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제목을 \"보고\"라고 하지 않고 \"소감\"이라고 한데는 이유가 있다. \"보고\"라함은 많은 사람들의 공동으로 느끼는 점이나 냉철하고 객관적인 관점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 작성하고 있는 이 문장은 보다 개인적으로 참가하여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기본바탕으로 하여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떤 구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판단이 들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천지협회이사 신분으로 참여한 마지막 행사였고, 또 제9기와 제10기의 임기교체라는 특수한 행사였으므로 기록에 남길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된 것이다. 만약 불합당한 묘사나 정확하지 않은 기록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 제10기 이사회 선거는 여러가지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이번 제10기 이사를 담당하는 분들은 \"천지협회 10주년 경축행사\"라는 무거운 짐을 하나 더 짊어지게 된다는것이다. \"천지협회\"는 1995년에 일본동경에서 \"천지구락부\"라는 이름으로 태어나서 여러가지 간고한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박차고 10년까지 견지해왔고, 명년 3월이면 마침 10주년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 의미는 바로 \"신로교체\"라는 점, 40대좌우의 지도자층이 이사회에서 철거하면서 천지협회 이사들의 주요 활동주력이 30대초반과 20대에게 넘겨졌다는것, 이것은 우리 동경지역 젊은이들에 대한 한차례의 시련이자 또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천지협회\" 이사회선거는 2004년 3월 20일 저녁 7시부터 정식으로 시작되어, 일년활동보고 및 총결, 제10기 이사회 후보추천, 투표 및 표계산을 통하여 제10기 이사진 결정 등 절차를 거쳐 9시 20분에 예정대로 끝을 맺었다. 우선 성격이 급한 독자들을 위하여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천지협회\" 2004년도 제10기 이사회에 당선된 이사들로는 방정화, 김성, 황광호, 김경화, 김정남(들국화), 강광문, 문영화 등 7명이었다(이상 순서는 선후관계가 없음. 투표당시 흑판이 적혀진 이름 그대로 적었음). 그리고 선거가 끝나고 밤 10시에 커피점에서 있은 제10기이사회 내부의 선거를 통해서 결과적으로 황광호이사께서 \"천지협회\" 제10기 이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했다. ^^
나에게는 이번 모임이 이사신분으로서의 마지막 회의였고, 일본에 와서 참여했던 이사회 선거로서는 두번째로 되는 선거회였다. 지난해의 \"천지협회\" 이사회 선거와 금년도 \"천지협회\" 이사회 선거, 이렇게 두번밖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이전에는 어떤 형식으로 어떤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는지는 알지 못하고, 그냥 내가 체험하고 느꼈던 두차례의 이사선거를 간단히 비교해본 결과 이번 선거회가 지난해 선거회에 비교해 다른점이 있었다는 것을 몇가지 감각했다.
이번 제10기 이사회선거가 지난번(2003년도 제9기 이사회선거)에 비해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1. 이사회 선거만을 위한 모임이 된 것.
기억속에 지난해 2003년도의 이사선거는 \"취직경험교류회\"라는 행사와 같이 진행이 되었고, 우선 \"취직경험교류\"가 약 절반이상의 시간에 사용되고 나머지 시간에 \"이사선거\"가 진행되었던 것 같다. 여기서 두가지 문제점이 생겼는데, 그중 하나는 바로 이사선거에 사용될 수 있었던 시간이 극히 적었다는 것, 모든 절차들이 총망히 진행되다보니 실수도 많았고, 피후선자에 대한 요해가 깊지 못한 상태에서 투표가 진행되었었다는 점이었고, 다른 하나는 \"취직경험교류회\"에만 관심을 가지고 처음으로 참석하셨던 분들에게도 투표를 요구하게 되다보니 그분들에게는 상당히 당황했던 점도 있었던 것이다.
