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이 막혀서...

일본체험수기 · #22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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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 · 2004-06-03 02:54:59 · 조회 1456
  오늘두 알바하구 돌아왔느데 참 기분이 안좋다.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이 오르고 화가나고 기모찌와르이다.

날씨가 활짝개이구 바람이 선들선들불어서 참 좋았는데 그 빨래땜에 기분이 완전 백팔십도로 바뀔줄이야~~

일본에서 오래 살다보니 정말 별난 체험다해본다.

  우리동네는 참 살기가 좋은곳이다.역에서 가깝구 조용하구 개울에선 잉어가 뛰놀구 거기에다 23시간슈퍼에

값이 싼 가게들이 수두룩...그런데 도적이 있는게 문제거리다.그것두 속옷도적~~오늘오후 날씨가 개인지라

빨래를 했다.세탁기가 돌아가는 사이에 음악을 들으면서 메신저로 친구하구 수다를 떨었다.거의 한시간 지나

서 빨래를 널려고 보았더니~ㅠㅠ내가 며칠전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똑같은걸 두가지 색상으로 산 속옷이 없

어졌다.이리저리 뒤집어 보아두 없었다.헉~세상에 이럴수가...그렇지 않아두 울 동네에 속옷도적 있는지라

도적맞힌후로부턴 베란다에 안널구 집안에서 말리웠다.내가 사는집 2층인데두 용하게도 잘 도적질해갔다.한

심한것은 시퍼런 대낮에 세탁기 안을 들추고 도적질 해가다니~참 담두 큰놈이다.너무 화가나서 메신저에 있

는 친구하고 죽일놈의 일본변태 콱 ~벼락이나 맞지하면서 욕을했다.담두 크게 감히 대낮에~근데 친구는 ㅎㅎ

ㅎ하면서 웃더니 (담이 작으면 도적이 아니지.야 그변태 짐 니속옷입구 이리저리 거울 비쳐보면서 흐뭇해하겠

다.)라구한다.어~우~기모찌와르이$$$#$ 사서 한번두 못입어봤기 다행이지~~

  금방 일본에 왔을땐 텔레비에서만 보구 참 한심한 놈들 다 있구나 하면서 혀를 끌끌 찼는데 내가 몇번이나

겪어보다니 ㅠㅠ 일본사람들 겉하구 속이 완전틀려서 분간하기 어렵다.이 좁은 땅에서 살면서 스트레스 심하

게 받구 머리가 확~돌아버렸는지~~아니면 월래부터 정신이상인지~~정말 어떤 놈인지 궁금하다.변태는 확

실하니깐~~~

  일본에 사는 여자분들 모두 조심하세요.나처럼 이런 피해를 안입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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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2)

