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남편의 아들
한밤중에 느닷없이 전화가 울렷다. 전화번호를 보니 수영이엇다. 혀 꼬부라진 소리와 함께 전화에서도
알콜냄새가 물씬 풍기는것 같앗다. 대충 옷 걸치고 부랴부랴 갓더니 수영이는 이미 술에 맛이 가 테블에 엎드
려잇엇고 그 곁에는 서너살 되보이는 애가 정신없이 울고잇엇다. 대충 짐작이 갓다.
애를 데리고오면서 웬 술이냐? 애 엄마가 잘하긴 잘한다고 구박햇더니 다들 바쁜 일본생활에 애까지 데리고
올 면목이 없어서 술 마셧단다. 취해버리면 취하는척 하면서 얼굴 내밀기 쉬울거 같아서. 그 말에 마음이 아
팟다.
<<엄마랑 젤 친한 칭구다. 이모야. 인사해.>>애는 제 엄마를 괴물 보듯이 보더니 자꾸 나를 피햇다.
<<바까야로~인사 못해?>>수영이는 버럭 성을 냇고 애는 다시 찢어지는 소리를 내면서 울엇다.
<<야. 관둬! 넌 왜 애한테 그러냐? 애가 뭔 잘못잇다고.>>애를 이쁘다고 엉덩이 툭툭 두드려줫지만 애는
그래도 피햇다.
중국에서는 맥주 한잔만 해도 얼굴이 빨개서 바빠하던 수영이엇다. 참이슬 두병이나 햇단다. 얼마나 힘들엇
으면 이 지경이엇을가. 측은햇다. 수영이는 그 망할 남편을 정신없이 욕하다가, 자기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대성통곡하다가, 이제부터 잘살아보는거야 하면서 웃어보다가, 지친 나머지 잠들어버렷다.
오늘 엄마가 취햇으니깐 이모랑 자자구 해도 애는 죽어라 자고잇는 수영이 겨드랑을 파고 들엇다. 수영이
애 데리고 온다는 말 듣고 며칠전부터 애 먹을거 준비해두엇던거 몽땅 꺼내 흔들어보여도 애는 끄덕하지 않
고잇엇다. 애는 잘 생각을 하지 않앗다. 나도 졸려 눈까풀이 내려오는데, 저대로 내버려두면 알아서 자겟지
생각하다가도 너무 책임을 지지 않는거 같아서 다시 애 곁으로 접근햇다. 이름도 물어보고 나이도 물어보고
괜히 혼자서 싱겁게 웃어도 보고, 애는 강철같앗다. 이쒸, 그 애비에 그 아들이겟지. 순간적인 생각에 나는
지금 애한테 치명적은 착오를 범할 생각을 갖고잇다고 스스로 반성을 햇다.
눈을 뜨니 애는 자고잇엇고 수영이는 일어나서 담배를 피우고잇엇다.
<<어제 미안햇다.>>
<<그런 소리 하지 말고! 허물없게 와! 술 마시면 니 몸만 상해. 너 혼자 몸 아니잖어.>>언제 울엇는지 눈이
똥똥 붇긴 불쌍한 수영이한테 일어나자마자 교육을 하고잇는 나 자신도 참 인간성이 없어보엿다.
어제 유아원에 갓다왓어.애가 일어나면 유아원에 데려다줘. 동경에 가서 꾹 참고 몇개월 돈 모아서 집으로
갈거야. 쉬는 날이면 애 보러 올테니깐 좀 수고해줘. 애를 유아원에 보내고 갈려햇는데 애가 너무 유별나서
남 보기도 미안하구...수영이는 눈물이 글썽글썽해서 문을 나섯다.
한창 달게 자고잇는 애를 보면서 이제 곧 일어나게 될 일들을 상상햇다. 후...
예상햇던것처럼 애는 일어나자마자 무조건 엄마를 찾앗고, 없음을 확인하고 울음이 터졋다. 엄마 슈퍼에
너 맘마 사러 갓어. 너 뭐 좋아한다 햇지? 엄마 곧 올거야. 간지 한창 됏는데 왜 아직 안오냐? 이~~따만큼
사올라나부다. 그니깐 울지마? 일단은 거짓말을 하기로 햇다.
애는 고지식하게 내 말을 믿엇고 울음은 그쳣다. 날씨가 싸늘한거 같아서 수영이가 갖고온 옷보따리를 풀어
두꺼운 검정옷 한벌을 입혓다. 애는 내 눈치만 봣다. 택시에 앉을때까지 애는 쭈~욱 내 눈치만 봣다. 그 눈빛
이 제 엄마와 똑같이...너무 슬펏다. 가슴이 뭉클햇다. 못난 나는, 그렇게 눈치만 슬슬 보는 애한테 끝까지 거
짓말을 햇다. 엄마가 지금 레스토랑에서 기다리니깐 우린 지금 레스토랑에 가는 길이라구...
