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제는... ...

일본체험수기 · #41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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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이굴장 · 2011-04-08 18:21:57 · 閲覧 1032
오랫만에 연변행에 올랐다.

한번 고향에 다녀오는 길이란... 마누라에 아들까지라, 벼르고 벼르지 않고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언제면 연길로 직접 통하는 항선이 생길까 생각하면서, 그렇게 나는 연길땅을 밟았다.

다들 많이 변했다고... 말 그대로 많이 변해있었다.

늘어선 층집들... 늘어난 술집들...

친구,동창들은 다 외지에 나간 상태라,연길에는 아는 사람 몇 없고 해서...

일본에서 친하게 지냈던 형님한테 전화드렸다.

전화기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초저녁인데도 불과하고 술에 젖어있었고... 그렇게 가르쳐준대로

찾아간 곳은 노래방이였다. 형님과 그 친구분들, 그리고 사이사이에 끼여앉은 아가씨들...

그런데,형님분들의 스타일이 영 심상치 않은 스타일이다. 형님 소개로 악수 한번 돌리고...

건배가 돌아가는데... 얼마나 마셨을까??? 내가 알기로도 내가 도착한뒤로 맥주 100병은 족히

마신거 같기도 한데... ...

형님께서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준 동생이 반갑단다. 그래서 자리를 바꾸잔다.

그렇게 이동한 곳은 어느 술집... 나도 넘 취해있어서 이름도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다만,들어가

면서 보니,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 같더라는...

우리는 제일 큰 자리를 찾아 앉았고, 술상이 벌어지자 여기 저기서 인사를 온다.

근데,,, 분위기가 이상하게 번져가는것 같았다.

한 험상궂은 사나이가 인사를 왔는데... 형님께서 인사를 안 받는단다. 네놈이 뭔데 인사를 오냐식이다.

분위기는 점점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데...

저쪽에 앉은 상 사람들이 보는 눈길이 점점 이상해진다.

형님이 아는 동생보구 물건을 넘겨달란다. 작은 가방이 넘겨져왔고 나의 허벅지를 스치며 형님 허리에 찔

러졌다. 순간, 나는 그 딱딱한 물건이 깜장콩알을 넣는 물건이라는것을 육감으로 느꼈다.

술이 확 깨지며, 긴장감이 맴돌았다.

형님은 걱정말라며 술 마시자 했고, 그렇게 술상은 계속되었지만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렇게 착했던 형님이 변해있었다.변한게 아니라 예전 그대로 돌아가 있었던것이다.

험난했던 중국생활이 지겨워 일본으로 왔었건만 몇년이 지난 지금도 형님은 다시 그 옛날로 돌아가 있었다.

따로 길은 없었던것일까???

コメント (8)

치이타 · 2011-04-08 18:44:00
깜장콩알이라는거는 탄알으 그래는감??
ほほこ · 2011-04-08 20:58:13
글치무.
ほほこ · 2011-04-08 21:01:21
권총매매 햇다는거지.
알ㄹㅏ뷰 · 2011-04-08 20:57:45
이건머 액션이구나머
ほほこ · 2011-04-08 20:58:00
어느 곳에서 살든 사는 방식은 본인에 따른다고 봅니다.

고향은 그래도 아름다운것입니다..싫은 추억땜에 고향마저 싫어지지 않길..물론 님은 그렇지 않다고 믿습니다만..

형제든,,친구든,,, 다 정도를 나눠야 합니다..ㅎㅎ 슬플지도 모르지만..

>> 형님은 걱정말라며 술 마시자 했고,

형님과의 관계는 형님말대로 지금 이대로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걱정말고 지금까지의 형님,,그대로..

다른 생각은 더 할 필요 없어요...님 안에서 <<형님>>이 항상 <<형님>>으로 잇는 한은..
bingo6565 · 2011-04-08 22:27:23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변하는지 .그래구 맥주라두 그렇게 마시믄 생명에 위험이 있잼까?
명령027 · 2011-04-08 22:30:15
이런일들은 일본에서도 잇을수 잇는 일이라고봄더.

어디가나 해비치 비추는곳이 잇으무 그림자두 따르기 마련이 아임더.
ほほこ · 2011-04-08 23:14:38
형님이 어떤 일을 하든,,,,인간적으로는 정말로 소중한 인간관계의 형님이라면 ,,이번 일 상관없이 형님을 소중히 여기세요..

형님이 하는 일에 참견 안하고 상관 없더라도 말입니다..

인간은 최종적으로는 <<마음>>이니깐요..어떤 일을 하든 <<마음>>이란것을 제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것이 제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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