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서글퍼지는 이유

일본체험수기 · #41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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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쥐 · 2011-05-21 23:34:34 · 閲覧 1140
어제부터 갑자기 서글퍼진다.
일본에 온지 만 2년..가끔 이년사이에두 서글프구 슬플때두 있었지만 오늘은 더 서글프다.
내가 일본올때는 정마 공부라두 좀 할려구 뭐 큰 꿈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제나름대로 생각이있어서 거의 인민페10만돈 퍼넣고 일본 왔는데 어떻게 된건지 지금은 맛싸지 일을 하고 있다.왜 이렇게 됏는지는 모르겟다.맛싸지를 하면 다들 엄청번다고 해서 공부고 뭐고 시작햇는데 영 아닌것같다.돈은 번게 없는데 이것저것 사고싶은건 많고....
일본은 어쩐지 브랜드가 엄청 시민화된것같다..친구들을 볼때마다 꺼내는 지갑이며 가방을 들구 다니는게 다 브랜드이다
나도 사고싶다.그래서 이번달 월급타면 꼭 루비똥가방을 사려고 맘먹고 있었다.근데 어제 갑자기 내가 반년동안 베을럿던 루비똥가방을 사지않기로 했다.어제 가게에 마마가왔다갔었다.팔에 금팔찌며 루비똥가방이며 지고왔었다.내가 좋아하는 딱 그 스타일 가방이였다.아유,..욕심나...근데 마마하고 이말 저말하는데 마마 행동이 갑자기 발바닥껍질을 벳기고 있었다.휴..마마는 아까스리를 하는 이모라 발바닥이 성한데가없어서 발바닥 껍질을 벳기고 있었다.루비똥가방밖에 눈에들어오지 않았던 나는 맘이 갑자기 서글펏다.
나도 이렇게 일본에서 남한테 맛싸지나 해주메 루비똥가방 사가지구 중국들구 가면 중국에선 내가 일본에서 돈을 막 벌었는가할것같아서,,,사실 나도 일본에서 허리아파게 일해서 번돈인데...그사람들 눈에도 루비똥만 보이겟지....하지만 그사람들도 내 일본에서 일하는거 보면 내처럼 서글퍼질까봐.....

コメント (14)

무지개천사 · 2011-05-21 23:54:31
평생 맛사지 일 할건 아니잖아요,

나이도 어리시면 지금 돈 좀 벌어 두엇다가 다시 차업하시나,
아님 취직해서 온정된 생활 시작하심이 어떻는지요,

지금 님 상황엔 브랜드는 허영심으 채워주는거에 불과 안함다,
머 다른 사람들과 비기기 시작하면 끝이 없구요,,

앞으로의 인생계획이랑 짜보세요,
목표생기고 하면 하루하루 사는게 영 알차고 즐겁을겜다,

힘내쇼~^^
싱글탈출기 · 2011-05-22 00:07:28
일본생활 2년차에 벌써 브랜드를 알았어요 ?
아주 큰 발견을 하셨네요 ..

제 자랑은 아니지만 일본와서 3년동안 미용실가본적이 없고 옷을 사입은 적이 없어요 .
2년만이였든지 ?겨울에 하도 추워서 유니끄로에 가서 5천엔 넘게 거액을 주고 코드하나 사입었는데 그것을 2년인지 3년입었어요 .
그때는 돈을 벌려는 욕심보다는 꼭 열심해서 공부를 마쳐야겠다는 꿈이 있었어요 .
내손으로 번 돈으로 학교가면서 학비가 아까워서 수업시간에 잠한번 자본적이 없었어요 .

졸업하고 3년정도 회사다니게 되면 비똥인지 뭔지 하는것도 살 형편은 되더라구요 .
다만 그때는 사고 싶으냐 마느냐에 틀려서 다르겠지만 ...

주인장 생각처럼 그렇게 힘겹게 알바하면서 비똥을 산들 역시 빚좋은 개살구겠죠 ?
젊은 친구 같은데 자신이 자립을 할수 있을때까지 힘을 키우세요 ..
착한쥐 · 2011-05-22 00:33:14
칫...나 지금 저절로 벌어서 잘 자립하고 있거든요...일본와서 누구한테 손 내밀어 본적이 없고 내힘으로 이리띠구 저리띠면서 살어왔어요...그 자립이라는 말은 좀.....그리구 저 학생이 아니거든요.
명령027 · 2011-05-22 02:54:22
아무리 자기자신을 리해못해준대두 댓글달아준분한테 이런글올리면 안되는디.
GOMMY · 2011-05-22 21:33:34
글세 자립한다면 열씸히 일해서
올때 돈 다 갚았다면
뭐 브랜드요 머요 해도 괜찮겠는데요..
♥뷰티걸♥2 · 2011-05-22 00:44:30
암튼 힘내세요~
착한쥐 · 2011-05-22 00:50:51
감사함니다.간바리마스.ㅋ
ball · 2011-05-22 08:34:36
브랜드보다 편안한게 제일이라는..
090909 · 2011-05-22 09:04:56
난 10년거의 살면서도 브랜드에 관심이 가본적 없어서...
사랑없이살수있어 · 2011-05-22 09:23:38
난 일본온지 8년째...브랜드...비똥하나도 없어요.
당신본적잇겟지...허주름한 옷차림에 화장기도 없는 얼굴의 아줌마가 비똥가방들고 다닌는모습...
난그런게 더 웃기든데...

