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일기 6 - 두번째회사의 2차면접

일본체험수기 · #22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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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봉 · 2004-07-18 23:39:37 · 조회 767
취직일기 6 - 두번째회사의 2차면접

기회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눈앞에 나타났다가도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기도 한다. 기회는 순간적이지만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긴 시간의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 희망의 불꽃 ]

월요일, 1차면접을 보고난 후 아주 좋은 예감이 들었다. 이것이
바로 신께서 나에게 정해주신 회사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예감...
수요일, 아니나 다를가 2차면접통지가 왔다. 금요일 오후 1시,
면접을 보러 오라는 통지였다. 당시의 기쁨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마치 높은 산우에 올라갔을 때 구름이 가셔지고 눈앞의
풍경이 확 트인듯한 황홀한 느낌이었다. 나의 앞길이 보이는것 같았다.

기쁨은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끔 한다. 취직된다면
어떤 모습일가... 나는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즐겁게 상상해 보았다.
열심히 동료들과 상사와 부하와 어울려 진지하게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출장으로 고향 할빈에 가서 부모님들과 함께 만나는 모습, 우리
아들 장하다고 하시면서 기뻐하시는 부모님의 환한 미소... 날로 높아지고
있는 중국의 고층건물들... 그리고 중국의 대도시들 사이를 날아다니면서
회사의 업무확장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자신의 모습...
중국에 출장갔던 길에 모교 연변과기대에 들려 공학관의 회억으로 가득찬 낯익은
교실에서 후배들에게 직장생활에서 배운 경험들을 이야기해주는 모습 ...
할빈으로 출장다니는 편리를 이용하여 일본에 있는 조학장학단체 진달래마을을
위해 조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직장도 날로 발전하고 생활도
안정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개장국 끓여놓고 백주를 마시면서
두터운 우정과 아름다운 인생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 ...  

... ...

상상은 아주 즐거웠다. 하지만 실현되지 않는 이상 그것은 그냥 꿈에 불과했다.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취직이 되어야 했다. 일본 각지에 분사를
가지고 있고, 중국 할빈시(나의 출생지)에 업무관련회사를 가지고 있는
TASC사에 취직이 된다면 나의 꿈들은 더이상 상상만이 아닐거라고 믿었다.
아름다운 꿈을 위하여, 아름다운 나의 미래를 상상속이 아닌 진실한 현실속에서
체험하기 위하여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 기회를 목을 졸라매고 ]

흔히들 기회는 한순간뿐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면접시간은 길어야 한시간정도, 인생에 있어서는 한순간에 불과한 그 짧디짧은
한시간(혹은 반시간)이 결국은 면접관이 나의 경력에 대하여, 나의 장래성에
대하여 또 나의 인격에 대한 평가의 유일한 기준으로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잔혹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나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는 신심이 가득했지만 과연 그런것들을 짧은 만남속에서
충분히 회사측에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였다. 나의 서투른 일본어수준으로
회사측에게 충분히 나의 생각, 꿈, 실력을 전달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였다.
하지만 정말로 나는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회사는 하늘의 별처럼 많을 수
있지만 나의 몸을 담을 수 있고 나의 잠재력을 인정해주고 사용해주는 회사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발견한 이상 놓지고 싶지 않다.

나는 나의 모든 미래를 여기에 걸기로 했다. 설사 무너져서 또다시 뼈저린 아픔을
겪게 된다 하더라도 괜찮다. 이미 무너진적이 있었고, 다시 무너진다 하더라도 사나이가
문지를 툭툭 털고 일어서면 그만인 것이다. 진정으로 무서운 것은 자신의 최선을 하지 않고
그냥 무너지는것,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아서 무너지는 것, 그것은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뭔가 대책이 필요했다. 한시간의 면접시간으로는 나 자신을 충분히 표달하기 너무나 짧았다.
면접이 끝난 후에도 천천히 요해할 수 있도록 방법을 대야 했다. 그리고 나를 채용해서
절대로 회사에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데 신심이 있음을 보여주어야 했다. 나는 내가 받는
봉급 이상으로 회사에 공헌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바로
문장을 쓰는 것이다. 면접시간은 늘일 수 없지만, 자신의 생각들을 글로 적어놓음으로서 면접이
끝난후에도 나에 대한 요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요일 2차면접통지를 받은 후에 인차 문장작성에 들어갔다. 일본어 문장이라고는
태어나서 이때까지 써 본적이 없고, 일본에서는 어떤 형식으로, 어떤 절차로 문장을
써나가는지에 대해서도 감감이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별로 문제는 아니었다. 나는 자신의 가치와
포부를 글로 표달하고 싶은 생각만으로 강렬했고, 그냥 편한 방식으로 글을 쓰기로 했다.

