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당한 창피**1**

일본체험수기 · #22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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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정 · 2004-05-18 21:44:02 · 조회 1172
일본에 갓 왔을때는 일어를 잘 몰라서 창피를
많이 당했었건만 몇년이 지나서 그것도 일어로 인한
창피를 당해서 부끄럽기만 하다.....

며칠전 <중국경제론>수업시간에 있은 일이다...

선생님께서 건국후의 경제정책에 관해서 말을 하다가
불시로 중국국기로 화제가 넘어갔다.
그러다가 불시로 <중국국기를 뭐라는지 아세요?>하고 물어왓다..
오성붉은기인데....
나는 혼자소리로 중얼거렸다..

저기 저 맨앞에 앉은 여학생 말해보세요....
머리를 들고 보니 나를 짚고 있었다...
오성붉은기를 일어로 뭐라나??
배운적도 들은적도 없는데...

머리속의 사전을 부단히 뒤졌건만 답은 나오질 않았다...

오성이니까 다섯개의 별..그러니까 いつつぼし(이쯔쯔보시)라면 될까?
그럼 붉은기는 뭐라나? 赤い旗(아까이 하다)라면 되는걸까??
선생님은 또 다시 나에게 답을 구한다..
에라,모르겟다...<이쯔쯔보시데스>나는 이렇게 겨우 기여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이쯔쯔보시데스까?>선생님의 눈은 휘둥그렇게 된다..
5초동안 말없다가 선생님은 불시로 <마,,이쯔쯔보시네..>하며 큰소리로 웃는것이엿다..
옆에 앉은 중국애도 중국말로 오성급호텔이냐?하며 웃었다.
조용했던 교실에 200여명의 떠나갈듯한 웃음소리가 터졌다..

나는 부끄러운 나머지 얼굴이 빨갛게 되였다.
선생님께서는 오성붉은기를 그대로 온요미데 <고세이코우끼>라고 한다고
알려주엇다...
고세이코우끼...그렇지..그대로 한자를 읽으면 되는걸 가지고..

나는 이렇게 창피당했다...우습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날 수업에 뭘 배웠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만 <고세이코우끼>만은
영원히 잊어먹을것 같지 않다..일어공부를 좀 더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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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월청진 · 2004-05-18 21:56:20
하하..창피한것이아님니다.나도몰랏는데.간바떼!
캔디 · 2004-05-18 22:06:31
저도 몰랐습니다. 벤꾜니 나리마시다.
손목시계 · 2004-05-18 22:39:28
다 모르지.

일본선생들은 그런짓 잘함다.

그 사람보구 일본국기를 중국에서 뭐라 하는가 물어보쇼.

이런늠 볼때마다 그저 한대 딱 쥐여 붙여놓기 싶더란데.
mikann · 2004-05-19 14:41:47
いつつぼし^^ハハハ面白いな
련정 · 2004-05-19 17:30:38
월청진님,캔디님,손목시계님,미깐님..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다들 몰랐다니..저도 쪼끔은 안위가 되네요...^^
olylo · 2004-05-19 18:18:11
mikann님 이쪽도 언제 오셨댔어요?ㅎㅎㅎ
 
그건 쪽발이놈들이 제 마음대로 읽은거예요.손목시계님의 말이 맞지,그놈들은 꼭 몰라요,膏藥旗라고 불으는걸.ㅎㅎㅎ.
토토로 · 2004-05-23 04:00:42
저두 몰랏어요...잘 기억해둬야쥐~~^^
다모클리스 · 2004-05-25 17:05:31
웃기네요. 하지만 일본놈들이 그런 질문하는 이유는 뭐죠?!
매치의 선물 · 2004-06-06 23:05:21
손목시계님 말이 맞음다!!!!
남뚝지 · 2004-06-15 07:25:46
나두몰랐어.......ㅎㅎ 고맙다..
중독-프린스 · 2004-11-13 10:52:08
잘 복 감더/
touch · 2005-07-01 10:58:37
저도 몰랐었슴다.
배우고 감니다.
세이카*MARY KAY · 2005-10-20 22:06:35
어이구~~ ㅎㅎ 저뚜 몰랐어요...저는 고세이하타 인줄알았는데 ㅋㅋ 에이구 얼굴이 따끈따근해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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