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GRG님의 [지진아 멈추어다오]를 보고,
제가 지진으로 겪었던, 아주 따뜻한 추억을 쓸 충동을 느꼈습니다^^
시간은 올해 여름 7월달.
지점은 아로모리에서 센다이에 향하는 도중.
청춘18티켓을 사고 혼자서 배낭여행으로 北海道에 떠났다.
항공으로, 삿뽀로에 가서 그다음은 모두 전차로 이동했다.
처음 가는 북해도는 공기가 맑고, 어디 가도 록색에 쌓여있는 아름다운 곳이였다.
시골을 연상시키는 자연이였다.
函館에 가서는 렌타르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하루종일 호수랑 돌면서 산책했다.
스트레스랑 모두 잊을수 있는, 자연이였다.
그리고, 저녁에는 회원등록한 유스호스테르연맹의 싼 호텔에서 묵었다.
매일 전차로 이곳저곳을 돌았다.
동경의 모든것을 잊고,
너무 여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札幌에서 小樽,
小樽에서 函館,
函館에서 青森,
아오모리에서 仙台,
仙台에서 上野...
이런 순서로 난, 배낭여행을 즐겼다.
사건은, 내가 아오모리에서 센다이에 향하는 도중,
盛岡에서 바꾸어탄 전철우에서 발생했다.
저녁 8시경인데, 전철에 탄 사람은 나를 제외하고 5,6명뿐이였다.
그리고, 센다이까지 아직도 두시간 남았을 도중,
한 작은 역까지 왔는데,
그렇게 큰, 山手線만한 차량에는 나 혼자만 앉아있었다.
그리고 전철은 그곳이 종점이란것이다.
내가 의아해하니, 차장이 센다이에서 지진이 일어나서 검토중이란다.
그 지진이 유명한 센다이지진이다.
난, 낮에 지진이 일어나도 그렇게 엄중한거까지는 몰랐었다.
그리고, 동생한테서 메일이 와서 조심하라고 한다.
그래서야 사태의 엄중성을 느꼈다.
그래서 작은 역을 나가면서, 역장에게 호텔을 물었다.
금방 역옆의 비지네스호텔에 들어가서,
첵크인하려고 하는 찰나,
역장하고 차장이 헐레벌떡, 문을 확, 열고 들어오는것이였다.
놀라서 쳐다보니,
[손님, 방금 도착한 전철이 센다이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타고가실겁니까?]하는것이다.
그래서, 네!하고, 호텔주인에게 미안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셋이서 뛰여서 다시 역에 향했다.
계획한대로 센다이에 못가게 되여서 풀이 죽어있었던 나였다.
그래서 그 기쁨은 말할수 없이 컸다.
그 전철에 오른 손님은 역시 나 혼자였다.
그리고 두시간도 되는 여행에서,
차장은, 도착하는 역마다 아나운스해준다.
나 혼자인걸 뻔히 알면서 자기의 직무를 출중히 지키고있는것이다.
그리고, 매번마다
[지진으로 인해 열차가 늦어져서 손님에게 페를 끼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아나운스를 해준다.
너무 마음이 따뜻했다.
이런 일은 절대, 동경에서 볼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북해도에서 길을 잃었을 때,
온집가족이 길까지 나와서 길을 가르쳐주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때도 너무 따뜻했다.
시골의 순수한 인정에 가슴이 뭉클했었다.
그런 감동을 생각지도 못한, 전철안에서 다시 받고있는것이다.
끝내, 센다이역에 도착했다.
역에는, 시간이 연장된 전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동경역과 별반 다름없는 풍경이다.
.................
나의 지진으로 받은 감동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제가 지진으로 겪었던, 아주 따뜻한 추억을 쓸 충동을 느꼈습니다^^
시간은 올해 여름 7월달.
지점은 아로모리에서 센다이에 향하는 도중.
청춘18티켓을 사고 혼자서 배낭여행으로 北海道에 떠났다.
항공으로, 삿뽀로에 가서 그다음은 모두 전차로 이동했다.
처음 가는 북해도는 공기가 맑고, 어디 가도 록색에 쌓여있는 아름다운 곳이였다.
시골을 연상시키는 자연이였다.