문법이나 단어사용이 엉망이었지만 괜찮다. 만약 그 회사에서 회사원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회사원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잠재력과 가치에 대하여 충분히 중시를 한다면 나의 문장을 읽어
주리라.. 라는 생각으로 글쓰기에 착수했다. 문장을 세개 쓸 예정이었는데 결국 수요일 저녁과
목요일 저녁밖에 시간이 없었기에 두개밖에 쓰지 못했다. 그것도 먼저 한국어로 쓰고, 한구절
한구절 인터넷에서 번역을 해가면서 작성한것이었다.

목요일 저녁에는 생각지 않던 세번째 회사의 면접에서 크게 타격을 받고(제5편 참고) 기분이
울적해졌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과가 어떻게 되든 나의 최선은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밤 2시까지 문장을 작성해 나갔다. 하지만 무리였다. 2시까지 했지만
문장은 아직 오막살이집처럼 찌글찌글한 모습이었다. 한밤중에 소리없이 눈에 쌍불을 붙이고
컴퓨터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다못해 안해가 근심어린 말투로 건의를 해왔다. 오늘은 여기서
쉬고 래일 오전에 청가를 맡고 면접준비를 하는게 좋지 않느냐고... 참으로 좋은 건의였다.

이튿날 오전은 회사에서 청가를 맡고, 집에서 열심히 문장을 계속해 나갔다. 나는 나의 미래를
나의 문장에 걸었다. 송나라때의 위대한 시인 소동파도 문장 하나로 높은 스승의 인증을 받고
황제에게 추천당하지 않았던가? 그만큼 문장은 작성한 사람의 생각, 인격, 능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에네르기가 들어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문장을 통하여 짧은 면접시간에 전달 할 수
없었던 자신의 포부와 꿈과 실력을 전달하고 싶었다. 11시반정도까지 고치고 고치고 해서야
겨우 조금 문장같아 보이는 문장이 만들어졌고, 총망히 밥을 먹고 면접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 2차면접 ]

역시 20분전에 도착해서 회사부근 자그마한 공원에서 제출할 문장 두편을 재확인 하고,
10분전에 회사문로 들어갔다.

제5편에서 서술한바와 같이 나는 지난밤의 면접에 크게 시달림을 받고 신심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었다. 하루밤이 지났지만 그 공포스러운 면접의 후유증은 여전히 강했으며
회사문으로 들어가면서 나는 강렬한 불안감을 가졌다. 하루밤의 시간이 타격으로 받은
신심을 회복시키기에는 너무나 짧았다. 회사에 들어갈 때 자기도 몰래 한숨이 나왔다.
제발 순리롭게 진행되게 해주소서 하고 신께 기도했다...

면접은 사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면접관은 사장과 사업기술부장이었다.

사장은 약 50대에 하얀색이 섞인 꽛꽛한 수염을 남기고 눈에 빛이 나는 사람이었고, 사업부장은
검붉은 얼굴에 눈빛이 알른거리는 사람이었다. 첫인상으로 사장은 아주 개성이 강하고 솔직한
모습이었고, 부장은 상대적으로 원활하고 교재능력이 강한 모습이었다.

간밤과 오전에 열심히 작성한 문장 두편을 사장에게 넘겼지만 사장은 인차 읽지 않고 그것을
책상우에 놓는 것이었다. 그리고 면접을 시작했다. 순리롭게 자아소개가 끝난후 곧 질문응답으로 들어갔다.

지난 저녁에 있었던 실패면접의 영향은 참으로 컸다. 이전 같았으면 신심가득하게 웃음 띈
모습으로 당당하게 응답을 하는 자신의 모습이었겠지만 그날따라 응답에 우물쭈물 해졌다.
자꾸 자신이 뭔가 말 잘못해서 실수할가봐 근심되었고, 취직이란게 나한데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가 하는 생각에 자꾸 기분이 가라앉는 것이었다. 한 이틀만 더 미루었어도 신심을 회복할
수가 있었지만 온 저녁 면접으로 시다림 받은다가 문장을 쓰느라고 휴식도 제데로 못해서 생각이
잘 집중되지 않아 면접관의 말을 인차인차 이해할 수가 없었다...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깐 면접의 진행은 그때 생각했던 것 처럼 나쁜것은 아니었다.