지난해에 비해, 이번 2004년도 제10기 이사회선거는 단독적으로 \"활동보고 및 이사선거\"라는 테마만으로 충분한 시간을 잡았으므로, 활동보고 및 총결, 후보추천 및 추천이유, 후보 자아소개, 투표 및 결과발표 등 과정들이 비교적 유유하게 진척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이었고, 비록 참여인수는 지난해에 비해 적었지만, 모두 \"이사회선거\"라는 주제를 알고 참여하였기에 참여자들을 당황스럽게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좋았었다고 본다.
2. 흐름이 보다 순리로왔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준비가 비교적 충분했던 것
지난해의 흐름은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다보니 많은 곡절이 있었고, 실수도 적지 않게 발생했었다. 그래서 참여자의 눈에는 선거가 \"혼란스러웠다\"고 보여질 수도 있었지만, 금년도의 선거는 작년에 비해 그 흐름이나 과정이나 많이 순리로와 성숙된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해 사회자나 지난해의 사회자나 모두 이성일이사였으나, 지난해의 미숙했던 경험을 충분히 흡수하고 많은 사전준비와 대응책을 세웠기에 그만큼 순리롭게 진행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항상 \"의외의 사건\"은 있기 마련인바, 이번기의 선거에서도 생각못했던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긴 했지만(나중에 이야기 하겠음), 전체적으로 볼 때는 풍부한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성일 이사님의 사회에 힘입어 예상보다 많이 순리롭게 진척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3. 보다 젊어진 이사진, 새롭게 펼쳐지는 활약방식
이번 제10기 이사회맴버구성을 볼 경우, 7명중 4명은 제9기 이사를 담당했던 분들이었고, 3명은 새롭게 당선된 분들이었다. 지난기 이사맴버 4명이 있음으로 인하여 \"천지협회\"의 작업이 끊어지지 않고 연관성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그 중 1명은 3년이상의 \"천지협회\" 활동경력을 지니고 있음으로서 천지협회의 흐름과 인맥 또한 비교적 잘 장악하고 있다고 본다.
새롭게 가입된 세명중, 김정남(들국화)이사와 문영화(ID: phone)이사 두명은 재일조선족사이트 \"쉼터\"에서 많이 활약하고 있는 분들로서, 제10기 이사회의 인터넷전략의 진일보 발전과 동시에, 일본지역에서 부동한 방식으로 활약하는 두 단체 \"천지협회\"와 \"쉼터\"와의 합작이 보다 넓고 깊게 진행될 추세를 보여주었다. 또 신입이사 강광문이사는 조선민족에 대한 강렬한 감정과 인식을 지니고 있는 분으로서 그날 후보선거의 자아소개속에서 \"천지협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했다. 앞으로 \"천지협회\"의 선전과 발전방향의 책정에서 많이 활약하며 재일본조선족단체의 이미지에 크다란 변화를 가져다 줄거라고 기대한다.
물론, 항상 충분한 준비를 하기에 노력했지만 예상못했던 점도 발생했다. 그것은 바로 인원의 부족이 가져다준 난처함이었던것이다.
이사회 선거였던 것 만큼, 우리는 비교적 충분한 심리준비를 했다. 지난해의 선거시 혼란스러웠던 경험도 있었고, 또 인생이란 항상 뜻대로만 발전하는것만은 아니라는 법칙이 있었기에, 이번 선거에서도 최대한 실제상황에 근거하여 실시간에 합당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기에 노력을 했다. 이 방면에서는 이번 이사회선거 사회자를 담당했던 이성일 이사님과 이번 모임에 참석해 주셨던 \"로이사\"분들의 공헌이 많았다고 본다. 선거가 예상하지 않던 골목길로 빠졌을 때, 제때에 상황판단을 하고 대응책을 세워주셨기 때문이다.
이번에 경험했던 어려운점이란 바로 앞에서 말한 후보인원의 부족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는 후보자들이 많아서 득표수순으로 뽑았지만, 금년에는 전혀 반대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정식 이사당선 인수를 9명으로 정했는데, 후보로 나선 분들이 도합 7명밖에 되지 않았다. 이사회추천후보 4명에 새롭게 추천된 후보 3명, 사전에 우리는 후보가 많을 경우 어떻게 투표를 할것인가(지난해의 경험에 비추어)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책을 강구했지만, 인수가 적을 때 어떻게 대책을 댈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아 한동안 당혹함을 느꼈다.