수호천사0929 · 2004-06-03 04:28:44
정말 무시무시한 곳이네여....
Rain man · 2004-06-03 08:07:59
음.........
오눌과낼 · 2004-06-03 13:21:44
안됐꾸만...ㅉㅉㅉ
그 변퇘놈들두 .............
하필이면 하나비님의 물건 도적질하다가
코ㅑ 데자구??
푸른초원 · 2004-06-03 13:28:39
정말 믿기어려울정도로 한심한 일도 다있네요.
그런 이국타향에서의 생활이 무척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선택한 길이니 아무쪼록 무사히 끝마치고 고향에 돌아오길 바랍니다.
번개불 · 2004-06-03 13:52:42
하여간 일본에는 변태가 많다니깐
미샤 · 2004-06-03 15:03:29
ㅎㅎㅎ 넌집 이번까지 몇번째냐?도둑놈이 점찍엇나 보다,,ㅠㅠㅠ,,, 열받을거 없지 ,,,,그냥 세탁기 우에다가 <오~ 오~키이 오시리 오바아쨩노 센타구모노>하구 써부쳐봐랑
저녁노을 · 2004-06-03 16:02:59
↑미샤님 너무너무 웃기신분이다ㅎㅎㅎ .하나비님 너무 않이됬구먼유!!!인젠 속옷빨래는 집안에서 말리우세요.그리구 수술칼하나 사놓고 붙잡으면 짧은 다리를 콱잘라서 동네집 강아지한테 머기로 주세요....!
버채 · 2004-06-04 01:58:29
헉~~~~~~~
기따매킨 일이구먼.......
그때그이유만으로 · 2004-06-04 17:17:37
ㅎㅎ님 올린 글 보니까 제가 대학다닐때 일 생각나는군요.저두 마음에 드는 브래지어 사서 금방 세탁해서 널어놓았는데 두시간두 안지나서 증발해버렸더군요.그것두 침실의 복도위에 걸려있는 빨래줄인데말이에요.(지면에서 3메터높이) 다음부턴 꼭 문 꽁꽁 잠그고 세탁해야겟네요.
영웅 · 2004-06-04 23:07:01
웃자 ... 온하루 면상 흐려있었는데 전에 하나비님 내가 자증거 일어버렷다구 낸사진 기억니쥐... 내가 도둑맞혔다니깐 흐뭇해나가드라.. ㅋㅋ 근데 이런 상황은 미리 방지 할
수있다구 보는데... 테레비에 속옷도둑 잡힌걸 보면 싸구려나 노인들 껀 손않대고 젊은 사람들꺼만 가져간다던데... 100엔 숍에가서 많이사서 두줄로 밖에 걸어놔봐요 가져가나 않가나 ... 내생각엔 쳐다두 않볼껀데 ^^
phone · 2004-06-05 01:05:13
일본남자들이 변태로 되여가는건 아마 스트레스를 받어서 그런가부다..
그 와세다대학의 유명한 교수도 에스카레타에서 거울로 어린 여자애들의 속옷을 비추어서 보는 변태였으니....
그리고 일본이란 나라의 성문화........
이상한것이 많애서 아마 그렇게 변해가겠짐...
하나비야, 이젠 정말 미샤말대로 메모를 해놔봐^^
시라소니 · 2004-06-05 01:32:11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면서...

하여튼 험악한 사회니까 조심하쉬유!!!
명랑펭긴 · 2004-06-05 02:30:36
님의 것인줄 몰랏어요.래일 돌려줄게요.미안.
할미꽃 · 2004-06-05 23:16:06
명랑펭긴님 정말 귀엽네요 ㅎㅎㅎ
할미꽃 · 2004-06-05 23:21:45
하나비님---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일본이란 사회가 원래 변태사회인걸요 ㅎㅎ

어쩔수 없죠.. ..

근데 하나비님의 심정은 알것같애요.

같은 여자로서..

그 변태놈들 혼 내줄 방법은 없을까?????????????

그냥 당하고만 있으면 마음이 풀리지 않네요 ...
㉻맘보 · 2004-06-06 13:57:05
하나뱌,,,, 세탁기에 자물쇠를 사서 달아라...
대지에미 · 2004-06-07 03:42:57
혹시 제 친구분이 아니신지.여기서 말하면 안되니까 학교에 가서 직접 확인해봅시다.
해ㅂrㄹrㄱi · 2004-06-08 09:53:08
하나뱌, 맘보말이 맞더~
종이인형 · 2004-06-10 15:52:5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KGB · 2004-06-14 16:49:33
다 잃어버린거 자꾸 생각말구 욕하느라 하지두 말아요
생각해봤자 골이 아프구
욕해봤자 입만 아플테니까
저두 전번달에 제동생주려구 갖춰놓은 자전거 잃어버렸는에요
제일 현실적인 방법은 새거 사는거예요
그리구 다음엔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면 되고
하나비 · 2004-06-15 00:50:11
여러분 리플감사합나다.잊어버린거야 돌려받을수 없는일이니 이제부턴 조심또 조심해야겠어요.금방 일본오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하는데 변태놈들한테 기회를 만들어주지맙시다.어려운 일본생활에서 나쁜일은 잊어버리고 좋은일만 남겨두면서 환~하게 살아갑시다 ^^
*이슬비* · 2004-07-07 19:05:13
허유 세상엔 점말 별일 다 잇네염 첨 들엇닷 무시무시해당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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