나의 상태와는 달리, 그들은 이미 나를 채용하기로 결정한듯한 모습이었다.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나였지만 그정도는 직감할 수가 있었다. 사장은 두가지 질문을 했다. 그중 하나는
사직하는 이유와, 다른 하나는 니이가다 분사에서 근무해도 괜찮은가 하는 질문이었다. 첫 질문은
솔직하게 자신의 장래를 생각해서 사직했다고 알려주었지만,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망설였다.
여때까지 동경시를 벗어날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히 유혹적인 질문인것은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니이가다에는 할빈으로 직통하는 국제비행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는 집에 가기 위해 동경에서 신간선 타고 니이가다로 가서, 다시 비행기로 할빈에
갔지만 니이가다에서 일하게 되면 그럴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적인 것은 바다의 도시라는 것이었다. 물을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그렇지만 그때 당시는 주절했다. 심리적으로 준비가 없었던 것도 있었고, 동경시를 벗어난다는
것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확실하게 대답을 하지 못하자 사장과 부장은 나를
설복시키는 작업으로 들어갔다. 이해되지 않는 점은, 2차면접이라고 하지만 꼭마치 이미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나를 답복만을 기다리는듯한 느낌이었다. 사장은 니이가다에서 유유하게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서 일하고 싶지 않느냐고 설복했고, 부장은 니이가다에 가면 집으로
가기도 편리해서 좋지 않느냐고 설복했다. 내가 근심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니이가다에
가면 지금의 좋은 친구들과 떠나게 되어서 많이 섭섭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친구가
없어 적막하지 않을가 하고 내가 말하자 사장과 부장은 중국사람이 많으니깐 친구는 얼마든지
있을 거라면서 설복을 거듭했다. 그리고 사장은 나에게 다시 질문을 했다. 장래에 어떤곳에서
생활하고 싶느냐고? 그래서 나는 농촌에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확실히 나는 개구리 소리가 들리는
농촌에서 유유한 생활을 하고 싶었다. 단지 그것은 젊을 때가 아니라 나이를 먹고 난후에야
실현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왔었다. 면접중이라 시간은 짧았고, 여러가지 고려해볼 시간이
없었기에 인차 니이가다에서 일하게 되어도 괜찮다는 답을 주었다. 나의 이 답을 듣더니
사장은 마음이 놓이는듯 소파에 등을 기대는것이었다.

부장도 한마디 보태었다. 일본어는 조금 서툴지만 이만한 정도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그리고
앞으로 하게 될 일은 중국과 일본사이의 프로잭트 관리이기 때문에 3년동안 쌓아온 분야와는
조금 틀리지만 전혀 문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사장 역시 고민하는 얼굴을 지으며 말을
붙였다. 할빈의 중국회사와는 2년동안 합작해왔는데 아직 문제점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 그래서
뭔가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등을 이야기 했다. 나는 어떻게 대답을 할지 몰라 그냥 망설이고
있었다. 난생 처음 2차면접이란걸 받아보아서 도데체 2차면접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것도
있었고, 그냥 질문만 걸어올줄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구체적인 업무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뜻밖이라는 어찌할바를 몰랐던것도 있었다.

그러다가 침묵이 흘렀다. 부장과 몇마디 오고갔지만 곁눈으로 사장의 약간 실망스러워하는 표정을
엿볼수가 있었다. 이대로 나가면 면접이 나에게 불리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도
부장은 마지막으로 뭔가 질문이 없느냐는 물음을 해왔다. 이것은 면접이 이젠 끝났다는 신호였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장에게 만약 취직이 된다면 어떤일을 하게 되느냐고 물었다. 나의
일어가 서툴렀던 탓으로 부장은 나의 뜻을 알아듣지 못했다. 얼굴을 붉히며 다시 말을 바꾸어
질문을 해서야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잘 알아듯지
못했다. 그렇게 땀을 흘리며 몇분정도 설명을 하다가 면접이 끝났다.

오늘은 참 수고 했다는 인사를 하고, 문을 나설 때, 사장으로부터 질문이 들어왔다. \"5월달부터는
취직할 수 있는 것입니까?\"라고, 그래서 나는 대답했다. \"지금의 회사는 4월말이면 정확히 끝을
맺습니다.\" 라고...

문에서 깍듯이 인사를 하고 나왔다.