函館에 가서는 렌타르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하루종일 호수랑 돌면서 산책했다.
스트레스랑 모두 잊을수 있는, 자연이였다.
그리고, 저녁에는 회원등록한 유스호스테르연맹의 싼 호텔에서 묵었다.
매일 전차로 이곳저곳을 돌았다.
동경의 모든것을 잊고,
너무 여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札幌에서 小樽,
小樽에서 函館,
函館에서 青森,
아오모리에서 仙台,
仙台에서 上野...
이런 순서로 난, 배낭여행을 즐겼다.
사건은, 내가 아오모리에서 센다이에 향하는 도중,
盛岡에서 바꾸어탄 전철우에서 발생했다.
저녁 8시경인데, 전철에 탄 사람은 나를 제외하고 5,6명뿐이였다.
그리고, 센다이까지 아직도 두시간 남았을 도중,
한 작은 역까지 왔는데,
그렇게 큰, 山手線만한 차량에는 나 혼자만 앉아있었다.
그리고 전철은 그곳이 종점이란것이다.
내가 의아해하니, 차장이 센다이에서 지진이 일어나서 검토중이란다.
그 지진이 유명한 센다이지진이다.
난, 낮에 지진이 일어나도 그렇게 엄중한거까지는 몰랐었다.
그리고, 동생한테서 메일이 와서 조심하라고 한다.
그래서야 사태의 엄중성을 느꼈다.
그래서 작은 역을 나가면서, 역장에게 호텔을 물었다.
금방 역옆의 비지네스호텔에 들어가서,
첵크인하려고 하는 찰나,
역장하고 차장이 헐레벌떡, 문을 확, 열고 들어오는것이였다.
놀라서 쳐다보니,
[손님, 방금 도착한 전철이 센다이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타고가실겁니까?]하는것이다.
그래서, 네!하고, 호텔주인에게 미안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셋이서 뛰여서 다시 역에 향했다.
계획한대로 센다이에 못가게 되여서 풀이 죽어있었던 나였다.
그래서 그 기쁨은 말할수 없이 컸다.
그 전철에 오른 손님은 역시 나 혼자였다.
그리고 두시간도 되는 여행에서,
차장은, 도착하는 역마다 아나운스해준다.
나 혼자인걸 뻔히 알면서 자기의 직무를 출중히 지키고있는것이다.
그리고, 매번마다
[지진으로 인해 열차가 늦어져서 손님에게 페를 끼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아나운스를 해준다.
너무 마음이 따뜻했다.
이런 일은 절대, 동경에서 볼수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북해도에서 길을 잃었을 때,
온집가족이 길까지 나와서 길을 가르쳐주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때도 너무 따뜻했다.
시골의 순수한 인정에 가슴이 뭉클했었다.
그런 감동을 생각지도 못한, 전철안에서 다시 받고있는것이다.
끝내, 센다이역에 도착했다.
역에는, 시간이 연장된 전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동경역과 별반 다름없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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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진으로 받은 감동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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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흠냐...배낭여행이라~나도 후닥닥(?)...삿뽀로라 햇져? 흠....
한창 여행못가서 애숭떠는차라 님글 보구 막 더가구 싶어지네여 ~
더 큰지진이 오기전에 어디루 훌떡 ......
더 큰지진이 오기전에 어디루 훌떡 ......
Aqua님, 그렇죠? 제일 긴 자가용을 탄 기분은.....넘 고독,,,^^
해바라기님, 배낭여행이 좋지요, 한번 모든걸 뿌리치고 떠나보세요...
그 기분은 정말 짱일겁니다!!!
홀로서기님, 큰 지진이 당금 온다고 전에 문장을 보고 저도 겁이 나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고 가보세요. 지금은 어디가 좋을가?...
해바라기님, 배낭여행이 좋지요, 한번 모든걸 뿌리치고 떠나보세요...
그 기분은 정말 짱일겁니다!!!
홀로서기님, 큰 지진이 당금 온다고 전에 문장을 보고 저도 겁이 나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고 가보세요. 지금은 어디가 좋을가?...
감명깊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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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사람은 문 세쌍짜리 차를 타고다닌다는데 님은 이 세상에서 제일 긴 자가용차를 타시게됐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