다행히도, \"로이사\"님들과 한학봉회장의 제안에 근거하여 전체인원의 무기명투표를 견지하기로 했으며, 예전의 방식대로, 추천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번호를 적도록(1명 ~ 7명) 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것이다. 후보인수가 예정보다 적었기 때문에 큰 곡절이 없이 모두 순리롭게 이사로 당선이 되었다. 약간 실망이 가기도 했지만, 한개 단체에 몸을 담고 자원봉사로 활동을 조직해간다는 것의 힘겨움을 고려해볼경우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했다.
후감.
이사회 선거를 마치고, 결과가 발표된 후, 자신의 이름이 없는 이사회명단을 보면서 왠지 마음속에 허전함을 느꼈다. 필경은 자신이 일년동안 몸담고 사랑을 퍼부면서 나름대로 노력해왔던 단체였고, 매번 활동이 있을 때마다 모여서 머리를 맏대고 토론하며 때로는 치열하게 논쟁까지 하며 일을 했던 정이 너무 깊이 들어있어서 였으리라 . 그동안 배운것도 많았고, 또 세상물정이 돌아가는 방식과, 일본의 긴장한 생활환경속에서 어떻게 인정맛을 살리며 생활하는가도 깨닫게 되었다. 부득불한 상황으로 이쉽게 천지협회 이사회에서 나오게 됬지만, 천지협회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열심적인 회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선배님들의 천지협회에 대한 사랑도 엿볼수가 있었어 너무나 기뻤다. 이번 모임에는 역대 천지협회의 회장직을 맡았거나 천지협회 발전의 기둥감이 되어주셨던 많은 선배님들도 동참하셨는데, 그들로는 이동철 선배님, 윤창수 선배님, 김만수 선배님, 송호암 선배님, 박혁 선배님(명단에는 선후순서가 없음)이었다. 제9기 이사였던 이강철 선생님과 이성일 선배님이 퇴출한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동철 선배님은 반복해서 퇴출의 이유를 캐묻고 만약 괜찮다면 이상 두분중의 한분을 추천하고 싶다고 여러번 강조하셨는데, 이러한 행동속에서 선배님들이 천지협회의 흐름과 발전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천지협회가 혹시 젊은이들의 손에서 실수가 있지 않을가 하는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엿볼수가 있었다. 모처럼 참가해주시고, 또 선거과정중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좋은 해결책을 내놓아주셨고, 보귀한 경험과 고무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싶다.
제9기 회장 한학봉님의 총결에서 밝혔던바와 같이, 제9기 이사회는 회원제설립면에서 아직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했지만 네트워크발전과 천지교육기금면에서 눈에 띄이는 성과를 취득하였으며, 이사 10명이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년동안 유쾌하고 진지하게 일해왔었다. 이제 제9기는 역사기록으로 남게 되고, 제10기가 그 짐을 짊어지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기초에 바탕을 두고 \"교류, 협력, 공동발전\"의 항행을 계속하게 되었다. 비록 평균년령이 제9기에 비해 훨씬 젊어진 이사회지만, 젊은이의 활력을 살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기술로 일본조선족들의 활동을 진척시켜나갈거리라고 믿는다.
1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금 평범한 생활로 돌아오는 순간 어깨가 거뿐해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천지협회\" 이사회의 일들은 쉽지가 않았다. 모두가 자원봉사라는 점도 있었지만, 또한 불충분한 자금과 불충분한 환경조건속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해간다는 것에 많은 압력과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나서서 이 짐을 짊어지지 않고 누군가가 나서서 우리의 조선족친선단체를 이끌어 가지 않는다면 우리 타향살이하는 조선족들은 이러한 자그마한 활동과 교류의 기회마저도 잃고 서로 흩어진 모래알이 되고 만다. 개인적인 상황으로 제10기 이사에 들지 못하고 혼자서 홀가분한 몸으로 퇴출하였지만, 앞으로도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앞으로의 \"천지협회\", 조선족친선단체를 이끌어가게 되는 제10기 이사들에게는 다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제 곧 돛을 달고 아득한 바다의 저쪽 해안을 향해 떠나게 되는 젊은 제10기 이사들에게 사나이답게 한마디 하고싶다.
