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합숙(협박의천재)

일본체험수기 · #22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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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는아침 · 2004-01-12 16:12:43 · 조회 1003
누군가를 잊기란 참 힘든일이다
밥통과 난 그것을 알기에 서로 많이 이해를 해줄지도 모른다
넘은 자신의 아픔도 잊지못한채 힘들어 하는 날 위로하려고 애를 쓰고 잇다
그런 넘이 고마워서 난 눈시울이 젖엇다
<야...>
<어..응...>(밤 10시인데 넘이 아직도 않자고 잇엇네 ...)
<너 그거알어..어 요즘들어 말이 많이 줄어 들엇다는걸..>
<그래?모르겟는데...내가 언제는 입질만햇냐?>(싱거운 넘..이게내 본성일지도 ...)
<응....니가 없는 조용한 숙소는 정말 돌아오기가 싫네 ..ㅎㅎ>
<ㅎㅎ 그래?너 정말 날 사랑하나본다...긴데 내가뭐 하리수냐?>(튕겨버렷다.)
<빙신.....미친넘..ㅎㅎ..그래 사랑한다 사랑한다 왜 뽀뽀라도 해줄꺼야?>
희죽거리며 내 침대로 다가온다
<가까이 오지마..변태야...악~~>
<으흐흐흐 ....치솔질 좀 하지그러냐?>(입술을 빼앗겻다 ...ㅠ,ㅠ..더러운넘...성희롱...110부를거야..)
<나랑 오늘 데이트 한번 않할래?>
<아..싫어..만사가 귀찮아 ...나좀 가만이 내버려두라 ....부탁>
그리고 돌아누웟다
<휴...바보 ..븅신...그여자가 뭐가 좋다구...>
<꺼져...그여자 말 내 앞에서 꺼내지 말라 햇지?..빨..꺼져라 ..해버리기 전에..>(미웟다 ..)
<ㅎㅎ 나 옆방 갈꺼다 ...>
<응 ..가서 미향이나 그리워 해라 ..>(복수의 화살..내가 이러넘이다 ....)
화들짝 놀라는 넘
<뭐?씨...또 그말이야?확~뒤져라 >
<그래 나 뒤질테니깐 니절루 알아서 놀아라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서로흠모하는 사이엿어요..>(또 그노래.....ㅡ.ㅡ;;)
<쿵.>
문닺는 소리가 등뒤에 울려퍼졋다
(나어떻하지?나 좀 도와주면 않돼....)
<덜컥...>
문열리는 소리가 난다
<이씨...왜 또 벌써 돌아왓나?...>(욕부터 나갓다 )
<형..형 ..큰일낫어 ..>(옆방녀석이다)
<씨..왜?또 쌈해?>
<아니 저기복도에 종이 좀봐....수도세가 나왓어 ..>
<긴데 ..매달 마다 나오는거 잖아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
<아니야...28만5천760엔이래.전번달 물세가 ...한사람당 1만엔 이야..>
<뭐..야..>(침대에서 펄쩍 뛰여 일어 낫다 ...말도 않돼..)
복도에 나오니 애들이 주렁주렁 모여잇다
<비켜..좀 보자 ..>
비집고 들어가 보니 사실이엿다
어이가 막혓다 (여기가 뭐 석현종이공장도 아니구 ...므슨넘의 물세가 ..이게 말이나 돼?)
<주인아줌마 어디 갓어?>(밥통이 뒤에서 나즈막하게 묻는다..열낫다는 목소리 )
<어..아까까지 잇엇는데 ..>
<내가 찾아 보마 ...>
쿵..쿵...넘의 계단밟는 소리가 들렷다
한시간쯤 지나서 간판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싸늘한 바람이 확~들어오면서 넘이 모습을 들어 냇다
<어디갓댓어...?>(궁금햇다)
<음..요전번 말한적 잇잖아 ..주인아줌마 니뽀리에 음식점꾸렷다고 ..>
<응..그래서 거기갓다 왓어?>
<오..담판짓구 왓어 ..이번달 물세 우리 한사람당3000엔만 내기로 ..>(화들짝..놀랏다 ..이넘 귀신이냐?)
<엉?순순히 하자던?그 노친 어떤 깍쟁이인데 ..>
<응..내가 가서 협박좀 햇어 ㅎㅎ>(궁금하다 ..도대체 뭐라햇기에 ...)
<..........................>
더 이상은 아무것도 내뱉지않는다 ..궁금증을 달래면서 잠자리에 들엇다
잠이 않오는지 넘도 저편에서 뒤척거리고 잇다
이튿날 아침..우리 샤워실문에 이런 종이장이 붙어잇엇다
(오늘부터 샤와30분이상 하는 넘은 죽음이다 )
한눈에 그넘 글자체를 알아 보앗다 ㅎㅎ
귀여운 자슥........................................................................................................................
나도 한장 써서 붙엿다
(31분이되면 그대로 잡아내서 앞에 공원에 묻어버린다)
이게 봐로 숙소다
집단생활인 만큼 지켜야할것이 잇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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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해바 · 2004-01-12 16:29:39
오늘 출근중에 틈내서 (솔직히 게으름 피우면서... ㅋㅋ) 앞에 글들 쭈~욱 봣습니다...
뒤에는 어떻게 됫을까 궁금해하는데 님의 글이 금방 올랏네요 ...
좋은 글 재미잇게 읽었습니다...
동년배 남자들이 겪는 일들...맘속 생각들 ... 어디서나 같은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글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달뜨는아침 · 2004-01-12 16:32:11
고맙습니다 바쁜와중에도 항상 이렇게 읽어주시는 열분들이 계셔서
달뜨는 아침은 행복을 느끼고 잇슴니다
언제든 좋은글 써내려갈수 잇게끔 노력하겟슴니다
촌놈 · 2004-01-12 17:59:05
바이트니머니 다 집어치고 작가하세요.여기 쉼터에만해두 그기 팬이 가뜩할껀데.잘읽고 가요
☆▒『시즌』▒♡^^ㆀ · 2004-01-12 18:45:54
ㅋㅋㅋ 마지막 말 너무 인상적ㅇㅣ네요..,<집단생활인 만큼 지켜야할것이 잇는 법이다>
글 잘 읽고가염^^*
늘 행복하세요~~~*^^*
행복한 마음 · 2004-01-12 19:18:36
글 참으로 재밌어요, 잘 보고갑니다, 후편 기대합니다
크리스마스 · 2004-01-12 21:22:23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여자 좋아하고있는 달뜨는 아침님!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글몇편보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이여자는
당신이 알고있을까 모르겠네요 ......이제 제 사정두 알아주세요...
달뜨는아침 · 2004-01-12 21:23:10
촌님..ㅋ하하하 그럼 월급은 누가준대요?나 머먹구살지?ㅎㅎ
시즌님..언제나 님의 성원에 고마울뿐입니다 ....기대저버리지않는 달뜨는아침이 되려하는데 ㅎㅎ
행복한 마음님..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
달뜨는아침 · 2004-01-12 21:25:30
크리스마스님...@.@????어케하면 님의 사정도 들어주는것이 되죠?
휴..나 원래 머리가 나뻐서 ....
모카커피 · 2004-01-12 22:40:07
오빤데 복덩어리 굴러왓군요,,,,사탕폭탄이 아닌지 조심하세용 ^^*