믿음직한 유아교사인듯 햇다. 애는 눈치가 빨랏다. 잘 부탁한다는 말이 나오자 애는 금방 울음보를 터뜨렷
다. 엄마를 부르는 애의 자지러지는 소리를 뒤로 남긴채 나는 그 유아원을 떠낫다.
일하는데 하루종일 애의 울음소리가 귀전에 쟁쟁햇다. 웬지 하루종일 거기서 눈치를 볼거 같앗고 하루종일
엄마를 찾으며 울거 같앗다. 아니라다를가 저녁 6시쯤에 유아원에서 전화가 왓다. 잠시 왓다 갈수 없냐구.
애가 휩쓸리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울기만 하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면서 안쓰러운
표정을 보엿다. 애는 내 팔에 대롱대롱 매달려 놓아주질 않앗다.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질거 같앗다.
엄마는 올수 없는걸 아니깐 나한테 의지하구나. 그런데 못난 나는 또 애한테 거짓말을 둘러댓다. 너가 자꾸
울면 엄마 아예 안와버려. 엄마 돈 많이 벌러 갓어. 그래야 너한테 맛잇는것도 많이 사주고, 놀이감도 사주고
그리고 공원에도 데리고 가고. 아주 멋잇는 집에서 살지? 너가 자꾸 울면 엄마는 마음이 아파서 돈을 벌수
없고, 그러면 엄마는 올수가 없어. 그럼 넌 엄마를 볼수가 없는거야. 엄마를 볼수 없다는 말에 애는 또 울먹
엿다. 휴...너가 자꾸 울면 엄마 너 싫어해! 널 아예 버릴거야. 너 자꾸 울면 이모도 너 싫어한다? 그럼 이모도
너 보러 안와! 딱 그쳐!
애는 울음을 겨우겨우 참으며 뚤렁뚤렁 떨어지는 눈물을 소매로 닦으면서 내 눈치를 슬금슬금 봣다. 맘이
너무 아팟다. 나 정말 당금이라도 울거 같앗다. 내일 또 보러오겟다는 약속을 하고, 애랑 손가락걸이하고 도장
까지 찍엇다. 내 소매에 그렇게 대롱대롱 매달려잇던 애는 큰 결심이라도 내린듯 잡앗던 손을 놓앗고 문뒤에
서서 내가 떠나는 모습을 계속 보고잇엇다. 돌아서는 내 마음 정말...너무 마음이 아팟다. 나 엄마들의 마음을
오늘에야 알거 같앗고, 수영이의 마음을 알거 같앗고, 우리 엄마 마음도 알거 같앗다...
죄없는 애한테 이게 무슨 짓거리들인지...그 놈의 망할 남편을 죽이고싶다던 수영이의 말이 문득 떠오른다.
그놈의 망할 남편은 그렇다 치고, 나 정말 수영이 뜻대로 돈 빨리 벌어서 애 데리고 여기 훌 떠나길 바란다.
다시는 그렇게 눈치 슬금슬금 보면서, 그 어린 마음에도,울고싶지만 꼭 참아야만 하는 아픈 상처가 다신 없엇
으면 좋겟다. 나 또한 다신 그런 불쌍한 애 앞에서 죄인이 안됏으면 좋겟고!
한밤중에 느닷없이 전화가 울렷다. 전화번호를 보니 수영이엇다. 혀 꼬부라진 소리와 함께 전화에서도
알콜냄새가 물씬 풍기는것 같앗다. 대충 옷 걸치고 부랴부랴 갓더니 수영이는 이미 술에 맛이 가 테블에 엎드
려잇엇고 그 곁에는 서너살 되보이는 애가 정신없이 울고잇엇다. 대충 짐작이 갓다.
애를 데리고오면서 웬 술이냐? 애 엄마가 잘하긴 잘한다고 구박햇더니 다들 바쁜 일본생활에 애까지 데리고
올 면목이 없어서 술 마셧단다. 취해버리면 취하는척 하면서 얼굴 내밀기 쉬울거 같아서. 그 말에 마음이 아
팟다.
<<엄마랑 젤 친한 칭구다. 이모야. 인사해.>>애는 제 엄마를 괴물 보듯이 보더니 자꾸 나를 피햇다.
<<바까야로~인사 못해?>>수영이는 버럭 성을 냇고 애는 다시 찢어지는 소리를 내면서 울엇다.
