해가 뜨면 나는 성공의 머리위에 올라 마음껏 승리의 춤을 출것이다.
하지만 잠시동안은 태양이 움직이지 않는다.
최소한 한주일을 기다려야 태양이 뜨는지 지는지를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 태양이 뜨는 태양이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2004년 4월 20일 화요일
배상봉 동경에서.
링크: http://www.nagaza.com/app/bbs/zboard.php?id=gcomm_lifestory&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1
-------------------------------------------
그리고 아래의 \"해가 뜨고 지는 순간 2\"는 2차면접을 받게되는날 오전에 적은 시다.
이미 취직이 다 된 지금에 와서 그때 당시에 남겨진 자신의 생각을 읽어보느라면
인생과 \"운명\"의 기묘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
해가 뜨고 지는 순간 (2)
해가 뜨고 지는 순간
그것은 영원한 아름다움이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저 문을 열면
뜨고 지는 태양의 움직임을 알수 있으리라.
뜨는 태양이던, 지는 태양이던,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조용히 접수하리라
그리고 운명의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
나의 최선을 다 하리라..
해가 뜨고 지는 순간,
아직은 안개가 가셔지지 않은 나의 미래,
저 문 뒤켠에서 나를 기다리는 결과,
이미 정해졌을지도 모르는 그 결과를
나는 아직도 알지 못한채 열심히 노력한다.
희망과 실망이 겹쳐져 있는 저 언덕으로
한발작 한발작 다가간다.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을 지켜보면서 ...
2004년 4월 23일 금요일
동경에서.
링크: http://www.nagaza.com/app/bbs/zboard.php?id=gcomm_lifestory&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2
--------------------------------------------
아래의 것은 5월 6일 목요일, 채용통지를 받고난 후 기쁜 마음을 금지할 수 없어
키보드를 날려 적은 시다. 역시 사람이란 기쁨과 슬픔속에서 시의 세포가 활성화
되는 것 같다. 누구나가 인생에서 몇번쯤은 경험할 수 있었던 그러한 기쁨,
나도 경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
햇님이 떳다!!
고달프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결과....
햇님이 떳다!!!
저 산 마루에 한주일동안 멈추어 있던 태양은
바로 뜨는 태양이었다.
드디어 나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었다.
아침이슬이 채 증발되지 않는 습기찬 아침이지만,
한시라도 빨리 출발하고 싶다.
힘차게 날개를 젓어 저 창공을 날아오르고 싶다!!
따사로운 햇님의 미소가 은은히 느껴온다,
푸르른 빛으로 생기가 가득찬 저 길을,
나는 희망과 신심으로 걸어나가련다...
몇년이 지난후에, 나는 저기 창공을 날아다니며
높은 산을 넘나드는 독수리가 되리라...
아... 태양이여, 빨리도 떳구나...
나의 앞길이 환하도다~~ !!!
2004년 5월 6일 11:00 am
배상봉 동경에서.
링크: http://www.nagaza.com/app/bbs/zboard.php?id=gcomm_lifestory&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8
--------------------------------------------
[ 문장 두편 ]
아래는 회사의 제2차 면접시 제출했던 일본어 문장의 링크다. 밤 두시까지 인터넷에서
뚝딱뚝딱 한구절한구절 한->일 번역을 하며 작성하다보니 문장이 엉망이었지만 그래도 여기에는
나의 포부와 생각과 꿈들이 들어있었다. 비록 볼품없지만 이번 취직활동에서 크다란 효과를
발휘했다고 나는 믿는다.
직장에 대한 생각. (일본어)
링크: http://www.nagaza.com/japan/jboard/zboard.php?id=jboard_lif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
프로잭트개발의 경험. (일본어)
링크: http://www.nagaza.com/japan/jboard/zboard.php?id=jboard_lif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
[ 열린 문 ]
며칠 후 회사로부터 통지가 왔다. 5월 17일 월요일 저녁에 회사에서 면담을 하자는
내용이었다. 아마 구체적으로 입사하는 절차와 계약들을 하려는것 같았다....
-- 다음편에 계속 --
##############################################################
# 제 목: 취직일기 7 - 즐거운결과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4년 7월 20일 (화요일)
#
# 본문의 이야기가 발생한 기간: 2004년 3월말 ~ 2004년 6월초
#############################################################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8)
취직 축하드려요
참 대단하시네요...
여로모로 저두 많은걸 배운것 같네요...
참 대단하시네요...
여로모로 저두 많은걸 배운것 같네요...
감동 그 자체이다.!
존글 감명깊게 잘 읽었어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되나 보죠^ ^
앞으로도 존소식이랑 많이많이 전해주세여.....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되나 보죠^ ^
앞으로도 존소식이랑 많이많이 전해주세여.....
취직 축함니다.
이땀에 부하놈들 많이 많이 거느리구 사쇼.ㅎㅎㅎㅎ
이땀에 부하놈들 많이 많이 거느리구 사쇼.ㅎㅎㅎㅎ
就職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ほんとうにいい文章でした。いろいろ勉強になりました。
これからも いい文章 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
これからも いい文章 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
대단해요^^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 직접 읽으니까 더 좋네염^^
그동안 취직한다고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인데요...돌이켜 보면 가끔 시련과아픔이 더 소중한것 같애요 ㅋㅋ
실패가 없이 백퍼센트성공만 있었더라면 지금의 성공이 나한테 어느만큼 소중한건지 깨닫지 못할것 같애염;;
암튼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계속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 직접 읽으니까 더 좋네염^^
그동안 취직한다고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인데요...돌이켜 보면 가끔 시련과아픔이 더 소중한것 같애요 ㅋㅋ
실패가 없이 백퍼센트성공만 있었더라면 지금의 성공이 나한테 어느만큼 소중한건지 깨닫지 못할것 같애염;;
암튼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계속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꾸벅~~
이미 두달전의 일이었지만 지금도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함녀서 감개무량합니다.
만약 그때 취직이 되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가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인생에는 너무나 많은 \"만약\"이 있지만, 우리가 택하게 되는 것은 그 수많은 \"만약\"중의
하나 뿐이라는 사실, 그래서 걸어온 후에 다시 뒤돌아보면 그때의 선택이 다행스럽기도
하고 \"다른 선택이었으면 어쨌을가\"라는 두렵움도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을 읽어주시고 이렇게 따뜻한 코멘트까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고무격려를 마음속에 잘 간직해 두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주말이 되었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하얀 모래밭, 시원한 바닷바람, 푸르른 파도.... ^^
이미 두달전의 일이었지만 지금도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함녀서 감개무량합니다.
만약 그때 취직이 되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가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인생에는 너무나 많은 \"만약\"이 있지만, 우리가 택하게 되는 것은 그 수많은 \"만약\"중의
하나 뿐이라는 사실, 그래서 걸어온 후에 다시 뒤돌아보면 그때의 선택이 다행스럽기도
하고 \"다른 선택이었으면 어쨌을가\"라는 두렵움도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을 읽어주시고 이렇게 따뜻한 코멘트까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고무격려를 마음속에 잘 간직해 두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주말이 되었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하얀 모래밭, 시원한 바닷바람, 푸르른 파도.... ^^

그리고 이 야박한 세상에서 성공하여 가문의 영광,,모교의 영광 되십시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면접을 기다리는 초조하던 먼 후날 성공하여 손자 ,손녀의 재미있는 이야기 거거리로 되게 하십시오. 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