제10기 이사회여, 행운을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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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협회\" 제9기 이사
천지넷 담당 배상봉
2004년 3월 22일(월요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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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제9기 이사회 구성:
이사진 맴버수: 10명
임기: 2003년 4월 ~ 2004년 3월
회장 한학봉
부회장 이강철
사무국장 방정화
사무부국장 김성
상무이사 이성일
대외협력 권향숙
천지교육기금 리명화
청년회 회장 황광호
청년회 부회장 김경화
천지넷 담당 배상봉
제10기 이사회 구성: (직위는 아직 미정)
이사진 맴버수: 7명 (2명 추가예정)
임기: 2004년 4월 ~ 2005년 3월
회장 황광호
이사 방정화
이사 김성
이사 김경화
이사 김정남(들국화)
이사 강광문
이사 문영화
제9기 천지협회 활동보고:
참고링크: http://www.tianchinet.com/cgi-bin/bbs/board.cgi?id=tc_report&action=view&gul=56
제9기 천지협회 재정보고:
참고링크: http://www.tianchinet.com/cgi-bin/bbs/board.cgi?id=tc_report&action=view&gul=55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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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0기 이사회 선거는 여러가지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이번 제10기 이사를 담당하는 분들은 \"천지협회 10주년 경축행사\"라는 무거운 짐을 하나 더 짊어지게 된다는것이다. \"천지협회\"는 1995년에 일본동경에서 \"천지구락부\"라는 이름으로 태어나서 여러가지 간고한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박차고 10년까지 견지해왔고, 명년 3월이면 마침 10주년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 의미는 바로 \"신로교체\"라는 점, 40대좌우의 지도자층이 이사회에서 철거하면서 천지협회 이사들의 주요 활동주력이 30대초반과 20대에게 넘겨졌다는것, 이것은 우리 동경지역 젊은이들에 대한 한차례의 시련이자 또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 \"천지협회\" 이사회선거는 2004년 3월 20일 저녁 7시부터 정식으로 시작되어, 일년활동보고 및 총결, 제10기 이사회 후보추천, 투표 및 표계산을 통하여 제10기 이사진 결정 등 절차를 거쳐 9시 20분에 예정대로 끝을 맺었다. 우선 성격이 급한 독자들을 위하여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천지협회\" 2004년도 제10기 이사회에 당선된 이사들로는 방정화, 김성, 황광호, 김경화, 김정남(들국화), 강광문, 문영화 등 7명이었다(이상 순서는 선후관계가 없음. 투표당시 흑판이 적혀진 이름 그대로 적었음). 그리고 선거가 끝나고 밤 10시에 커피점에서 있은 제10기이사회 내부의 선거를 통해서 결과적으로 황광호이사께서 \"천지협회\" 제10기 이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했다. ^^
나에게는 이번 모임이 이사신분으로서의 마지막 회의였고, 일본에 와서 참여했던 이사회 선거로서는 두번째로 되는 선거회였다. 지난해의 \"천지협회\" 이사회 선거와 금년도 \"천지협회\" 이사회 선거, 이렇게 두번밖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이전에는 어떤 형식으로 어떤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었는지는 알지 못하고, 그냥 내가 체험하고 느꼈던 두차례의 이사선거를 간단히 비교해본 결과 이번 선거회가 지난해 선거회에 비교해 다른점이 있었다는 것을 몇가지 감각했다.
이번 제10기 이사회선거가 지난번(2003년도 제9기 이사회선거)에 비해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1. 이사회 선거만을 위한 모임이 된 것.