<<야. 관둬! 넌 왜 애한테 그러냐? 애가 뭔 잘못잇다고.>>애를 이쁘다고 엉덩이 툭툭 두드려줫지만 애는
그래도 피햇다.
중국에서는 맥주 한잔만 해도 얼굴이 빨개서 바빠하던 수영이엇다. 참이슬 두병이나 햇단다. 얼마나 힘들엇
으면 이 지경이엇을가. 측은햇다. 수영이는 그 망할 남편을 정신없이 욕하다가, 자기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대성통곡하다가, 이제부터 잘살아보는거야 하면서 웃어보다가, 지친 나머지 잠들어버렷다.
오늘 엄마가 취햇으니깐 이모랑 자자구 해도 애는 죽어라 자고잇는 수영이 겨드랑을 파고 들엇다. 수영이
애 데리고 온다는 말 듣고 며칠전부터 애 먹을거 준비해두엇던거 몽땅 꺼내 흔들어보여도 애는 끄덕하지 않
고잇엇다. 애는 잘 생각을 하지 않앗다. 나도 졸려 눈까풀이 내려오는데, 저대로 내버려두면 알아서 자겟지
생각하다가도 너무 책임을 지지 않는거 같아서 다시 애 곁으로 접근햇다. 이름도 물어보고 나이도 물어보고
괜히 혼자서 싱겁게 웃어도 보고, 애는 강철같앗다. 이쒸, 그 애비에 그 아들이겟지. 순간적인 생각에 나는
지금 애한테 치명적은 착오를 범할 생각을 갖고잇다고 스스로 반성을 햇다.
눈을 뜨니 애는 자고잇엇고 수영이는 일어나서 담배를 피우고잇엇다.
<<어제 미안햇다.>>
<<그런 소리 하지 말고! 허물없게 와! 술 마시면 니 몸만 상해. 너 혼자 몸 아니잖어.>>언제 울엇는지 눈이
똥똥 붇긴 불쌍한 수영이한테 일어나자마자 교육을 하고잇는 나 자신도 참 인간성이 없어보엿다.
어제 유아원에 갓다왓어.애가 일어나면 유아원에 데려다줘. 동경에 가서 꾹 참고 몇개월 돈 모아서 집으로
갈거야. 쉬는 날이면 애 보러 올테니깐 좀 수고해줘. 애를 유아원에 보내고 갈려햇는데 애가 너무 유별나서
남 보기도 미안하구...수영이는 눈물이 글썽글썽해서 문을 나섯다.
한창 달게 자고잇는 애를 보면서 이제 곧 일어나게 될 일들을 상상햇다. 후...
예상햇던것처럼 애는 일어나자마자 무조건 엄마를 찾앗고, 없음을 확인하고 울음이 터졋다. 엄마 슈퍼에
너 맘마 사러 갓어. 너 뭐 좋아한다 햇지? 엄마 곧 올거야. 간지 한창 됏는데 왜 아직 안오냐? 이~~따만큼
사올라나부다. 그니깐 울지마? 일단은 거짓말을 하기로 햇다.
애는 고지식하게 내 말을 믿엇고 울음은 그쳣다. 날씨가 싸늘한거 같아서 수영이가 갖고온 옷보따리를 풀어
두꺼운 검정옷 한벌을 입혓다. 애는 내 눈치만 봣다. 택시에 앉을때까지 애는 쭈~욱 내 눈치만 봣다. 그 눈빛
이 제 엄마와 똑같이...너무 슬펏다. 가슴이 뭉클햇다. 못난 나는, 그렇게 눈치만 슬슬 보는 애한테 끝까지 거
짓말을 햇다. 엄마가 지금 레스토랑에서 기다리니깐 우린 지금 레스토랑에 가는 길이라구...
믿음직한 유아교사인듯 햇다. 애는 눈치가 빨랏다. 잘 부탁한다는 말이 나오자 애는 금방 울음보를 터뜨렷
다. 엄마를 부르는 애의 자지러지는 소리를 뒤로 남긴채 나는 그 유아원을 떠낫다.
일하는데 하루종일 애의 울음소리가 귀전에 쟁쟁햇다. 웬지 하루종일 거기서 눈치를 볼거 같앗고 하루종일
엄마를 찾으며 울거 같앗다. 아니라다를가 저녁 6시쯤에 유아원에서 전화가 왓다. 잠시 왓다 갈수 없냐구.
애가 휩쓸리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울기만 하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면서 안쓰러운
표정을 보엿다. 애는 내 팔에 대롱대롱 매달려 놓아주질 않앗다.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질거 같앗다.
