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리 뻥 치고나서...답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일본체험수기 · #22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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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정 · 2004-07-16 00:28:07 · 조회 688
  사실은 답변들이 넘 귀에 거슬려서 기분이 잡쳤지만
특히 저처럼 약이 잘 말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쓴약일수록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에 아버지가 이런말씀 하신적이 있었어요.
사람들은 너의 친구들을 보고 너를 평가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것은 주위의 사람들을 보라.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할때, 나머지 세개 손가락은 자기를 향한다고 했죠.
  님들의 답변을 보고 저 잘 알았어요.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사실,요즘은 사는게 짜증난다는 생각이 날때가 불었는거 같아요.
  세상에 대고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다.그러고 싶은데 세상 모두는 넌 이런 사람이다. 이렇게
찍어버리는거. 아니라고 부르짖고 싶은데 목소리가 안 나가는거 , 그건 느낌,
  한번 사랑에 실패한사람일수록 사람은 사랑을 해서 애기를 낳고 행복하게 산다는게 기적같은 일이라고 느끼는것처럼. 또는 한번 죽었다 살아난 사람일수록 산다는게 행복하다고, 죽어가는 사람에게 삶의 희망을 준다는것이 무엇보다도 행복하다고 느끼는것처럼. 사람은 실패, 성공, 행복, 슬픔, 이런것들을 련쇄적으로 겪으며 사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걸거라고 이쁘게 봐주세요.
  걔들이 바보스럽다는 생각을 하기전에 걔들의 좋은 점을 보아낼수 있는 제가 될거에요.
  그래서, 그래서, 더 열심히사는 제가 되고 더 강한 제가 되고, 글구 더욱 행복한 제가 될거에요.
  여러분들,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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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그냥 · 2004-07-16 12:09:16
화이팅 ~
쨔유~
미쯔오 · 2004-07-25 13:27:19
모두가 그대를 미워서가 아닙니다.
님의 그때 심경을 적었을뿐이잖아요. 함께 나구고 싶어서.
응원해 드릴께요.
그리고 살아가면서 더욱 성숙해지고 사물을 여러모로 보라는 우리 친구들의 조언으로 받아주세요.
힘내세요... 님의 곁엔 항상 쉼터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풍류왕자 · 2004-07-26 20:47:22
머이라구 말못할주제아이대서 못말해주겟소....살아가는게 이렇겟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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