기억속에 지난해 2003년도의 이사선거는 \"취직경험교류회\"라는 행사와 같이 진행이 되었고, 우선 \"취직경험교류\"가 약 절반이상의 시간에 사용되고 나머지 시간에 \"이사선거\"가 진행되었던 것 같다. 여기서 두가지 문제점이 생겼는데, 그중 하나는 바로 이사선거에 사용될 수 있었던 시간이 극히 적었다는 것, 모든 절차들이 총망히 진행되다보니 실수도 많았고, 피후선자에 대한 요해가 깊지 못한 상태에서 투표가 진행되었었다는 점이었고, 다른 하나는 \"취직경험교류회\"에만 관심을 가지고 처음으로 참석하셨던 분들에게도 투표를 요구하게 되다보니 그분들에게는 상당히 당황했던 점도 있었던 것이다.
지난해에 비해, 이번 2004년도 제10기 이사회선거는 단독적으로 \"활동보고 및 이사선거\"라는 테마만으로 충분한 시간을 잡았으므로, 활동보고 및 총결, 후보추천 및 추천이유, 후보 자아소개, 투표 및 결과발표 등 과정들이 비교적 유유하게 진척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이었고, 비록 참여인수는 지난해에 비해 적었지만, 모두 \"이사회선거\"라는 주제를 알고 참여하였기에 참여자들을 당황스럽게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좋았었다고 본다.
2. 흐름이 보다 순리로왔고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준비가 비교적 충분했던 것
지난해의 흐름은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다보니 많은 곡절이 있었고, 실수도 적지 않게 발생했었다. 그래서 참여자의 눈에는 선거가 \"혼란스러웠다\"고 보여질 수도 있었지만, 금년도의 선거는 작년에 비해 그 흐름이나 과정이나 많이 순리로와 성숙된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해 사회자나 지난해의 사회자나 모두 이성일이사였으나, 지난해의 미숙했던 경험을 충분히 흡수하고 많은 사전준비와 대응책을 세웠기에 그만큼 순리롭게 진행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항상 \"의외의 사건\"은 있기 마련인바, 이번기의 선거에서도 생각못했던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긴 했지만(나중에 이야기 하겠음), 전체적으로 볼 때는 풍부한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성일 이사님의 사회에 힘입어 예상보다 많이 순리롭게 진척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3. 보다 젊어진 이사진, 새롭게 펼쳐지는 활약방식
이번 제10기 이사회맴버구성을 볼 경우, 7명중 4명은 제9기 이사를 담당했던 분들이었고, 3명은 새롭게 당선된 분들이었다. 지난기 이사맴버 4명이 있음으로 인하여 \"천지협회\"의 작업이 끊어지지 않고 연관성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그 중 1명은 3년이상의 \"천지협회\" 활동경력을 지니고 있음으로서 천지협회의 흐름과 인맥 또한 비교적 잘 장악하고 있다고 본다.
새롭게 가입된 세명중, 김정남(들국화)이사와 문영화(ID: phone)이사 두명은 재일조선족사이트 \"쉼터\"에서 많이 활약하고 있는 분들로서, 제10기 이사회의 인터넷전략의 진일보 발전과 동시에, 일본지역에서 부동한 방식으로 활약하는 두 단체 \"천지협회\"와 \"쉼터\"와의 합작이 보다 넓고 깊게 진행될 추세를 보여주었다. 또 신입이사 강광문이사는 조선민족에 대한 강렬한 감정과 인식을 지니고 있는 분으로서 그날 후보선거의 자아소개속에서 \"천지협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했다. 앞으로 \"천지협회\"의 선전과 발전방향의 책정에서 많이 활약하며 재일본조선족단체의 이미지에 크다란 변화를 가져다 줄거라고 기대한다.
물론, 항상 충분한 준비를 하기에 노력했지만 예상못했던 점도 발생했다. 그것은 바로 인원의 부족이 가져다준 난처함이었던것이다.
이사회 선거였던 것 만큼, 우리는 비교적 충분한 심리준비를 했다. 지난해의 선거시 혼란스러웠던 경험도 있었고, 또 인생이란 항상 뜻대로만 발전하는것만은 아니라는 법칙이 있었기에, 이번 선거에서도 최대한 실제상황에 근거하여 실시간에 합당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기에 노력을 했다. 이 방면에서는 이번 이사회선거 사회자를 담당했던 이성일 이사님과 이번 모임에 참석해 주셨던 \"로이사\"분들의 공헌이 많았다고 본다. 선거가 예상하지 않던 골목길로 빠졌을 때, 제때에 상황판단을 하고 대응책을 세워주셨기 때문이다.