[ 면접후 ]

여러가지로 서로 설복하고 해석하고 설명하느라고 면접이 별로 순리롭게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기뻤다. 비록 약 40분동안 자신의 표현에 대해서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별로 근심은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3일동안 나의 생각과 꿈과 마음을 다해 정성들여 쓴 두 편의 문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좋은 취직결과가 나오기를 두편의 문장에 기대했다. 신심이 있었다.

면접은 참으로 사람의 정력을 소모한다. 솔직히 말해서 면접은 될수록 적게 보고 싶었다.
이때까지 세 회사의 면접을 보았는데, 한번 면접을 보기 위해서 대량의 자료를 분석해야 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면접이 끝난후에도 결과를 기다리는데 마음이 피곤해진다.
자신의 미래와 행복, 자신의 앞날을 거는것이기 때문에 마음과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그만큼 깊게 마음이 들어간 만큼 결과가 가져다 주는 기쁨이나 아픔 또한 만만하지 않았다.

이번 면접이 마지막 면접이기를 나는 바랬다. 이제는 왜서 \"여자는 지금의 사랑이 마지막
사랑이기를 바란다\"라는 구절이 있는지를 조금 알만했다. 그만큼 마음과 정성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깊이깊이 들어있기 때문인것이다. 자기의 모든것을 투자했기 때문에 그것이 마지막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때는 이미 4월 23일 금요일, 4월달도 이미 끝나고 나 역시 실업으로 한발작 한발작 다가섰다.
그리고 4월 28일부터 일본의 황금휴가에 들어간다. 모든 업무들이 중단되고, 회사들도 5월첫주까지는
정상적인 업무를 그만두는게 보통이다.

4월 25일, 나는 회사에서 최후 한주간의 근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많이 가르침을 받았던
과장에게 작별인사도 올리고 동료들에게도 내가 사직했다는 것을 알렸다. 아직 채용통지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는 결과에 대해서 신심이 가득했기 때문에 동료들과 과장에게 앞으로
니이가다에 가서 일하게 될거라는 말을 했다. 나는 빠르면 4월 25일(월요일)이나 늦어도
4월 27일(수요일)쯤에 결과가 나올거라고 믿었다.

거절통지는 여전히 매일이다시피 왔고, 다른회사에서 면접오라는 통지는 없었다. 그리고
나 역시 모든 응모를 중단하기로 했다. 최소한 현재 기다리고 있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모든 취직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사장과 부장의 말투, 그들의 행동속에서도 이미 취직이
정해졌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신께서 만이 알고 있는 일이다.

나는 마음을 정리하고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기로 했다. 99%의 기쁜결과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나는 하루하루 기다렸다. 하지만 실망스럽게 4월 25일에도, 26일에도, 27일에도,
28일에도, 29일에도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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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취직일기 6 - 두번째회사의 2차면접
# 작성자: 배상봉
# 작성일: 2004년 7월 18일 (일요일)
#
# 본문의 이야기가 발생한 기간: 2004년 3월말 ~ 2004년 6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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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jumada · 2004-07-19 13:16:24
집가기 편리헤서 니이가다를 선택햇군요.....ㅋㅋ

요즘 니이가다가 홍수졋던데 님이 이글을 쓰셧다는것은 무사한줄루 알겟슴니다.

좋은 취직경험 들려주셔서 고맙숨니다.
海星 · 2004-07-19 14:25:42
저도 지금 취직활동을 하고있기에 조마조마한 그 심정 이해해요^^
오늘도 생동한 글 잘 읽고갑니다^^
담엔 아마 해피엔딩이겠죠.ㅋㅋ
『시즌』♡^^ㆀ · 2004-07-19 18:40:17
여기까지 쭉 계속 님이 쓴 취직경험담 봐왔는데요....결과가 너무 궁금해요^^
물론 다 잘 됬겠지만..^^;
따뜻한 손 · 2004-07-20 00:11:28
jumada님, 사실은 제가 선택한게 아니게 저에게 주어진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신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

해성님, 취직활동이 순리롭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취직단계에는 마음가짐과
심리상태가 아주 중요한것 같습니다. 항상 유유하고 당당한 자세로 활동을
전개하셔서 좋은 결과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시즌님,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미 7편을 올렸습니다.
읽어주시고 이렇게 따끈따끈한 코멘트까지 남겨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래일부터 또 출근,학습이 시작됩니다. 쉼터 여러분 모두 갠끼하고
활력찬 모습으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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