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게 된 오해

일본체험수기 · #4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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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 2011-02-09 13:16:40 · 조회 1193
만숀에 살면서, 가끔씩 문열고 나가면,
옆집 쓰레기주머니가 집앞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던적이 있다.

처음에는 그걸 손으로 집어서 원자리복귀시켰는데,
그런 일이 몇번 있은 뒤부터는, 발로 팡팡 굴려서 원래 위치로 돌려놨다.
옆집사람을 속으로 욕하면서.

근데,오늘에야 그 원인을 알게 됐다.
오늘 나고야날씨는 개임,가끔씩 큰바람이 불고,
그런대로 괜찮은 날씨다.

점심에 집에 도착해서,열쇠를 열려니까, 불시에 큰 바람이 불었다.
윙윙 소리 날 정도로.
그러다가 발견한것이 있는데,,,
옆집 쓰레기주머니가 바람따라 천천히 내쪽으로 이동해 오는것이다.

이로써 옆집 사람에 대한 오해가 풀어지는데,
이런 일도 발생할수 있는걸 하면서,
머리 숙여 생각하게 만든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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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Eliza · 2011-02-09 14:07:28
不知者不怪~~
신경쓰지 마이소 ㅎㅎㅎ
줄넘기 · 2011-02-09 17:36:04
오해받으면 억울하고,
오해했단걸 알게 되면 자책감이 들고,ㅋ

오해는 좋은것이 아닌거 같지만,
또 그것은 뭔가 깨우치게 하는 힘이 있더라구요.
투룽또 · 2011-02-09 18:16:32
내 첨에 일본왓을때 길거리에 쓰레기봉지들이 뜯어혀쳐진거 보구

아~~~~~여기 거지둘두 심하구나 하구 느꼈는데

후에본게 까마기들이더구마 ㅎ
줄넘기 · 2011-02-09 22:42:05
ㅎㅎ,
판단이란걸 그래서 쉽게 하는게 아이라는 생각이 듭더꾸마.
사소한 일도, 그 진실에 접근하기 어려우니..ㅋ
작은물방울 · 2011-02-09 19:55:58
우리 여긴 수,토에 가넨고미 던지는 날이여서 쓰레기는 다 집안임다.
모두들 쓰레기는 던지기전에 복도에 놓는가요?
줄넘기 · 2011-02-09 22:50:12
지금 살고있는 만숀이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좀 비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쓰레기를 요일에 상관없이 던지는 사람이 있어도 머라 하지 않습데다.

저의 옆집사람은 항상 밖에 내다놓구,며칠 있다 던지는 같슴다.
어떤 땐,월요일이 될 때면, 만숀청소하는 일군이 그 사람 대신 쓰레기 들구 내려가기도 하구.
イチゴ畑 · 2011-02-09 21:49:55
그러고보니 전번에 그고민 글 보았는데 ㅋㅋ
오해였다니 다행이네요 ㅋㅋ
줄넘기 · 2011-02-09 22:58:56
??
고민 글을 별로 쓴 기억이 없는데....
다른 분의 글을 보셨던게 아닐까요..ㅋ

진짜 제가 옆집사람을 속으로만 욕했으니 말이지,
그 사람 보고 머라 했더라면, 큰 실례로 될번 했네요.
참 다행임다.
098765 · 2011-02-10 15:08:38
그거 참

인생이랑게 이런거구만
줄넘기 · 2011-02-10 21:48:26
.. ,ㅎㅎㅎ
Doyouhavethetime · 2011-02-11 15:55:35
ㅎㅎㅎㅎ
살다보면 이런저런 오해로
자기자신이 우스워질때가 많아요.^^
줄넘기 · 2011-02-11 23:01:01
그럴때도 있죠.
음,어쩔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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