이번에 경험했던 어려운점이란 바로 앞에서 말한 후보인원의 부족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는 후보자들이 많아서 득표수순으로 뽑았지만, 금년에는 전혀 반대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정식 이사당선 인수를 9명으로 정했는데, 후보로 나선 분들이 도합 7명밖에 되지 않았다. 이사회추천후보 4명에 새롭게 추천된 후보 3명, 사전에 우리는 후보가 많을 경우 어떻게 투표를 할것인가(지난해의 경험에 비추어)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책을 강구했지만, 인수가 적을 때 어떻게 대책을 댈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아 한동안 당혹함을 느꼈다.
다행히도, \"로이사\"님들과 한학봉회장의 제안에 근거하여 전체인원의 무기명투표를 견지하기로 했으며, 예전의 방식대로, 추천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번호를 적도록(1명 ~ 7명) 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것이다. 후보인수가 예정보다 적었기 때문에 큰 곡절이 없이 모두 순리롭게 이사로 당선이 되었다. 약간 실망이 가기도 했지만, 한개 단체에 몸을 담고 자원봉사로 활동을 조직해간다는 것의 힘겨움을 고려해볼경우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했다.
후감.
이사회 선거를 마치고, 결과가 발표된 후, 자신의 이름이 없는 이사회명단을 보면서 왠지 마음속에 허전함을 느꼈다. 필경은 자신이 일년동안 몸담고 사랑을 퍼부면서 나름대로 노력해왔던 단체였고, 매번 활동이 있을 때마다 모여서 머리를 맏대고 토론하며 때로는 치열하게 논쟁까지 하며 일을 했던 정이 너무 깊이 들어있어서 였으리라 . 그동안 배운것도 많았고, 또 세상물정이 돌아가는 방식과, 일본의 긴장한 생활환경속에서 어떻게 인정맛을 살리며 생활하는가도 깨닫게 되었다. 부득불한 상황으로 이쉽게 천지협회 이사회에서 나오게 됬지만, 천지협회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열심적인 회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선배님들의 천지협회에 대한 사랑도 엿볼수가 있었어 너무나 기뻤다. 이번 모임에는 역대 천지협회의 회장직을 맡았거나 천지협회 발전의 기둥감이 되어주셨던 많은 선배님들도 동참하셨는데, 그들로는 이동철 선배님, 윤창수 선배님, 김만수 선배님, 송호암 선배님, 박혁 선배님(명단에는 선후순서가 없음)이었다. 제9기 이사였던 이강철 선생님과 이성일 선배님이 퇴출한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동철 선배님은 반복해서 퇴출의 이유를 캐묻고 만약 괜찮다면 이상 두분중의 한분을 추천하고 싶다고 여러번 강조하셨는데, 이러한 행동속에서 선배님들이 천지협회의 흐름과 발전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천지협회가 혹시 젊은이들의 손에서 실수가 있지 않을가 하는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엿볼수가 있었다. 모처럼 참가해주시고, 또 선거과정중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좋은 해결책을 내놓아주셨고, 보귀한 경험과 고무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싶다.
제9기 회장 한학봉님의 총결에서 밝혔던바와 같이, 제9기 이사회는 회원제설립면에서 아직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지 못했지만 네트워크발전과 천지교육기금면에서 눈에 띄이는 성과를 취득하였으며, 이사 10명이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년동안 유쾌하고 진지하게 일해왔었다. 이제 제9기는 역사기록으로 남게 되고, 제10기가 그 짐을 짊어지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기초에 바탕을 두고 \"교류, 협력, 공동발전\"의 항행을 계속하게 되었다. 비록 평균년령이 제9기에 비해 훨씬 젊어진 이사회지만, 젊은이의 활력을 살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기술로 일본조선족들의 활동을 진척시켜나갈거리라고 믿는다.
