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은 구게시판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작성자-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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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지 일정한 기간이 지나니 절로 일어실력이 제고되였다고 흐뭇해질때가 있다.일본인들과 대화해도 그렇게 긴장하지 않고 될수 있는한 자기의 뇌세포를 동원하여 어느 정도 구사할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런데 이렇게 흐뭇해지다가도 때로는 실망될때가 있다.너무나도 어려운 일본어라는 느낌이 들기때문이다.
일본인들한테서 자주 듣는 질문이 하나 있다.일본어배우기 힘드냐고?2,3년전이였으면 나는 이렇게 해답할것이다.외래어와 가다까나어가 어렵다고.너무도 많이 쓰고있는 외래어때문에 고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그래서 일본에 오자마자 두툼한 가다까나사전을 사서 전차에서 뒤져보는것이 매일의 일과로 되였다.
허나 실상 일본인들과의 대화에서 쓰이는 단어는 사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왜냐 하면 매일매일 새로운 단어가 창조되고 일상생활에서 유행되기때문이다.
일본의 가다까나어는 대체로 세개음절 아니면 네개 음절로 되여있다.중국어의 성구와 같은 음절구조이다.예하면 가이도(ガイド),카메라(カメラ),콘비니(コンビニ),데키스토(テキスト),포인토(ポイント),엑크세르(エクセル)등등 이다.비교적 자주 쓰이는 덕분에 기억하기 쉽다면 여러가지 일본제 영어를 배우기는 정말로 애를 먹어야 한다.
두가지 예만 들자.하나는 키포인트(キーポイント)라고 하는 단어다.문제,사건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요점,주안점이라도 하는 뜻인데 영어의 Key라는 단어와 Point를 합쳐서 만든것으로 일본에서밖에 통용되지 않으며 스포츠경기의 해설이거나 텔레비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다.
또 하나 예를 들면 신보르마크(シンボルマーク)라고 하는 단어.Symbol와 Mark가 결합하여 운동,조직의 상징으로 되는 도안을 일컬는 말이다.
이런 일본제영어를 하나하나 읽혀가기에 전념하다보면 어느새 일본식가다까나어에 흠뻑 물젖어버려 원래 알고있는 영어단어의 발음이 다 틀려져나간다.나는 영어를 모르니까 별 손해는 없겠지만 영어를 먼저 배웠던 외국인들에게 대해서는 또 하나의 공부과정으로 되여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일로 된다
이러한 가다까나어가 많이 통용함에 따라 일본인들의 영어교육에도 소극적인 영향이 있다는것은 더 말할나위도 없다.워낙 발음에 소질에 없는 일본인들의 영어력이 낮은 원인의 하나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또 하나는 명사형의 가다까나어를 동사로 바꾸어 쓰는 경향이다.토라브르와 같은 명사를 요즘엔 토라브르(トラブる)라는 형식으로 동사처럼 쓰고있다.모든것이 편의를 위한것이라면 이러한 변화도 접수할수 있는 일본인들의 사고방식의 발로일것이다.Navigate에서 약하여 일본어로 된 나비(ナビ)라는 단어도 요즘엔 나비르(ナビる)로 변하여 안내한다,인도한다는 뜻으로 종종 사용되고있다.정말로 적응되기 힘들다
중국의 한자를 따서 가다까나를 만들고,중국의 한자를 고쳐서 일본한자를 만든 일본인들이 영어를 가다까나어로 뜯어고치고 나름대로 늘이고 줄였다 하면서 세계적인 문자개혁을 일구고있다.이 공정은 백년이 아니라 몇백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실행되는것은 의심할바가 없다.일본사회에서 점점 소실되여가는 한자문화처럼 백년후에는 가다까나문화가 일본사회에서 싹이 튼다고 해도 그 누구 의문표를 던져줄것인가?가다까나어마저 포기된다면 일본은 문자가 없는 사회에 진입할것인가?
황당한 예측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일본어배우면서 요즘에는 솔직히 자신(自信)을 잃은것 같다.갈수록 심산이라 하는 우리 속담이 여기에 제일 적절한 비유가 아닐까?