엄마는 올수 없는걸 아니깐 나한테 의지하구나. 그런데 못난 나는 또 애한테 거짓말을 둘러댓다. 너가 자꾸
울면 엄마 아예 안와버려. 엄마 돈 많이 벌러 갓어. 그래야 너한테 맛잇는것도 많이 사주고, 놀이감도 사주고
그리고 공원에도 데리고 가고. 아주 멋잇는 집에서 살지? 너가 자꾸 울면 엄마는 마음이 아파서 돈을 벌수
없고, 그러면 엄마는 올수가 없어. 그럼 넌 엄마를 볼수가 없는거야. 엄마를 볼수 없다는 말에 애는 또 울먹
엿다. 휴...너가 자꾸 울면 엄마 너 싫어해! 널 아예 버릴거야. 너 자꾸 울면 이모도 너 싫어한다? 그럼 이모도
너 보러 안와! 딱 그쳐!
애는 울음을 겨우겨우 참으며 뚤렁뚤렁 떨어지는 눈물을 소매로 닦으면서 내 눈치를 슬금슬금 봣다. 맘이
너무 아팟다. 나 정말 당금이라도 울거 같앗다. 내일 또 보러오겟다는 약속을 하고, 애랑 손가락걸이하고 도장
까지 찍엇다. 내 소매에 그렇게 대롱대롱 매달려잇던 애는 큰 결심이라도 내린듯 잡앗던 손을 놓앗고 문뒤에
서서 내가 떠나는 모습을 계속 보고잇엇다. 돌아서는 내 마음 정말...너무 마음이 아팟다. 나 엄마들의 마음을
오늘에야 알거 같앗고, 수영이의 마음을 알거 같앗고, 우리 엄마 마음도 알거 같앗다...
죄없는 애한테 이게 무슨 짓거리들인지...그 놈의 망할 남편을 죽이고싶다던 수영이의 말이 문득 떠오른다.
그놈의 망할 남편은 그렇다 치고, 나 정말 수영이 뜻대로 돈 빨리 벌어서 애 데리고 여기 훌 떠나길 바란다.
다시는 그렇게 눈치 슬금슬금 보면서, 그 어린 마음에도,울고싶지만 꼭 참아야만 하는 아픈 상처가 다신 없엇
으면 좋겟다. 나 또한 다신 그런 불쌍한 애 앞에서 죄인이 안됏으면 좋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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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아침부터 죄송여...전 이삿짐 싸다 말고 아침부터 눈물 먹엇네요...잘 되겟죠 뭐...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눈물 날라 해여.어린것이 무슨 죄가 있어요?
암튼 그런 악덕 남편을 떠나서 혼자힘으로 노력해서
애 잘 키우며 살아가길 바랄뿐입니다.어려운 상황
에서 의지할곳은 가족밖에 없어요.어렵더라도 중국에
계시는 부모님들하구도 잘 상논하여 하루빨리 평온한
생활을 찾았으면 좋겟네요
암튼 그런 악덕 남편을 떠나서 혼자힘으로 노력해서
애 잘 키우며 살아가길 바랄뿐입니다.어려운 상황
에서 의지할곳은 가족밖에 없어요.어렵더라도 중국에
계시는 부모님들하구도 잘 상논하여 하루빨리 평온한
생활을 찾았으면 좋겟네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친구분도...불쌍한 아기도....
친구분도...불쌍한 아기도....
정말 힘들때 서로 의지할수 있어 참 다행이네요,여하튼 맥 버리지 마시고 래일을 위해 힘내요.「과거」는 이미 흘러갔으니까 방법없지만,「래일」은 「오늘」의 자신이 결정하잖나요. 나쁜 일 뒤엔 꼭 좋은 일이 뒤따른다는걸 잊지마세요.그리고 겪었던 불행은 자신에 대한 시련이라 생각하시구 앞날에 대한 희망 버리지말고 노력하세요.
연변녀성에 투고하세여.^-^
눈물에 사연이군요..ㅉㅉㅉ...
후...탈망살이 빠져도 든든이 빠졌군요...
위에 딱따구리님 말씀츠럼..연변녀성에 투고해볼만도 하게슴다...
극히 적은 事例지만..그래두 외국생활에서의 한개측면이 아주 잘 반영되어있지않을가요.
후...탈망살이 빠져도 든든이 빠졌군요...
위에 딱따구리님 말씀츠럼..연변녀성에 투고해볼만도 하게슴다...
극히 적은 事例지만..그래두 외국생활에서의 한개측면이 아주 잘 반영되어있지않을가요.
전번에는 망할 남편 쓰더니 이번엔 망할 남편의 아들이란다......그럼 다음엔 망할 남편의 마누라라는 제목으로 글 내겠습니까?

그런 부모들이 미웠다.책임지지 못하면 애는 왜 낳았는지...
친구님이 좋은 마무리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