밥통 성격하나는 정말 죽인다,,,,,,,,나뚜 그런 오빠 잇엇슴,,,흠흠

오빠 이렇게 긴 장편 쓰느라 수고 많으신데...

문장 완료될때 술 한잔 살게요,,,,,근데 한잔가지고 자라겟는지?? -.-;;
달뜨는아침 · 2004-01-12 22:45:27
커피야..캬캬
술 사주겟냐?이긍...아마 이래서 내 널 곱아하는가?
ㅋㅋ
미쵸...
니 술땜에 래일은 이 글 끝내야겟네
버채 · 2004-01-12 23:21:19
긴데 결국에느 값이 어트게 댓는지 ......나느 그게 디게 궁금한데...........
버채 · 2004-01-12 23:26:12
다음글 기대하겟음................
모카커피 · 2004-01-12 23:36:38
버채님 무슨 엉뚱한 소릴 하는지?????????????????
녹색추억 · 2004-01-13 12:17:01
오늘은 글은 안보구 리플만 보구 감.ㅋㅋ

아침아, 너가 한 여자에게 상처준것은 안쓰냐?ㅋㅋ

순진한 소녀들을 유혹하는 글은 적게 쓰라,,ㅋㅋ
풍류왕자 · 2004-01-13 12:56:14
일본 금방 왓는매구나....허허.
달뜨는아침 · 2004-01-13 14:44:02
추억아 ..그래 잘 다녀가라이..
풍류왕자님..ㅎㅎ 금방왓어요 ㅋㅋ 2년쯤됏나?
あおまつ · 2004-01-13 15:57:00
님의 글은 한국 드라마처럼 후편을 기다리게하는 <아편>같은 글입니다.ㅎㅎ
지금까지 쭉~지켜와봣지만 오늘 처음으로 리플 올립니다...근데...
님 처지하고 저랑 비슷한가봐요,, 저도 요즘 채팅해서 한 여자애를 알았는데,,,님이 글에서 쓴것처럼 제가 지금 그 기분이예요,,,근데 님보다 나은건 저는 아직도 련계가 있다는점이죠,,님도 화이팅!
달뜨는아침 · 2004-01-13 16:27:55
네 맞아요 아프지만 아픈걸 뻔히 알지만 어쩔수 없이 빠지게 되는게 아마 챗사랑같아요
힘내세요
언제간 꼭 쨍~하고 해뜰날 돌아올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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