비똥가방들겟으면 그만큼한 능력이 잇어야 한다는...
비똥가방들면 옷도 바지.치마,신발,다 바란스를 갖춰야하지요
아니면 돼지에 진주목걸이...아무런 가치가 없어요...쓸데업는 일로 서글퍼 하지말고.돈이 착착 벌어 저축해서
중국가서 가계꾸리던지...장래를 생각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그리고 댓글달아준사람들한테...칫...이가 머에요???겸손한걸 배웁시다...
구두쟁이 셋이 모이면 제갈량보다 낫는데...남이 머라하던 쌍소리가 아닌이상 고맙게 받아들여 할거 아닌가요??
비똥갖고 다니는 천한 여자가 되지맙시다...
코스모스핀길 · 2011-05-22 12:43:21
열분이 플다신것처럼 저도 동감이네요.


과거의 저는 많은 브랜드도 지녀보고 이쁜옷도 입어봤지만,브랜드 역시도 자아위로에 불과한,자아만족에 불과한 겉치레에 불과한것들뿐임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쓴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브랜드가방이 아니고 싸구려가방을 들고있는 여자라도 옷차림이 소박하고 여자다운 내적미가 풍기는 여자가 진정한 여자래요.


남자든 여자든 외적미도 어느정도 중요한 포인트를 차지하지만 인간은 지내다보면 결국엔 서로가 서로의 내면적인것을 더 많이 보고 선택하고 만나게 되지요.


주위사람들 부러워하지 마세요.


님의 내면적인 건전한 생각들이야말로 값진 브랜드보다 더 중요한것이니까요.


님은 충분히 브랜드인생을 살고있는 아름다운 사람이얘요.
나는오리3 · 2011-05-22 18:34:04
브랜드 좋은 상품인것은 안다

하지만 주위에 식당다니면서 힘들게 일하면서 브랜드만 걸치고 다니는 애들보면 어쩐지 부럽지는 않드라...본인은 자아만족때문에 걸치고 다니겟지만, 걸치고 다니는 물건이 브랜드외에는 어느하나 배우고싶은게없게 만들더라.

브랜드는 위에 어느분이 말하다싶이 직장생활이 어느정도되면 살수잇게 되는검니다 누구나...

과거에 나는 부자집에서 3년동안 살아온적도 잇고 돈걱정이 없이 살아온적도잇다... 하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꿈을 갖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왓던 시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브랜드가 어쨋든간에 사람은 목표가 잇고 희망을 가져야 사는게 감칠맛이 나는것같다.
예비 · 2011-05-22 23:15:34
저부 브랜드 가방 하나도 사본적이 없습니다.

원가 100원짜리 10000배로 파는게

남이 좋은 노릇만 함다.

돈이 많아넘쳐나서 하두 쓸곳이 없는 사람이나 마음속의 공허를 허영심으로 미봉하려는 겜다..

보기 좋구 질량 좋은거 사는게 제일 좋슴다.
착한쥐 · 2011-05-23 00:10:45
ㅋㅋ 어제 글 써놓았더니 이렇게 댓글이 많이 올랐네요..그중에서도 예비님꼐서 써준 댓글이 제일 맘에들구 와 닿네요..
참 일본에서 살다보니깐 별란 사람이 다있습니다..남이 쓴글에 댓글은 서로가 매너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그걸 않지키더라구요.
제가 이글을 썻던건 갑자기 사람이 사는게 이로이로구나하는 맘에서 썻는데 ...좀...이상하게 오바한것같아요..남을 비꼬아서 말하는것같구요..화장않한 일본아줌마들이 뭐 명품지구 다니는건 나도 일본에서 많이 봣어요..근데 그게 뭐 큰 웃을일이 아니잖아요.난 일본에서 제일 큰거 느낀건 중국사람들은 만나면 말하는게 다 자기가 더 고생하고 더 잘낫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그리고 다른사람은 허물만 보고 말하는거구 ,,,다른사람이 그렇게 살면 그게 싫으면 무시하면 되는거지 ..뭐 그렇게 역정까지 낼필요까지..ㅉㅉ .저도요 일본땅에서 뭐 아가씨처럼 산거 아니거든요..고생이란 고생다햇어요..굳이 싶은건 아니지만...그리고 인간이란 가끔씩 욕심나는 물건이 있는게 아닌가요..?왜 내가 욕심나면 괜잖고 다른사람이 욕심나면 그게 그렇게 사치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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