작성일 20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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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지 일정한 기간이 지나니 절로 일어실력이 제고되였다고 흐뭇해질때가 있다.일본인들과 대화해도 그렇게 긴장하지 않고 될수 있는한 자기의 뇌세포를 동원하여 어느 정도 구사할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런데 이렇게 흐뭇해지다가도 때로는 실망될때가 있다.너무나도 어려운 일본어라는 느낌이 들기때문이다.
일본인들한테서 자주 듣는 질문이 하나 있다.일본어배우기 힘드냐고?2,3년전이였으면 나는 이렇게 해답할것이다.외래어와 가다까나어가 어렵다고.너무도 많이 쓰고있는 외래어때문에 고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그래서 일본에 오자마자 두툼한 가다까나사전을 사서 전차에서 뒤져보는것이 매일의 일과로 되였다.
허나 실상 일본인들과의 대화에서 쓰이는 단어는 사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왜냐 하면 매일매일 새로운 단어가 창조되고 일상생활에서 유행되기때문이다.
일본의 가다까나어는 대체로 세개음절 아니면 네개 음절로 되여있다.중국어의 성구와 같은 음절구조이다.예하면 가이도(ガイド),카메라(カメラ),콘비니(コンビニ),데키스토(テキスト),포인토(ポイント),엑크세르(エクセル)등등 이다.비교적 자주 쓰이는 덕분에 기억하기 쉽다면 여러가지 일본제 영어를 배우기는 정말로 애를 먹어야 한다.
두가지 예만 들자.하나는 키포인트(キーポイント)라고 하는 단어다.문제,사건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요점,주안점이라도 하는 뜻인데 영어의 Key라는 단어와 Point를 합쳐서 만든것으로 일본에서밖에 통용되지 않으며 스포츠경기의 해설이거나 텔레비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다.
또 하나 예를 들면 신보르마크(シンボルマーク)라고 하는 단어.Symbol와 Mark가 결합하여 운동,조직의 상징으로 되는 도안을 일컬는 말이다.
이런 일본제영어를 하나하나 읽혀가기에 전념하다보면 어느새 일본식가다까나어에 흠뻑 물젖어버려 원래 알고있는 영어단어의 발음이 다 틀려져나간다.나는 영어를 모르니까 별 손해는 없겠지만 영어를 먼저 배웠던 외국인들에게 대해서는 또 하나의 공부과정으로 되여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일로 된다
이러한 가다까나어가 많이 통용함에 따라 일본인들의 영어교육에도 소극적인 영향이 있다는것은 더 말할나위도 없다.워낙 발음에 소질에 없는 일본인들의 영어력이 낮은 원인의 하나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또 하나는 명사형의 가다까나어를 동사로 바꾸어 쓰는 경향이다.토라브르와 같은 명사를 요즘엔 토라브르(トラブる)라는 형식으로 동사처럼 쓰고있다.모든것이 편의를 위한것이라면 이러한 변화도 접수할수 있는 일본인들의 사고방식의 발로일것이다.Navigate에서 약하여 일본어로 된 나비(ナビ)라는 단어도 요즘엔 나비르(ナビる)로 변하여 안내한다,인도한다는 뜻으로 종종 사용되고있다.정말로 적응되기 힘들다
중국의 한자를 따서 가다까나를 만들고,중국의 한자를 고쳐서 일본한자를 만든 일본인들이 영어를 가다까나어로 뜯어고치고 나름대로 늘이고 줄였다 하면서 세계적인 문자개혁을 일구고있다.이 공정은 백년이 아니라 몇백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실행되는것은 의심할바가 없다.일본사회에서 점점 소실되여가는 한자문화처럼 백년후에는 가다까나문화가 일본사회에서 싹이 튼다고 해도 그 누구 의문표를 던져줄것인가?가다까나어마저 포기된다면 일본은 문자가 없는 사회에 진입할것인가?
황당한 예측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일본어배우면서 요즘에는 솔직히 자신(自信)을 잃은것 같다.갈수록 심산이라 하는 우리 속담이 여기에 제일 적절한 비유가 아닐까?
작성일 200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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