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류학생의 고민

일본체험수기 · #22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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役軍 · 2004-01-31 22:31:31 · 조회 1245
류학으로 온 사람은 보통은 같은 고민들을 가진다

아르바이트 찾을때까지는 찾을수 있겠는지에 고민한다.
---- 한친구가 귀띔하기를 100군데 찾아가거나 전화해서 하나 찾을수 있다는 각오로 찾으라고 해서 조금 놀랐었다.

다음은 학비 마련을 고민한다.
---- 처음엔 시간을 많이 주지 않고, 첫달월급을 타면 얼마 되지 않으니 언제면 학비를 마련할가구...대부분은 2,3가지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출석률땜에 시간에 참가하지만 잠잘때가 많다.
    
다음은 일본올때 진 빚땜에 고민한다.
---- 집에서는 일없다 할경우가 많은데 웬지 부모에게 미안하다....

언어학교로 온 사람은 그 다음 진학을 고민한다.
----학비가 싼 전문학교로 갈것인가, 아님 대학원에 진학할것인가, 아님 장래에 자기한테 도움되는 뭔가를 배울수 있는 전문학교인가...
      (돈을 벌려면 공부가 안되고, 공부 할려면 돈은 벌수 없기때문이다.)

대학원에 연구생으로 들어가면 또 다시 정식과정에 들어갈걸 고민한다.
---- 연구생은 2년밖에 연장못하니 정식과정에 들어가지 못하면 돈도 못벌고 공부도 못하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진학이 안될것 같으면 취직자리를 빨리 알아봐야 한다, 일본에 왔다가 돈이라도 조금 벌구 가야 살지)

석사과정 졸업할때면 1년전부터 취직하느냐, 박사과정으로 진학하느냐에 고민한다
---- 하나로는 보장이 없으니 닥치는 대로 면접시험을 본다.진학시험은 한 학교에 3만원 정도 드니 너무 많이 볼수는 없다. 대개는 원래 석사과정하던데서 박사과정까지 하고 만다.

박사과정 졸업이면 취직이냐, 돌아가느냐에 고민한다.
---- 취직할려니 공부한 보람만큼 대우를 받는 회사를 찾기 힘들고, 돌아갈라니 그동안 공부하느라고 돈도 벌지 못해서 밑천이 없다. 점점 많아지는 귀국대오 땜에 돌아가도 좋은 자리가 차례지기 힘들다.지금은 아직은 자리가 있다 하는데 큰 도시에는 거의 포화상태라나...

후--후--
힘든 유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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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9)

사라이 · 2004-01-31 23:15:58
류학생들의 자랑은......
나 일본 갔다 왔다 아이가...ㅋㅋㅋ

힘내세요..
련정 · 2004-01-31 23:47:43
그럴듯 싶네요....모두들 그런 고민은 있다고 봐요..
그런데 고민하기보다는 실지적으로 움직이는쪽이 낫다 보아지네요....
役軍 · 2004-02-01 00:33:01
사라이님, 련정님, 리플 고맙슴다.

가다보면 길이 나지겠지하구 길따라 가구는 있습니다....
염동교 · 2004-02-01 01:02:32
일본에선 대학 필업하고 취직 직접하는것이 나을상 싶은데요.....국내 돌아가도 취직경험으로 쉽게 좋은자릴 안배받을수 있고.....제일 중요한건 우리가 어떻게 일본 유학생활에서 평행을 잡고 어떻게 발전하겠느냐 하는것이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압력을 이기지 못하게 되면 한가지라도 하는거고 공부하고 장학금없이 대학 과정끝맺인다는건 부정할수 없이 매우 힘든거고.다 자기 노력이잔아요.헌데 전 일본 좋아요.그만큼 노력에 그만큼한 보답을 받을수 있으니....조선족은 한족유학생들 어떻게 국립들가서 활용하고 취직도 할수 있고 어떻게 사회에 대해 인식하는가부터 배워야한다고 봅니다.실지 정황놓고말해서 조선족은 한족들과 같인나이비례로 따지고 보면 사회인식 독립사상방면에서 많이 뒤떨어지고 있습니다.지식도 역시 마찬가지로....조선족은 골은 총명해도 속은 실제상 깊지 못합니다.
役軍 · 2004-02-01 01:26:00
염동교님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저도 일본은 젊어서 살기에는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죽을 때가지 살생각은 전혀 없고...

차별이 없는듯이 보이지만 차별이 존재하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하미가 · 2004-02-01 01:58:07
어딜가나 무엇을 하나 고민이 따르긴 마련일테죠^^
힘든 류학생활 명랑한 마음가짐으로 원만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役軍 · 2004-02-01 02:20:08
하미가님 땡큐!