1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금 평범한 생활로 돌아오는 순간 어깨가 거뿐해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천지협회\" 이사회의 일들은 쉽지가 않았다. 모두가 자원봉사라는 점도 있었지만, 또한 불충분한 자금과 불충분한 환경조건속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해간다는 것에 많은 압력과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나서서 이 짐을 짊어지지 않고 누군가가 나서서 우리의 조선족친선단체를 이끌어 가지 않는다면 우리 타향살이하는 조선족들은 이러한 자그마한 활동과 교류의 기회마저도 잃고 서로 흩어진 모래알이 되고 만다. 개인적인 상황으로 제10기 이사에 들지 못하고 혼자서 홀가분한 몸으로 퇴출하였지만, 앞으로도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앞으로의 \"천지협회\", 조선족친선단체를 이끌어가게 되는 제10기 이사들에게는 다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제 곧 돛을 달고 아득한 바다의 저쪽 해안을 향해 떠나게 되는 젊은 제10기 이사들에게 사나이답게 한마디 하고싶다.
제10기 이사회여, 행운을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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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협회\" 제9기 이사
천지넷 담당 배상봉
2004년 3월 22일(월요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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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제9기 이사회 구성:
이사진 맴버수: 10명
임기: 2003년 4월 ~ 2004년 3월
회장 한학봉
부회장 이강철
사무국장 방정화
사무부국장 김성
상무이사 이성일
대외협력 권향숙
천지교육기금 리명화
청년회 회장 황광호
청년회 부회장 김경화
천지넷 담당 배상봉
제10기 이사회 구성: (직위는 아직 미정)
이사진 맴버수: 7명 (2명 추가예정)
임기: 2004년 4월 ~ 2005년 3월
회장 황광호
이사 방정화
이사 김성
이사 김경화
이사 김정남(들국화)
이사 강광문
이사 문영화
제9기 천지협회 활동보고:
참고링크: http://www.tianchinet.com/cgi-bin/bbs/board.cgi?id=tc_report&action=view&gul=56
제9기 천지협회 재정보고:
참고링크: http://www.tianchinet.com/cgi-bin/bbs/board.cgi?id=tc_report&action=view&gul=55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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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10기 이사진에 가입한것을 축하합니다.
짐이 가볍지는 않겠지만, 항상 가졌던 열정으로 열심히 우리 조선족들의
이국타향의 생활을 다채롭게 꾸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비록
저는 이사회에서 나왔지만 마음은 항상 같이 있으며, 앞으로도
뜨거운 지지자로 남겠습니다.
이제 일년동안도 즐겁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짐이 가볍지는 않겠지만, 항상 가졌던 열정으로 열심히 우리 조선족들의
이국타향의 생활을 다채롭게 꾸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비록
저는 이사회에서 나왔지만 마음은 항상 같이 있으며, 앞으로도
뜨거운 지지자로 남겠습니다.
이제 일년동안도 즐겁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탄복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지각을 하여서 일년보고를 듣지 못하였고
처음으로 참가하는 모임이여서 긴장하고 당황했지만,
많은 선배님들이 열렬한 기분에서 토론하시고
앞날을 위해 걱정해주시는 모습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고서를 보고 작년에 천지협회가 조직한 운동회, 망년회, 학술연구회 등등이
모두 우리 재일조선민족을 위해서 자원봉사를 하는것이라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역대회장, 이사님들이 든든히 뒤에서 후원단체를 맺어주셔서,
경비, 경험, 활동 등에서 협력을 해주시기에
신기이사회는 많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몇명의 추천한 후보님들이 거절하시지 마시고 같이 하여주었음 하고,
내심 개인적으로 생각하였지만,
모두 이유가 있어서 못한다고 하니 많이 섭섭했습니다.
물론 배상봉님과도 그 열정으로 함께 했으면 바랐었구요.
하지만 모두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시고 적극 지지해주실거라고 확신합니다.
배도사님, 부디 할려고 하는 학업, 모든 일이 순조롭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