자기절로 온거니까 끝을 맺어야지요...
작은바다 · 2004-02-01 05:34:45
일본이라는 나라,자신을 단련하는데 좋은나라이구요,살기도 편리한나라.
지만,지금 살고잇는 동경- 겉으로 보기엔 황홀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속이 텅 비어잇는 공허한 도시라는 감이 듭니다.
그래요,일본서 조금 더 분투하면서 따라배울꺼,좋은것 많이 배우고 몇년후면 다 돌아갑시당^^
役軍 · 2004-02-01 09:31:45
작은바다님 일찍하시네요.

돈을 벌고가든, 학위를 따고 가든 뭔가 좀 하고 돌아갑시다....
연길제비 · 2004-02-01 09:37:41
안녕하세요.

저도같은 고민을 한적 있읍니다.
허지만 지금은 매일매일 힘들지만 충실히 보내고 있읍니다.

모두들 서로 도우면서 삽시다.
役軍 · 2004-02-01 11:05:08
연길제비님 감사합니다.

아마 일본에 오게 되면 고민을 찾아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가지가 끝나면 또 새로운 것이 생기구 하는듯 합니다.
수길이 · 2004-02-01 18:03:20
<일본에 오게 되면 고민을 찾아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그게 그런게 아니라,,,
사람 생각하기 나름이죠...
당신같은 비관적인 사람은 중국에 있는다해도 고민을 찾아 할껍니다.
사람사는게 이런게 아닙니다.
좀 단순하게 ,고민거리를 일부러 피하면서 삽시다.

내처럼 중국에서 대학졸업하구 중국에서 직업찾아서 사는 사람이 보기에는 일본류학간 사람들이 일어한나 줄줄 답새기는것만 봐두 대다이 부럽구 그런데...
수길이 · 2004-02-01 18:07:21
그래구,,,무스거 배우는게 좀 즐기면서 배웁시다,그저 배운다더라구 배우지 말구,,,배우는게,,학위따는게 무슨 어디가서 쫭비하자구 배움까?

또 그래구,,,배우는게 어떻게 하믄 좋은 직업 찾을까 하는 맘에서 배우면 안됩니다.
어떻게 하믄 좋은 직업 찾을까,,,이거는 다시말하믄 어떻게하믄 좋은회사에 선택 당하는가 이런겐데...
공부하는게 남한테 선택받기 위해 한다면 영원히 남의 밑에서 고용로동자로 남을것입니다.
고용로동자라면 의식주는 문제 없겠지만,,,부자는 절대 못됨다,
너무 아는소리 쳇는가..
役軍 · 2004-02-01 18:11:46
수길이씨 리플은 고마운데...

비관한 사고방식은 아니거든요.
고민이 싫다구 말한적은 없구요.

한가지한가지 고민을 이겨나가는 것도 인생이지요.
또한 고민가운데서 성장하는게 사람이구요.
저는 지금 이 고민들을 즐기구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고민이 오기를 은근히 기대하기도 하지요. ㅎ ㅎ ㅎ
수길이 · 2004-02-01 18:18:49
주인장, 인차 회답해줬네...쎄쎄.내 인신공격한게 아니지?그런뜻은 없었는데 님의 회답읽어보구 다시 내 적은글 읽어본게 벨르 가시 돋친거 같단말이시...만약 눈에 거슬린다믄 우리둘이 요 리플을 동시에 싼해뻐릴까?
役軍 · 2004-02-01 18:38:56
웬 말씀을요.

저의 글이 아마 제생각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면이 많아 지금 반성하구 있는 중인데
그대로 둡시다.

사이좋게 지냅시다.
연길제비 · 2004-02-01 19:31:08
고민은 인생에 있어서 불가결한 것입니다.
서로 도우면서 삽시다.
저는 일본 와 고생도 고민도 많이 했지만 후회는 않해요.
시간 나면 저의 홈페지에 와주세요.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기쁨니다.
http://members.goo.ne.jp/home/nb-5g
해ㅂrㄹrㄱi · 2004-02-03 11:44:14
돈이냐 공부냐...

공부할때는 돈 꽝꽝 버는 애들 부러워 공부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막상 공부 포기하고 돈만 벌때는 공부가 하고싶어진다.

인간이란...?!
役軍 · 2004-02-03 16:04:36
해바라기님

공부 많이 해놓으면 그만큼 대가를 받게 되여있습니다.

돈도 쉽게 벌수 있구...이전에 못번게 다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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